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3일 목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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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단체, ‘막말 경찰’ 인권위 진정
장애인과 인권 관련 단체들이 어제 집회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장애인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오늘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장애인의 날 집회에서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등이 장애인 차별 발언을 한 것은 물론 해명자료에도 여전히
장애인을 차별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로서 경비과장과 경비계장, 또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종로서 경비과장은 그제 장애인의 날 집회 과정에서 “오늘은 장애인의 생일 같은 날”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2. 장애인 의무 고용률 ‘저조’…평균 2.54%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무 고용률을 밑도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고용은 15만 8천여 명에, 고용률은 2.54%였고, 2013년 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고용률은 2.65%, 공공기관은 2.91%로 모두 의무 고용률 3%보다 낮았습니다.
민간기업의 경우도 의무 고용률 2.7%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장애인 전용 정읍 곰두리스포츠센터 개관
장애인 전용 전북 정읍 곰두리스포츠센터가 지난 22일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장애인의 재활운동과 체력단련 및 목욕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곰두리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이날 개관한 곰두리스포츠센터는 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입니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과 가족탕, 체력 단련실, 재활 운동실, 수중 재활실, 주차장이 지상 1층은 체육관과 사무실, 지상 2층은 다목적실과 당구장, 탁구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곰두리스포츠센터는 신축 설계부터 장애인을 고려해 건립됐습니다.
목욕탕 내부에는 손잡이 봉, 터치식 자동문과 위험한 상황을 알리는 직원 호출벨l)을 설치했으며 체육관 단상에는 휠체어를 타고 무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무대경사로도 만들었습니다.
김생기 정읍 시장은 “곰두리스포츠센터는 정읍시가 1만여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재활훈련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4. 경주 장애인단체 간부 보조금 횡령
경주의 한 장애인단체 간부가 보조금과 후원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 단체 간부 A씨는 지난해부터 경주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 개인과 단체가 기부한 후원금 3천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주시는 관련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일정 금액을 변상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각 지자체가 사회단체 보조금의 집행내역을 철저히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정읍시, ‘장애인의 날’ 맞아 블라인드 레스토랑 운영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라온 레스토랑에서 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인 블라인드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체험행사에는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을 비롯하여 복지시설 관계자 및 초.중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모두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라북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정읍지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실제 시각장애인의 생활에 대한 내용 등을 듣고, 어둠 속 식사와 함께 손 감각으로 물건 종류 파악하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어둠 속에서 걷고, 식사를 하는 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시각장애인의 불편과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고 눈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블라인드 레스토랑은 199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유르크 슈필만 목사가 시각장애 체험 레스토랑인 ‘블라인드 카우’오픈을 시작한데서 유래됐습니다.
6. 홍천군, 취약계층 장애인 287명 재활사업 본격 추진
홍천군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장애 예방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변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수행되는 사업으로 현재 등록관리 대상자로
취약계층 장애인 287명이 등록됐으며 물리치료사, 재활 간호사를 중심으로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장애유형별 장애 원인이 선천적 장애가 9.5%, 후천적 장애가 90.5%로 유아를 대상으로 사고로 인한 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제 교통상황에서의 올바른 교통 행동을 습득시켜
사고를 예방하고자 장애예방 교육도 실시합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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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4월 23일 목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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