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미 방송 “북 고위 관리, 유엔 기구에 인도지원 요청”

미국 뉴욕 인권 관련 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성 고위 당국자가 유엔 기구를 돌며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제10차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흥식 북한 외무성 대사가 유엔아동기금과 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리 대사 일행은 기구 측에 더욱 활발한 대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밝혔습니다.
두 기구는 평양에 상주하면서 어린이 식량 지원과 수해 복구 등 인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같은 처지인데” 장애인 부모 12명에 사기

장애 자녀를 둔 엄마가 같은 처지에 있는 부모들을 상대로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챘다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인적 신뢰 관계나 장애 자녀를 위해 목돈이 필요하다는 사정을 이용해 오랜 기간 거액의 사기를 벌여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장애아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알게 된 부모 12명에게 사채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 김기태,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 장애인탁구 최우수선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독일 바이로이트국제오픈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한 김기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김 선수는 예선전 3승으로 개인전 결선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 일본인 선수 다카하시 토시야를 3대1로 꺾고 세계랭킹 2위 헝가리 선수 팔로스 피터마저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일본 선수 다카하시 토시야와 한팀이 돼 일본, 폴란드, 독일A, 독일B 팀을 차례로 물리치며 4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리우패럴림픽에서 4위를 기록, 현재 세계랭킹 8위인 김 선수는 이번 대회결과를 통해 랭킹상승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사무처장은 “금년도 창단된 탁구 실업팀은 전국 최강의 선수로 구성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탁구를 비롯한 전종목이 선전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 장애인 교통카드로 1300번 지하철 탑승男 실형

버려진 장애인용 교통카드를 장물로 얻어 1년 동안 1300번 가량 사용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양우진 판사는 장물취득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씨는 지난 2013년 절도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이듬해 출소했으나 지난해 1월 서울 종로구 종각역에서 A씨가 주워 사용하던 장애인용 G-pass 교통카드 1장을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G-pass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무임 교통카드입니다.
서씨는 1년 동안 1259회에 걸쳐 이 교통카드를 사용해 153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강남역 인근에 버려진 커피숍 현금충전카드를 주워 30회에 걸쳐 사용하고, 올해 1월에는 건대입구역 벤치에서 김모씨 소유의 가방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광주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MOU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지난 14일 패션스튜디오에서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의상디자인학과는 이번 MOU를 통해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광주지역 6천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서구청이 지원하는 호남대 패션일자리창출사업단은 오는 6월 22일 개최되는 2017 호남권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서 패션페인팅 티셔츠와 에코백 제작 체험, 패션가죽팔찌 제작체험 재능기부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의상디자인학과는 호남권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개최될 때 마다 심사위원 및 봉제분야 경기대회 운영협조, 경기장소 제공 및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패션제작체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 가족들과 더불어 사는 대학의 모습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6. 2017 충남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울산처용농구단’ 우승

지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된 ‘2017 충남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에서 울산처용농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지적장애인농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본 대회 시작에 앞서 ‘아산 점핑하이’의 트램폴린 축하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응원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모든 선수의 꿈을 던지는 골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 분들과 대회를 준비해주신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대회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 챌린져스농구단, 군포빅스, 아산빅스, 예산군 런&건, 아산드림챌린져, 인천미르농구단, 천안점프농구클럽, 울산처용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총 9개
지적장애인농구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조별 리그를 통해 본선 토너먼트 4강에서 ‘군포빅스, 아산드림챌린저, 인천미르농구단, 울산처용농구단’이 경합을 벌였고 ‘울산처용농구단’팀과 ‘군포빅스’팀이 결승에 진출, 접전 끝에
22:18로 ‘울산처용농구단’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울산처용농구단’팀의 민탁기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농구코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서 아름다운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두가 화합할 수 있었던 대회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