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2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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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시각장애인 바우처 택시제도 도입
서울시가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해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4월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택시 제도가 시행됩니다.
바우처 택시 제도는 1~3급 중증 시각장애인이 일반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들어 택시요금이 2만 5000원이 나오면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1만 5000원을 지원해 주는 형식입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바우처 택시 제도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시 장애인자립지원과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제도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은 아닐 것 같다”면서 “중증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신장장애인도 바우처 택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 장애인도 불편 없이 동계올림픽 즐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평창, 정선이 `무장애 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도와 올림픽 개최지 3개 시·군,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는 어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무장애 관광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장애 관광도시는 남녀노소,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를 의미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접근성 기준에 맞춘 경기장, 숙박, 선수촌 등 대회시설 준비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문체부는 강릉, 평창, 정선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토대로 음식점, 숙박시설 등 민간시설 1,101개 중 733개소를 선정해 접근성을 개선합니다.
또 공중화장실 62개소를 리모델링합니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경기장 주변 화장실 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18억5,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국토부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차량 139대와 저상버스 44대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패럴림픽대회 관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선수촌 440세대 중 182세대를 휠체어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3. 오색케이블카 현수막 장애인 비하 논란
오색케이블카 문화재 현상변경 부결에 반발하며 내건 플래카드 중 강원도 양양군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장애인·시민·인권운동 73개 단체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가 필요에 따라 장애인을 이용하고 장애인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양양군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성명에서 이들은 양양군수는 장애인차별 혐오 표현을 현수막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혐오 현수막이 게시된 장소에 공개사과 현수막 부착을 요구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에서 장애인차별 현수막이 게시된 경위를 낱낱이 밝히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양양군 각 기관이 철저히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오색케이블카 건설 욕심을 버리지 못한 세력들은 필요에 따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들먹이며 케이블카 건설을 정당화하려는 위선을 중지할 것과 케이블카 건설 재시도 중단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은 “관계자들에게 신중치 못한 판단으로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고 즉시 철거했다”며 “별도의 공개 사과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영주시의원, 장애인에 폭력 행사로 물의 빚어
경북 영주시의회 58살 이모 의원이 지난 10일 장애인 58살 이모씨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피해자 이씨와 통화를 하면서 폭언이 오고 갔으며 언쟁이 과열됨에 따라 상스러운 욕설로 시비가 돼 식당으로 찾아온 이씨에게 주먹으로 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이 씨는 “장애인협회 문제로 사무장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이 전화를 받아 욕을 하기 때문에 왜 욕을 하느냐며 찾아가 따지자 갑자기 폭력을 행사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이 의원의 처신을 봐가면서 경찰에 고소할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5. 인천시, 재가 장애인 위한 두루美사업 만족도 98%
인천시가 재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시행중인 두루美사업의 이용만족도가 98%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지난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의 밑반찬부터 생필품을 챙기고 심리정서 등을 지원하는 두루美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자원봉사자를 통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루美(미)사업’은 시의 시조(市鳥)인 두루미와 같은 이름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생활전반을 두루 나눠
아름답게 지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시는 만족도, 욕구조사 결과 및 우수사례를 종합해 성과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올해는 기존사업에 건강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해 보다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두루美사업을 희망하는 재가 장애인은 지역 주민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관에 신청하면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선정, 지원하게 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내용을 추가해 거동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이 두루美 라는 이름 하나로 각종 어려움이 두루두루 해소돼 생활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통합지원을 할 수 있는
복지모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 평창군 이영은씨 시각장애···폐지·빈병 주워 판매한 수익금 9년째 기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용항상촌길에 거주하는 73살 이영은씨가 9일 쌀 80kg과 현금 24만원을 평창읍사무소에 기부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읍에 따르면 이영은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아직도 스물여덟살 때 아사의 극한상황에 읍사무소에서 지원받은 보리쌀 한말을 잊지 못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시각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한 쌀과 현금은 평창읍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해드릴 것이고 올해도 주민들이 나눔 문화정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영은씨는 2008년 기부를 시작한 이후 폐지와 빈병을 주워 판매한 수익금으로 9년째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7. 지적장애인 10년 모은 노모 병원비 가로챈 40대 구속
30대 지적장애인이 노모 병원비로 10여 년 동안모은 전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적장애인 38살 강 모 씨에게 접근해 사채업을 같이 하자며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45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다니는 파주시 한 성당에서 알게 된 강씨에게 접근, ‘사채업을 같이 해보자. 사업하려면 차량이 필요하다’고 속여 강씨 명의로
1천600만원의 중고차를 산 뒤 이를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어 최씨는 같은해 6월 초 강씨가 병든 어머니를 위해 10여 년 동안 공사현장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은행에 병원비 2천430만원을 모아둔 사실을 알고 “직원들 인건비를 줘야
하니 돈을 빌려 달라”고 속여 이 돈도 모두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강씨에게 운전을 가르치기 위해 차량을 산 것이라고 진술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기 등 전과 14범인 최씨는 가로챈 돈 전부를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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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12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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