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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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각장애인 위장’ 대입 부정입학자 5명 적발

교육부는 장애인특별전형 지원 서류 위조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5명의 대입 부정입학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 대한 조사 결과 고려대 1명, 서울시립대 3명, 전주교대 1명 등 3개교에서 5명의 대입 부정입학자를 확인했습니다.
부정입학자 5명은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시각장애 6급으로 위조된 장애인등록증을 제출했습니다.
고려대와 서울시립대 부정입학자는 입학이 취소되었고, 전주교대 부정입학자는 입학취소가 진행 중입니다.
이들 부정입학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별도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 특별관리대상자 지원서류 위조여부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부정입학자 중 3명이 수능에서 특별관리대상자로서 시간연장 등의 혜택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입니다.
조사 결과 서류위조가 확인된 경우에는 수능성적 무효 조치, 경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등 별도의 지원 자격이 설정된 모집단위에 대해서도 지원 서류 확인절차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2.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

이달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26일 “제2터미널을 방문한 결과 점형블록 등 일부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은 법 규정에 맞게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제2터미널은 개장 일주일 만에 이용객 37만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51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설 곳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대는 “제2터미널 3층 출국장 장애인화장실 앞에는 점형블록이 있었지만 화장실까지 오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유도블록이 없어 불편했다”며 “1층 입국장 화장실 앞에는 점형블록 조차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애인화장실 사이에 있는 비상전화가 일반 성인의 가슴높이를 기준으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고, 장애인화장실 내부에 유아용 변기가 있는 바람에 휠체어 회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연대 관계자는 “제2터미널이 일반 이용객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아직 불편한 점들이 많다”며 “인천국제공항은 제2터미널이 비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에게도 편리한 곳으로 자리 잡도록 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국민대생, 국내 최초 장애인용 모바일 지도 제작

국민대 학생들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국민대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는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3회차를 맞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을 활용해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안내하기’를 주제로 약 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음식 △휴게 △보건의료 △숙박 △문화ㆍ체육 등의 생활시설을 돌아다녔고, 4000개에 달하는 거대한 자료에 사진과 설명을 붙여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정영만 한국근육장애인협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전달식에서 “국민대 학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지도와 정보가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4. 경증 장애인에 자연휴양림 이용권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급에서 6급 경증장애인 중 장애수당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바우처 사업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소외계층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말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2일부터 연말까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 체원 등 66개소에서 입장료, 체험료, 숙박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용권자가 20인 이상 동일 장소에서 출발하는 경우 단체버스 지원도 가능합니다.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용권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가능하고 발급신청서,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5.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시각장애인 편견딛고 감동 무대 ‘박수 갈채’

시각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는 인천혜광학교 학생·동문이 주축이던 기존 인천혜광시각장애교향악단에, 다른 지역의 시각장애인까지 단원으로 받아들이며 지난해 1월 창단된 오케스트라입니다.
단원들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10여 곡을 안정적으로 연주했습니다.
인천시립합창단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넬라판타지아’,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등을 연주하며 무대를 꾸몄습니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혜광학교 학생들과 호흡을 맞춘 첫 연주였는데, 실력이 부족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너무 완벽하고 훌륭한 연주를 들려줬다”고 격찬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이날 연주회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고주형 단원은 “가족뿐 아니라, 인천시 공무원과 많은 시민 앞에서 연주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오늘 연주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6. 골프존뉴딘그룹, ‘뉴딘파스텔’ 직업 장애인합창단 오디션 개최

골프존 뉴딘그룹이 설립한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합창단의 단원 모집 오디션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뉴딘파스텔은 올해 1월 초부터 직업장애인합창단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오디션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창단원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30여명의 지원자들은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참석한 박정민씨는 “음악인이라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에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단원으로 합격해 저의 음악적 재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합창단의 단원으로 채용되면 급여 및 복리후생을 받고 직업 음악인으로서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7. 경북도,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서둘러

경상북도가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28일 올해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배연창, 구난용 미끄럼틀, 직통계단, 자동개폐장치 등의 소방 안전시설 설치와 노후시설 이전신축 및 개보수 등을 위해 30개 시설에 2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주와 포항의 지진, 제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각종 재난이 잇따르자 ‘장애인거주시설 안전 및 피난 매뉴얼’을 추가 제작해 시설별로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설장 주관으로 반기별 정기 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시군에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장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화, 인명대피, 유도 요령 등에 대한 소방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 시설 보강사업 예산을 소방·전기·가스 설비와 노후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재난사고 대비 직통계단과 배연창 설치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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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2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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