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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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조직위’, 청산절차 돌입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해산 총회를 연 데 이어 현재 청산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해 5월 10일에서 17일까지, 세계 58개국 시각장애인 선수단 및 운영진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장충체육관ㆍ잠실실내체육관과 인천, 경기 등에서 육상, 체스, 축구 등 총 9개 종목으로 개최된 바 있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집행위원장이었던 이병돈 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가슴을 짓누르는 압박감 때문에 10여분 정도는 호흡을 가다듬느라 고생했다”며
“대회가 무산되거나 실패하면 한국의 국가 위신은 물론 우리나라 시각장애인계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무거운 절박감에 조직위원회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은 게 대회 성공적
개최의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199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후,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2. ‘ 시각장애대학생 에버랜드 이용차별 소송’ 네 번째 재판 열려
서울중앙지법은 시각장애대학생의 에버랜드 놀이기구 이용 차별과 관련한 네 번째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원고측 변호사는 이미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있다며 놀이기구 이용 관련 규정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피고 삼성물산은 에버랜드 놀이기구의 이용 기준을 세분화 해 놓고 있다며 모든 기구를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측에 현장검증을 제시했으며 일정 조율 후 실시할 예정입니다.
3. ’2016년 장애인 공직설명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이달 21일에서 25일까지 ‘2016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5일 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공무원 인사정책, 2016년 국가직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안내, 장애인공무원 선배와의 대화, 면접 요령 등의
각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가진 장애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한국 장애인단체총연맹, “민방위 대피소 장애인 접근 어렵다”
유사시 피신해야 할 민방위 대피소에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비품이 없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안전처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대피소는 상가건물이나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 장애인들은 접근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피소에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된 비율도 51.8%에 불과했습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한 척수장애인은 “대피소는 거의 지하에 있는데 위급상황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며 “별도의 편의시설이 없으면 대피소에 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또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민방위 기본계획에 장애인 등 재난약자를 고려한 비품 비치 규정이 없다는 점도 꼬집었습니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위원인 이문희 사무차장은 “해당 대피소에 편의시설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만 제공돼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며 “현재처럼
재난약자를 고려한 대피소 필수 비품에 대한 내용을 민방위 기본계획에서 규정하지 않는다면 지자체 단위 수립계획에서도 누락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5. 서울시, 장애인·노인·아동 등 ‘모두를 위한 디자인’ 홍보 영상 제작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기 쉽게 에피소드 형태로 만든 10편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상황을 존중해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립니다.
서울시는 “급속한 고령화, 중도 장애인, 다문화 가정, 1인 가구 등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하고 배려하는 환경 조성 및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 같은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실제 아동,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우수 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워크샵, 이용자와 운영자 등 인터뷰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들을 에피소드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관련 동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배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영상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직무교육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건축가, 복지시설 운영자 등과 각 협회, 학회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이 사회적 약자만을 위한 디자인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시민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모두를 위해 보편화
돼야 하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 명함 갖기’ 운동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점자 명함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자 명함은 소속과 직업, 이름, 연락처 등 명함에 있는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점자로 표시한 것입니다.
점자 명함의 제작비는 100장당 8천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복지관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희망 향해 달린다’ 마라톤 완주한 시각장애인

마라톤 풀코스에 시각장애인들이 도전했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의 장애인들이 함께 뛰었는데, 이들의 도전 이유를 SBS 민경호 기자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389645

(인터뷰) 이용술/시각장애인, ‘작은방울소리 팀’ 소속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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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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