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9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스스로 타라” 장애인 승객 계단 기어오르게 한 日항공사

일본 저가항공사가 장애인 승객을 도와주기는 커녕 탑승용 계단을 직접 기어오르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ANA그룹의 저가항공사인 바닐라에어는 휠체어를 타는 기지마 히데토 씨가 지난 5일 항공편을 이용할 당시 별도의 탑승 지원을 하지 않아 직접 이동식 트랩을 기어오르는 방식으로 비행기에 오르게 했습니다.
당시 기지마의 지인들은 휠체어를 들어올려 계단을 오르겠다고 했지만 항공사 측은 안전성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고, 지인들이 기지마를 부축해 올라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기지마는 그동안 158개국을 다니며 많은 항공사들을 이용했지만 바닐라에어처럼 스스로 걸을 수 없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한 적은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닐라에어 측은 어제 기지마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시설 정비와 직원 지원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휠체어 이용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닐라에어의 사과에도 일본 여론은 항공사 측의 대응을 비판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가는 한편 비행기 계단 승강기 설치 등과 관련한 개선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2. 복지부, 8개 시·도 ‘복지 부정수급’ 합동조사

보건복지부가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0일간 특별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합동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사대상은 (인천,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대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40여개소입니다.
중점 조사내용은 법인·시설 회계, 종사자 관리, 시설운영, 후원금 관리, 기능보강사업 등이며, 시설 소관이 다른 시·도 복지담당공무원이 교차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합동조사를 통해 복지 부정수급 방지노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조사인력의 현장조사 전문성 강화와 중앙-시도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씁니다.

3.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복지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복지재단이 ‘2017 장애인복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7월 4일까지 진행합니다.
공모는 향후 서울시복지재단의 장애인복지사업 아이디어, 우리 마을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아이디어, 장애인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12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총 6인/팀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기획과 연구 과정 등을 거쳐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복지 신규 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사업 개발 과정에서 기획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4.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계에서 운영해야”

대전 장애계 이동권 확보를 위한 추진연대가 어제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장애계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는 2014년 수립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계획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해, 내년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경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의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나 매년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늘어나는 운영비의 부담 및 민원처리의 한계로 민간단체로의 위탁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공기업 위탁에 따른 추가증액예산(37억원) 및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하지 못한 채, 센터를 발족하면서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전장애계는 각 장애유형별 상담 방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장애감수성이 풍부해 장애인 민원을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공기업이 아닌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를 가진 장애계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보조금 빼돌린 장애인체육회 간부 적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간부들과 실업팀 감독이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전·현직 사무처장, 전 총무팀장, 전 장애인 실업팀 감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인원을 부풀려 대회 운영비로 지원된 보조금 800만원을 횡령했고, 체육용품 구입비로 지원된 보조금 천800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인원, 금액, 사용처 등을 허위로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타냈으며, 횡령한 돈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씁니다.
이들은 보조금을 일부 빼돌린 사실은 인정하지만 돈을 체육회 운영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이들이 제출한 허위 서류만을 근거로 허술하게 보조금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 여기어때, ‘장애인 편의 숙소 검색’ 기능 도입

여기어때가 전국 숙박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를 파악, 숙박정보에 ‘장애인편의’ 숙소 검색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장애인편의숙소 지정 기준은 장애인주차장 보유 ,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이동 가능한 곳, 객실내부에 턱이 없거나 낮은 곳, 변기 옆 손잡이 설치 완료 등입니다.
여기어때에서 장애인편의숙소를 찾는 방법으로는 우선 하단 ‘검색’ 메뉴에서 ‘장애인’으로 검색하면 편의시설이 구비된 숙소들이 정렬됩니다.
숙박 종류별로 검색하려면, 앱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숙박 분류를 선택한 후, 목록 상단 ‘상세조건’에서 ‘장애인편의시설’ 필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4월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활성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숙박업체 확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7. 차별받던 10살 난민 미르, 장애인 등록 가능해졌다

파키스탄 출신 난민 뇌병변장애1급인 미르 군이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미르 군은 2014년 파키스탄 분리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 칼레드 발로츠 무하마드자이 씨가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자 2015년 4월 어머니·여동생과 함께 부산에 정착했습니다.
무하마드자이 씨는 미르 군을 장애인으로 등록해 활동보조인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국민·동포·영주권자·결혼이민자로 한정된 탓에 거부당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난민 인정자도 대한민국 국민과 같은 수준의 사회보장을 받는다’는 난민법 제31조의 취지에 따라 법을 개정해 미르 군을 돕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미르의 등교를 도울 자원봉사자를 파견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찾아가는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미르 가정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임차자금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줄 계획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9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 30일 우석대서 개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가하며, 단식경기 3종목으로 치러집니다.
시각장애인 테니스 경기장은 비장애인 경기장보다 작으며, 특수 제작된 시각장애인용 테니스공과 라켓을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2009년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발족됐으며 이듬해부터 매년 우석대에서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진자 특수교육과 교수는 “이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대회”라면서 “이번에 첫 출전한 러시아 뿐만 아니라 싱가폴이나 호주 등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참가 국가와 대회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 창원서 ‘전국 발달 장애인 스포츠축제’ 개최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시에서 개최됩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킴으로써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및 코치 등 2500 여명이 참가하며,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농구, 탁구 등 7개 종목이 치러집니다.
창원시는 육군 제39사단 장병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해 경기운영을 보조하고, 시내 주요도로변에 홍보탑, 배너기,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환경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원준 창원시 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들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참가선수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3. SK C&C-일산직업능력개발원, 청년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SK C&C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씨앗 프로그램 수료식’을 27일 개최했습니다.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ICT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SK C&C와 한국장애인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함께 만든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양 기관은 ICT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장애인들에게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의 이론교육과 2개월간의 기업현장 체험 실습과정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생 전원이 자바 국제공인자격인 OCJP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설계·개발한 시스템을 발표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7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행복IT장학금도 수여됐습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23명 중 14명은 10개 회사에 취업 또는 인턴십 참여가 결정됐으며, 9명은 국내 IT기업과의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우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은 “이번에 SK C&C와 협력해 IT전문가를 양성한 것은 취업의 길을 넓히는 등 매우 뜻이 깊다”며, “향후에도 IT업체와 협력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무대 설 장애인 배우 모집, 내달 6일까지 접수

배리어프리 공연 전문 기획사 스튜디오 뮤지컬이 인문학 퓨전 낭독쇼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 공연에 출연할 장애인 배우를 공개 모집합니다.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축제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정경부인이 된 맹인이씨부인’을 무대에 올립니다
여자 주인공을 비롯한 일부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장애인 배우가 선발되어 장애예술인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연의 내용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5세 때 시각장애를 갖게 된 후 결혼 후 유복아들을 낳아 혼자 약주와 약과를 빚어 팔며 아들을 판중추부사에 오르게 해 집안을 일으킨 조선시대 여성장애인인 이씨 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오디션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7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오디션 접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5. 동작구, 서울시 최초 장애인 실태조사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 생활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최근 장애인 복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해 동작구 지역특성에 맞는 장애인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사를 위해 삼육대 산학협력단과 학술용역을 체결하고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대상은 표본추출 방식으로 10%를 선정해 방문 또는 유선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조사 내용은 소득수준, 주거환경, 학력, 결혼여부와 같은 객관적 지표와 만족도, 폭력 및 차별경험, 장기발전을 위한 의식 등 주관적 지표입니다.
분석 결과는 향후 중장기 장애인정책 수립 시 적용의 근거자료와 장애인들의 생활수준 향상 등을 위한 서비스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명재 사회복지과장은“전문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굿윌스토어 한샘 1호점 오픈.. 장애인 고용에 ‘앞장’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7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 ‘굿윌스토어 한샘 1호점’ 문을 열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손질, 판매하는 비영리 매장으로, 장애인을 판매사원으로 고용하게 됩니다.
또 매장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다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돼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이 가능합니다.
굿윌스토어를 통한 채용 외에도 한샘은 본사 내 카페 바리스타, 사무보조, 디자인보조 등 다양한 형태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간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6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추가 개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7. 제주시,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 실태조사

