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4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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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독]삼성전자 “2025년 완전 자율주행”
삼성전자가 2025년까지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레벨 5)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5G 등이 모두 결합하는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완성차, IT업계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종합기술원, 삼성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연구소 소프트웨어센터 등은 2025년까지 5단계 자율주행 플랫폼을 만든다는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바롬 삼성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은 “현재 경쟁사들은 라이다를 통해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파악하지만 상용화하는데 너무 고가라 어려운 점이 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카메라 비전을
통해 현재 32cm 수준의 오차로 내 위치를 인식하고 있으며, 올해 30cm 미만으로 오차가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실험을 위해 두 대의 차량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시범 운행 면허를 받아 경부 영동 고속도로를 시범 주행했으며, 올 3월
추가 면허를 취득해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일대를 달렸습니다. 현재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단계로 고속도로 주행시 앞차와의 간격이나 차선을
자동으로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전 전문연구원은 “지난해 면허 취득 후 그동안 7000km 가량 시범 주행을 했다”라며 “현재 고속도로에서 55km, 약 34분정도까지는 사람의 개입 없이 혼자서 다닐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2. “철길따라 문화예술 꽃핀다”…코레일·예술지원센터 업무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1일 서울사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와 문화예술 연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과 예경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연이나 미술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합니다.
특히 두 기관은 국내 미술행사와 연계한 신규 철도패스 미로랑(美路浪,아름다운 낭만을 찾아가는 길)을 함께 개발하고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KTX 왕복승차권에
비엔날레 입장권을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상품도 출시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엔날레 연계 철도패스 미로랑은 3일 또는 5일 동안 열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통합이용권으로 국내 7개 도시 비엔날레통합패스나 미술주간패스 소지자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새로운 철도 관광의 패러다임이 만들어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철길을 따라 문화와 예술이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거장과 천재의 만남…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앵커]
정경화, 조성진, 한국 클래식의 간판스타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이올린의 여왕과 천재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하모니를 KBS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620224

4. 가짜 약 잘 듣는 사람 따로 있다 (연구)
플라세보 효과, 즉 설탕 따위로 만든 가짜 약을 먹거나 거짓 수술을 받고 병이 호전되는 결과는 의학계에서 흔히 목격됩니다.
이 효과는 너무도 명확해서 각국의 보건당국은 약물이나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할 때 반드시 진짜 처치를 받은 집단과 가짜 처치를 받은 집단을 비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약이나 치료법이 플라세보 효과를 능가하지 못하면 효험이 없다고 간주합니다.
플라세보(placebo)는 ‘기쁘게 해주리라’라는 뜻의 고대 라틴어에서 기원한 단어입니다. 아무 효과가 없는 약의 효과를 환자가 맹신하여 병이 치료돼버리는 자기실현적 예언인 셈인데요, 이런 ‘신기한’ 효과가 어떻게, 누구에게 발생하는지 아직 불명확합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플라세보 효과가 누구에게 어느 정도로 효과를 나타내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은 만성 요통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43명은 설탕으로 만든 가짜 약을 먹었고, 20명에게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8주 동안 관찰했습니다.
가짜 약을 먹은 환자의 절반은 통증이 30% 정도 줄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판 중인 약의 효과에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연구진은 누구에게 가짜 약이 효험이 있을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바니아 압캐리언 교수는 “환자 뇌의 해부학적 특징과 성격에 따라 위약에 대한 반응이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가짜 약이 잘 듣는 사람들은 편도체와 중격핵, 해마 등 감정과 보상 체계를 관장하는 뇌의 영역이 비대칭적이었습니다. 또 그들의 성격 역시 남달랐는데요, 정서적으로 자의식이 강했으며,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에 대해 인지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압캐리언 교수는 “위약이 잘 듣는 사람들은 이미 두뇌가 반응할 준비를 하고 있어서 심지어 진짜 약이라고 속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보다 큰 데이터로 재현이 되어야만 의료계에서 정식으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구 대상 역시 오랫동안 요통을 앓아온 환자들이어서
상대적으로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큰 사람들이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자기 몸에 관심이 덜해서 통증이나 증상의 작은 변화에 둔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압캐리언 교수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나타날 플라세보 효과를 제대로 예측할 수 있다면, 특정 환자에게 위약을 처방하여 비용과 부작용이 덜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고 미국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습니다.

5. 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71만 원→14만 원
다음 달부터 뇌와 뇌혈관에 대한 자기공명영상장치 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환자 부담이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집니다.
YTN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119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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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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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9월 14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김예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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