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2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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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고법, 시각 장애인 재판연구원 임명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9일, 4기 재판연구원 42명을 임명해 서울고법에 24명, 서울중앙지법에 18명씩 각각 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임명된 4기 재판연구원 중에는 시각장애 1급인 33세 김동현씨도 포함됐습니다.
부산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김 재판연구원은 2011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후 이듬해인 2012년 사고로 양쪽 시력을 모두 상실했으나,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법전원 4기생들과 함께 졸업해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김 재판연구원은 서울고법 민사34부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고법은 김 재판연구원 임명을 계기로 본관 1, 2, 15층 및 외부출입구에 점자 유도블록을 설치하고 승강기 1대를 독립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으며, 법원청사
동문 측 횡단보도 신호등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안내 신호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김 재판연구원이 서울고법 구성원이 된 것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라는 사법부 소임을 다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노원구, 23일 중계근린공원서 ‘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
서울 노원구는 내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500여명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엽니다.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식전 행사에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본 행사
이후에는 뇌성마비장애인의 피아노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집니다.
중계근린공원에서는 29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등이 부스를 운영하는 ‘장애인복지박람회’가 개최돼, ‘수화 체험 부스’, ‘시각 장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됩니다.
김성환 구청장은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이 아니다’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조금의 불편함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해 12월 기준 2만7739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삼육대, 국내 대학 최초 시각장애인스키 가이드단 창단
삼육대학교는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국내 대학 최초로 국가대표 시각장애인스키 가이드단을 창단해 공식 후원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스키 가이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선 생활체육학과 학생 중 5명을 가이드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삼육대는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서 진행하는 대회 및 장애인 스키학교에 대해서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삼육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스키 가이드가 가지는 의미가 삼육대가 추구하는 교육이념과 잘 부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화합하게 하는 사랑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4. 따뜻한동행,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개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봄봄봄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국내 첫 장애인 앵커 이창훈의 진행과 고인경 교수의 수화통역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420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둘러봄, 나눠봄, 즐겨봄’의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멋진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따뜻한 하모니로 전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 데로
장애인들에 대한 문화나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씁니다.
5. 탐앤탐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공식 후원
탐앤탐스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간 열리며, 서울잠실실내체육관 등 서울 일대 11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탐앤탐스는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 400개 매장에 설치된 영상매체를 통해 대회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며,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대회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미국, 중국, 호주 등 전세계 시각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를 후원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열정과 희망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민의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6.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학생들

발달 장애 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당해도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발달 장애 학생들이 언어 폭력이나 상처가 크지 않은 폭력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 유호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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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4월 22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김원식의 ‘Listen with me’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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