제주시는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장애인 근로자수 5인 이상인 중점점검업체 23개소는 제주시에서, 그 외 97개 업체는 소재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가 다음달 초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사항은 ▲장애인 실제 고용여부 ▲최저임금법에 의한 월급여액의 적합 지급 여부 ▲근로환경, 근로자 및 사업주 애로사항 등입니다.
부정수급 사실 적발시 관련 규정의 의거 환수 및 장려금 지급 제외 등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등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장애인 고용장려금의 효율적 지원·관리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7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고속버스ARS시스템 폐쇄, 시각장애인 난감

전화로 고속버스 표를 예매할 수 있는 고속버스 통합 ARS 시스템이 지난 달 10일자로 폐쇄돼 시각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금호고속, 삼화고속 등 총 11개 업체를 총괄하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관리하는 고속버스 통합 ARS 시스템에서는 전화를 통해 버스 시간과 카드번호를 불러주면 선예약이 가능했는데, 이는 인터넷으로 고속버스 표를 예매하기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임경억 정책실장은 “최근 고향에 내려갈 일이 있어 자연스럽게 ARS 시스템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신호만 갈 뿐, 응답이 없었다”며, “알고보니 인터넷 예매제와 통합해 운영하기 위해 ARS 시스템은 5월10일자로 폐쇄됐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임 실장은 “조합 측에서 모바일 앱인 ‘고속버스 모바일’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지만, 모바일 앱을 실행해 본 결과 앱 접근성이 지켜지지 않아 스마트폰이 능숙한 전맹 시각장애인조차도 사용이 불가능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임 실장은 “전화로 간편하게 표 예약이 가능했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리니 참 난감하고, 액정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은 사실상 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며 “기차 티켓의 경우는 전화나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승차 20분 전에만 티켓팅을 하면 되는데,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ARS 시스템이 다시 재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합 측은 예매시스템을 개편하면서 국정원과 금융위원회가 고시한 보안정책을 따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ARS를 폐쇄할 수 밖에 없었음을 해명했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ARS는 좌석을 선점해 현장에서 결재하는 예약제였는데, 이번에 결재까지 다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되면서 보안문제로 ARS를 없앨 수밖에 없었고, ARS 사용률 또한 0.2% 수준이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국정원과 금융위에서 고시한 보안상 문제를 일단 취득하고 그에 맞춰서 검토해야 하고, ARS 적용에 대해선 앞으로 내부적으로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실로암 시각장복, 캄보디아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식 성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캄보디아 크루샤 티메이 시청각장애특수학교에서 ‘캄보디아 장애인 직업재활 기증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증식은 크루샤 티메이 어레이 운 대표, 메이놀 청각장애인 개발센터 찰리 디트밀러 대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직업재활 기증에 따라 캄보디아 현황에 적합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사업 항목은 시각장애인 안마사역량강화사업, 시청각장애인 축산창업지원사업, 여성청각장애인 뷰티메이크훈련지원사업 등입니다.
또 화면확대소프트웨어, 확대독서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국가 및 사회적 상황에 맞지 않는 도움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데, 복지관은 해당 국가의 특성에 따라 사업을 구상하고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캄보디아 지원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내 장애인들의 삶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인천 시각장애인복지관, ‘우문현답-화폐속 역사인물을 만나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 테마지원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화폐 속 역사인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4회차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에 대형버스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4월 경상남도 통영에서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이순신을 만나다’, 지난 5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에서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은 ‘퇴계이황을 만나다’, 이번 달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진행된 3회차 프로그램은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을 만나다’라는 주제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진행될 4회차 프로그램 ‘세종대왕을 만나다’를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복지관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탐방?체험을 통해 역사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이용인은 “딱딱한 역사공부가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더해주고 자연스럽게 역사인물들의 인성을 배우고 사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역사체험 기회가 다양하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관 김기용 관장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 인물에 대해 알고 문화의 소중함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획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4. 청주시, 시각장애인 대상 ‘지방세 점자안내문’ 시행

충북 청주시가 7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앞서 도내 점자도서관인 무지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내용을 육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중증 1~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점자안내문은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가 부과되는 달에 고지서와 동봉해 발송됩니다.
안내문은 정기분 고지사항 중 시각장애인 납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과세목에 대한 일반적 안내사항, 과세대상표시, 세액과 납부방법 등이 점자로 표기됩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자안내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직접 과세대상과 세액을 확인하고 스스로 납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5. 전북 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 보훈가족 초청 위로연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보훈 가족 30여 명을 자택인 ‘송경태 희망원’에 초청하고 위로연을 열었습니다.
상이군경 1급인 송 관장은 15년 전부터 매년 보훈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하는 ‘나라사랑지’를 ‘말하는 나라사랑’으로 제작해 전국의 실명 상이용사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송 관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숭고한 희생정신이 높이 선양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습니다.

6. 안면인식 후 “동료입니다” 시각장애인 돕는 인공지능

[앵커 멘트]
안면인식 기술 같은 인공지능 영상기술이 시각장애인용 보조 기기들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안내견과 유사한 역할을 대신 해 주는 건데요.
자세한 이야기, MBC 김준석 기자의 목소리로 만나보시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14&aid=0000772111

사베리오 무르기아/’호루스’ 개발
“주변 환경의 가능한 모든 정보를 담기 위해 보조 기기에 딥러닝과 컴퓨터 영상 기술을 활용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7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6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워터파크 개장

“그 어디에도 경사로는 없고, 장애인에게는 입장도 무료입니다”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남부 샌안토니오에 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동반자의 별다른 도움 없이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특별한 워터파크의 이름은 ‘Morgan ‘s Inspiration Island’.
방문객들은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줄 서는 것에 어려움이 있거나 군중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일반 워터파크보다 미끄럼 방지 발판도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차가운 물에 민감한 손님들을 위해 수온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대신 압축된 공기로 움직이는 방수 휠체어도 구비되어 있어 일반 휠체어보다 가볍고 오래 가는 이 휠체어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피츠버그 대학팀과 공동 개발해 이 휠체어를 개발했습니다.
설립자인 고든 하트만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놀이기구가 충분하지 않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 지시 어긴다며 지적장애 10대 때린 장애인센터 직원 벌금형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10대 장애인을 여러 차례 때린 장애인 센터 사무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시설 사무국장 A 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행동이 명백한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지적장애 2급 17살 B 군이 안으로 들어가라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뺨과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판결에 불복해 최근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3. 8년간 노예처럼…’지적장애인 학대’ 60대 실형

지적 장애인을 8년간 임금 없이 농사일에 동원하고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채는가 하면 상습적으로 구타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8살 김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8년여간 A 씨에게 일을 시킨 뒤 급여를 제대로 주지 않고 폭력을 행사한 죄질이 무겁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 노동착취를 근절하기 위해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 2015년 8월까지 A 씨에게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농사를 시키면서 임금을 주지 않았고, A 씨를 폭행하고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챘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A 씨의 남루한 행색을 이상하게 여긴 장애인보호단체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4. 영동군,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100만원 지원

