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9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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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제일은행 “10일부터 사흘간, 시각 장애인 위한 ‘착한목소리 페스티벌’ 실시…
SC제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종로구 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페스티벌은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과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을 현장에서 녹음해 기부하는 ‘착한목소리 기부존’, ‘꿈 백과
미리보기 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착한목소리오디션’은 ‘착한도서관프로젝트’ 공식 사이트와 행사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심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선발한 20명의 시각장애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시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목소리, 따뜻함이 있는 목소리 등을 기준으로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목소리 기부존’은 오디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객들이 목소리 기부에 동참해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직업 중 1000개를 오디오 사전으로 제작합니다.
이밖에 꿈 백과에 수록될 흥미로운 직업을 담은 ‘미리보기 존’과 착도프의 역사 및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등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미란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약 29만 명의 일반인들이 ‘착한도서관프로젝트’에 동참해왔다”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 지적 장애인 요금폭탄 물의, LG유플러스 ‘도덕적 논란’ 확산
지적장애 부부에게 3년동안 1800여만원의 요금폭탄을 물게해 물의를 빚고 있는 LG유플러스에 대한 도덕적 책임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지적장애의 딸을 둔 아버지 A씨는 작년 10월 갑자기 딸의 휴대폰이 끊긴 사실을 알았고 요금내역과 딸 내외의 통장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핸드폰과 태블릿PC 등을 모두
8대 소유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A씨는 “3년간 사용한 핸드폰 요금이 1800만원이 넘고 매달 평균 40에서 70만원의 요금이 나왔다”며 “장애인이어서 이렇게 당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저도 LG에서 35년간 근무를 했고 누구보다도 LG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하지만 해당 대리점의 나몰라라 식의 대응에 정말 아버지로서 통곡할 심정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해당 대리점장은 “오늘 장시간 만나 대화를 했고, A씨가 요구하는 부분을 받아들여 2대만 빼고 나머지 기기의 해지와 이에 대한 위약금, 기계값 등을 모두
해결해 주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 울산 직영점 관계자는 “대리점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특별히 통제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번호변경을 위한 기기변경을 하면 남는 게 없어, 편법이지만
신규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규명 변호사는 “사물 변별력이 떨어지는 심신미약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등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심신상실 상태에서의 계약은 무효화를 주장할 수 있다”며,
“지적장애 3급이라는 것을 알면서 강압적으로 판매를 유도했다면 계약취소나 반환을 요구할 수도 있고, 사기 건으로 형사고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성남시, 아동 심리 치료, 장애인 보조기 대여…바우처 지급
성남시는 지역 사회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자는 월 8만원에서 18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12개월간 받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아동, 노인, 장애인, 가족·성인 등 모두 2천700명에게 9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아동 정서발달,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 등입니다.
다음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있습니다.
노인 분야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를, 가족·성인은 통합 가족 상담을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사회 서비스를 받으려는 대상자는 매달 1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업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다음 달부터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예산군,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수수료 지원
예산군이 장애인통합복지카드 A형의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의 장애인등록증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능을 통합한 A형과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기능이 있는 B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B형은 보건복지부와 협약된 신한카드사에서 제작 비용을 부담하지만 A형은 본인이 4000원의 발급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이에 군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 A형의 발급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 발급 수수료를 연중 지원합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연간 300여 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전남도, 장애인 구강진료 10개 시·군 확대
전라남도가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를 위한 순회 진료버스 운영 지역을 당초 5개 시·군에서 10개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이동치과차량이 없는 10개 시·군의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충치 치료, 스켈링, 틀니 관리 등의 구강진료를 실시합니다.
이동치과차량 미보유 시·군은 목포시, 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화순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신안군 등입니다.
장애인구강 진료이동버스에는 교수 1명과 의사 3명, 치위생사 2명 등이 탑승하며,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두 번 광주·전남권역을 순회하며 진료하게 됩니다.
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구강진료를 받은 장애인에게는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에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순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전남을 구현하기 위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습니다.
6. ‘청각·언어 장애인 민원 환영해요’…도봉구 수화통역사 배치
서울 도봉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민원처리를 돕기위해 구청 민원여권과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했습니다.
그간 구청민원실을 찾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사가 없어 민원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문 수화통역사가 상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들의 민원처리를 돕게 됩니다.
수화통역사들은 내방 민원상담 및 통역, 영상전화를 활용한 수화통역, 관공서 및 유관기관 등으로 출장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수화통역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1층 민원여권과로 방문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청 민원부서에서 수화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들의 언어권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민원행정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7. 충남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은 지난 7일 관내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폴 매카트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시작으로 재즈 및 팝송, OST 등 8곡의 클래식 음악연주로 진행됐습니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곡에 대한 해설로 이해를 도왔으며, 참석자들은 연주가 끝날 때 마다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음악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클래식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드믄 기회인데 일일이 곡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여 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내일도 막바지 추위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9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영하 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많은 눈이 내린 한라산과 일부 호남지역으로는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한라산과 울릉도는 최고 50㎝, 호남 서해안 지역도 15㎝ 안팎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도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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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월 9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이창훈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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