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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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편결제’ 모바일 앱, 시각장애인 접근성 외면

T페이, 네이버페이 등 주요 모바일 페이 앱이 정보접근성을 갖추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는 시각장애인의 이용욕구가 높은 간편 결제 앱 T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6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주요 기능인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결제, 이벤트 확인, 내역조회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핵심기능인 결제수단 등록과 결제가 가능한 앱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했습니다.
또 결제수단을 등록하거나 결제를 진행할 때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비밀번호는 보안키패드로 제공되나 시각장애인 이용 시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대체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삼성페이의 경우 결제수단 등록에 필수 입력 항목인 서명 단계에서는 시각장애인 이용 시 인지는 되나 서명 기능을 이용할 수 없어 타인의 도움으로도 등록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2. 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확대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용 텔레비전 보급 신청을 오늘부터 한 달간 접수해 만2000대를 보급합니다.
신청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으로, 6월 한 달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시·도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의 크기는 28형(69.5cm)으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자막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자막의 색상·글꼴·크기 등이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메뉴를 안내해 주는 음성안내의 음질과 기능을 높였으며, 그리고 점자와 핫키(단축키)가 포함된 전용리모콘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영상으로 제작된 사용설명서가 TV에 탑재돼 편리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씁니다.

3. 장애인 의료서비스 ‘과제 산더미’, 정책건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장애인 의료서비스 개선에 관한 정책건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한 건의서에는 ▲장애인 의료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희귀난치성환자 및 중증장애인 의료서비스 이용불편 감소 대책 ▲권역별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의료종사자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한 정책 개선 촉구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인간으로써 ‘건강한 삶’은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권으로, 이를 위해 올해 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이 예고돼 있지만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처럼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복지부는 장애인건강권법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의료 관련 분야의 불편하고 부당한 상황 개선을 위해 당사자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단체는 정책건의서 작성에 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이 경험한 의료서비스와 관련 이용에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당신의 건강,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아고라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4. 장애자녀 기저귀 비용 ‘1년 180만원’, 부담 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5월30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보조기구 ‘건강보험적용대상 품목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양육의 어려움과 함께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와 함께 구체적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부모들은 ▲수동휠체어 품목 세분화 지원 ▲자세보조용구 더하기 프레임 보장기구 품목 포함 ▲기저귀 급여품목 포함 등을 요구했습니다.
중증?중복뇌병변장애부모회 이정욱 회장은 “기저귀는 시급성과 가정경제 부담이 큰 사안으로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포함돼야 한다”며 “평생 부모가 부담해야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 과장은 ”기저귀는 건강보험 적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를 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상희 의원은 기저귀 지원은 어느 예산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로, 보조기구는 선택사항이 있지만 기저귀는 필수품이라며, “또한 ”보조기구와 관련한 수요조사와 실태조사가 안되어 있고, 이에 따른 예산 추계도 안 되어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5.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광환 당선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 중앙회장에 기호 1번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어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투표에서, 기호 1번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얻어 75.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김광환 당선인은 지지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희원중심단체로 바로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희원이 즐겁고 행복한 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을 맡은바 있습니다.

6. 청각장애 친구 위한 ‘특별한 수어 수업’

어제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조금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청각장애 친구를 위해 학년 전체 학생들이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7. 서울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 오늘 개최

서울시는 오늘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21회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800여명이 참여해 응원전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풋살, 줄다리기, 육상 등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상설마당에서는 보치아, 풍선배구, 미니축구, 골프컬링, 림보,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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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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