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7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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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 “충분한 선거 정보 못 얻어”

대선일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들은 오늘까지 선관위가 발송한 선거 공보물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에게 배달되는 점자 공보물의 단어수가, 일반 공보물에 비해 최고 7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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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1236&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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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 선물 세계 첫 ‘점자 여권’ 나왔다

한국조폐공사는 2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정책연구원에게 점자여권을 발급,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점자여권이 발급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점자여권은 지난달 2일 ‘여권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문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여권 주요 정보가 새겨진 투명 점자스티커를 여권 앞표지 뒷면에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1급에서 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44개 여권사무 대행기관 및 175개 재외공관에서 신청 접수해 조폐공사에서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점자여권 발급으로 그간 해외여행에서 본인의 여권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시각장애인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 최초의 점자여권 발급은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불편사항 없게’…서울로 7017, 장애인이 사전점검

서울시는 다음달 20일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개장에 앞서 각계각층 시민 총 400여명이 참여하는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8일 장애인과 관련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서울로 7017에 접근하고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집중 점검합니다.
이들은 서울로 7017 종점부인 만리동에서 퇴계로 인근까지 이동하며 만리동 광장 방향 엘리베이터도 시승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로 폭부터 엘리베이터 등 접근로, 음수대 같은 편의시설까지 보행약자 눈높이에 맞춰 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보행로 폭을 휠체어 2대가 동시에 지나갈 수 있는 2.5에서 3.5m까지 확보하고, 화장실 출입구 경사를 설치기준보다 완만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17개 전체 진입로에는 현재 위치를 소리로 알려주는 음성 유도기를 설치하고, 보행동선 시작과 종료 지점에는 목적지 정보를 전달하는 점자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찾아내 시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다음달 15일 2차 점검에서는 1차에서 나온 건의사항이 반영됐는지 여부도 확인합니다.

4. 올해 청소년 760명에 장학금, 장애인 300여 명 특채 계획

이마트가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채용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이를 위해 5차례의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해 30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월에 2017년 1차 장애인 특별채용을 통해 64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습니다.
이마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PP센터 신규 직무를 개발했습니다.
실제로 작년 6월 이마트 성수점 이마트몰 PP센터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최봉준 씨는 “지난 10년간 외식업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가 사업장이 폐업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마트에서 정규직 장애인 특별 채용을 한다기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입사 후에도 상사와 주변 동료들의 세심한 배려 덕에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고용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성추행으로 내홍 겪는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또 인사권 놓고 시끌

성추행 사건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또다시 인사권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취임한 시장애인체육회 황중석 상임부회장과 박신옥 사무처장이 사무처 인사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26일 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황 상임부회장이 기존 사무처장의 인사권과 결재권 등을 상임부회장으로 위임받는 사무위임 전결 내규 변경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내규는 인사권과 결재권 등은 본회 사무처장에게 있고, 상임부회장은 회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본회의 대외적 업무를 관장 한다로 역할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임부회장 권한을 제한해 자칫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이끄는 사무처장과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이 같은 내부 변경 방안 추진과 관련, 박 사무처장은 물론 일부 사무처 직원들, 장애인체육계 원로까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사무처장은 “하나의 규정을 바꾸기 위해서는 절차가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때 바뀌는 것”이라면서 “규정까지 바꾸면서까지 조직을 장악하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애인체육계의 한 원로도 “전문성 없는 사람들이 낙하산인사로 내려왔을 때부터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며 “지금은 불필요한 논쟁이 아닌 장애인선수들이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6.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5년만에 이용자 6배 증가

경기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수가 설립 5년만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용자수는 센터가 설립된 2012년 1천84명에서 지난해 6천431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전신마취 환자는 2012년 87명에서 2016년 813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도는 지난해 2억6천200만 원이던 운영지원금을 올해 3억8천600만 원으로 증액해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치과영역 경증장애인은 각각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30%, 1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천788명의 장애인이 치과진료비 2억7천400여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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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4월 27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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