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0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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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지자체 장애인 교육은 ‘상승’, 복지는 ‘하락’

올해 전국 시·도별 복지 분야는 지난해 보다 하락한 반면, 장애인 교육 분야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복지분야 평균 점수는 46.44점으로 지난해 평균 점수인 48.91점보다 약 2.5점 하락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지역은 대전으로, 7년 연속 우수 등급에 포함됐고, 제주, 서울도 우수등급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충북지역의 경우 지난해 59.03점으로 우수 등급에서, 올해 44.08점을 받아 보통 등급으로 하락했으며 경기 지역은 양호 등급에서 분발 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장애인 교육 분야 전국 평균 점수는 71.40점으로 지난 2016년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지역은 경남이며, 대전, 울산, 충남, 제주가 우수등급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울산이 6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에 포함됐지만, 서울은 6년 연속, 부산과 경남은 2년 연속으로 분발등급에 머물렀습니다.

2. 서울시,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 활동 개시

동네 주민들이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로 나섭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6~7월 시민옹호활동가를 모집하고, 최종 116명을 선발해 오늘 오후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일명 ‘옹심이’로 불리는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는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心)을 나누는 사람들’로, ▲관악구 ▲동작구 ▲도봉구 ▲강동구 ▲은평구 5개 자치구 주민입니다.
이들은 최종 선발된 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시민옹호활동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옹심이는 앞으로 ▲은행 업무 ▲장보기 ▲카페 출입 등 장애인들이 낯선 부분에 대해 ‘동네 친구’처럼 동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익숙해지도록 돕게 됩니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인권을 옹호하는 각종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3. ‘내년 서울시 장애인예산 확보’ 투쟁 돌입

서울지역 장애인단체가 내년 서울시 장애인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2011년부터 우리와 했던 소중한 약속들! 이제는 꼭 지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신철규 회원은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이 부족해 활동지원사가 없는 시간이 많다. 서울시는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을 보장해 장애인이 마음 놓고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습니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황선화 활동가는 “서울시는 이미 탈시설 정책을 추진해 올해부터는 2차 계획에 돌입한다. 높이 평가할만 하지만 전체 45개 시설에 2567명이 거주하는데, 이 속도로 추진하면 탈시설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2019 서울시 장애인정책 및 예산 요구안’과 관련해, 답변 수준과 박원순 시장 면담 여부에 따라 투쟁 방향을 정할 예정입니다.

4. ‘장애인재단 허브메신저 14기’ 5개월 간 활동 마무리

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 14기가 지난 27일 해단식을 갖고,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18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3월에 선발돼 8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관한 올바른 인식개선, 장애인 공익사업 홍보 활동을 벌였으며, 지역사회 공공시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열린 대학생활 박람회에서 허브메신저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와 장애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했습니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보고, 수료 및 시상, 활동 마무리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 전원에게 나눔활동증서가 전달됐습니다.
활동우수상을 받은 동덕여자대학교 서주현 학생은 “장애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식이 개선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허브메신저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들이 많았다”면서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깊이 이야기하고, 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애인재단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는 2010년 시작돼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5기는 내년 상반기에 모집할 예정입니다.

5. 대구, 무학 장애인 초등학력 취득 ‘나래과정’ 개설

대구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이 대구시청과 교육청의 지원으로 무학 성인장애인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장애인 문해교육프로그램 ‘나래과정’을 실시합니다.
그간 대구에서는 ‘내일학교’라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장애인을 위한 전문 강사와 편의시설 등이 제공되지 않아 질라라비장애인야학과 시청·교육청이 2년간의 협의 끝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습니다.
장애인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나래과정’은 무학의 장애인이 일정시간 수업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응시하지 않고도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내일 오후 5시 개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나래과정’ 학생대표 이상근 씨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교가 멀다는 이유로 가지 못해 졸업장이 없는 것이 평생의 한이 됐는데, 나래과정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뻐서 곧바로 신청했다. 학교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려서 힘이 들지만 졸업장을 꼭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라라비장애인야학 박명애 교장은 “시청·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학교 과정까지 개소하려 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장애인 교육에 앞으로 힘을 많이 써야 한다”며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성인 장애인에게 검정고시 대비교육, 문화예술교육, 직업준비교육, 인문교양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구 유일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입니다.

6. 전주대-분당서울대병원, 중증 장애아동 대상 ‘통합진료 서비스’

전북보조기기센터는 오는 9월 6~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중증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경직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진료는 9월 6일 전북장애인복지관, 9월 7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미만 전북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중증 장애 아동은 여러 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므로 진료뿐만 아니라 이동과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이번 통합진료로 한 곳에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수의 전문의에게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이후에는 보조기기 관련 상담과 평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진료 결과와 소득 분위를 고려해 필요한 수술과 보조기기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북보조기기센터 신현욱 센터장은 “찾아가는 경직클리닉을 통해 지역 장애 아동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진료를 받고 보조기기 서비스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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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30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윤수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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