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3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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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권위 “폭염 속 중증 장애인에 24시간 활동지원 제공해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중증장애인들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며 긴급구제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일 뇌병변장애 2급의 중증장애인 A씨는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없는 야간에 고열과 가슴통증 등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A씨는 담당의사로부터 향후 안정 시까지 24시간 간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서를 주민센터와 구청 등에 제출하면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A씨를 비롯한 폭염 속 혼자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해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복지부 장관과 서울특별시장, 해당 구청장에게 긴급구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사한 처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도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집에서 검정고시 봐요”… 장애인 위해 첫 시범 도입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잠깐의 외출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을 위해 집에 1인 고사장을 마련해주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YTN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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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3_2018081205394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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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에서도 청각 장애인이 모는 택시 달린다

조만간 서울에서도 청각 장애인이 모는 택시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소셜벤처 ㈜코액터스의 송민표 대표는 “서울의 한 택시회사와 최근 계약을 마쳤다”며 “경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택시는 손님과 직접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청각 장애인이 택시 운전대를 잡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코액터스의 택시 내 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고요한 택시’를 통해 승객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올해 6월 경북 경주에서 최초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고요한 택시’는 태블릿 PC로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승객들은 음성인식을 이용하거나 직접 메시지를 적어 기사에게 목적지 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기사는 운전 중 태블릿 PC를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목적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상세한 주소를 입력하세요’ 같은 미리 정해진 간단한 문구를 선택해서 승객에게 알리면 됩니다.
송 대표는 “택시 안에서 승객과의 의사소통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발판을 만드는 사업을 꾸려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4.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뮤지컬 시놉시스·대본 공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 이음 창작뮤지컬 ‘스테이지 이음’ 시놉시스와 대본 공모를 시작합니다.
스테이지 이음은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의 작품 발굴과 제작 지원을 통해 우수한 뮤지컬 창작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공모 주제는 작가만의 참신하고 독특한 감성을 담은 작품 또는 장애를 소재로 하여 장애예술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원 자격은 한국 국적의 예술가 및 창작자로, 작가 개인 또는 작가 및 작곡가로 구성된 팀이나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음원이 있을 경우 음원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시놉시스 공모는 서류심사만 진행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고, 대본 공모의 경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선정자를 확정합니다.
선정자에게는 창작활동비 지급, 내년 창작뮤지컬 기회 제공, 성장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의 컨설팅 및 관리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5. 원주시,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민세 점자안내문 발송

원주시는 도내 처음으로, 8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주민세 고지서와 점자안내문을 동봉 발송합니다.
대상자는 고지서 내용을 육안으로 인식할 수 없는 1급에서 3급 시각장애인 세대주 130여 명입니다.
점자안내문에는 주민세 정기분 고지와 관련된 안내사항과 납부방법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안내문 제작 과정에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원주지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시각장애인의 납세편의에 기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점자안내문 발송은 중증 시각장애인 납세자들의 권익향상과 알 권리보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한국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에 류종춘씨 선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지난 10일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수유점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중앙회장으로 류종춘씨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성중 전회장의 사임으로 2021년 12월19일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할 류 신임회장은 3살 때 홍역 후유증으로 장애인이 됐으며 명지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안동재활원 부원장,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0년 6월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나눔고리장학기금을 조성해 아너소사이어티 28호 회원이 된 바 있습니다.
류 신임회장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포함해 모든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복지발전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7. 현대엔지, 우즈벡서 시각장애인학교 기증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인 아흐마드 야싸비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새희망학교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아흐마드 야싸비 33번 학교에 새희망학교 7호를 기증했으며, 새희망학교 8호로 명명한 시각장애인학교에는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아흐마드 야싸비 33번 학교는 고려인 후손들이 다수 다니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학교 건물에 컴퓨터?책상?의자 16세트를 포함해 전자칠판, 에어컨 등이 구비된 멀티실을 신설하고, TV, 복합기 등 교육기자재도 지원했습니다.
새희망학교 8호에 전달한 후원금은 점자판 3000세트 제작에 사용되며, 우즈베키스탄의 13개 시각장애인학교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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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3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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