충북 영동군은 여성 장애인의 출산비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모성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여성 장애인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10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1~6급의 여성 장애인 가운데 출산이나 유산, 사산 등을 한 경우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의 해산급여나, 군 보건소 출산장려금을 받았더라도 지원목적을 달리하므로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유산이나 사산인 경우 임신 기간이 4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인공 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 해당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은 여성 장애인이나 가족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출생증명서(유산·사산의 경우 진단서)와 통장사본, 신분증을 내면 됩니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경제적 부담 해결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여성 장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여성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출산지원책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5. 호남권역 재활 병원, 지역 장애인 희망되다

개인별 장애 유형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지역 장애인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지난 2013년 개원 초 입원 환자 수가 연 3,200명에서 지난해 12월 말에는 5만 명으로 4년 만에 15배 이상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의료수익도 3억 원에서 2016년도 결산 결과 7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이런 성과는 병원 접근성, 비효율적인 병원구조 등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위탁법인인 조선대학교,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함께 병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시설투자를 한 결과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926㎡ 규모의 ‘전문통합 재활치료실’을 열고 전국 최초로 상·하지 로봇 치료기를 배치하는 등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가의
최첨단 의료장비 200여 종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개원 초에는 직원이 70여 명에 불과했으나 전문 재활 치료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는 15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으로 지난 13일 시행한 광주시의 호남권역 재활병원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적자 보전액은 6,800여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2014년도 5억 원, 2015년도 6억2,000만 원에 비해 보전액이 10분의 1로 줄어들었고, 병원 운영상태도 지난해 6월부터 흑자로 전환되는 등 개원 5년 차를 맞아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6. 공시 고득점 장애인 ‘면접 낙방’…법원 “불합격 취소하라”

[앵커]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은 뇌병변장애인이 면접에서 ‘의사소통 조력인’을 제공받지 못해 떨어졌다고 낸 불합격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면접시험에서
장애인에 대해 의사소통 조력인 제공을 해당기관이 거부한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364/NB11486364.html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6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3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코레일, KTX 좌석 늘린다.
코레일이 KTX 열차의 객실을 개조해 하루 5000개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이에 따라 객실 개조가 마무리되는 연말께부터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에 KTX 열차의 좌석 부족으로 입석을 산 뒤 서서 가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최근 구형 KTX
열차(KTX-1) 특실 중 1량을 일반실로 개조하는 시범작업을 끝냈습니다. 기존 특실 4량 중 1량(5호차)을 일반실로 개조해 3열(2×1) 좌석을 4열(2×2)로 바꿨습니다. 이를 통해
35석을 55석으로, 열차 1개 편성당 20석을 늘렸습니다.
특실 개조작업은 연말까지 KTX-1 모든 차량에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46개 편성에 작업이 끝나면 일반실 좌석이 하루 평균 3180석 추가로 공급됩니다.
지난 3월부터는 KTX-산천 4호차의 스낵카 공간을 객실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편성당 일반실 좌석 12석을 추가해 기존 32석에서 44석으로 늘렸습니다. 7월까지 23편성 전체를 개조해
하루 평균 1128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KTX 영화 객실(1호차)의 영화 설비 공간을 좌석으로 개조하는 작업도 마무리하고 지난 3월부터 편성당 4개 좌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늘어난
일반실 좌석은 하루 680석에 달합니다.
연말까지 KTX 객실 개조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하루 평균 5000여개의 좌석이 새로 공급됩니다. 공급되는 좌석 수를 열차로 환산하면 KTX-1(931석)은 5대 이상,
KTX-산천(363석)을 기준으로 하면 13대 이상이 투입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됩니다.

2. 서울시, 출근 시간대 ‘다람쥐버스’ 운행서울 시내버스 구간 중 차내 혼잡이 가장 극심한 4개 구간에 대해 서울시가 출근 시간에 맞춰 반복 운행하는 일명 ‘다람쥐버스’를 시범운행합니다.
19일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광흥창역~국회의사당(8761번), 구산중~녹번역(8771번), 봉천역~노량진역(8551번), 마천사거리~잠실역(8331번) 등 4개 구간에 평일
출근시간(오전 7~9시) ‘다람쥐버스’를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65개 운수업체가 제출한 61개 혼잡구간 중 차내혼잡정도(60명 이사), 혼잡구간 길이(왕복 10km 안팎 단고리), 혼잡지속시간(1시간 안팎)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구간을 선정했습니다.
다람쥐버스가 투입되면 평균 6~8분이던 혼잡구간의 버스 배차 간격이 절반인 3~4분으로 줄 것으로 시는 내다봤습니다. 또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 대수로도 혼잡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울시는 4개 구간에 대해 1~2달 가량 시범운행을 거친 뒤 퇴근시간대 운행, 타 구간 확대 운행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3. 보기 힘든 나비들이…’멸종위기 생물’ 번식처 된 스키장

사람이 뜸한 여름철 스키장을 색다른 용도로 쓰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 방해받지 않아서 자라기 좋아서 멸종위기 생물들의 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SBS 조재근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542134

4. 맞춤형 우울증 치료 방법 열렸다
우울증, 강박증, 불안증 치료에 쓰이는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은 부작용은 적고 치료효과가 우수해 우울증 및 강박증 치료에 가장 흔하게 처방 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입니다. 하지만 이 약제의 처방 방법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약제 용량과 치료효과에 대한 것인데, ‘약제에 대해 치료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관습적인 용량보다 더 높은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용량을 증량하더라도
더 이상의 치료효과는 없다’고 반대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연구팀은 에스시탈로프람의 용량과 뇌에서 세로토닌을 흡수하는 수용체 점유율 간의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에스시탈로프람의 효율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12명의 건강자원자를 대상으로 에스시탈로프람을 복용하도록 한 후 에스시탈로프람의 혈중 농도와 에스시탈로프람에 의한 뇌 수용체 점유율을 양전자 단층촬영(DASB PET)으로
연속 측정했습니다. 복용 하루 전 및 복용 후 3시간, 24시간, 46시간이 되는 시점에 고해상도 영상을 측정해 혈중 농도와 수용체 점유율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연구 결과 에스시탈로프람에 의한 혈중 농도와 수용체 점유율의 관계가 뇌 영역 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는데, 뇌 뒤쪽에 있는 배측봉선핵(Dorsal raphe
nucleus)에서 피각(Putamen)에 비해 세로토닌을 흡수하는 수용체의 밀도가 높아 에스시탈로프람이 더 높게 분포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환자마다 우울증 치료제의 치료 효과가 지연되는 현상이나 강박증 치료에서 고용량을 사용해야 하는 현상은 뇌 영역에 따라서 약물의 수용체 점유율에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약물
분포와 흡수가 뇌 영역별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태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약물의 뇌 분포도를 연구한 이번 결과는 우울증 및 강박증 치료제의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하면 항우울효과나 항강박효과가 빠르고 안전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다른 약제와의 병합 요법을 시도하는 가능성도 열어줬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 교수는 이어 “약물을 복용하면 약물이
뇌에 고르게 분포될 것이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뇌 영역에 따라 다르게 분포되고 있었다”며 “이를 통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약물 처방과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치료하는 맞춤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5. “통신료 더 깎자” vs “이통사 소송 검토중”
[앵커]
앞으로 휴대폰 살때 보조금 보다는 약정할인을 받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할인율을 높여 통신비 인하에 나섰는데요.
통신사의 반발이 거셉니다. 채널A 황규락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132455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3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2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면접때 편의제공 못받아 탈락… 장애인 공시생 ‘불합격 취소’

