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1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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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일자리 급여 ‘쥐꼬리’ 인상 목소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를 맞아 ‘장애인일자리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장애인의 일반노동시장으로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돼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산은 지난 2007년 81억6400만원에서 지난해 822억원으로 10배 이상, 배정인원도 지난 2013년 만4500명에서 지난해 만7352명으로 4년간 2852명 19.6% 증가한 가운데 참여인원도 같은 기간 33.7% 늘었습니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순으로 집계됐고, 종합만족도 점수는 2014년 81.7점에서 지난해 85.8점으로 해마다 상승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자리사업 모두 급여 등 근무조건’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재정 확충을 통해 급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장기참여자에 대한 반복참여 제한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의 취업 연계 전문 및 지원기관과 상시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취업에 구체적인 연계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2. 평창동계올림픽 장애인차별, IOC 윤리위 간다

국내 장애인단체들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막식 전광판에 수어통역 제공요청을 거부한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차별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장에 마련된 전광판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청각장애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차별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전광판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며, 폐막식에는 수어통역을 필히 제공하라”고 권고했으나, 조직위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평창조직위에 연락을 취한 결과, 수어통역의 미제공이 IOC에 원인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광판에 수어통역을 제공하는 것은 IOC 협의사항인데, 조직위의 수차례 독촉에도 IOC가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부득이하게 통역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올림픽 행사에서 정당한 편의제공을 요청했음에도 이를 거부한 행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뿐만 아니라 UN장애인권리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세계인의 축제에서 장애인이 차별받고 배제당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3. 장애인체육회, 개발도상국 초청 개발캠프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9일부터 9일간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18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에는 대한민국, 에콰도르, 기니, 우간다, 카보베르데 등 총 14개국에서 탁구, 수영, 양궁 선수 52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부탄, 피지, 우간다 등 6개 국가가 처음으로 참가했고 에콰도르와 스리랑카가 4회 연속 참가했습니다.
참가 선수단은 닷새간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전임지도자 등으로부터 집중 지도를 받고 있으며, 경복궁과 서울스카이 등 주요 관광지 방문, 태권도 교실, 다도체험 등 다양한 친교 프로그램도 참여합니다.
캠프에 참가한 에콰도르의 디에고 수영 코치는 “지난 3년간 에콰도르에서 11명의 선수단이 캠프에 참가해 우수한 지도자로부터 다양한 기술 및 지도법을 전수받았다”면서 “에콰도르 지도자를 대표해 캠프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 한국의 우수한 경기력을 직접 보고 배워 에콰도르에서도 더 많은 선수가 패럴림픽에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4. 2018 서울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내달 1일 개최

서울시는 ’2018 서울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내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구에서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밝은 미소 환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개회식에 앞서 청각장애인합창단, 특수학교 학생 풍물단, 트로트가수 등이 참여하는 식전 축하공연이 열립니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대회 종목은 휠체어달리기, 게이트볼, 족구, 윷놀이대회, 단체줄넘기 등 5개로, 종목별 토너먼트 전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5. 행안부?경북도청, 29일 발달장애 특수학교 대상 재난대응훈련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청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29일 안동영명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이 참여하는 ‘맞춤형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언론을 통해 지난 2건의 특수학교 훈련사례를 접한 경북도청의 요청으로, 지역 소재 특수학교에 대한 초동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안동시 북북서쪽 6㎞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과 동시에 학교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걸음속도를 고려한 개별 대피방법을 적용하고 의료정보 표식을 패용한 가운데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장애학생의 대피와 구조를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것을 중점에 두고 진행했습니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특수학교 학생의 안전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전국 특수학교에 대한 재난대피체계를 마련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처음으로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서울효정학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6. 경기도장애인지원센터, 가이드북 ‘똑똑누림’ 개정판 발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 1차 개정판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똑똑누림’ 개정판은 올해 정책 이슈와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중앙·경기도·31개 시·군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에 따라 생활영역별로 유형화했습니다.
또 점자 책자소개, 보이스아이코드 탑재 등 정보접근성도 높이는 데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가족의 서비스접근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종사자들이 ‘똑똑누림’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의 오프라인 배부와 더불어 온라인 배부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똑똑누림’은 도내 자치단체 장애인 담당부서, 장애인복지시설 등 장애인 유관기관 1400곳에 배부됐으며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7. 양천구, 오늘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 양천구가 오늘 오후 2∼4시 목동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양천구는 장애 당사자의 고민을 듣고 장애인 복지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열어왔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인과 부모,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1부 참여콘서트, 2부 소통콘서트, 3부 공감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참여콘서트에선 장애인들의 난타공연에 이어 장애 인권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2부는 장애인 복지전문가와 관객들이 장애 인권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함께 나눴고, 3부 공감콘서트는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장애 인권 개선에 대해 다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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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0월 31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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