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4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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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시각 장애인 대상 `삼성 애니컴 페스티벌`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에서 ’2016년 삼성 애니컴 페스티벌’을 열고, 시각장애인 정보검색대회와 갤럭시 접근성 설명회 및 정보화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정보검색대회에는 시각장애인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전맹부와 저시력부로 나뉘어 장애인복지, 사회공헌, 일반상식 등 분야에서 검색실력을 겨뤘습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접근성 설명회’를 열어 스마트폰 접근성 기능을 설명하고 기능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아울러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교육받은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수기를 공모해 선정한 ‘애니컴 어워드’ 1명과 ‘애니컴 챌린지’ 4명에게 시상했습니다.
송봉섭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센터는 시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다름이 없이 컴퓨터를 사용하게끔 도와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에게 문화,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장애 차별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97년 4월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을 개설해 시각장애인 대상 집합 교육을 시작했으며, 2002년 11월에는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센터’를 열었습니다.
현재 시각장애인 8천200여명이 교육센터를 통해 87개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2.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 라오스 최초의 장애인 콜택시 지원사업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라오스장애인협회 LDPA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 이동권 사업’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은 총 3대의 차량 지원, 기자재 세팅, 콜센터 사무소 구축 등 라오스 내 장애인 이동권 사업 기반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사업’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2016년도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본 따, 라오스 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참여 및 직업재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라오스 최초의 장애인콜택시 사업입니다.
기증식에 참여한 메타 씨는 “장애인 콜택시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고, 이 사업을 통해 라오스 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보장돼 학교, 병원, 직장 등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싶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범위가 더 넓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측은 지난 10월24일 라오스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안마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점자교과서 제작 등 라오스 장애인 복지를 위한 여러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3. 시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2016 실로암콘서트 성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제 8회 실로암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실로암콘서트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음악재활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시각장애인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음악회로, 이번 공연은 ‘조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듀오, 판소리와 민요, 플루트 합주, 보컬, 트럼펫 독주, 여성 2중창, 하모니카 합주, 정악 합주, 성악 중창 등 국악과 서양 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2012년부터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실로암콘서트를 도운 임천수 맆비 메이크 업 스튜디오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무대이며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이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길 바라며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판소리와 민요 공연을 선보인 60살 김홍란씨는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시각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고 축하를 받아 감사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4. 시각장애 카운터테너 문지훈, 울산 ‘감동의 희망나눔 무료콘서트’ 개최

시각장애 팝페라 가수로 활동중인 카운터테너 문지훈의 팝페라 공연 ‘감동의 희망나눔 콘서트’가 모레 오후 7시 울산 꽃바위 문화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파리넬리에게 음악을 듣다’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레파토리가 준비됐고 팝과 가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팝페라 공연으로, 전석 무료 개방됩니다.
문지훈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꾸는 한국청년의 모습을 담아 많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방송과 공연, 콘서트에 힘쓰고 있다”며 “각박한 현실에서 꿈을 꾸고 소망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사람이 되도록 무료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팝페라가수 문지훈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와 인천광역시 꿈드림 멘토 아트테이너 방송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5. ‘ 시각장애 아버지 살해·유기’ 30대, 2심도 징역 10년

심한 다툼 끝에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야산에 묻은 3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37살 이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어머니 61살 조모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씨는 평소 아버지의 폭행에 시달렸던 점 등에 비춰 1심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항소심은 “사건이 발생한 배경에는 이씨 아버지의 주취 폭력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씨가 친아버지에게 심각한 폭력을 행사해 숨지게 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시신을 13일 동안 방치하다가 매장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6. 울산 시각장애인복지연 “복지관·점자도서관 이전·재건립을”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9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임원들은 “10여년 전 시각장애인 수는 2400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2배가 넘는 5000여명”이라면서 개관된 지 10년 이상 돼 노후화되고 협소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점자도서관의 이전 또는 재건립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 증차 및 운전원 증원,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전 또는 임대비용 지원,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직원 증원 및 인건비 지원 등도 주문했습니다.
박학천 위원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2016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7예산안 심의를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집행부와도 협의해 적절한 중·장기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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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1월 14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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