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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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레일, 2017 하계 ‘내일로’ 29일부터 판매
일주일 동안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빌 수 있는 ‘내일로’가 판매중입니다.
코레일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연령을 기존 만25세 이하에서 만29세까지로 확대하고 내일로 이용자의 여행편의를 위해 KTX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 패스’를 함께 출시합니다. 내일로는 만29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이번 하계 내일로 이용기간은 9월 6일까지입니다.
2017 하계 내일로 가격은 기존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과 이용기간 중 평일(월~목) 편도 2회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 5일권 11만원과 7일권
12만원입니다.
또 내일로 이용자는 전국의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등을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내일로로 여행하실 수 있도록 이용 연령과 혜택을 늘렸다”며 “내일로의 열정과 젊음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 미세먼지 ‘나쁨’이면 지하철·버스 ‘공짜’

미세먼지 문제, 이제 우리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 중 하나가 됐죠.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하자마자 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는데요.
서울시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SBS CNBC 이호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0&oid=374&aid=0000132027

3. [yes+ Health] 냉장고, 여름엔 너도 못 믿겠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생물 또는 미생물의 독소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탈이 나는 식중독은 잠복기가 짧고 전염력이
없는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은 5~6월부터 발생해 8월이 되면 환자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8월 5635명, 5월 3990명, 9월
3323명, 6월 330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육류나 계란, 우유, 버터 등에 균을 포함한 동물의 분변이 오염될 경우 발생하며 장염비브리오균은 해변가에서 조개, 굴 등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발생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초기에는 장염 증상을 일으키다가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병으로, 특히 간기능이 나쁜 사람이나 당뇨병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은 사람이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돼 주의해야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되는 것입니다.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설사.복통 등에 시달리게 된다. 보통 성인의 경우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가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가 지속되면서 탈수 증상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날 때 자가진단으로 지사제(설사약)를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설사를 억제하기 위한 지사제 복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돼 질병이 이환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복통이나 구토를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 항생제도 제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시겔라균에 의한 여행자 설사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질병 이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생수나 보리차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설사는
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전해질들이 녹아 있습니다. 따라서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이온음료를 그냥 마실 경우
설사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물에 희석하도록 합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식재료의 구입, 조리, 섭취 각 단계마다 조심해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 냉동 식품의 순으로 구입합니다. 예를 들어 식용류 등 상온 보관제품을 먼저 사고 과일·채소, 그 다음은 햄·어묵 등
가공된 냉장식품을 삽니다. 이후 육류·어패류를 사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혹시나 상온에 노출되면 음식이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조리할 때는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닭이나 수산물 등을 세척할 때는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도록 합니다. 도마나 칼, 행주 등은 정기적으로 삶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해야 합니다. 조리할 때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음식이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 자주 먹는 냉면이나 콩국수의 경우에는 국물을 급속 냉동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바로 냉장보관된 음식은 안전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만약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요리 중이나 이동 중에 오염이 되었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되어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여름 바다 ‘활짝’, 해운대 해수욕장 조기개장
[앵커]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 바다도 일찍 열렸습니다.
부산 해운대가 어제 개장했는데요.
전국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69152

5. ‘녹조라떼’ 해결책 되나?…정수처리 신기술 개발
염소나 오존 대신 과망가니즈산칼륨(KMnO₄)을 이용해 녹조(綠潮, algal bloom))가 생긴 물을 정수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자원순환연구단 산하 이상협·홍석원 박사 연구팀이 기존 정수처리용 산화제인 염소와 오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
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녹조는 강이나 호수에 조류(藻類)가 과도하게 번식해 물의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남조류(藍藻類)의 과도 번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마이크로시스틴-LR’이라는 신경독소가 나옵니다.
연구개발팀은 과망가니즈칼륨과 분말활성탄의 순차적 적용을 통해 마이크로시스틴-LR을 효과적으로 산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소독 부산물을 최소화하며 맛·냄새 물질을 처리하고 정수 후 물의 색깔 문제와 잔류 망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 조건도 확보했습니다.
연구개발팀에 따르면 과망가니즈칼륨을 정수처리 공정에 적용하면 염소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마이크로시스틴-LR의 산화 속도가 50배 이상 빨랐으며 소독 부산물의 생성을 방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존을 정수에 사용하는 경우와 달리 브롬계 부산물의 생성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온 ‘녹조로부터 안전한 식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의 일부입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대체 산화처리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수처리제 약품 사용 인증을 받는 데 협조했으며, KIST, 한국수자원공사, ㈜블루텍은 이론적 규명과 최적
운전 조건 제공, 현장 자료와 기술 실증 자료 제공 등을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 정수처리 기술은 안전성 검토 등을 거쳐 정수처리에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환경부 고시를 통해 인정됐으나, 실제 정수장에서 쓰일지는 경제성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나 수도사업자
등이 ‘결심’할 문제라고 이상협 책임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가연구기관, 수도사업자, 벤처기업의 정확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동시에 미래창조과학부와 환경부의 범부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물”이라며 “향후 녹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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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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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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