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7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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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이르면 6월말 150∼250원 인상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6월 말부터 각각 250원, 150원씩 인상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조정하기로 하고 서울시의회에 의견청취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본안이 채택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현재 1천50원에서 1천300원으로 23%, 간·지선버스 요금은 1천50원에서 1천200원으로 14.2% 인상됩니다.
광역버스도 450원 인상돼 현행 1천850원에서 2천300원으로, 마을버스는 100원 인상돼 현행 75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요금이 인상됩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요금을 올리는 것은 2012년 2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50원씩 인상한 이후 3년여만입니다.
시는 “지하철 운송원가가 1인당 1천185원으로 1인당 928원인 버스보다 257원 높다”면서 “원가차이를 고려하고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투자를 앞당기고자 지하철과 버스 요금에
차이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대신 오전 6시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는 경우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23일까지 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버스정책시민위원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말∼6월초 인상 폭을 확정하고 6월말∼7월초 요금조정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2. 9호선 운영사 4년간 168억 흑자…시민 고통은 외면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혼잡이 워낙 심해서, 지옥철이란 말까지 등장했는데요,
승객들은 이렇게 불편을 겪지만, 정작 운영회사는 해마다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홍성희 기자의 보도로 들어보시죠.
3. 5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다시 내린다
4월 급등했던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5월에는 다시 내립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3단계에서 다음달 2단계로 내려갑니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는 27달러에서 15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도 26달러에서 15달러로 내립니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22달러에서 14달러,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12달러에서 7달러, 동남아 10달러에서 6달러, 중국·동북아 8달러에서 5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4달러에서 3달러로 각각 조정됩니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움직입니다.
4. 19일 잠실·세종대로 일대 교통 통제…마라톤·보행전용거리 행사
이번 일요일 서울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와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려 광화문과 잠실 일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전 7시40분부터 10시10분까지 잠실 일대에서 서울시·중앙일보 공동주최 ’2015 New Race Seoul’ 10㎞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잠실대교북단→잠실역 사거리→삼성교 동단 구간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됩니다. 반대방향으로는 통제구간 없이 정상소통하며 상황에 따라 가변차로제로 운영됩니다.
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 진행방향 전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350여개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행사가 열리는 잠실대교, 올림픽로, 강변북로→잠실대교 진입램프, 세종대로 등 시내 곳곳이 통제되는 만큼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올빼미족’ vs ‘아침형 인간’ 누가 더 건강할까
전체 수면시간이 같더라도 아침형 인간이 올빼미족보다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최근 의학저널 ‘임상 내분비학·신진대사’에 실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난희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아침형 인간이 올빼미족보다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교수팀은 47∼59세 사이의 성인남녀 1천620명을 대상으로 아침형 인간과 올빼미족으로 나눠 생활·수면 습관별로 건강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김 교수팀은 각각의 그룹을 상대로 체지방 정도,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포도당 부하검사, 골다공증 측정 검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그랬더니 올빼미족은 체지방과 혈액 속의 지방이 아침형 인간보다 많았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올빼미족은 아침형 인간보다 비만한 경우가 3배나 많았습니다. 노화에 따른 근육감소증에 걸릴 위험은 4배나 높았고, 당뇨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여성의 경우 올빼미족은 아침형 인간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2배나 높았습니다. 특히 올빼미족 여성은 허리둘레가 비만한 ‘올챙이 배’가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김 교수팀은 올빼미족이 아침형 인간보다 건강이 나빠지는 명확한 이유를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올빼미족은 밤 8시 이후
몸에 좋지 않은 야식까지 더 많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6. 간 굳어가는 간경변증 34%가 50대…남성이 여성 2배
간 조직이 굳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간경변증 환자의 34% 이상이 50대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간경변증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34.5%로 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어 60대 25.9%, 40대 16.2%, 70~79세 15.6% 순이었습니다.
전체 환자 수는 2013년 기준으로 7만6038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63.6%, 여성 36.4%로 2배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152.1명으로 2009년 143.9명과 비교할 때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4% 수준이었습니다.
나이별로는 70세 이상 증가율이 높은 반면 70세 미만에서는 증가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10대와 20대 증가율은 각각 -11.5%, -14.5%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감소 폭이 컸습니다.
간경변증은 간에 만성적인 손상이 지속되면서 굳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증상이 계속되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간암으로 이어집니다.
7. 암보다 무서운 ‘폐 질환’, 아픈 줄도 모른다 ‘공포’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흡 곤란이 오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40세 이상 남성 5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심각한 병인데, 문제는 이렇게 폐가 나빠졌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SBS 이종훈 기자의 보도로 들어보시죠.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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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4월 17일 금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이창현이었습니다.
곧이어 ‘귀로보는 라디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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