시험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의를 제공 받지 못해 공무원 시험에서 탈락한 뇌병변 장애인이 1년 이상 소송을 벌인 끝에 불합격 취소 처분을 얻어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면접시험에서 의사소통 조력인과 필기도구 등을 제공 받지 못한 장애인 윤모씨가 국세청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공무원시험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의 신청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편의 제공을 거부한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차별에 해당한다”며 국세청장에 시험 불합격 처분 취소를 명하고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뇌병변 1급 장애인 윤씨는 지난해 4월 세무직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합격 최저점수보다 30점을 웃도는 월등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자기기술서 작성과 5분 스피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40분의 면접 과정에서 윤씨의 장애를 뒷받침할 편의를 제대로 제공 받지 못했습니다.
시험을 주관한 국세청 측은 자기기술서 작성 시간에 윤씨에게 노트북 1대와 거동을 도울 조력인 1명을 제공했으나 대필 인력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또 윤씨는 5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에도 의사소통 조력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 면접을 치러야 했습니다.
법원은 윤씨가 제기한 소송 사유 중 의사소통 조력인 지원 거부를 중대 사유로 들어 불합격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윤씨를 대리해 소송을 제기한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법은 “공무원 시험 외에 다른 기업 채용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의 유형 및 정도 등을 고려해 인적·물적 지원 수단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광주시,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전용 예약서비스 제공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버스를 예약해 탈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는 교통약자가 탑승할 저상버스를 직접 선택해 예약하는 스마트폰 앱 ‘광주교통약자버스’를 개발,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광주교통약자버스는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앱을 실행해 운행 중인 해당 노선의 차량을 선택하면 예약한 내용이 버스 기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운행 중인 차량의 버스 기사는 운전자 단말기를 통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정류장에 탑승자가 있음을 사전 인지한 후 정류장에 진입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어플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용자 통합테스트’를 세 차례 진행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교통약자버스 예약 어플은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와 운행중인 버스 기사의 의사소통을 위한 예약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3. 장애인 소재 프로 ‘월 방송시간 5% 이상’ 의무화 추진

방송사들이 장애인 소재 프로그램을 매월 전체 방송시간의 5% 이상 제작·편성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사들이 장애인 소재 프로그램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인 ‘매월 방송시간의 5% 이상’ 제작·편성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강효상 의원실은 22일 “방송사들은 장애우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현행 방송법은 수화·자막·화면해설 등을 이용한 방송 송출 의무만 규정하고 있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과 2017년 1∼2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장애인 소재 콘텐츠 월별 방송시간은 대부분 전체 방송시간의 1% 안팎에 그쳤습니다.
이에 방송사들이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장애인 소재 방송을 최소화하는 것은 사회소외계층의 이익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한 방송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효상 의원실은 “방송사에 장애인 소재 프로그램 제작·편성 의무를 부과하면 방송의 공익 추구 목적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인천 장애인AG 끝내고 남은 58억 ‘ 장애인체육 발전’ 말고 어디 썼나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 후 인천시로 넘어간 대회 운영 잉여금이 장애인체육 발전 명목으로 사용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청산단이 58억 원의 운영 잉여금을 시로 이관했으며, 시는 이 예산을 일반회계로 잡아 집행했습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법규집 정관 제9장 보칙 제45조 잔여재산의 귀속에는 ‘조직위원회가 해산한 때에는 그 잔여 재산은 대회운영비에 대한 국비와 지방비 지원 비율에 따라 국가와 인천시에 귀속,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되도록 한다’로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운영 잉여금 58억 원의 사용 명목을 놓고 인천장애인체육계와 시의 주장이 상반되고 있습니다.
인천장애인체육계 한 인사는 “대회 이후 남은 재산은 당연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일반회계로 돌린 것은 양면성이 있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시가 빚 갚는 데 사용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통해 일반회계로 돌려 사용한 것이라 법적으로는 문제 없다”며 “일반회계로 돌렸더라도 체육진흥과 예산에 포함되는 만큼 인천체육에 사용됐다고 보면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5. KCC, 서울 시각장애인협회 건물서 ‘쿨루프’ 캠페인 펼쳐

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가 ‘쿨루프’ 캠페인을 통해 노후 건축물 대상 차열 페인트 기부 및 시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KCC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각장애인협회 건물 옥상에서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쿨루프는 건물의 지붕에 밝은 색의 차열 페인트를 도색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KCC가 이번에 지원한 제품은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이며, 태양광 적외선을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줍니다.
건물 내부로의 열 전달을 막아줌으로써 냉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KCC 관계자는 “지난 3월 서울 방배동과 5월 울산의 노인복지시설 쿨루프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 공동 시설 및 소외계층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KCC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올해 12월 준공

밀양시 장애인복지관이 새롭게 건립됩니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건축연면적 2395㎡의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해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복지관 1층은 치료실과 다목적 강당,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자원봉사대기실, 주간보호시설, 3층은 도서관, 프로그램실, 4층은 식당과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섭니다.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재활치료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종사인력 채용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2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1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내년 장애인활동지원수가 1만840원 약속”

장애계의 뜨거운 감자인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낮은 수가 문제를 두고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9240원인 현재 수가를 17% 확대해, 내년 만840원으로 책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어제 저녁 광화문1번가에서 개최한 ‘장애인정책: 대한민국 5%의 목소리’ 열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동희 소장은 “현재 1시간 서비스 수가는 9240원으로, 야간이나 휴일을 사용하게 된다면 가산 지급돼 받을 수 있는 일수가 줄어든다”며 “활동보조가 부족하면 밥도 못 먹는 경우도 생긴다. 급여제가 아닌 시간제로 해서 필요한 만큼 쓰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이 직접 계약하고 기관은 현재(25%)보다 적은 수수료를 받아 서비스 관리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활동지원수가가 9240원이다. 공약에도 있는 만큼 재정당국과 적극협의해서 올해 대비 17% 높인 만840원정도로 올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자치부 김부겸 신임 장관은 “포럼 속 정책 내용을 들어보니 복지부는 물론, 행자부에서도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구체적으로 공중화장실 보행로가 없는 부분을, 예산을 높여서 확장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 헬프 앱(APP)’ 개발 콘테스트 진행

장애인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 헬프 앱 개발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아이디어만으로 장애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마켓까지 등록할 수 있는 공모사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7월 30일 까지 장애 대학생을 최소 1명 이상 포함한 팀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신청 팀의 기획서를 기반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10팀에게는 아이디어 시상금과 함께 오는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앱 개발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후 우수 6팀에게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직접 앱을 제작하고 마켓에 등록할 수 있도록 앱 제작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3. ‘폭행·횡령’ 광주 모 사회복지법인 해산 입장에 장애인 단체 반발

장애인 폭행과 회계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지역 모 사회복지법인이 재산 증여 뒤 해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두고 장애인 단체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모 사회복지법인 Shut Down 대책위원회는 어제 광주 북구 본촌동 법인 운영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법인 설립자로서 재산을 출연한 부분은 인정할 수 있지만, 공적으로 설립된 법인을 출연자가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며 “법적 효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책위는 “사회복지사업법상 법인 재산 증여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출연자, 대표이사가 마음대로 법인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으로 법인을 운영해왔기 때문에 인권 침해 등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며 “인과 관계를 왜곡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광주시와 법인은 장애인복지와 인권 등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선임해 시설 이용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침해 받은 권리를 회복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해당 법인의 사회복지시설은 지난 1월 광주시의 민·관 합동조사 결과 장애인을 폭행하고 보조금·후원금·장애수당(2억9800만원 상당)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강원도내 장애인단체, “생존권 요구안 수용” 촉구

도내 4개 장애인 단체가 결성한 강원장애인 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어제 춘천역 앞에서 장애인 생존권 쟁취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투쟁단 출정식 이후 몇 차례 실무협의를 했지만,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5대 요구안에 대해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요구안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5대 요구안은 평창동계올림픽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탈시설 정책 수립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장애인 평생 교육권 보장 등입니다.

