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6월4일부터 KTX광명역 도심공항서 미국행 탑승수속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가 6월4일부터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국행 항공편 탑승수속이 가능해진다고 31일 밝혔습니다.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 1월17일 개항해 미국행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해왔지만 6월4일부터 모든 노선에 대해 수속이 가능해집니다. 이에따라 미국행
항공수속이 지금보다 덜 번잡해지고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의 5월 기준 탑승수속 실적은 하루 평균 210명 수준으로 서울역 도심공항의 개항 초기 실적 등과 비교해볼때 비교적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 운행하는 리무진버스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1000명 수준으로 코레일에서 버스 증차를 준비중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에서 발권과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역 경유때보다 이동 및 수속시간이 약 35~55분 단축되고 인천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을
통한 신속한 출국이 가능합니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미국행 수속을 하려면 미국 교통보안청이 실시하는 까다로운 항공보안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광명역 도심공항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셈”이라며 “이번 미국행 수속 개시로 항공과 철도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명역 도심공항이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2. 부피 75% 줄인 ‘접이식 컨테이너’ 연내 상용화…8.6조 시장 노크
공간을 4분의 1로 줄인 접이식 컨테이너가 빠르면 연내 상용화됩니다. 이를 통해 30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8조6000억원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4년 동안 개발해 만든 독자기술로, 2.6m짜리 컨테이너를 접어 4분의 1 높이로 낮춰 약 75%의 공간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서 네덜란드 등 물류선진국들이 30년 넘게 도전했지만 상용화가 가능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컨테이너 시연행사 이후 줄곧 상용화에 주력해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약 500만원선이던 제작비용을 낮추고 컨테이너를 접는
보조장비를 보완하는 등 상용화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술보호를 위해 국제특허 등도 추진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핵심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접어서 틈이 생기는 컨테이너의 특성상 눈이나 비 등 자연환경에 노출될 경우 상품 손상을 막는 추가기술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과정이 완비될 경우 국내외 항만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빠르면 연내 세계 최초로 상업운용이 가능한다는 설명입니다.
접이식 컨테이너가 상용화될 경우 빈 컨테이너의 공간을 75% 절감하면서 보관비용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만성적인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분야의 문제도 해결됩니다.
특히 수출 후 빈 컨테이너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연간 3000억원의 운반비용이 절감됩니다.
컨테이너 생산 부분을 고려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커집니다. 정부 관계자는 “통상 10년 수명의 컨테이너는 2TEU 기준 200만개에 달한다”며 “이를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접이식 컨테이너로 교체한다면 원천기술을 지닌 우리나라가 연간 약 8조6000억원의 시장을 선도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의 경우 국내 물류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내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서울대 연구팀, 죽은 곤충 다리도 움직이는 인공신경 개발
서울대 연구팀이 죽은 곤충의 다리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인공 신경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대 공대는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와 스탠퍼드대 제난 바오 교수 공동연구팀이 플렉서블 유기 소자를 이용해 생물의 촉각 신경을 본뜬 인공 감각 신경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 신경을 죽은 곤충에 장착하면 압력에 따라 곤충의 다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인공 신경은 압력을 받으면 즉각 반응하는 인간의 말초 신경과 유사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인공 신경은 생체 피부 촉각 수용체를 흉내 내는 압력 센서, 생체 뉴런(신경세포)을 흉내 내는 유기 링오실레이터, 생체 시냅스(뉴런과 뉴런의 연결부위)를 흉내 내는 유기 시냅스
트랜지스터로 구성됐습니다.
생물의 경우 피부에서 압력을 받으면 압력 전압으로 전환돼 뉴런으로 전달되고, 시냅스를 거쳐 전압이 운동뉴런을 자극하게 돼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인공 신경도 이와 같은 절차로 움직입니다.
인공 촉각 수용체로부터 받은 압력 정보는 인공 뉴런을 거치며 활동 전위로 바뀌게 되고 인공 시냅스를 자극합니다.
연구팀은 소프트 로봇에 인공 신경을 장착하면 로봇이 인간과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인공 신경이 해석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교수는 “사람 같이 행동하는 로봇, 신경 일부분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철 장치 개발 등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1일 자로 게재됐습니다.

4. “최저가에 팔아요”…몸값 낮춘 전복, 왜?
[앵커]
값비싼 해산물의 대표로 꼽히던 전복, 이제는 옛말이 됐나 봅니다.
마트에서는 지난해의 반값에 전복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왜 이렇게 전복 값이 폭락한 것인지, KBS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582244

5. [문화광장] 피아니스트 손열음, ‘재능 기부’로 무료 공연
내일 서울 삼성동에 가시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의 클래식 연주를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재능 기부를 위해 팬들에게 신청곡까지 받은 손열음 씨가 어떤 무대를 선물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손열음 씨는 내일 (2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무료 공연을 갖습니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모두에게 열린 공간에서 유명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하는 건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데요.
손열음 씨는 책과 문화를 무료로 나눈다는 도서관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연을 계기로 능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재능기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한편, 손열음 씨는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이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6. 지진 나면 혼란?…”40초 내 재난문자 온다”
[앵커]
경주와 포항 지진의 경우 한참 뒤에 재난 문자가 도착하면서 큰 논란이 됐는데요.
앞으로는 기상청이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40초 안에 지진 발생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YTN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1152246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윤수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