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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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과 장애인지도자와의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내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장애인지도자들과 장애계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지도자들이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장애 관련 현안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제언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계의 다양한 현안 중에서도 특히 대통령 산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및 상설 운영, 장애 관련 예산 대폭 확대, 장애인연수원 건립, 장애인등급제 폐지를 위한 기반 조성, 장애인당사자를 고용노동부 내의 개방직 공무원 임용 등에 대한 제언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애인지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한 문 전 대표와의 만남이 장애계 현안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수기공모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5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수기를 공모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주제는 ‘삶을 희망으로 변화시킨 캠코 희망리플레이’로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접수는 캠코 홈페이지나, KBS 2라디오 “허수경의 해피타임 4시” 홈페이지 내 사연게시판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우수상 각 2명, 장려상 5명, 참가상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3. 다큐영화 ‘시소’ 위해 소유진 목소리 재능기부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가 배우 소유진의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소유진의 화면해설로 고희영 감독의 ‘시소’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진은 “‘시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면서 마음으로 보는 눈을 선물 받았다”며,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화 ‘시소’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방송인 이동우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 임재신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이야기로, 눈을 잃은 사람과 눈을 빼고 온 몸이 마비되어 버린 사람이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어가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겼습니다.
한편, ‘시소’ 배리어프리버전은 이번 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4. 충남 천안서 전국 시각장애인 장기대회 연다

충청남도는 오는 22일, ‘제13회 전국시각장애인장기대회’를 천안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장기대회는 전국 시각장애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전맹부 및 약시부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윷놀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됩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5. 장애인이 만든 제품 외면…특별법 무시하는 지자체들

중증장애인이 만든 각종 물품을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8년 전부터 시행됐지만 상당수 지자체가 법정 구매비율인 전체 구매액 대비 1%를 여전히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2008년 9월부터 시행됐지만, 인천시는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법정 비율인 1%를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체 물품 구입액에서 1% 이상 산 지자체는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단 2곳뿐이었고, 경남이 0.27%로 가장 저조했으며 대전시, 강원도, 전남도, 경북도 등 4곳은 0.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증장애인 제품 생산시설로 지정된 인천의 한 업체 관계자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면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어 자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관계자는 “지자체의 총 구매액은 예산에 따라 한정돼 있는데 장애인 생산시설 외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의 제품과 친환경상품 등도 우선 구매해야 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비율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도 “복사 용지나 종이컵 등 장애인 생산품의 품목이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소액”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 장애인 혼자 민원 못본다”

전라북도 무주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사회복지 업무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성수 위원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할 때 지체장애인이 자력으로 업무를 볼수 없는 구조”라며 “정문 앞 인도와 자전거 보관소에 장애인 주차 구역을 조성하고 장애인 경사로를 완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해양 위원은 “사회복지직이 부족한 상황인데 설천면은 행정직이 맡아야 할 부서에 근무하는 것은 업무 편성에 있어 불합리하다”며, “복지직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 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위원은 “경로 순환버스 정원 초과시 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지느냐”고 묻고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 등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연 위원은 “평화요양원 관련, 노인의료 복지시설 기준에 의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 자동 열림 장치 설치 의무화가 선행되야 하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시설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 위원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 있어 수입금으로만 인건비를 지급하다 보니 열악한 여건으로 장애인들에 주어지는 급여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과 장효순 과장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복지사가 결원되는 부분은 인사과에 요구하는 등 충원을 통해 업무 편성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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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1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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