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0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 출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즌1 65권, 시즌2 70권에 이어 이번 시즌3 65권까지 총 200권의 오디오북이 제작됐습니다.
이번에 출판되는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는 경제ㆍ법률 도서부터 아동들이 좋아하는 위인전, 과학만화까지 장르를 다양화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장애인 단체 등 200여 곳에 무료로 배포되며,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을 통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1과 시즌2는 캠코 임직원 목소리만으로 제작된 반면, 시즌3에서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일반 국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ㆍ확대 했으며, 일반 국민 30명 모집에 6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지난 3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이 마음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마주 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이라는 방법으로 소통의 길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진행될 예정인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4는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와 육아, 요리, 에세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중심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2.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첫 국제 심판 교육 파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KTAD가 심판 2명을 국제심판교육에 파견했습니다.
KTAD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회 국제심판장애인품새교육’에 김명식 심판과 이병수 심판 등 두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품새심판교육은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인심판교육으로 올해 1월 새로 제정된 장애인태권도품새 대회 규칙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졌습니다.
김명식 품새심판원은 “이렇게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장애인심판교육에 첫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첫 대상자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교육을 원만하게 이수해 보다 많은 심판원들이 우리와 같은 혜택을 받아 장애 태권도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KTAD는 심판원들의 국제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등급분류사의 배출을 위해 국제등급분류교육 지원, 전임지도자 배치, 장애인 태권도 교실사업, 장애인 태권도 시범단 운영 등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 안을 마련중에 있다”면서 “태권도 모두가 힘을 모아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3. 서울도서관, 발달 장애인 위한 서가 만든다

서울도서관에 발달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모아 놓은 전용 공간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 ‘피치마켓’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피치마켓은 발달장애인이 읽기 쉬운 책을 서울도서관에 기증하고, 서울도서관은 이 책들을 모아놓은 ‘복숭아 서가’를 따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책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닌 재밌고 접하기 쉬운 것이란 점을 발달장애인들이 알 수 있도록 독서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소외계층이 줄어들기를 바라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4. LGU+, 바자회·경매로 시각장애학생용 ‘보조기기’ 지원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높이고자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의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온라인 경매와 오프라인 바자회를 통해 전국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보조공학기기 구매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에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광주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 광주지역 주요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설치합니다.
설치장소는 동구 8곳, 서구 7곳, 남구 5곳, 북구 14곳, 광산구 1곳 등 35개 교차로 52개 횡단보도이며, 보행신호기 104대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음향신호기를 관리하고 있는 경찰청은 학교, 관공서 등 공공기관과 전철역, 철도역, 터미널 주변 등 시각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곳의 음향신호기를 점검하고, 광주시는 시각장애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점검결과를 이번 개선사업에 반영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향신호기와 보행신호 시간, 조명시설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운전자는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신호지키기 규정속도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주유소에서 장애인 묻지마 폭행 경찰 조사

전북 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주유원이 손님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산시 모 주유소 측은 지난 16일 오전 8시 10분쯤 세차하러 온 신원을 알 수 없는 손님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유원 40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을 당한 김 씨는 3급 지적장애를 갖고 있으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며 반말을 하지도 않았다고 주유소 측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CCTV에 찍힌 동영상을 근거로 가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7. 시각장애인 협박해 2억여 원 뜯어온 30대 구속

시각장애인들을 협박해 억대의 돈을 뜯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 공갈 혐의로 31살 김 모씨를 구속해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의 불법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대가로 시각장애인 등 90여 명으로부터 2억여 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주몽’이라는 가명을 쓰며 무작위로 안마시술소에 전화를 걸어 불법행위를 112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300만 원 정도씩을 계좌로 송금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경찰 추적을 1년여 동안 피해다녀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10여 개 경찰서가 김 씨 추적에 동원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0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