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3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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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 열차 예매 절차 간소화된다

추석 명절기간 시각장애인의 철도승차권 사전예매 시스템이 개선됩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명절기간 한국철도공사 등 홈페이지에서 제한시간 내에 이뤄지는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사이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이라면 음성 스크린리더를 통해 키보드로 화면의 구조를 파악하고 여행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비장애인보다 몇 배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시각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도록 명절기간 철도 승차권의 사전 예매시스템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추석부터 시각장애인으로 등록한 회원은 희망하는 날짜와 구간, 열차종류 등의 여행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예매 당일 불러오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사전에 입력 가능한 여행정보 건수가 기존 1건에서 4건으로 확대되고, 승차권 예약 가능 시간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됩니다.
이번 시각장애인들의 요구를 한국철도공사 및 여객마케팅에 전달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시각장애 외에도 웹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나 상지지체장애 등 다른 장애 유형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전주시,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만전’

전북 전주시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99회 전국 체육대회와 제38회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38회 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는 전주에서 열리는 수영과 사이클, 농구, 시범종목인 택견 등 이번 전국체전의 10개 종목을 차질 없이 치러내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구축과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장의 경우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막바지 시설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산악 종목이 개최되는 완산체련공원 인공 암벽장의 경우 이달 중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사이클 종목이 열리는 경륜장은 이달 중 최종 공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또 수영 종목이 펼쳐지는 완산수영장의 경우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돼 내·외부마감재 교체와 전광판 교체, 샤워장 및 탈의실 리모델링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9월 21일 공사가 완료되면 전주시장배 수영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체전 대비 최종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의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대회 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아워홈, `시각장애인 쿠킹클래스` 개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어제 경기 여주 ‘라파엘의 집’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시각장애인과 생활재활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아워홈 쉐프와 함께 집에서도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바나나단호박 브레드’와 ‘무알콜 레몬모히또’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한 것에 대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던 만큼 앞으로도 요리를 활용해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부여군시설관리공단-부여군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김양태 이사장과 장현두 부여군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름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공단은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및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복지관은 공단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에 힘을 보태고, 다채로운 사업에 관한 홍보 활성화에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양태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인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단 시설물 이용에 있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제2회 경기도의회의장배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성료

경기도의회의장배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경기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전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선수와 동호인부로 구분돼 총 7개 세부 종목에서 42명이 입상했습니다.
한편, 종합우승은 남양주시 선수단이 차지했고, 2위와 3위에는 각각 양평군 선수단과 하남시 선수단이 올랐습니다.

6. 고양시, 발달장애인·가족 대상 ‘목공 프로그램’ 운영

경기 고양시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함께 성취감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19일까지 ‘뚝딱뚝딱! 장애인가족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4파트로 분류, 한 파트당 3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목공DIY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스툴, 도마, 트레이, 티슈함케이스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 13일 시작한 첫 파트 ‘나만의 스툴의자 만들기’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의자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공구와 전동공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함으로써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장애당사자가 자신의 물건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만든 물건의 소중함과 완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7. 지적장애인 유인해 휴대폰 개통하고 인터넷 사기 벌인 20대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휴대폰을 개통시킨 뒤 피해자 명의로 물품 사기를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5살 이모씨를 영리유인·협박·사기 혐의로 구속해 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지적장애 2급인 30살 이모씨를 지인의 집으로 유인해 휴대폰을 개통시킨 뒤 이를 이용해 인터넷 카페 등에서 허위 물품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피해자가 숙식과 취업을 부탁하는 글을 인터넷 카페에 게시하자 피해자에게 접근해 자신이 숙식하고 있는 지인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피해자의 통장과 카드를 빼앗고 휴대폰을 개통하자고 꼬드겨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이는 데 이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피해자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인터넷 카페 등에 허위 글을 올려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총 10명으로부터 약 4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도박자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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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23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윤수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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