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0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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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호점 문연다
한국도로공사가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방향)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1호점인 경주제과 매장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주제과는 경주 특산물인 경주빵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애인, 노약자, 여성 등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입니다.
공사는 1호점을 시범운영한 후 올 연말까지 전국 거점별 주요 휴게소 10곳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확대 도입할 계획입니다. 공사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 매장 1호점의 개장으로 저소득
노약자, 여성 가장, 지역 귀향주민 등 취약계층 4명이 새롭게 일자리를 얻게 됩니다. 주말과 휴가철 성수기에는 자활세대 청소년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합니다.
또 운영수익의 절반 이상을 종사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기부에 활용하고, 당일 판매 후 남은 빵과 과자류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합니다.
경주제과 이상운 사장은 “1호점인 우리매장이 꼭 성공해서 다른 사회적 기업도 휴게소에 많이 입점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강래 공사 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지역주민, 도공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부산-싱가포르 하늘길 넓어진다…”주 14회 운항 확대”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행 하늘길이 더욱 넓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이틀 간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부산(김해공항)-창이노선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창이노선을 통해 약 190석인 A321-NEO, B737-MAX 기종은 주 14회 운항이 가능해집니다. 단 300석 이상 B777 항공기 등은 주 8회 운항만
가능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항공회담에 대해 양국 간 이해관계 대립이 첨예한 운항 가능 횟수에 대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합의를 도출해낸 것이라며 특히 중장거리 노선이 없는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창이 노선 운항횟수 증대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게 됐다”며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3. “남자팬티, 헐렁해야 생식능력에 좋다” 美하버드대 논문
흔히 ‘트렁크 팬티’라고 일컫는 헐렁한 ‘복서 팬티’(boxer pants)가 꽉 끼는 팬티보다 남성의 정자 생산 등 생식능력에 좋다는
연구 논문이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은 2007∼2017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불임클리닉 남성 환자 65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평소 복서 팬티를 입은 남성들의 ‘정자 농도’(sperm
concentration)가 꽉 달라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25% 높게 나온 사실을 밝혀냈다고 미국 NBC방송과 영국 BBC방송이 9일 보도했습니다.
특히 정자의 생산 능력 개선은 남성의 고환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고환 주변의 온도가 섭씨 34도(화씨 92도)를 넘으면 정자 생산이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고환이 몸에서 다소 떨어진 채 늘어져 있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논문은 설명했습니다.
몸에 달라붙는 삼각팬티인 자키(jockey)나 꽉 맞는 사각팬티인 브리프(briefs)는 고환을 둘러싸고 있는 음낭을 몸에 밀착시킴으로써 체온이 전달돼 온도를 올라가게 하는 데
비해 복서 팬티는 공간이 생겨 통풍이 잘됩니다.
이번 연구에서 복서 팬티를 입은 남성은 또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체 정자 개수도 17%가 많을 뿐 아니라, 헤엄치는 정자도 33%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온도 상승에 따른 정자의 형질이나 DNA 성분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연령과 체질량지수(BMI), 흡연 습관, 뜨거운 물 목욕 등 여러 가지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문제의 근원은 바로 팬티 내부의 높은 열에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정자를 만들도록 고환에 명령을 내리는 뇌의 호르몬, 즉 난포자극호르몬(FSH)이 복서 팬티 착용자들은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꽉 끼는 팬티 속에서 고환의 온도가 올라가 정자 수가 감소할 때 FSH가 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국 셰필드대 남성병학 분야 앨런 페이시 교수는 각기 다른 팬티를 입은 남성들 사이에 FSH의 비중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달라붙는 팬티가 고환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시 교수는 팬티를 바꿔입는 것만으로도 생식능력이 떨어지는 남성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논문의 저자인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호르헤 차바로 교수는 “정자의 전체 개수가 바뀌는 데 3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면서 “불임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고, 임신은 둘이 함께하는 팀스포츠”라고 조언했습니다.

4. 피서철 유실 동물 급증…지난해 2만 마리 안락사
[앵커]
길에 버려지거나 관리 소흘로 길을 잃는 반려동물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런 유실동물은 특히 피서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동물보호센터가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크게 늘면서 안락사를 시키는 안타까운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KBS 김나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608057

5. ‘서울우유 발’ 우윳값 인상 카드 만지작…빵·커피·아이스크림 ‘도미노 인상’?
서울우유가 우윳값을 인상하면서 경쟁 업체의 인상 도미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국내 유업체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가격 인상의 포문을 열면서 그간 가격 인상을 놓고 눈치싸움을 하던 경쟁 유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유제품뿐 아니라
우유를 원료로 쓰는 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의 제품도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오는 16일부터 3.6%(흰 우유 1ℓ 기준) 인상합니다. 소비자 가격은 소매 판매채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평균 90원,
80~100원 가량 인상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3년 이후 5년 만으로, 서울우유는 그동안 생 산비용이 증가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2016년 원유 가격이 인하됐을 때는
다른 업체와 달리 흰 우유 대표 제품의 가격을 40∼100원 인하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 노력했다”면서 “그간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이번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 앞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우유의 이번 인상으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경쟁 유업체들의 가격 인상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윳값이 인상되면서 우유를 이용하는 빵, 라떼 등 커피류, 아이스크림, 분유 등의 가격 인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 업체들은 가격 인상에 대해
유보적입니다.
A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카페라떼 톨 사이즈 기준 에스프레소 샷 2개에 나머지는 모두 우유로 채운다”면서 “우윳값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 요인이 생겼지만 아직까지 커피 가격
인상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B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 역시 “우유 같은 원재료 가격이 올라도 대부분 B2B(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로 계약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납품가가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아 아직 가격 인상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과·제빵 업계도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C 제과·제빵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D 제빵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우유 가격
인상이 당장 빵 가격에 반영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우유를 비롯해 주재료,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 다양한 인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가격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6. “바닷가도 뜨거워”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뚝’
[앵커]
사상 최악의 폭염이 피서지 풍속도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피서지인 동해안 해수욕장의 올여름 피서객이 큰 폭으로 줄었는데요.
낮에는 해수욕장도 너무 덥다 보니 피서객들이 계곡이나 실내 물놀이장 등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1179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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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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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0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박소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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