5. 한시련, 2017시각장애 청년 희망캠프 참여자 모집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오는 7월 3일까지 ’2017 시각장애 청년 희망캠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캠프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강화군 KT&G 강화수련원에서 시각장애청년의 당면과제, 미래비전 제시 등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은 누구나 한시련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6. 김성일 전 장애인체육회장, IPC 집행위원 최종후보 선정

김성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최종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성일 전 회장이 IPC 자격 심사위원회 검증을 통과해 집행위원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며 “10명의 집행위원을 뽑는 이번 선거엔 총 22명의 최종후보가 경쟁한다”고 밝혔습니다.
IPC 집행위원 선거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월 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17 IPC 정기총회에서 열리며, IPC가 승인한 회원국 대표와 5개 대륙 위원장, 국제스포츠 기구 대표가 투표에 참가해 다득표 순위로 집행위원을 선출합니다.
한편, IPC 집행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수대표 3명과 선출직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입니다.

7. 광주시, 무장애 시내버스 정류장 시범 설치

광주광역시는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편의 향상과 이동권 확대를 위해 무장애(Barrier Free) 버스정류장이 시범 설치됩니다.
광주시는 올해 1억7500만원을 투입해 무장애 정류장 25곳을 설치하고, 2021년까지 5년간 총 105곳을 연차별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주요 버스정류장에 굴곡보도와 가로화단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휠체어 대기장소와 버스정차 위치 표시, 점자블록 설치 등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5월부터 대상지 선정과 정비 내용 등에 대해 장애인단체와 두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7월 이후 현장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등 단계에서도 광주시와 자치구, 장애인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올해말까지 1차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은 광주지역 전체 정류장 규모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교통약자의 버스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도 적극 협업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8. ‘장애 아동’ 위한 무료 워터파크서 생애 첫 물놀이하는 아이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지역에 최초로 장애 아동을 위한 워터파크가 개장했습니다.
해당 워터파크에는 풀장을 비롯해 온천, 물대포, 수중 미끄럼틀 등 갖가지 놀이기구 등이 설치된 가운데, 장애 아동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발판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온도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해 급속 온열 시스템까지 구축했습니다.
또한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휠체어인 뉴체어까지 개발해 장애 아동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울러 워터파크 안에 사람들이 붐빌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입장객이 일정 인원을 넘어서면 입장을 제한합니다.
워터파크 설립자 고든 하트먼(Gordon Hartman)은 “전 세계 어디에도 장애 아동을 위한 워터파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장애 아동들은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 뿐, 여느 아이들과 똑같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1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0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 출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즌1 65권, 시즌2 70권에 이어 이번 시즌3 65권까지 총 200권의 오디오북이 제작됐습니다.
이번에 출판되는 오디오북 시즌3 “마음으로 듣는 소리”는 경제ㆍ법률 도서부터 아동들이 좋아하는 위인전, 과학만화까지 장르를 다양화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장애인 단체 등 200여 곳에 무료로 배포되며,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을 통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1과 시즌2는 캠코 임직원 목소리만으로 제작된 반면, 시즌3에서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일반 국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ㆍ확대 했으며, 일반 국민 30명 모집에 6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지난 3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이 마음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마주 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이라는 방법으로 소통의 길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진행될 예정인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4는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와 육아, 요리, 에세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중심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2.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첫 국제 심판 교육 파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KTAD가 심판 2명을 국제심판교육에 파견했습니다.
KTAD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회 국제심판장애인품새교육’에 김명식 심판과 이병수 심판 등 두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품새심판교육은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인심판교육으로 올해 1월 새로 제정된 장애인태권도품새 대회 규칙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졌습니다.
김명식 품새심판원은 “이렇게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장애인심판교육에 첫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첫 대상자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교육을 원만하게 이수해 보다 많은 심판원들이 우리와 같은 혜택을 받아 장애 태권도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KTAD는 심판원들의 국제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등급분류사의 배출을 위해 국제등급분류교육 지원, 전임지도자 배치, 장애인 태권도 교실사업, 장애인 태권도 시범단 운영 등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 안을 마련중에 있다”면서 “태권도 모두가 힘을 모아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3. 서울도서관, 발달 장애인 위한 서가 만든다

서울도서관에 발달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모아 놓은 전용 공간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 ‘피치마켓’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피치마켓은 발달장애인이 읽기 쉬운 책을 서울도서관에 기증하고, 서울도서관은 이 책들을 모아놓은 ‘복숭아 서가’를 따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책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닌 재밌고 접하기 쉬운 것이란 점을 발달장애인들이 알 수 있도록 독서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소외계층이 줄어들기를 바라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4. LGU+, 바자회·경매로 시각장애학생용 ‘보조기기’ 지원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청주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높이고자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의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온라인 경매와 오프라인 바자회를 통해 전국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보조공학기기 구매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에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광주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 광주지역 주요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설치합니다.
설치장소는 동구 8곳, 서구 7곳, 남구 5곳, 북구 14곳, 광산구 1곳 등 35개 교차로 52개 횡단보도이며, 보행신호기 104대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음향신호기를 관리하고 있는 경찰청은 학교, 관공서 등 공공기관과 전철역, 철도역, 터미널 주변 등 시각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곳의 음향신호기를 점검하고, 광주시는 시각장애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점검결과를 이번 개선사업에 반영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향신호기와 보행신호 시간, 조명시설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운전자는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신호지키기 규정속도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주유소에서 장애인 묻지마 폭행 경찰 조사

전북 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주유원이 손님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산시 모 주유소 측은 지난 16일 오전 8시 10분쯤 세차하러 온 신원을 알 수 없는 손님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유원 40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을 당한 김 씨는 3급 지적장애를 갖고 있으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며 반말을 하지도 않았다고 주유소 측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유소 CCTV에 찍힌 동영상을 근거로 가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7. 시각장애인 협박해 2억여 원 뜯어온 30대 구속

시각장애인들을 협박해 억대의 돈을 뜯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 공갈 혐의로 31살 김 모씨를 구속해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의 불법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대가로 시각장애인 등 90여 명으로부터 2억여 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주몽’이라는 가명을 쓰며 무작위로 안마시술소에 전화를 걸어 불법행위를 112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300만 원 정도씩을 계좌로 송금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경찰 추적을 1년여 동안 피해다녀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10여 개 경찰서가 김 씨 추적에 동원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0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미 방송 “북 고위 관리, 유엔 기구에 인도지원 요청”

미국 뉴욕 인권 관련 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성 고위 당국자가 유엔 기구를 돌며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제10차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흥식 북한 외무성 대사가 유엔아동기금과 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리 대사 일행은 기구 측에 더욱 활발한 대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밝혔습니다.
두 기구는 평양에 상주하면서 어린이 식량 지원과 수해 복구 등 인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같은 처지인데” 장애인 부모 12명에 사기

