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3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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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지하철 9호선, 올 연말 ‘지옥철’ 악명 벗는다
‘지옥철’로 악명 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올 연말이면 4량에서 6량으로 늘어난 열차 운행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내년 상반기 투입 예정이던 6량 열차를 올해 연말부터 3대 조기 편성해 운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9호선 혼잡도 해소대책’을 1일 밝혔습니다.
기존 서울 지하철은 1~4호선 10량, 5~7호선 8량 등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인기 노선인 9호선은 그동안 4량으로 운행돼 극도의 혼잡을 빚었습니다.
서울시는 신규 도입차량을 4량에서 6량으로 늘리는 증량작업을 완료한 후 단계적으로 투입해 혼잡도를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6량 열차 3개 편성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내년 6월까지는 6량 열차를 17대로 늘려 급행 노선에 투입해 혼잡도를 130% 정도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급행을 6량으로 운행하면 혼잡도가 현재 190%에서 130∼140%까지 낮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숨쉬기조차 어려웠던 열차 내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옆 사람으로 인해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2. 올 하반기 서울-부산 무정차 고속철 생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안에 도착하는 ‘무정차 고속철’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최종확정했습니다.
철도산업 기본계획은 앞으로 철도산업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철도 운영 △철도 건설 △철도 안전 △철도산업 생태계 육성 △철도
공공분야 거버넌스 개편이라는 5개 분야에 대한 목표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국토부는 효율적인 철도 운영을 위해 빠른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우선 고속철의 정차 횟수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부산을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무정차 서비스를
도입하고 3회 미만 정차 횟수도 올해부터는 운행 횟수의 15%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뿐만 아니라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수서고속철(SRT)에서도 무정차 열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 주요 거점을 시속 200㎞ 이상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간선 네트워크도 구축합니다. 고속열차 서비스와 단거리 셔틀열차 서비스를 결합해 고속서비스 수혜지역을 셔틀열차가 운행되는
지역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철도 안전을 위해 고속철도는 내년, 일반철도는 2019년까지 내진 보강을 완료키로 했으며 광역철도 스크린도어 역시 올해 말까지 100%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현재 여건과 중장기 미래 변화를 충실히 반영해 수립했다”며 “철도가 국민 행복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2cm 더 큰다” 키 조절 핵심 유전자 83개 발견
[앵커]
최근 국제 공동 연구진이 키와 관련된 핵심 유전자를 83개 찾아냈습니다.
유전자에 따라서는 2cm 이상 키를 크게 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아이들 성장치료에 새 길을 열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전동혁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32353

4. 충치예방 성분논란 자일리톨, 내년 3월 본격재심사
충치예방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일리톨이 재심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자일리톨에 대한 재평가를 내년에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새로 나온 국내외 연구논문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재평가를
실시,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나면 기능을 엄격하게 제한하거나 아예 퇴출할 방침입니다.
자일리톨은 식약처가 직접 그 기능성을 인정해 고시한 ‘고시형 원료’가 아니라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해달라고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승인해준 이른바
‘개별인정형 원료’입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4년 7월에 자일리톨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해주면서 ‘충치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등의 표시를 하거나 광고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식약처가 그간 인정한 199종의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질병(충치) 발생 위험 감소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합니다.
게다가 2008년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지 않은 일반식품인 자일리톨껌에 대해서도 식품의 표시광고 허용 범위를 벗어나 ‘충치 예방’이란 표현을 쓸 수 있게 하여 사실상
허위표시, 과대광고를 할 수 있게 길을 터준 셈입니다.
세계치과연합(FDI)의 국제치과저널에 2012년 8월 실린 연구보고서는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가 빈약하다며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치과협회도 협회지(JADA)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무작위 대조연구를 통해 33개월 동안 69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일리톨의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자일리톨을 매일
복용해도 충치 발생을 막는데 통계적으로, 임상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일리톨이 충치 예방 효과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건강기능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에서 이런 국제연구결과를 근거로 식약처에 자일리톨 재평가를 지시하는 한편, 제조업체들이 일반식품인 자일리톨
함유 껌을 만들어 팔면서 ‘충치 예방’이란 표현을 쓰지 못하게 조치토록 했습니다.
5. “운전 중에도 게임” 포켓몬고 요지경
[앵커]
세계적인 게임 ‘포켓몬고’가 최근 우리나라에도 상륙해 인기몰이 중이지만,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모 시설이 놀이터가 되는가 하면 운전 중에도 게임을 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96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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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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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월 3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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