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5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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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비리·전횡 밝혀달라” 진정 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소속 한 심판이 “협회와 협회소속 심판위원회의 직무유기와 비리 혐의 등의 전횡을 밝혀달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소속 L심판은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협회의 기강이 올바로 설수 있도록 지도해주길 바란다”며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L심판은 진정에서 “협회 K 심판위원장 겸 심판이사는 FIVB국제심판이지만 장애인배구계에서 거의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심판이사로 재임하면서 각종 비리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5년 대의원총회자료에 따르면 2015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A팀 감독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골프채를 제공 받았고, 심판이사의 직분을 망각하고 A팀을 격려
방문했다”며 “또 다른 K 심판간사와 함께 3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2015년 8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심판강습회에 A팀 감독이 강습료 미지불과 강습회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A급 자격증을 발급했다가 취소했다”며, “K 심판이사도
강습료를 내지 않고 A급 자격증을 발급받았다가 반납한 사실이 있다”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K 심판이사는 ‘2016년 전국체육대회’ 감독자회의 겸 심판클리닉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공식 경기가 진행되는 첫 날 정오를 넘겨 체육관에 나타났다”며 “
전국체육대회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소꿉장난도 아닌데 심판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L심판은 공모사업 대상자를 바꿔치기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L심판은 “협회는 지난해 11월초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WPV에서 주관하는 ‘2016 TOKYO International Course’에 지원할 3명의 심판을 공개 모집해 11월
11일 마감했다”며 “그 결과 K, J, Y심판이 지원, 협회와 심판위원회는 논의 끝에 국내 테스트 없이 이 코스에 보내는 것으로 이날 확정한 데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사무국을
통해 11월 11일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한장애인배구협회는 공모 마감 3일 뒤인 11월 14일 K씨 대신 H씨로 대상자를 바꿔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 사무국에서는 “‘11월 11일 00시 00분에 H씨의 서류가 접수됐고 K씨가 가지 않는다고 해 H씨로 바꿨다”며 “3명이 갈 수 있는데 어쨌건 3명을 보낸 것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L심판은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모기간을 넘겨 서류를 바꿔치기 한 것은 공문서 위조라고 생각한다”며 “심판이사와 간사, 협회 사무국이 이 같은 불법에 공조한 것으로
직무유기와 비리 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진정을 접수했습니다.
2. 장애인 택시 ‘두리발’ 교체시기 도래…어떻게 가야하나?
지난해 하반기에 도입된 순환 버스식 ‘다인승 두리발’이 이용 불편으로 장애인들 사이에서 외면을 받는 가운데, 노후차량 교체시기에 맞춰 즉시콜제 다인승 두리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현재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리발 보유 수는 모두 128대입니다.
장애인 인구를 고려한 부산의 법정 보유 대수는 182대로 현재 54대나 부족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은 오랫동안 배차 지연의 불편함을 감수해왔습니다.
특히 전체 차량 중 6대를 제외한 122대는 차량 1대당 휠체어를 1대밖에 싣지 못하는 구조라 배차 지연의 문제를 더욱 가중시켜왔습니다.
장애인들은 이를 해결해달라며 오래전부터 부산시에 다인승 두리발을 도입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시는 장애인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9월 처음으로 휠체어 5대를 실을 수 있는 순환버스식 다인승 두리발 1대를 영도구에만 국한해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기존의 콜택시 방식이 아닌
순환버스식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용률은 예상치의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12월 말에 도입된 2인 휠체어 장애인 탑승이 가능한 5대의 콜택시형 두리발이 운행되고 있지만, 부산지역 단체 이용객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상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노경수 소장은 “2인승으로 바꾸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지금의 배차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 두리발 담당자는 “올해 새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며 “지난달부터 2인승 두리발을 도입해 운행하고 있지만, 해당 차량이 부산의 지형과 맞는지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차종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광주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속도낸다
광주광역시가 관내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탈 시설 자립생활 지원에 속도를 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거주시설 내 중증장애인의 자립 욕구에 비해 지원 체계가 미비해 탈 시설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직업과 주거 등의 요인으로 해당 지역 거주시설에 입소를 원해도
과원으로 입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장애인단체 등과 협의해 오는 6월까지 ‘중증장애인 탈 시설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 동안 광주지역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700여 명
중 100여 명에 대해 해마다 단계적으로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우선 5개년 계획 수립을 추진할 TF를 구성해 거주시설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연차별 자립대상 인원을 파악해 대상자별 자립생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TF는 탈 시설 자립생활에 대한 시설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보호자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을 홍보하고 교육 방안을 수립키로 했습니다.
4. 서울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위한 조례 오늘부터 시행
서울시가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박마루 의원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지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지원을 해야할 자치법규가 마련되지 않아 현실성있는 지원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사업에 대한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기관 설치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제도적으로 장려·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저조했던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5. 식약처, 산모·노인·장애인 이용 급식시설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모, 노인, 장애인, 아동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해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에 있는 산후조리원 617개소, 노인요양시설 2천93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26개소, 아동복지시설 281개소 등 총 4천457개 시설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 부패·변질 원료 사용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입니다.
식약처는 “식품 위생, 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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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월 5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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