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1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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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각장애인 NO” 이용 거부한 볼링장 고소
서울시 송파구의 한 볼링장에서 게임을 하던 시각장애인이 이용을 거부당하자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8일 지인들과 함께 송파구의 한 볼링장에 방문했습니다.
경기를 하던 중 볼링장 직원이 김씨 일행에게 다가와 시각장애인인 손님들의 안전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씨는 일행 중 2명은 저시력 장애인이어서 볼링을 하는데 문제가 없고 전맹 시각장애인 역시 활동보조인이 도움을 줘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말했지만 종업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씨는 카운터에 있는 사장에게 “왜 우리가 볼링장에서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항의했지만 사장은 경찰을 불러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지구대 경찰이 도착했고, 경찰은 안전상의 문제가 있으니 각서를 쓰고 볼링을 할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씨 일행은 중재안을 거부했고 지구대로 가서 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조사를 받고 전맹인 이모씨가 장애인 차별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작성했습니다.
김씨는 “사장은 지체장애인은 되고 시각장애인은 안된다거나 왜 출입을 할 때 시각장애인이라고 카운터에 말하지 않았느냐는 등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면서 “이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장과 직원은 장애인 인권교육을 받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볼링장 책임자는 “볼링장에서는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며 시각장애인을 차별한 것은 아니고 안전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볼링장에 방문하면 안전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이 원하면 하게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각장애인의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인이
동석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 ‘열차표 못사겠네’… 시각장애인, 설 예매사이트 개선촉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9일 설 열차 승차권 예매 사이트의 시각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코레일에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설 승차권 예매가 이뤄지는 전용 사이트가 시각장애인을 배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회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이 전용 예매사이트에서 표를 혼자 힘으로 예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3분 안에 예매를 완료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접속이 끊어지고, 접속 횟수도 6차례로 제한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시련은 시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승차권 예매 시 반응 시간 제한 폐지·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정보접근성 취약계층 위한 승차권 일부 할당 ▲전화
예매 서비스 추가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준수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코레일측은 이에 대해 “조속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제안을 검토한 뒤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오는 추석 명절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서울 시각장복, 중도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생 모집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이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교육 63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교육 내용은 기초재활인 점자교육, 보행훈련, 컴퓨터교육,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재활활동 프로그램으로 심리치료, 기악교실, 직접재활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를 높일 방침입니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7일부터 7월7일까지 총 18주간으로,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모집대상은 기초재활교육을 받지 않은 중도 시각장애인 8명이며, 2월 24일까지 수시 접수를 받습니다.
4. 마포구, 달라진 노인· 장애인 복지 정책 시행
마포구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분야정책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먼저 재산이 전혀 없이 근로소득만으로 생활하는 노인 가운데 월 소득이 230만원인 노인까지도 소득 인정액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연금 역시 단독가구는 월100만원에서 월119만원으로, 부부 가구는 월160만원에서 월190만4000원으로 선정 기준액이 상향됐습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성인발달장애인 30명에게 재활치료와 체육활동 등 다양한 개인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올해부터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표지를 변경해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홍섭 구청장은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전남도, 자활기금·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신청하세요
전남복지재단은 올해 ‘자활기금 지원사업’과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자활기금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광역?지역자활센터,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최근 1년 사이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활기금 지원사업의 경우 자활기업 생산품 경쟁력 강화사업, 자활기업 시설·장비 개선사업,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사업 등이며, 총 지원 규모는 5천만원입니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직업 재활 및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 교육 및 정보화 지원, 치료·상담 및 인식 개선 분야에서 모두 2천7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을 바라는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전남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지정된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접수된 신청서는 2월 중 정해진 심사 절차에 따라 심의한 뒤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자활기금과 장애인복지기금이 꼭 필요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혜자들이 기금 지원을 받아 꿈을 이루고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6. 팬스타라인닷컴, 신혼 장애인부부 초청 무료 크루즈 체험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14일 부산지역 신혼 장애인부부 5쌍을 팬스타드림호로 초청해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크루즈 체험에 나서는 장애인들은 지난해 11월 18일 부산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연을 맺은 신혼부부들입니다.
이들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평소 여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크루즈를 체험하게 됩니다.
팬스타드림호가 구간을 운항하는 동안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를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계획입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장애인부부들에게 최상급 객실인 디럭스 스위트와 고급 와인을 서비스로 제공하며, 기념촬영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팬스타라인닷컴은 매년 부산지역 장애인, 시설아동 등을 초청해 무료 크루즈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김치, 라면 등을 지역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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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11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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