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중앙선관위,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위탁관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를 위탁관리합니다.
당선자는 오는 2월23일부터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되며, 후보자등록 신청은 1월5~6일 이틀에 걸쳐 중앙선관위에서 받습니다.
후보자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일에는 투표 장소에서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가능합니다.
특히 선수·지도자를 대표할 선거인단 선출에는 중앙선관위가 개발·지원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이 활용돼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기부행위 등 법 위반자는 엄격하게 처벌된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2. 헌재 “공무상 질병 퇴직 후 얻은 장애…’상이연금’ 소급 적용해야”

공무 수행 중 얻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퇴직한 군인이 이후 장애가 발생해 상이연금을 지급하도록 법을 개정하면서 소급 적용하는 규정을 두지 않은 군인연금법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A씨 등이 청구한 군인연금법 제23조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헌법불합치) 대 1(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다만 해당 조항에 단순 위헌을 선고할 경우 법적 공백 상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는 2018년 6월 30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헌재는 “퇴직 후 신법 조항 시행일 전에 장애 상태가 확정된 군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은 것은 그 차별이 군인연금기금의 재정 상황 등 실무적 여건이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정당화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퇴직 후 장애 상태가 확정된 군인에게 그 장애 상태의 확정 시기가 신법 조항 시행일 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상이연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것은 종전 헌법불합치 결정의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됩니다.
씨토크는 스마트폰을 통해 청각 장애인 수화 통역센터 등과 연결, 다자간 통화가 가능한 `아이씨토크`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지역에서만 통화가 가능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아이씨토크는 일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수화 통역센터에 연결할 수 있고, 070 개별 번호를 부여해 청각장애인이 신속하게 다자간 통화를 하도록 지원합니다.
씨토크 관계자는 “기존 영상통화 앱으로 다자간 통화 연결하는 단계를 최소화해 불편함을 줄일 것”이라면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씨토크는 다산콜센터와 손말이음센터, 공공기관과 지자체, 도시철도 정보센터 등에 청각 장애인용 영상전화기와 통화회선을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4. 충남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남도가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17개 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도는 총점 87.9점을 획득하며 지난 2015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Δ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지원 사업 동호인 및 교실 등록 인구 증가 Δ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신규 참여 인원 및 상담 건수 증가 Δ시·도별 자체예산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갑다.
또 시·군 지부 차량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고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치율과 현장 평가 및 참가자 만족도 제고 등의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성과 평가(80%)와 위원회 평가(10%), 행정 평가(10%), 정책 반영 평가(10%) 지표에 대한 현장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박노철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3년째 점자책 만들며 ‘장애의 벽’ 넘은 기특한 학생들

광주의 한 고교 동아리가 3년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도서를 만들어 기증해 화제입니다.
광주 동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돈돈혜’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도서를 만들어 최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4년 광주시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점자 도서를 만들기 시작한 ‘돈돈혜’는 지난해 4월부터 점자 도서 52권을 만들었으며, 지난 3년간 만든 도서는 무려 218권에 달합니다.
이들은 또한, 최근에는 세광학교 시각 장애인 선생님을 초청해 시각장애 이해교육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돈혜 회장 전미르 군은 “점자는 시간이 많이 들고 단순 반복 작업이라 힘들었지만,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이 책을 재밌게 읽을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정호경 교감은 “처음에는 점자를 생성하는 자동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모르고 한 자 한 자 정성을 들여 점자를 찍어야 했다”며 “봉사를 하면서 장애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답했습니다.

6. 장애 넘은 우정으로…나란히 대학 합격

지금 대학 입시는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고, 정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6년간 우정을 쌓아온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이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가슴 따뜻한 사연을
KBS 김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7. “장애인 등록해줄게” 속여 2억 원 챙긴 30대 구속

인천 부평경찰서는 장애인 등록을 미끼로 비장애인들에게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비장애인 7명에게 장애인 등록비 명목으로 모두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점집 등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사무관인데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해 평생 월 360만∼6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1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