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4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포도주 제조업자보다 뛰어난 미각..美 시각장애인 ‘화제’

미국에서 포도주 감별 행사에서 활약한 20대 시각장애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후각과 미각으로 비시각장애인들을 앞지르는 능력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국 새크라멘토비 등 현지매체들은 최근 캘리포니아 포도주 생산단지에서 인기를 끈 시각장애인 하비 웨들러(27)와 관련해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웨들러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포도주 양조장에서 열린 ‘암흑 속의 맛’ 시음 행사에 참석, 다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웨들러는 냄새만으로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시내의 여러 교차로를 구분하는 능력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뛰어난 집중력은 시각장애인 교육 석사 학위까지 따며, 아들 교육에 힘을 쏟은 어머니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품평회에 참가했던 게이서빌 포도주 양조장 감독 겸 회장 코리 베크는 “웨들러는 사람들의 포도주 보는 눈을 바꿔놓았다”며 “그는 이 지방의 포도주 제조업자보다 정확히 맛을 감별한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 장애인공무원 231명 채용…전체 10%

서울시가 올해 7~9급 장애인공무원 231명을 채용합니다.
이는 전체 인원 2447명의 10% 수준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부터 고졸자 채용의 경우 기존에 ‘서울지역 내’로 응시자격 제한을 뒀던 것에서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공직기회의 문을 넓히고, 타 시?도와 중복 합격을 방지하기 위해 16개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아울러 올해 시험을 통해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가 적용됩니다.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는 임용되자마자 ▲복지?여성 ▲경제?문화 ▲환경?공원 ▲교통?도시안전 등 원하는 특정 직무 분야에서 3년간 탐색의 기회를 거친 뒤 원하는 분야를 지정해 5급 승진 전까지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296명 ▲기술직군 115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41명 ▲8급 158명 ▲9급 2148명입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3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3.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노하우 북 발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어제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 노하우를 담은 ‘내일을 여는 Job, 함께 나누는 꿈’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을 여는 Job, 함께 나누는 꿈’에는 장애인에게 알맞은 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 등이 담겼습니다.
이 보고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현장지침서로서 특히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미래 직업으로 ▲발달장애인 캐스트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장년장애인 디지털 환경지킴이 ▲청각장애인 웹 퍼블리셔 ▲장애인 여행상품개발자 등을 추천했습니다.
이중 캐스트는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직원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공단은 발달장애인이 대기업 테마파크에 캐스트로 취업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성공사례가 실제 고용시장으로 확산돼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4. 공주시, 장애인을 위한 무료 건강교실 운영

공주시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애인 무료 건강교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총 7개의 장애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우선 장애인의 건강한 신체관리과 장애 진행방지를 위해 ‘장애 치료 레크리에이션’, ‘다이어트 볼 체조’, ‘파워 워킹’을 매주 진행합니다.
또한 연 4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운동 상담을 실시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기에 맞는 ‘힐링 스파’, ‘숲 건강교실’ 등 맞춤형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장애인 무료 건강교실의 참가자 모집은 이달 말까지이며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지원팀으로 하면 됩니다.
공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교실이 장애인의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6. 부산 사하구,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구보 발행

부산 사하구가 시각장애인이 생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점자 구보를 제작합니다.
사하구는 구보에 실리는 구정 소식, 기관정보, 장애인 소식, 복지정책 등의 내용을 점자로 만들어 사하구 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사하구 관계자는 “점자 구보 제작 외에도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장애인 공동작업장 건립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하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천82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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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월 24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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