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8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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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장애인 적합직종에 추경예산 지원 촉구

문재인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의결, 국회 제출을 앞둔 가운데 장애인단체가 공공부문의 중증장애인 고용을 뼈대로 하는 추경예산 요구안을 여당에 전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중증장애 당사자 1500명 고용,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확대, 자립생활주택 코디 인건비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그동안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중증장애인들은 권익옹호활동과 차별상담 등 정부가 하지 못하는 활동을 해왔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러한 중증장애인의 활동을 공공부문의 직종으로 인정해 일자리로 만들고 예산으로 보장하라는 것”이라면서 “추경예산으로 중증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당사자도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도 “중증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는 장애인 권익운동가, 동료상담가 등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이 직종을 중증장애인의 공공부문 일자리로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 서울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신규 지원 시설’ 선정

서울시는 오는 14~20일까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신규 보조금 지원시설 신청을 받습니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일반가정과 같은 주택에 장애인 4명과 사회재활교사 1명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능력을 키우는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시에는 보조금 미지원 시설을 포함해 현재 196개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177개소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모는 보조금 미지원시설 19개소를 공모대상으로 기존의 보조금 지원시설 2개소가 폐지됨에 따라 시행합니다.
이번 공모는 법인운영 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신청 기회를 제공해 보조금 지원시설 선정 기회의 공정성을 높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운영시설 지원예산확보가 미흡해 운영 안정성이 기 확보된 법인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운영 실태를 기준으로 보조금지원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서울 발달장애인 5명중 2명 “복지시설 이용 안해”

서울에 거주하는 중증발달장애인 5명중 2명은 맞춤형 서비스 부족 등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에 있는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을 이용한 발달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하지 않는 중증발달장애인은 총 만1286명으로, 전체 중증발달장애인의 38.6%입니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학령기 중증발달장애인 중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는 59.8%로 나타났으며, 성인기 장애인 가운데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37.4%로 집계됐씁니다.
특히 노년기 중증발달장애인은 700명으로 미이용자가 절반이 넘는 374명에 달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들이 집에 방치되거나 무의미한 여가활동을 보내지 않도록 ‘낮 활동 지원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며 “성인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서비스 기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실로암시각장복,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명화 전시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복지관 내 S갤러리에서 촉각명화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달리의 ‘기억의 지속’, ‘썩은 당나귀’,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 ‘이미지의 반역’ 등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명화를 촉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명화 감상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큐레이팅을 실시하며, 22일엔 국내 큐레이터 겸 팝아트 작가인 황원중 작가를 초대해 ‘읽어주는 미술-미로의 생애와 작품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촉각명화작품은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전시는 사전 문의 후에 관람이 가능하다고 복지관은 설명했습니다.

5. 광주 장애인 복지시설 ‘가교’ 사건 후속대책 마련 촉구

지난 1월 광주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가교’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회계부정 사건에 대해 조속한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가교행복빌라 셧다운 대책위원회는 어제 오전 광주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교는 즉시 이사회를 열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1월 광주시의 민관 합동 조사 결과 가교 법인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상해를 비롯해 보조금과 후원금, 장애수당 등의 횡령 사건이 드러났다”며, “가교 법인은 사건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한 차례의 이사회도 열지 않아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와 북구에서 가교 이사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임시이사 3명을 선임해 파견했지만 이사회가 열리지 못해 파견된 임시이사가 법인 정상화를 위해 어떤 역할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사회는 가교의 부정, 인권 침해 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당장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6. ‘말’보다 ‘그림’으로…장애인 작가의 소통법

발달 장애부터 청각 장애까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말 대신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현장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화법으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장애 화가들.
KBS 박혜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7.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장애인독후감 공모사업’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한 달 간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 장애인 독후감 공모사업‘을 진행합니다.
독후감사업은 오는 7월 1일까지 독서를 통한 장애인 문화욕구 충족 및 독서진흥 도모를 위해 실시됩니다.
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송경태 관장은 “독후감 현상공모는 장애인들의 독서를 통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진흥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감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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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8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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