장애 자녀를 둔 엄마가 같은 처지에 있는 부모들을 상대로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챘다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인적 신뢰 관계나 장애 자녀를 위해 목돈이 필요하다는 사정을 이용해 오랜 기간 거액의 사기를 벌여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장애아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알게 된 부모 12명에게 사채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 김기태,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 장애인탁구 최우수선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독일 바이로이트국제오픈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한 김기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김 선수는 예선전 3승으로 개인전 결선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 일본인 선수 다카하시 토시야를 3대1로 꺾고 세계랭킹 2위 헝가리 선수 팔로스 피터마저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일본 선수 다카하시 토시야와 한팀이 돼 일본, 폴란드, 독일A, 독일B 팀을 차례로 물리치며 4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리우패럴림픽에서 4위를 기록, 현재 세계랭킹 8위인 김 선수는 이번 대회결과를 통해 랭킹상승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사무처장은 “금년도 창단된 탁구 실업팀은 전국 최강의 선수로 구성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탁구를 비롯한 전종목이 선전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 장애인 교통카드로 1300번 지하철 탑승男 실형

버려진 장애인용 교통카드를 장물로 얻어 1년 동안 1300번 가량 사용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양우진 판사는 장물취득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씨는 지난 2013년 절도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이듬해 출소했으나 지난해 1월 서울 종로구 종각역에서 A씨가 주워 사용하던 장애인용 G-pass 교통카드 1장을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G-pass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무임 교통카드입니다.
서씨는 1년 동안 1259회에 걸쳐 이 교통카드를 사용해 153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강남역 인근에 버려진 커피숍 현금충전카드를 주워 30회에 걸쳐 사용하고, 올해 1월에는 건대입구역 벤치에서 김모씨 소유의 가방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광주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MOU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지난 14일 패션스튜디오에서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의상디자인학과는 이번 MOU를 통해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광주지역 6천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서구청이 지원하는 호남대 패션일자리창출사업단은 오는 6월 22일 개최되는 2017 호남권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서 패션페인팅 티셔츠와 에코백 제작 체험, 패션가죽팔찌 제작체험 재능기부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의상디자인학과는 호남권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개최될 때 마다 심사위원 및 봉제분야 경기대회 운영협조, 경기장소 제공 및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패션제작체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 가족들과 더불어 사는 대학의 모습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6. 2017 충남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울산처용농구단’ 우승

지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된 ‘2017 충남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에서 울산처용농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지적장애인농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본 대회 시작에 앞서 ‘아산 점핑하이’의 트램폴린 축하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응원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모든 선수의 꿈을 던지는 골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 분들과 대회를 준비해주신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대회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 챌린져스농구단, 군포빅스, 아산빅스, 예산군 런&건, 아산드림챌린져, 인천미르농구단, 천안점프농구클럽, 울산처용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총 9개
지적장애인농구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조별 리그를 통해 본선 토너먼트 4강에서 ‘군포빅스, 아산드림챌린저, 인천미르농구단, 울산처용농구단’이 경합을 벌였고 ‘울산처용농구단’팀과 ‘군포빅스’팀이 결승에 진출, 접전 끝에
22:18로 ‘울산처용농구단’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울산처용농구단’팀의 민탁기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농구코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서 아름다운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두가 화합할 수 있었던 대회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6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1년 만에 ‘콩나물시루’…증차 검토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 1년도 되지 않아 혼잡도 때문에 전동차 추가 매입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도시철도 2호선 단기·중장기 수송수요 예측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작년 7월 30일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운영 초기 각종 장애로 운행이 중단되는 사례도 자주 발생했지만, 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승객은 개통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10개월간 총 3천866만163명에 이릅니다.
평일 평균 15만9천 명, 휴일 평균 11만9천 명으로 일평균 승객은 14만7천 명에 달합니다.
2량 1편성 기준 정원이 총 206명인데 평균 승차 인원은 192명으로 혼잡도가 93%에 이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동차 내부 혼잡도가 더욱 심각해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쏟아지지만, 인천교통공사는 현재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15일 “인천 2호선은 다른 전동차보다 규모가 작은 무인 경전철이다 보니 승객이 조금만 차도 내부에서는 좀 더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최적의 증차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확충
기존 버스보다 더 넓고 안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노선을 추가 확충하고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입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12개가 오는 30일부터 추가 운영됩니다. 이로써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은 기존 2개 노선(서울~부산, 서울~광주)
포함 총 14개로 확대됩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12개 노선은 서울~대구, 서울~순천, 서울~여수, 서울~진주, 성남~광주, 인천~광주, 서울~창원, 서울~목포, 서울~마산, 서울~포항, 서울~강릉,
인천공항~김해입니다.
기존 운행 중인 2개 노선도 운행 횟수를 늘리며 운행 차량은 현대자동차 뿐 아니라 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된 것도 투입됩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기존 버스보다 안전을 강화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와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해 추돌사고 위험을 줄였으며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추고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합니다.
개인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하고 독서등이나 좌석 테이블, 개별 모니터도 장착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대가 고속버스 업계 전반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상품 다양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용객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 인터넷방송 ‘먹방’ 인기 비결은 ‘다이어트 스트레스’
식사 과정을 보여주는 인터넷 방송 ‘먹방’(먹는 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의 주요 동기 중 하나가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인 방송인(BJ)이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장면을 보며 식욕을 억제하고 지연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박동숙 교수팀은 유튜브로 먹방 콘텐츠를 즐겨보는 20∼30대 남녀 14명을 심층 설문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박 교수팀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음식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져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먹방을 자주 봤습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먹방은 통상 BJ가 탕수육, 치킨, 피자, 케이크 같은 고열량 음식을 일반인보다 훨씬 많이 먹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설문 참여자들은 이런 폭식 장면을 보고 이를 따라 하기보다는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참고 미루는 경향이 강했다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실제 참여자들은 이와 관련해 ‘BJ가 산더미 같은 음식을 다 먹는 것을 보니 질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렇게 먹으면 나는 어떻게 될까 싶은 생각에 식욕을 참게 됐다’ ‘오히려
운동하고 싶어졌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해 먹방이 살찌는 것을 죄악시하는 ‘몸매 공포 사회’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20∼30대 먹방 고정 시청자라는 조건만으로 모집했던 참여자 14명 중에서 실제 확인해 보니 9명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며 “이들에게 먹방 BJ는 몸매에 대한
사회적 억압에 대신 맞서주는 대리 저항자인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언론과 사회’ 최근호에 ‘”내가 좋아하는 먹방 BJ는요……”: 먹방 시청 경험에 대한 해석적 연구’란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4. “밥상 물가 잡아라” 지역·국경 넘은 공수작전
[앵커]
달걀, 오징어, 감자 우리 식탁에 안 오르면 섭섭한 식품 가격이 눈만 뜨면 오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밥상 물가 잡기에 정부와 유통업계가 함께 나섰습니다.
KBS 엄진아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468652

5. 뱅앤올룹슨, 부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입점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동종 업계 최초로 부산 지역 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했습니다.
15일 뱅앤올룹슨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1층에 위치한 명품관인 에비뉴엘관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의 명품관인 에비뉴엘관은 고가의 수입 패션 및 보석 브랜드만이 입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업체 측은 매장이 1층에 위치했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과 쾌적함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내부 공간은 고객들이 뱅앤올룹슨과 ‘비앤오 플레이(B&O PLAY)’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이 부산 지역 백화점 매장 가운데 최초로 명품관에 입점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더욱 많은 부산 지역
소비자들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자활 꿈 키워요…인천에 ‘전국 1호’ 홍보관 개관
[앵커]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홍보관이 인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설치한 국내 첫 자활홍보관입니다.
연합뉴스TV 신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22&aid=0000261355

———-
끝으로 날시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6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5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2심 판결 앞둔 ‘장애인 시외이동권’ 탄원서 모집

