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2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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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포항선 송정·나원·안강 역사 7월 첫 삽 뜬다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의 송정, 나원, 안강역사 신축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개 역사 신축을 위한 시공사가 최근 선정됨에 따라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이같이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정역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 호계·매곡 도시개발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입주민의 철도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경주 현곡면에 신축 예정인 나원역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국보 31호 첨성대를 형상화해 디자인됐고, 경주 안강읍에 신축 예정인 안강역사는 국보 40호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모티브로 설계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송정, 나원, 안강역사의 신축공사비는 총 360억원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경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신경주역에서 고속철도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 17개 부처 연구비관리시스템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에게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처별 연구비관리시스템이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 통합됩니다.
시스템이 통합되면 연구비 집행 시 제출하던 종이영수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집행정보 입력항목이 20∼30% 줄어들며 카드도 1개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한 추진단이 발족한 가운데 추진단장은 과기혁신본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이 맡고, 부단장은 연구제도혁신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위원은 관계 부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추진단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실무추진단에는 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연구관리전문기관 인력 14명이 참여합니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사람 중심의 연구’를 지향하는 혁신본부의 대표적 정책”이라며 추진단에 “앞으로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커피 등 분말물품 미국행 기내반입 금지…”30일부터 적용”

오는 30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에 350ml 이상의 화장품과 밀가루, 설탕, 커피, 향신료 등의 분말물품의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분말물품의 기내 반입 금지는 미국 교통안전부의 요청에 의한 것입니다.
이 경우 350ml 이상의 분말 파우더는 위탁수하물로 붙여야 운송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항공당국은 오는 30일부터 인천공항 발권카운터에서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게 분말물품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4. ‘전환수술요법’으로 말기 위암 환자 생존율 ‘껑충’

전환수술요법이 말기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ㆍ서호석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가톨릭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 외과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419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환수술요법을 받은 환자의 3년 생존율이 42.8%로 항암화학단독요법 환자군(12.0%)에 비해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습니다.
박조현 교수는 “현재까지 4기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데, 이번 연구가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말기암을 포함한 진행성 위암 환자라도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치의와 치료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외과학회 학술지 ‘세계 외과 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정식게재에 앞서 5월 인터넷에 게재됐습니다.

5. 벅스 “음원 4000만곡 확보…국내 최대”

NHN벅스는 최근 미국·유럽 등 글로벌 음원 유통사들과 계약을 맺고 음원 4000만곡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국내 음원 서비스 최초로 2000만곡을 확보한 데 이어 1년 만에 2배로 음원을 늘렸습니다.
벅스 관계자는 “4000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한 음악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라며, “벅스 회원들이 원하는 음악을 찾고, 새로운 곡을 선곡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음원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개인화 추천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피처폰 연간 5억대 판매…1Q 점유율, 전년비 38%↑”

글로벌 시장에서 피처폰이 해마다 5억대에 육박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휴대폰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피쳐폰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3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은 인도의 릴라이언스 지오폰의 급속한 성장과 노키아HMD의 귀환으로 분석되는데, 인도 시장은 1분기 전체 피쳐폰 시장의 43%를 차지했습니다.
노키아HMD와 iTel, 삼성, 테크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지난 몇년간 급속하게 감소하던 피처폰 판매량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익숙한 UX’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으며, 4G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국내에서도 피처폰에 익숙한 노년층, 폰에 방해받고 싶지 않은 수험생이나 어린 초등학생 등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만큼, 피처폰이 시장에서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7. 자동출입국심사 도입 10년 만에 ’1억명’ 돌파

자동출입국심사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 만에 내외국인 이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법무부는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자가 최근 3년간 해마다 40% 이상씩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인 출입국자의 44.5%가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또 지난 20일 독일과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 말 대만과도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이 되어 있는 한국인은 현재 미국과 홍콩 마카오를 드나들 때에도 협약에 따라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붉은 불개미 3천여 마리 발견…방역 비상

부산항에서 붉은 불개미 3천여 마리가 발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일 부산항 허치슨 부두 바닥의 갈라진 시멘트 틈을 따라 일개미 3천여 마리, 공주 개미 11마리, 알 15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래종인 붉은 불개미는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올해 들어 인천항과 평택항 등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부산항에서 확인한 붉은 불개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개미류가 들어올 가능성이 큰 코코넛 껍질 등이 담긴 컨테이너를 모두 열어 검사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붉은 불개미 독성은 꿀벌보다 조금 높아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소·돼지·닭 같은 가축에게 피해를 주고 전기설비 등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국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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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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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2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윤수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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