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7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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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용 점자카드 발급 ‘의무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모든 신용카드의 점자 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9월 금융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보호를 위해 카드사에 점자 카드 발급을 권고한 바 있지만 전업 카드사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이 일부 상품 2~3종에 대해서만 점자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점자 카드의 규격 및 재질마저도 카드사마다 달라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발의된 개정안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신청이 있을 경우 카드사업자가 점자 카드를 발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점자표기 방식, 점자 카드 크기 등 점자 카드 발급 기준도 통일하도록 담아냈습니다.
신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시각장애인 금융서비스 차별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토대로 금융권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이랜드월드 등 28개 기업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랜드월드’를 비롯한 28개 기업을 ’2018년도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2002년부터 해마다 장애인고용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 기업에 선정된 이랜드월드는 상시 노동자 2천83명 중 장애인이 51명이고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이 49명에 달합니다.
의류·액세서리 분류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직무 적응을 위해 입사 초기 1 대 1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는 등 장애인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3년 동안 48명의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휴대폰·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인탑스’와 장애인고용률이 25.0%에 달하는 귀금속 제조업체 ‘주어링’도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됐습니다.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모범 납세자 선정 우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

3. “AI 스피커, 시각장애인의 삶에 ‘빛’이 되다”

한 국내 이동통신사가 시각장애인 가정에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지원해오고 있는데요.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던 시각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OBS 최한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4. LG유플러스-네이버, 척수장애인 가정에 AI스피커·U+IoT 기기 보급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용산사옥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해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척수장애인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척수장애인이 기상 및 취침 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조명을 켜고 끄는 일부터 리모컨이 있어도 가전제품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네이버와 공동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기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뮤직 이용권 및 ▲IoT 스위치 ▲IoT 멀티탭 ▲AI리모컨 총 3종의 U+IoT 기기와 2년간 요금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와 IoT 기기를 활용해 말 한마디로 간단히 댁내 조명을 제어하고,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도 작동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거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보다 많은 척수장애인에게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北선수 10명 출전”

북한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 10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 장애인 대표팀을 지원하는 미국 킨슬러재단의 신영순 대표는 RFA에 “북한 장애인 선수 10명이 장애인아시안게임 양궁, 수영, 탁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RFA는 킨슬러재단이 “북한 장애인 선수들의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주선한 단체로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북한 장애인 선수들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장애인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남북의 장애인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 국가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합동훈련을 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탁구 종목 남북 단일팀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1개국을 대표하는 선수 3천8백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6. 경기도장애인복지센터,10월 중 양평 등서 ‘무장애여행’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 및 가족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무장애 여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무장애 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과 도 위탁시설인 누림센터의 경기도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의 발간기념 홍보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접근성, 이동 및 편의시설 등에 따른 이용 제약 때문에 쉽게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장애여행은 10월 2일 양평 세미원 일원을 시작으로 30일 파주 임진각 일원, 31일 수원 화성 일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무장애 여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 인천시, 장애인과 함께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18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이 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공원 UN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한마당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축제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인천 행복투어’가 진행돼 인천의 주요 역사, 문화현장과 관광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또 29일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걷기대회와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 콘서트’가 열립니다.
30일에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밸리댄스팀, 장애인생활신문 방송댄스팀이 공연하고,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장애인콜택시 탑승체험, 비누 만들기, 건강 안마 등 각종 체험행사와 노틀담, 핸인핸 등 장애인들이 만든 상품에 대한 홍보가 진행됩니다.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 관계자는 “행사의 기획부터 인천 지역 장애인, 비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모여 준비했다”며 “차별 없는 화합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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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9월 27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윤수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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