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6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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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소규모 장애인시설…50+보람일자리 사업 추진

서울시는 종사자 인력이 부족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50+보람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접수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만 50세에서 67세의 시민은 희망하는 시설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 사업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1개소에 각 2명, 장애인단기거주시설 40개소에 각 3명 등 총 362명을 모집합니다.
선발자는 다음달 14일부터 해당 시설에 배치돼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고, 월 80만 원 가량의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백일헌 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으로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이 이전보다 한층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 서울시설공단, 8월부터 장애인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서울시설공단은 야외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무료 서울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서울시청 시민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중앙박물관, 대림박물관 등 시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공단은 14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며, 버스 한 대에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총 9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이지은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 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 경기도, 중증장애 긴급보호시설 ‘ 장애인 365쉼터’ 운영

경기도는 가정에서 중증장애 자녀를 보호하는 부모들을 대신하는 긴급보호시설 ‘장애인 365쉼터’를 9월부터 도내 4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증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병원 입원이나 경조사 등 긴급사유로 집을 비워야할 때 단기간 이용이 가능한 긴급보호시설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장애인거주시설과 단기보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365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도내 장애인 부모들은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최장 30일까지 자녀를 쉼터에 맡길 수 있습니다.
쉼터에는 전담 사회복지사가 2명씩 배치돼 중증장애 자녀들을 돌보게 됩니다.
이병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365쉼터 사업은 장애인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처음 제안을 받은 후 남경필 지사가 적극 추진을 결정했다”며 “4개 권역별로 운영한 뒤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4. 인권위, 발달 장애인 학생 체벌한 교무행정직원 징계 권고

장애인 체벌이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과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A 고등학교 교장에게 장애인을 체벌한 학교 교무행정 지원사를 징계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 B 씨의 외삼촌은 B 씨가 A 고등학교에서 직무지도를 받고 근무하는 동안 담당 교무행정 지원사인 C 씨가 플라스틱 자로 손바닥을 때리고 벌을 줬다며 지난 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 조사에서 C 씨는 “피해자에게 도서관 정보기기를 함부로 만지지 못하도록 강하게 주의를 줬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컴퓨터를 무단으로 만지고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등 업무를 마비시켜 체벌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위는 이와 관련, “B 씨가 발달장애인이라는 사실을 C 씨가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었다”며 “플라스틱 자로 피해자의 손바닥을 때리고 벌을 준 행위는 신체에 고통을 주고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서울시교육감에게 관내 학교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교직원들에게 인권교육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장에게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5. ‘김포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센터’ 들어서나

김포시의회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감시와 위반차량 신고ㆍ접수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 센터’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장애인 등의 접근권 및 이용권 보장을 위한 연구ㆍ조사, 개선 홍보 업무를 맡게 됩니다.
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시설에 설치된 전용주차구역 감시 및 위반차량 신고·접수 등의 업무도 수행합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염선 의원은 “도내 13개 시군에서 이 조례안이 제정돼 시행되거나 준비 중”이라며 “운영예산과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는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센터 운영과 관리에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단속이 아닌 신고와 시설관리 업무를 맡게 돼 문제는 없지만 예산이 관건”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예산을 활용하고 내년부터 지체장인 등을 선발해 시설 운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청각 장애인 건강관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안성시수화통역센터와 청각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평소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성병원은 ‘표준의료 상담 문진표’를 제작해 비치하고,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해오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상담환경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안성시수화통역센터도 상담사 파견과 영상통역 등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7. “교통약자 이동권ㆍ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하라”

안동공동투쟁단이 25일 안동시청 앞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특별 교통수단 법정대수 도입과 1일 2회로 제한된 이용횟수 제한 폐지를 촉구하는 한편 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 5개년 계획 수립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방비 예산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안동의 경우 특별 교통수단의 법정 대수는 18대이지만 현재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차량은 13대뿐입니다.
나머지 5대는 안동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형태로 장애인단체와 시설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안동공동투쟁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예산은 중증장애인의 삶에 비상구와 같다”면서 “안동시는 탈시설·자립생활 요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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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26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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