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6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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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제일은행-한국고용정보원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MOU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SC제일은행은 한국고용정보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협업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부하게 됩니다.
매 시즌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이번 시즌6의 주제는 ‘꿈 직업백과’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꿈 직업백과’의 제작을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100여 개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구직자의 자질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SC제일은행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 기부희망자를 모집해 녹음과 제작, 기부활동을 진행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약 1만 2천 개의 직업을 오디오 사전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2.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구에 난방유 지원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대한석유협회와 함께하는 ‘2017년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구 6세대에 난방유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실시하고 대한석유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각 가정당 40만 원씩 모두 240만 원의 난방유를 전달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김기용 관장은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은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시각장애인 2명에 빛 선물한 권사님
암과 싸우다 별세한 성도가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면서 시각장애인 2명이 생명의 빛을 보게 됐습니다.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만나교회 신자인 고(故) 허정경 권사로 지난달 28일 별세 직후 각막이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허 권사는 2005년 남편과 함께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사후 각막과 뇌사 시 장기기증 등을 서약했습니다.
허 권사의 남편인 정진덕 권사는 2일 “아내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주님의 사랑을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주님과 함께 있게 된다는
것을 믿었기에 마지막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습니다.
허 권사의 각막 기증은 별세 당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진행되었고 기증된 각막은 정밀검사를 거쳐 시각장애인 2명에게 이식됐습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장기기증 서약은 활발하지만 허 권사처럼 실제 기증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4. 서울시, 장애인 인턴 운영기관 모집…1곳당 1천520만원 지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기관을 이달 13일까지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장애인 관련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원 센터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1곳당 1천52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격 심사와 서면 심사를 거쳐 교수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기관현황·사업수행능력·사업계획·정성평가 등을 따져 고득점순으로 선정합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자치구 장애인 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해 제출하면 됩니다.
5. ‘차별을 넘어’…15년만에 교사 된 뇌병변 장애인 장혜정씨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뇌병변 1급인 장혜정씨가 201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특수교사직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장씨는 대학 시절 중등 특수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딴 뒤 2004년부터 임용시험에 응시했습니다.
2014년 1월 특수교사 임용시험 장애 구분 모집에서 1차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수업 실연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면접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씨는 시교육청이 의사소통 보조기구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은 채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시킨 것은 장애인 차별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해 7월 임용고시에 지원한 지체장애인에게 면접시간을 연장해 주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며 장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항소심에서도 패해 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달 18일 장씨에게 면접 기회를 줬으며 결국 합격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1심 패소 뒤 항소심을 제기하는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장씨의 아버지 경수씨는 “수업 실연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고도 면접에서는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0점을 받아 결국 불합격이 돼 소송을 제기했다”며 “늦게나마 딸이 꿈을 이루게
돼 마음이 풀린다”고 말했습니다.
통화에 어려움이 있는 장씨는 아버지를 통해 “선생님들의 은혜를 입어 공부를 했고 기필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며 “특수 교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6.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저소득 장애인 무료 구강건강 지원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실된 구강건강과 저작기능을 회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7 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3월16일까지,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합니다.
두 사업의 지원 조건은 서울특별시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대상자이며 선정자는 지원 절차에 따라 검진 후 진료부 소견 및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각
지원 사업의 심사 기준표에 의해 선별될 예정입니다.
올해 치료비 지원금은 2억2368만원으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1인 최대 2개,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1인 최대 틀니 2개와 지대치 4개까지 지원됩니다
금기연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구강질환은 당장 생명과 직결되지 않다는 이유로 도움 받아야할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이 외면 당하고 있다. 이번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비용경감은 물론 높은 병원 문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회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각 지원 사업은 신청 및 접수 기간에 맞춰 장애인 등록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고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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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월 6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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