교통약자들이 국가, 지자체 등을 상대로 제기한 시외 이동권공익소송 2심 판결을 앞두고 이동권소송공동연대가 탄원서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송연대는 2014년 3월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들의 시외 이동권보장 소송을 제기해, 2015년 1심에서 “명백한 차별”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운송업자에게만 책임을 떠넘긴 ‘반쪽’ 판결에 그쳐 즉각 2차 소송을 제기했고, 오는 16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최종 변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들은 “시외 이동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 예산 16억조차 없다고 외면했던 정부가 실태조사 명목으로 연구비만 무려 80억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몇 년 전에 진행된 연구를 되풀이하며 시외 저상버스 단 1대도 만들어내지 못 하는 것은 탁상 행정일 뿐”이라며 “운송업자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도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탄원서 작성은 전국장애인차별찰폐연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공적 정착, 국가·시설로부터 독립성 확보해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어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씁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은 “지자체와 지역 옹호기관의 관계에 있어서 관리, 감독을 이유로 지자체가 자료 제공이나 보고를 요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때로는 지역 옹호기관이 행정기관에 제공한 서류를 관련 기관이나 학대 행위자에게 제공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기관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독립성을 확보하도록 법령에 자세한 규정을 두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토론자들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부터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은 “수탁 법인들을 결정할 때 장애인 인권침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거나, 권리옹호 활동이 없는 경우를 검토해서 위탁사업자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외에도 허주현 전남장애인인권센터장은 연간 2억 2000만 원에 불과한 지역장애인권리옹호기관의 예산을 두고 “지금 예산으로는 5명의 인력만을 채용할 수 있는데, 복지부 연구 결과로 나온 인력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복지부는 기획재정부가 결정해주는 예산에 사업을 맞추라 할 게 아니라, (필요한 인력에 대한) 예산 추계를 가지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이 시행되면서 신체적, 정신적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겪는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3. “장애인기업제품 의미 명확히 하자”… 박정, 개정안 발의

장애인기업의 직접 생산 제품 범위를 명확히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대상인 장애인기업 제품의 의미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현행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은 ‘제품’을 물품, 용역 및 공사를 포함해 규정하고 있지만,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서는 ‘장애인기업이 직접 생산하고 제공하는 제품’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장애인기업은 공공기관에 직접 생산한 제품만을 제공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개정안은 ‘제품’에 물품, 용역 및 공사를 포함하도록 명시해 혼란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장애인기업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된 기업 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4. “활동보조인에게 최저임금을” 릴레이 1인시위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사회서비스 노동자들로 구성된 사회서비스제도개선을위한공동행동이 일자리 추경예산에 ‘최저임금 지급’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12일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공동행동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예산안은 복지부 예산 속 이용자 증가에 따른 장애인 활동보조인 1000명 확대와 이에 따른 예산 395억원 증가 내용 뿐, 최저임금 위반 문제 해소 내용은 감기지 않았습니다.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 고미숙 사무국장은 “일자리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일자리 양 뿐 아니라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시키는 것도 포함돼야 한다. 일자리 추경에 사회서비스 4대 바우처 참여자에게 최저임금이라도 지급할 수 있도록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동행동은 오는 30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5. 난민 장애인, 장애인등록 가능 장애인복지법개정안 발의

장애등록을 할 수 있는 외국인의 대상에 난민 인정자와 배우자, 미성년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 국제인권협약인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은 난민에게 사회보장 등에서 자국민과 동일한 대우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민법’에서도 난민의 권리보장을 강조하고 있으나, ‘난민법’에 따른 난민인정자는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등록 장애인에게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권미혁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었던 난민 장애인들이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엄마가 편해질거야”…장애 동생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 시도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지적장애인 20살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처분을 명했습니다.
지적장애 3급 장애인인 A 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집에서 자폐성 장애 1급 장애인인 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자신과 동생이 가진 장애 때문에 어머니가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비관해 자신과 동생이 죽으면 어머니가 편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 이런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범행 동기에 비춰 참작할 바가 있고 피고인의 어머니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7. 이승민, 장애 딛고 4전 5기…KPGA 정규 투어 도전

자폐성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이 오늘 일반 골퍼들도 동경하는 국내 남자프로골프 정규투어에 출전했습니다.
4전 5기끝에 이룬 KPGA 정회원 자격과 대회 출전, 그 설렘을 안고 코스 적응 훈련에 나섰던 이승민 선수를, KBS 송재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5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4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서울시-기아차, ‘ 장애인 여행 지원사업’ 업무협약

서울시는 13일 기아자동차, 그린라이트와 ‘시 거주 장애인 여행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 사업은 기아자동차가 추진해 온 장애인 여행지원 사업인 ‘초록여행’을 더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여행용 특장차량 및 제반 사업비를 제공하고, 그린라이트는 사업을 운영하며 시는 보유 매체를 통한 초록여행 홍보를 진행합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시 장애인 관광 정보 공유를 통해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 개선은 물론 향후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합니다.
김재용 시 관광정책과장은 “2015년에는 여행용 특장차량 5대로 운영됐던 사업이 올해부터는 7대로 확대됐다”며, “복지관 및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초록여행’을 통한 여행은 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2. 화성시, 장애인복지시설 ‘아름드림복지관’ 세운다

경기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에 장애인복지시설 ‘동탄 아름드림복지관’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장애인복지 위원회 정기회의’ 및 ‘동탄 아름드림복지관 최종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차량 동선으로 인한 안전 확보, 인근 특수학교와의 통행로 연결,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동탄 아름드림복지관은 동탄면 방교리 산 2-3일원에 대지면적 3064㎡, 연면적 1만241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오는 10월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되며, 내부에는 보호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치료실, 실내체육관, 옥상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캠핑장, 텃밭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또한 복지관과 접해있는 왕배산을 이용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3. 구리인창도서관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경기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시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인창도서관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구리시지회 협력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교육은 시각장애인들이 역할 수행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문학작품 등을 통해 짚어봄으로써 건강한 자존감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소통을 중심으로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특히 도서관 자료실 이용체험을 수업 일정에 포함시켜 자신에게 맞는 독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서관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이 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문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인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내달 문

 인천시는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최근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과 현장 조사, 응급조치, 상담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원 절차를 진행합니다.
 시와 협회는 설립 준비단을 구성해 다음달 업무를 시작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달 안에 사무실 공간 구성과 인력 채용, 시스템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태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옹호기관과의 업무 협력으로 개관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며 “학대의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가 되도록 장애인 권리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5. 청도署, 시각장애인 범죄피해자 보호 위한 ‘점자 민원안내서’ 활용

경북 청도경찰서는 시각장애인이 편리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경찰종합민원 안내서’와 ‘범죄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 안내서’를 점자로 만들어 민원실에 비치했습니다.
점자 민원안내서는 시각장애인의 범죄피해자 보호와 고소·고발 등 경찰민원 안내 및 법률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업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제작한 점자 경찰종합민원 안내서는 경찰서 민원실과 시·군 장애인 협회 등에 배부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영환 청도서장은 “점자 청사안내도와 유도블록, 장애인전용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경찰서를 방문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현장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 인권과 피해자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연천군, ‘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탐방’ 개최

경기도 연천군은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함께 지난 10일 시각장애인 53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95명을 초청해 연천군 지질명소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탐방은 경관이 아름다워 교육·관광적으로 활용가치가 큰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의 원 재료가 되었던 강가의 자갈들을 직접 만져보고 넓은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구석기인이 되어 창던지기와 달리기 경기를 즐겼습니다.
이어 연천군 제일의 지질명소인 재인폭포를 방문하여 주상절리 모양의 사각 호루라기에 재인폭포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손수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근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마지막 코스인 은대리 습곡구조에서 한반도 형성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암석을 직접 어루만져 보기도 했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처음 추진하는 행사라 상당히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이 연천의 지질공원을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7. 광명시,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큰호응

