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1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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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9호선 2·3단계…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한다
파업 직전 임금협상 타결을 이룬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가 오는 11월 말부터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됩니다.
9시간 마라톤 끝에 올해 임금인상률은 노조가 주장하던 24.8%에서 3.2%로 결정됐으며, 직원들 처우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울교통공사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임단협 결렬로 27일 오전 5시부터 파업한다고 했으나, 전날 밤늦게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2·3단계 위탁운영으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였고,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서울교통공사의 직영을 요구해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위탁계약이 끝나는 오는 11월27일 이후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직원 전원을 고용 승계해 9호선 2·3단계를 직접 운영합니다.
9호선 2단계는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 구간을 말하며, 3단계는 오는 10~11월 개통예정인 8개 역사를 말합니다.
9호선 2·3단계 직영전환에 대해 정의당 서울시당은 논평을 내고 “직영화와 고용 승계가 이뤄진 점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사가 합의문에 2020년 8월까지 단계적으로 9호선 2·3단계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서울교통공사 수준으로 개선할 것을 명시했지만, 2020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닌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 공영화 문제도 남아있다”며 “서울시는 2023년까지인 1단계 운영권의 계약 만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운영권을 회수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민자고속道 통행료, 2022년까지 재정도로 수준으로 낮춘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민자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18개의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43배 수준으로,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서울외곽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 인하를 시행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로드맵에는 현재 운영중인 노선의 통행료 인하·관리계획, 신규 노선의 사업 추진 방향, 그리고 민자고속도로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운영 중인 노선의 평균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대비 2018년 1.43배 수준에서 2020년 1.3배 내외, 2022년 1.1배 내외로 단계적 인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을 목표로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치매 환자 수면제 복용, 골절 위험 높인다”
치매가 있으면 불면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치매 환자가 불면증 치료를 위해 졸피뎀 계열 수면제를 복용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영국 애스턴 의대 연구팀은 치매 환자 4603명을 대상으로 수면제 복용과 골절 위험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 중 졸피뎀 등 비(非)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를 먹는 환자는 2952명,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는 1651명이었습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의 경우, 치매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논란이 있어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연구 결과, 수면제 복용 환자의 골절 위험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40% 더 높았으며 고관절 골절의 경우, 59%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졸피뎀·조피클론·잘레플론 등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를 먹는 환자는 골절·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며 “현재로서 수면장애를 겪는 치매 환자가 먹어도 안전하다고 할 만한
수면제는 없으므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거나 신체활동을 더 유도하는 등 약물을 쓰지 않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 위암 젊을수록 공격적…‘미만형 위암’ 주의!
[앵커]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은 주로 50대 이후에 생기지만, 2-30대 젊은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젊을수록 위암이 공격적이고 발견하기 쉽지않아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615441

5. 올 가을, 국내에도 공유 ‘전동스쿠터’ 바람 분다
올해 가을부터 국내에서도 공유 전동스쿠터(전동킥보드) 서비스를 만나보게 될 전망입니다. 지바이크(대표 이강주), 올룰로(대표 최영우) 등 다수 스타트업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사업 모델인 만큼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지난해부터 공유 전동스쿠터 열풍이 뜨겁습니다. 공유 자전거처럼 힘들여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으면서도 교통체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입니다. 자전거보다
차지 공간이 작아 주차가 용이하며 요금도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차세대 라스트마일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쿠터 위치를 파악하고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대여에 1달러(약 1100원), 이용 10분당 15센트(약 150원) 수준입니다.
지바이크는 기존에 이미 국내에서 공유자전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전동스쿠터로 서비스 확장이 용이합니다. 이미 지난 6월부터 국내 관광지 중심으로 파일럿 단계 시범 운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말 정식 서비스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스쿠터뿐만 아니라 소형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지원모델을 늘릴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공유 전동스쿠터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올룰로가 최초가 될 예정입니다. 올룰로는 내달 10일 ‘킥고잉’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29일부터 사전등록 인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올룰로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 운영대수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며 “이용요금은 미국업체들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동스쿠터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현행법상 인도에서 운행할 수 없습니다. 속도가 시속 15~25킬로미터 수준이라 차도에서 자동차와 함께 달리기에도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스쿠터를 운행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됩니다.

6. 침대 위 휴대전화 충전?…“다른 곳에서 하세요”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지금, 휴대전화를 어디에 놓고 충전하고 계시나요?
침대나 소파 위에 놓고 충전하고 있다면 당장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그 이유를 채널A 이은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15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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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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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31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김예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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