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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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동열 의원 “ 장애인 수능 응시자 편의 제공 의무화” 교육법 개정안 발의

장애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에 대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장애인 수능 응시자가 비장애인 응시자와 동등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시간 연장과 같은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서는 국가 자격시험과 체용시험에서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시간 연장 등 편의 제공이 의무화돼 있으나, 수능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내부지침만 있어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염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능에서 장애인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과 별도 시험실, 확대 축소 시험지 제공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제90회 점자기념일 기념 ‘ 시각장애인 공모전’ 작품 모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제90회 점자기념일을 맞아, ‘시각장애 인식개선 UCC·글짓기·그림그리기’ 및 ‘시각장애인 수기공모전’ 작품을 오는 12일까지 접수 받습니다.
‘시각장애 인식개선 UCC제작, 글짓기, 그림그리기’는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토대로 작품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UCC제작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 혹은 팀에게 상장과 더불어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됩니다.
글짓기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됩니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까지 참여 가능하며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을 나누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과 장려상 2명 포함 총 6명의 어린이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됩니다.
또 ‘시각장애인 수기 공모’는 시각장애와 관련된 자전적 내용을 주제로 하고,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에게 상장과 함께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됩니다.
이와 함께 공모전 수상작들만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해 전국의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암점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공모전 시상은 다음 달 4일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점자기념일 기념식에서 진행됩니다.

3. 김형규씨, ‘자랑스런 척수 장애인상’ 수상 영예

‘제11회 척수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으로 김형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3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1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 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 15명에게 수상했습니다.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는 지난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온 척수장애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척수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올해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의 주인공인 김형규씨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김 씨는 충남 곰두리봉사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천안 직업지원센터,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의 복지발전과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 씨는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저보다 더 일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상을 준 의미가 제게 더욱 더 열심히 삶을 영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는 2004년 창립한 이후로 정책제안과 다양한 문제들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15개 유형의 법정장애에 포함되지 못했고, 행정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해묵은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 회장은 “국가 예산 중 장애인 관련 예산은 몇 년 간 삭감 내지는 동결로 진행되고 있고,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힘없는 소수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도 “우리의 정당한 몫을 얻어내기 위해, 또 당사자 입장에서 다른 장애인단체들과 연대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장애인권익지원과 강인철 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척수손상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데, 척수손상은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경제적, 심리적 문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정부도 협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뺨 때리고 밟고’…중증 장애인 8명 폭행한 재활교사들

중증장애인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시설 재활교사 6명이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강부영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 등 인천 모 중증장애인시설 재활교사 3명에게 징역 4∼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43살 B씨 등 나머지 재활교사 3명에게는 각각 벌금 50만원에서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 6명은 재작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인천시 옹진군의 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27살 C씨 등 1∼2급 지적장애인 8명을 각각 수차례씩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장애인들이 지도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거나 발로 밟는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장애인을 안아 일명 ‘안전방’에 집어 던지거나 열쇠고리에 달린 탄력있는 끈을 잡아당겼다가 얼굴에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안전방에 앉히거나 나오지 못하게 막으려는 관리행위였다”며 폭행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피해자들의 일상을 책임졌다”며 “보호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폭행을 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5.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북부청사서 30일 성료‥900여명 발걸음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주관하는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9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간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의 코너들로 구성됐습니다.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 결과,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면접을 실시했고,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전자명함, 정보통신기기 등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법률상담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구직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는 물론, 사주풀이, 네일아트, 안마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7일 수원에서 올해 마지막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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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0월 3일 월요일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이어서 ‘주간야구 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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