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7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장애아동 학대문제 심각…가해자 4명중 3명이 친부모
장애아동 학대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4명중 3명이 친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학대피해 장애아동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사례로 신고된 장애아동은 2013년 281명에서 2014년 427명,
2015년 467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학대 유형별로는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병행하는 경우가 전체 29.8%로 가장 많았으며, 방임,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 학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체 아동학대 신고 건수 중 약 70%만 실제로 학대가 있었다고 판정받는 것과 달리 장애아동이 피해를 봤다는 신고는 모두 실제 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서해정 장애인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장애아동은 신고가 잘되지 않아 실제 학대 사례는 더 많을 것”이라며 “학대피해 아이를 발견하는 인식부터 학대 판정, 추적 조사, 재학대 방지 등
모든 지원체계에서 비장애 아동과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 인식이 높아졌지만, 학대를 겪은 장애아동을 안전하게 돌보고 제대로 조치할 수 있는 공간은 아직 부족하다”며 “장애아이가
쉼터에서 치료받고 머무를 수 있게 특성화·전문화된 공간을 마련하는데 관련 부처나 지역 사회의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첫 금메달…2관왕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신의현은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열린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 남자 좌식 부문에서 18분14초6의 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에서 45분53초3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건 신의현이 처음입니다.
현재 장애인노르딕스키 대표팀은 캐나다 국가대표 수석코치 출신 캐스퍼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저녁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3. ‘특별한 동네 지도’ 장애인들 힘으로 직접 제작

장애로 인해 길을 이동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 장애 당사자가 제일 잘 알겠죠.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려고 각종 제도와 길을 안내하는 지도가 제작되기도 합니다.
이번엔 장애인들이 직접 안전보행지도를 만들었습니다.
mbc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 장애인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경쟁률 10.5대 1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중증장애인 대상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험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4개 직종에 18명을 선발하는 2017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시험 원서접수 결과 189명이 접수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선발 직종별로 도서관보조원이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청소보조원이 8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0.6대 1, 3명을 모집하는 급식보조원은 26명이 지원해 8.7대 1, 4명을 모집하는 행정보조원은 34명이 지원해 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선발된 중증장애인 공무직원은 하루 5시간 근무에 월 평균 110~1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2년 후 재계약이 이뤄지면 무기직으로 전환돼 정년을 보장받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오는 25일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2월1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5. 충남 올해 장애인 특수학급 21학급 신증설
장애인 교육기관이 부족했던 충남 서남부권에 앞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신설됩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어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강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논산에 특수학교인 ‘논산나래학교’를 설립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 학교는 지적·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시설로 유치부와 초중고교에 걸쳐 146명을 교육합니다.
충남도교육청은 또한 도내 유치부와 초중고교에 걸쳐 특수학급 21학급을 올해 증설하고, 전문기관 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할 계획입니다.  
6. 시각장애인 13년 봉사…“따뜻한 손길 나눠요”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각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봉사와 나눔은 많이 가진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넉넉한 마음을 가졌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 새삼 느끼게 됩니다.
KBS 이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월 17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