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30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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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중증 장애인 경력 공무원 21명 임용

올해 정부가 장애인 21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1명 명단을 지난 26일 공개했습니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55명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273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 21명이 결정됐습니다.
직급별 합격인원은 7급 4명, 8급 1명, 9급 16명이며, 일반행정, 전산개발, 정보보호, 관세, 방송통신관련 특허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임용될 예정입니다.
인사혁신처 박제국 차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에게 거듭 축하를 드린다”며 “정부는 장애인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고령·미성년· 장애인 피조사자, 불공정거래 조사시 동석 허용

앞으로 장애인들은 불공정거래 조사 과정에서 가족 등 신뢰 관계자들의 동참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불공정거래 조사 시 배려를 요하는 피조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신뢰관계자 동석’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도 적용 대상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전달할 능력 등이 미약한 피조사자로 65세 이상 고령자와 미성년자, 장애인 등이 해당합니다.
조사에는 직계친족이나 형제자매, 배우자, 가족, 동거인, 보호시설 또는 교육시설의 담당자 등으로서 피조사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가족관계증명서나 재직증명서 등 피조사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등을 통해 동석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동석자 수는 원칙적으로 신뢰관계자 1인으로 제한되며, 신청서에 신뢰관계자 인적사항과 필요사유 등을 기재하면 됩니다.
다만 조사방해, 기밀 누설 등 조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동석이 거부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려가 필요한 피조사자가 사실관계를 충분히 소명할 수 있게 돼 불공정거래 조사의 절차적 정당성과 조사결과에 대한 국민의 공감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3.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작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등 3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들의 지역 평생학습 기반 사업 운영,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협력, 관계자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입니다.
평생학습 기반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문학’입니다.
인문학을 통해 공연?예술을 배우고 뮤지컬 작품도 감상하는 ‘올 댓 뮤지컬’, 우정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고전 ‘서유기’ 등이 마련됩니다.
또 젠더와 섹슈얼리티, 신경증과 우울증 등을 주제로 열리는 ‘우리들이 간다 : 시즌3′, 한국사 연속 특강 ‘단짠단짠 한국현대사’ 등도 진행됩니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4. 6·13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인 44명 축하연 성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인 축하연이 지난 26일 서울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축하연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현재 광역 기초단체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당선자들과 장애인단체의 대표, 유관기관 책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상임대표는 “당선인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홍순봉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문제는 정당과 지역을 떠나서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각 지역에서 장애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규정과 조례를 입안하는 등 부족한 제도를 바꾸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계는 그동안 장애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정치에 참여하면서 장애인복지와 장애인편의시설 등 제도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회 의원 16명, 기초의회 의원 26명 등 총 44명의 장애인이 당선됐습니다.

5. 실로암 시각장복, 몽골 최초 시각장애인 커피전문점 오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내 정부 노동사회복지부 1층에서 몽골 최초 시각장애인 커피전문점인‘카페모아 울란바토르 1호점’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카페모아는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커피전문점으로 2009년 처음 개소하여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모델링해 몽골에서 16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을 지원했으며, 그 중 9명이 바리스타로 취업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는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및 전문바리스타 기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동익 사무총장은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도 비장애인 바리스타들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페모아 울란바토르 1호점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 가슈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나에게 이런 기적 같은 기회가 주워져 기쁘고 감사하다”며,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음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6. 광주시교육청 시각장애인용 민원실 ‘점자명함’ 제작

광주시교육청은 민원실용 ‘점자명함’을 제작해 시교육청 민원실과 광주지역 6개 복지시설에 비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점자명함에는 일반명함에 적혀 있는 기존 정보들과 함께 기관명, 주소, 전화번호 등이 ‘점자’로 표기돼 있습니다.
점자명함을 비치하는 복지시설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등입니다.
광주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점자명함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가 있는 시민이 교육청의 각종 민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7. 충북도,‘제17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개최

충북도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충청북도협회는 지난 28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제17회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도내 장애인 부부 5쌍이 2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습니다.
주례를 맡은 조강현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모임 대표는 “매년 합동결혼식에서 탄생한 신혼부부들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오늘 10명의 신랑?신부의 미래에도 한없는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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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30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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