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9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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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연금 9월부터 20만→ 25만원 인상…20일 지급

중증장애인은 내일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기존보다 5만원 인상된 2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9월부터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구성돼 있는데, 기초급여는 일할 능력을 잃은 장애인의 소득이 줄어드는 것을 보전하기 위한 급여이며,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급여입니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약 25만5000명이 이번 인상 혜택을 받게됩니다.
복지부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으로 중증장애인의 빈곤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승일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현재 장애인연금 급여액은 일할 능력을 잃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며 “2021년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기초급여액이 30만원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단체·정부 “내년부터 휠체어 사용 장애인 이용 가능한 고속버스 도입”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정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정대수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 중형 저상버스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 등도 오늘 발표에 포함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는 “정부는 도로교통 사정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에 장애인을 교통정책에서 배제해왔다”며 “앞으로 정부는 사람을 위해 투자해야 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도 “내년 추석부터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장애인단체,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추석연휴 서울역 노숙농성”

장애인단체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를 촉구하면서 어제 서울역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역 역사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최근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를 발표했지만, 이는 예산을 확대하지 않은 ‘가짜’ 폐지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장애인수용시설 정책 역시 ‘탈시설’을 언급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시설 신규 입소 인원은 줄지 않고 탈 시설과 관련한 예산 배정도 없다”며 “부양의무자기준도 주거급여 외에 생계·의료급여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기준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의 민관 협의체에서 논의한 각 부처 예산안을 기획재정부가 잘라버렸다”며 김동연 기재부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추석 연휴 하루 뒤인 27일까지 서울역에서 노숙농성을 하면서 이런 주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4. 남북한 장애인 복지증진 교류 협력 ‘맞손’

한국장애인연맹과 국제푸른나무는 그제 한국장애인개발원 5층 회의실에서 남북한 장애인 복지증진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이 우리 민족의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북한 취약계층의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사업과 통일 민족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쓸 계획입니다.
협약 체결 뒤 한국장애인연맹 황광식 회장은 국제푸른나무 곽수광 대표에게 북한의 중증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보치아 운동 용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장애인연맹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민간 NGO단체인 국제푸른나무에서 진행돼 왔던 북한 장애인 지원 교류 사업에 함께 함으로서 남북한 장애인당사자 간의 만남과 교류가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해 질 것”이라면서 “장애인 당사자가 통일의 주체적 역할을 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5. 삼진제약 ‘게보린 정’ 패키지 변경…시각 장애인 위한 점자 표기 추가

삼진제약은 열진통제 ‘게보린 정’의 패키지를 변경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일반의약품 표시기재 사항 개선을 반영해 이뤄졌습니다.
먼저 게보린 정의 성분 및 효능, 용법과 주의사항을 케이스 후면에 보기 쉽게 기재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케이스의 크기를 키우고, 표기된 활자크기를 기존 활자보다 확대해 눈의 피로도를 낮췄습니다.
시각 장애인의 제품명 식별을 위한 점자도 추가했는데 케이스 정면 로고에 점자를 적용해 점자 표기를 확인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보린 정의 패키지를 변경했다”며 “한국인의 두통약이란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서 인식개선 캠페인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2016년부터 3년째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60여명의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SC제일은행은 대회장에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홍보 배너를 설치했고,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에티켓 내용을 담은 캠페인 보드와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알리는 풍선을 달고 홍보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어 5km를 함께 뛰는 가이드 러너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장애인먼저, 하반기 ‘옆자리를 드립니다’ 진행 기관단체 모집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8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하반기 공동사업을 진행할 기관단체를 모집합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를 선정해 12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10월 8일 장애인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8.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아들생일기념 시각장애인 3명 개안수술비 지원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 권영찬이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첫째 아들 도연, 둘째 아들 우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은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3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섰습니다.
지난해에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4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한 바 있는 권영찬은 추석을 앞두고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총 3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했습니다.
권영찬은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찬은 “첫째 도연이의 8번째 생일과 둘째 우연이의 5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모아두었던 비용으로 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이번 가을을 앞두고 두 아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3분의 개안 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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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9월 19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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