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0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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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포공항 관광객입국 유일하게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김포공항을 통한 입국객이 유독 감소세라 눈길을 끕니다.
서울시가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인용해 그제 발표한 ‘입국교통수단별 외국인 방문객’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1420만1500명 중 공항을 거쳐 입국한 이들은
1155만74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814만8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포 110만3000명, 제주 109만3000명, 김해 85만3800명 순이었습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밑돌았던 2011년과 비교하면 인천공항은 4년간 이용객이 25% 늘었고 김해공항은 28%, 제주공항은 무려 58.8% 입국객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김포공항은 2011년 114만7400명에서 외국인 이용객이 11만명 이상 줄어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김포공항 외국인 입국객이 정점을 찍었던 2012년
125만1400명과 비교하면 13.5%나 감소했습니다.
김포공항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은 일본의 환율정책으로 김포를 통해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이 크게 준데다 중국인 등 다른 이용객을 끌어들일 요인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연 뒤 국내선으로 전환한 김포공항은 이웃나라의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중·일·대만 4개국 6개 노선에 한해 국제선을 운항 중입니다.
2. 하루 20명도 이용하지 않는 무늬만 KTX역 있다
KTX역 중 곡성·함안·구례구역은 하루 20명도 이용하지 않는 무늬만 KTX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KTX역별 일평균 이용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KTX 구례구역, 함안역, 곡성역의 하루 이용객수는 각각 16명,
18명, 19명에 불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검안, 경산, 김제, 진영, 논산, 남원 KTX역은 하루이용객이 100명대에 그쳤습니다. 다음으로 나주, 영등포, 여천, 진주, 계룡, 장성, 인천공항 KTX역은 하루 이용객이
200~3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KTX역은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선정때 경제성과 입지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용객이 저조한 KTX역이 상당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전 타당성
검토가 부실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알뜰한’ 외국인, ‘별그대’ 촬영지 가장 많이 찾았다
지난해 ‘알뜰족’ 외국인이 가장 많이 다녀간 한국 관광지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쁘띠 프랑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해 공식홈페이지에서 외국인이 내려받은 온라인 할인쿠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였던 쁘띠프랑스가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기 청평군 가평면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소설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프랑스 마을을 구현한 관광지로 ‘별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과 천송이가 이곳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가면서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
쁘띠프랑스 다음으로는 롯데면세점 본점, 미샤 명동 1호점, 바닐라코 명동점, 토니모리 명동 1호점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4. 명동·동대문 이은 新명소…노량진 시장에 요우커 떴다
서울을 찾아온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이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사는 진짜 모습, 진하게 체험 할 수 있다는 게 요우커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 동영상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5. 고궁 야간 특별관람,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을 위한 관람권 사전예매를 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매 대상은 일반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외국인은 사전예매가 안됩니다. 사전예매는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는데 어르신에 한해 전화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됩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화예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인터파크 1544-1555번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현장구매만 가능합니다.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권 예매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복궁관리소 02-3700-3900,
창경궁관리소 02-762-9515번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6. “12세 전 미식축구, 중년 인지능력에 문제 소지”
만 12세 전의 어린 나이에 미식축구를 시작하면 40대 이후 인지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직 미식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이지만, 신체 접촉이 많은 다른 스포츠에도 해당되는 문제여서 이런 종목을 시작하는 적령기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보스턴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인지 능력에서 문제를 경험했던 41∼65세의 전직 미국프로풋볼 선수 42명을 상대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대상자를 12세 전 미식축구를 시작했던 그룹과 12세 이후 시작한 그룹으로 절반씩 나눠 진행한 연구 결과, 12세 전에 축구를 시작한 집단에서는 모든 실험에서 ’12세 이후’
집단보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단어 리스트를 보고 15분 후 기억해내는 실험에서는 기억하는 단어 수가 더 적었을 뿐 아니라, 사고의 유연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두 집단 모두 평균 이하의 점수를 기록했지만, 여러 실험에서 20% 정도의 편차가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을 이끈 로버트 스턴 박사는 “뇌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미식축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머리를 부딪치는 것이 훗날 인지적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일찍
시작할수록 더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의학저널인 ‘뉴롤로지’에 실렸습니다.
7. 나이 상관없이 운동하면 뇌 기능 ↑…효과 보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나이 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와 달리 뇌 기능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평가되는 젊은 층에서도 운동이 뇌 기능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미국
헬스데이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와 영국 버밍엄대 공동 연구팀이 신체 건강한 18~30세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적절하게 운동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뇌의 전두엽에 산소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두엽은 무언가를 계획하거나 결정하고 장기간 기억을 유지하는 등 지적 능력을 비롯한 일부 생체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입니다.
연구를 이끈 오타고대 리아나 마차도 박사는 “뇌세포는 산소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뇌의 산소 공급량은 뇌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이번 연구결과가 운동이 머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지적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정신생리학연구학회(SPR)가 발행하는 ‘정신생리학회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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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30일 금요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이창훈의 포피 초대석’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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