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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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 발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어제 ‘2018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정부가 발표한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정신을 기리고,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공공기관부문, 인권실천부문, 기초자치부문과 신설된 국회의정부문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인권실천부문 수상자는 장애인의 경찰수어 길라잡이와 앱을 개발해, 신속한 수사와 인권보호에 기여한 한정일 경찰청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와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SNS 컨텐츠와 교육으로 시민인식개선에 힘써온 ‘협동조합 무의’가 선정됐습니다.
기초자치 부문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장애정책 토크콘서트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서울시 양천구’에 돌아갔고, 공공기관부문은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며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선진적 장애인방송활동에 기여한 강원시청자미디어가 차지했습니다.
국회의정부문은 19대와 20대 국회에서 한국수화언어법,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등의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첫 수상자로 뽑힌 가운데 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인 오는 12월 3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안중원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6일자로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2대 이사장에 65살 안중원 씨를 임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안중원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3년 한국장애인문화협회를 창립해 장애예술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를 지내며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인식 개선 등 장애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문화예술 전용시설인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의 위탁 운영과 장애인문화예술 진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됐습니다.
도종환 장관은 “안 이사장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과 특히 장애인예술 전용극장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11월 25일까지 3년입니다.

3. 장애학생 폭행, 교남·인강학교 공립전환 추진

장애학생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특수학교 교남학교와 인강학교가 서울시교육청에 공립전환을 위해 기부채납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시교육청은 교남재단에 기부채납 요청공문 외 기부채납에 관한 이사회 결의 회의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립화 전환은 특수학교가 해당 관할 교육청에 기부채납 의사를 표시하면 시작되는데, 기부채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무상으로 재산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시교육청의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를 거친 후 시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공립화 전환은 마무리됩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남학교와 인강학교의 토지 및 건물의 가격이 100억원을 넘어서면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공립화를 순조롭게 진행해도 최소 6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산소호흡기 뺏긴 것 같아” 통신 대란에 고립된 장애인

느닷없는 통신 대란에 많은 이들이 큰 피해를 봤는데 장애인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고립된 느낌에 더 힘들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뺏긴 것 같았다는 표현도 했습니다.
SBS 정다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용석/ 지체장애 2급.
[박인범/ 시각장애인.

5. 1급 지적장애인 성폭행한 50대 9년만에 ‘검찰 송치’

경찰이 9년 전 같은 동네에 사는 지적장애 1급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최근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7살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어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9년 경남 한 시골마을에서 이웃에 사는 당시 50대 지적장애 1급 여성의 집에서 이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을주민 등에게 범행이 들통나자 같은해 12월쯤 피해 여성측과 합의서를 작성하고 1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여성의 가족 중 한 명이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지난 9월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발달장애인 예산 늘려달라"…국회 기습 시위

◀ 앵커 ▶ 멘트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가진 발달 장애인들이 우리나라에 22만 명이 넘습니다.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발달 장애인 부모들이 국회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는데요,
MBC 김지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희진/발달장애인 부모.]
[윤종술/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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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1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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