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5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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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체부, 장애인 체육센터 150개 신규 건립한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체육센터 150개를 신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장애인 체육, 모두를 위한 체육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장애인이 주도하는 체육 ▲장애인이 즐기는 체육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육 등 3대 추진전략을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먼저 2025년까지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를 신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별 특화형 등으로 세분화해 건립될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장애인 커뮤니티 센터 및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봤습니다.
문체부는 또 비용문제로 체육 활동을 못 하는 장애인이 없도록 현재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장애인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2019년 연구용역을 시행한 뒤 2020년 이후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애인 체육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생활 체육교실도 현재 622개에서 2022년까지 1300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도 늘리기로 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도 대폭 확대합니다.
도종환 장관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은 장애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핵심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 “장애인 지하철 이동권 보장하라”…68일간 투쟁 돌입

지하철역 장애인 리프트를 철거하고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장애인 단체가 두 달여에 걸친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 오후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68일간의 지하철 그린라이트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 1주기가 되는 10월 20일까지 68일 동안 매주 화요일 시청역에서 지하철 반복 승하차 투쟁을 할 예정입니다.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는 지난해 10월 20일 고 한경덕 씨가 1호선 신길역에서 지하철 리프트를 타려다 계단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98일간 사경을 헤매다 사망한 사고를 말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투쟁에서 이 단체는 신길역 참사에 대한 서울시의 공개 사과와 지하철 내 장애인 리프트 철거 및 전 역사 100%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방안이 관철될 때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3. 부산광역시청,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실시」

부산시는 내일부터 18일까지 포항 해병1사단에서 실시되는 ‘제25회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및 충무공 이순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해병대 병영체험’ 발대식이 내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발대식은 개회사, 기수입장,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대회사, 축사, 장애인 남녀대표의 우리의 다짐, 합창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포항 해병1사단 병영체험을 위해 출발하게 됩니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국제신문사, KNN, M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해병대 해양훈련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장애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등정한 바가 있는데, 최근에 한반도의 평화 정착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어 언젠가는 평양으로 갈 기회도 오리라 생각한다.”라면서, “장애인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의 마음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민주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4. 부산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대상 시·수필 공모

부산점자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50일간 전국 등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수필을 접수 받습니다.
주제는 자유이며, 시는 분량에 제한이 없고, 수필은 A4용지 2매, 점판용 점자지 5매~6매,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등이면 됩니다.
접수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꿈긷는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후 ‘정보천국-운영자에게’ 게시판에 응모할 수도 있습니다.
당선자는 10월 26일 꿈긷는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은 도서관 소식지에 게재됩니다.
대상 1편에는 30만원, 최우수 1편에는 20만원, 우수 1편에는 10만원, 장려 2편에는 각 5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점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5.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 복달임 행사 개최

경기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3층에서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및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시각장애인 상호 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직원 및 참사랑후원회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시각장애인들에게 대접했고, 흥겨운 노래 공연 재능기부로 행사 분위기는 한껏 흥이 돋았습니다.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 정성영 회장은 “항상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에 힘써주시고 남모르게 애써주신 운영위원회 회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는 시각장애인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6. 문근영, 시각장애인 위해 日영화 ‘앙’ 화면해설 재능기부

배우 문근영이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해 화면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합니다.
지난 7월 20일 문근영은 강남의 한 녹음스튜디오에서 신수원 감독이 연출로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습니다.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영화 ‘유리정원’에서 감독과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춘 사이로, 이번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해 다시 한번 뭉치게 됐습니다.
신수원 감독은 “눈으로 보는 매체인 영화가 ‘귀로 볼 수도 있는 매체’라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리정원’에서 함께 작업 한 문근영씨가 내레이션 녹음에 흔쾌히 응해주어서 즐겁게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이 아름다운 영화가 장애를 넘어 모든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이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문근영은 “그동안 당연하게 누리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아무쪼록 영화의 따뜻함이 잘 전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은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에서 가게 주인 센타로와 알바 도쿠에 할머니, 그리고 외로운 단골 소녀 와카나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신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문근영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제작된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 및 자막작업을 거쳐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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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5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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