2015년 4월 2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4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
1.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 진통 끝 시의회 통과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진통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어제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참석 의원 92명 중 74명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시의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2개의 안 중 지하철 요금은 200원, 버스 요금은 150원 올리는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심야버스 요금은 서울시 안보다 50원 낮은 300원 인상을, 마을버스는 서울시 안보다 50원 인상한 150원을 인상하라는 의견을 내 인상폭을 조정했습니다.
시의회는 심야버스는 심야시간대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마을버스는 운영 여건과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상은 성인 요금에만 적용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됩니다.
또 오전 6시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의회의 의견 등을 고려해 버스정책시민위원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새 요금제를 6월말∼7월초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표결에 앞서 일부 의원들은 서울시가 요금 인상 추진에 앞서 여론 수렴을 충분히 하지 않았고 자구 노력도 부족했다며 요금 인상에 반대했습니다.
2. 다음달부터 태풍 이전·이후 단계도 예보
다음달부터는 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열대저압부에 대해서도 예보가 실시됩니다.
기상청은 5월1일부터 태풍 예보를 사전 및 사후 단계인 열대저압부까지 확장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열대저압부는 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기상현상이지만 태풍으로 단기간에 발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형성된 열대저압부도 역시 위험기상을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국정과제인 ‘총체적 국가재난관리 체계’의 일환으로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보 서비스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열대저압부 정보가 올 여름 우리나라의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호텔 ‘별 등급’ 디자인 이렇게 바뀐다
‘별’로 표시되는 새로운 호텔 등급 표지 디자인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0여년간 호텔업 등급을 표시해왔던 무궁화 대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별을 도입하고, 새로운 별등급 표지 디자인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호텔업 별등급 디자인은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별 모양으로, 전통적인 구름 문양을 별 곡선에 가미했습니다. 바탕 색채는 감청색으로 청명한 하늘을 표현했으며,
5성급은 차별성을 위해 고급스러운 고궁갈색을 적용했습니다.
구 등급 현판이 놋쇠로 제작됐던 것과 달리, 별 등급 표지판은 항공기 제작에도 사용되는 합금의 일종인 두랄루민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별은 반짝이는 은빛으로 처리해 모던함을
더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말까지 호텔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5월초 호텔등급표지를 고시할 예정입니다.
4. 혜민스님과 만찬 ‘경매’에 나와…시작가 300만원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진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한 끼 식사가 경매에 나옵니다.
미술품 경매사인 K옥션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에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이 출품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낙찰자는 5월15일 오후 7~9시 3명까지 초대해 혜민 스님과 식사를 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매는 300만원에 시작하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청소년 복지, 교육 보건 지원에 사용됩니다.
응찰은 K옥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5월6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합니다.
5. 로봇이 해저발굴한다…태안 마도해역서 적용시험
해저 발굴에 로봇을 이용하기 위한 공동연구가 시작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같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저로봇을 수중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현장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해저 전문 발굴조사기관이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사업비 200억원이 들어가는 해양수산부의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개발’ 사업에 따라 해저로봇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두 기관은 이 기술을 수중발굴조사에 이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수중로봇연구실과 해양공학수조에서 이를 위한 해저로봇
‘크랩스터 CR200′의 기초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해저로봇은 깊은 수심과 빠른 조류, 높은 탁도 등 우리 수중 환경에 따른 제약요인을 해소하고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무인 잠수정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6. 성생활 활발한 사람이 돈도 더 잘 번다
성관계를 더 자주 갖는 사람일수록 돈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이 그리스인 7천500명의 행동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2∼3번 섹스를 하는 사람이 그보다 덜
자주 하는 사람보다 보수가 4.5% 높았습니다.
연구는 그러나 활발한 성샐활이 일의 성취를 높여 소득을 증가시키는 건지, 아니면 돈을 더 잘 버는 사람이 성생활에 있어서도 운이 좋은 건지는 분명히 규명하지 않았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닉 드라이다키스 앵그리아러시킨대 교수는 “매슬로의 욕구단계 가설에 따르면 개인적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에서도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수는 “성적으로든 아니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외로움이나 사회불안, 우울감에 더 민감해지고 이것이 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인력저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7. 사무실에 식물두면 우울감·피로감 줄고 활력 높아져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하면 긴장감, 우울감, 피로감은 줄어드는 반면 활력지수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사무실 면적대비 5%를 식물로 꾸미고 83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실험방법은 심리 실험의 평가 도구로 사용되는 검사법 주의회복척도, 기분상태검사, 어의구별척도를 이용했습니다.
측정 결과 식물이 있는 사무실이 식물이 없는 사무실에 있는 것에 비해 긴장감, 우울감, 분노·적개심, 피로의 감정이 평균 22% 줄었고, 활력지수는 38% 늘었습니다.
또 정신적 긴장으로부터 인지 및 정서적 회복 능력을 나타내는 주의회복척도는 미설치 공간에 비해 57% 높았습니다. 쾌적함, 자연스러움, 편안함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은하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을 옆에 두면 정서 회복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 실험결과는 앞으로 실내 식물의 기능과
관련 산업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8. 국내 최고령 MC 송해 평전 ‘나는 딴따라다’ 출간
국내 최고령 진행자인 송해의 삶을 다룬 평전 ‘나는 딴따라다’가 27일 출간됩니다.
홍보사 HNS HQ는 실향민 출신으로 30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의 삶과 국내 대중문화연예사가 담긴 ‘나는 딴따라다’가 스튜디오 본프리에서 출간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민석 단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지난 1년간 송해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책을 썼습니다.
송해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출판기념회 겸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4월 24일 금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이창현이었습니다.
곧이어 ‘귀로보는 라디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