광명시는 올해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음악재능나눔 일자리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이에따라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원 13명을 선발해 5월부터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이들 13명은 5월부터 1일 4시간 주 5일근무로 월 75만여 원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행복나눔 일자리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행복나눔 일자리사업은 장애에 굴하지 않고 더 큰 장애가 있거나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양기대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것”이라며, “특히 예체능관련 특기가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4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장애인-비 장애인 소통 잇는 손말이음센터 노조 결성

청각장애인 및 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한국정보화진흥원 107 손말이음센터 통신·중계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원청 직접고용 투쟁에 나섭니다.
KT새노조 손말이음센터지회는 “통신·중계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지난 11일 노조를 설립했다”며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말이음센터는 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데, 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KT 계열사인 KTcs 소속이며, 정보화진흥원과 케이티씨에스는 2009년부터 1년 단위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이 본 노조의 설립 배경이 됐습니다.
손말이음센터 노조는 정보화진흥원에 직접고용을 요구할 방침이며, 성범죄 방지 대책과 임금인상, 업무강도 완화와 인력충원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장애인단체와도 연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소라 지회장은 “정보화진흥원은 사업 초반 한시적으로 통신·중계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했다가 2007년부터 외주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며 “센터 노동자들은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외주업체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실로암 시각장복,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명화 전시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내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복지관 내 S갤러리에서 촉각으로 명화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촉각명화전시회를 엽니다.
본 촉각명화전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전시에서는 달리의 ‘기억의 지속’, ‘썩은 당나귀’, 미로의 ‘Figures and Dog in Front of the Sun’,‘Women, Moon, Birds’,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 ‘이미지의 반역’ 등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명화를 촉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또, 시각장애인들의 명화감상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큐레이팅을 실시하며, 22일에는 국내 큐레이터 겸 팝아트 작가인 황원중 작가를 초대해 ‘읽어주는 미술-미로의 생애와 작품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촉각명화작품은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누구든 사전 문의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충북도 시각장애인 점자고지서 발급

충청북도가 점자 고지서를 발급합니다.
도는 지방세 납세 고지서를 읽을 수 없는 1~3급 시각장애인을 위해 7월부터 점자 고지서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1884명의 1~3급 시각장애인 중 실제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는 545명이 점자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점자고지서와 일반고지서가 함께 발송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등록면허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에도 점자고지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는 서울시와 수원, 천안 등 전국 11개 시·군·구에서 점자고지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광역 도 단위로는 충청북도가 처음입니다.

4. 상명대학교, ‘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위해 뜻깊은 자리 마련

상명대학교가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는 그제 오전 10시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사)마음으로보는세상과 함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2017 마음으로 보는 세상’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 참여 시각장애인 작가 중 5명을 선발해 ‘종로구’를 주제로 11월까지 촬영을 진행하고 이후 전시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특히 상명대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 10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각장애인 작가들의 활동 보조 및 촬영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멘토로서 함께하게 됩니다.

5. 서대문구청에서 15일 ‘전국 장애인바리스타 대회’ 열려

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오는 15일 구청에서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커피연합회의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 WSBC 일반 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날 대회에는 3인 1팀으로 이뤄진 19팀이 참여해 특정 메뉴를 제한시간 안에 만들게 되며, 기술과 수행능력, 커피 맛과 품질, 서비스 등을 심사위원이 평가합니다.
심사에 따라 대상 200만원과 금상 100만원 각 1팀, 은상 50만원과 동상 30만원 각 2팀, 장려상 20만원 4팀 등 모두 10개 팀이 상금과 상장을 받습니다.
아울러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UECI 바리스타 자격증도 주어집니다.
공식 후원사인 비즈니스 서비스업체 메타넷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대회가 장애인이 직업인으로 자립 성장하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6. 구리인창도서관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경기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2017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된 ‘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프로그램은 인창도서관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구리시지회의 협력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10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됩니다.
교육은 독서치료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각장애인들이 역할 수행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문학작품 등을 통해 짚어봄으로써 건강한 자존감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소통을 중심으로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특히 도서관 자료실 이용체험도 수업 일정에 포함시켜 자신에 맞는 독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창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은 신체적 제약으로 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번 사업으로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7. 경북도 교통약자의 발 ‘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편리해진다

경상북도는 어제 구미 소재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장애인콜택시 ‘부름콜’의 효율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그동안 시?군별로 운영해오던 콜센터 업무를 광역화하는 추세에 맞춰,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본격적인 고객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영주시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름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향후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름콜’은 대표번호 1899-7770,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경북도는 교통장애인 서비스지역 확대와 함께 시?군마다 상이한 운영규정이나 이용요금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새 정부 첫 예산 요구 424조…복지·교육 급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부처가 낸 예산 요구안에는 보건·복지, 고용 분야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기금 총지출 규모는 424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6% 늘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복지·교육·연구개발·국방 등 7개 분야는 올해보다 늘어난 반면 SOC·산업·농림 등 5개 분야는 줄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고용 분야는 기초생활보장급여와 4대 공적연금, 기초연금 등 의무 지출이 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된 영향으로 8.9%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사회간접자본 예산 요구는 15.5% 급감했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역시 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정보 주고 뒷돈…前 장애인체육회 간부 징역형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서 장비 납품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뒷돈을 챙긴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이 모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의 범행이 업무와 관련성이 높다며 공공성과 공정성을 향한 신뢰가 손상된 점, 수수한 돈을 개인적으로도 사용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 씨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경기부장으로 파견 근무할 때 럭비 종목에 필요한 경기용 휠체어 납품업체에 조직위 내부정보를 알려주고 천3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조직위 경기운영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하면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에 정보를 넘기고 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았습니다.

3. 선천성 난청 아기, 박명수 후원으로 수술

방송인 박명수의 후원으로 올해 2살 된 선천성 난청 아기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박명수의 후원으로 지난 2일 대전 유성구의 이강민 군이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쌍둥이 형제 중 유일하게 선천성 난청으로 태어난 강민 군은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그동안 수술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사랑의 달팽이에 정기 후원자로 등록한 박명수는 지난해에도 후원을 통해 4살 된 남자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도왔습니다.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 장애인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3. “이혼 숨기려” 남편 흉기로 찌른 30대 실형

이혼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려 한다는 이유로 남편을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결혼 이후 잦은 다툼 끝에 지난해 이혼을 결심한 이 씨 부부는 이 사실을 당분간 친정 부모에게 알리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남편 A 씨가 약속을 어기고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하자 준비한 흉기로 남편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간질 4급 장애인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아온 점은 참작하지만,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며 A 씨가 죽거나 크게 다칠 수 있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4. 장애인 학교 통학버스 빗길 사고…큰 부상 없어

7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도로에서 장애인 학생을 태운 25인승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학생과 인솔교사 등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전띠를 착용한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군산 장애인 시설 폭행 재발 방지책 조속 마련해야”

전북 군산의 한 지적장애인시설에서 시설 종사자들이 거주인(장애인)들을 상대로 폭행과 학대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정책마련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전북희망나눔재단은 12일 자료를 통해 “시설비리와 인권침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장애인복지 시설의 폐쇄적 운영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치가 매우 미흡하기 때문이며 행정조치가 있더라도 사회복지시설은 불복소송을 통해 최종심까지 2~3년의 시간을 끌면서 시설을 계속 운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Δ최근 진행된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 Δ장애인 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과 정비
Δ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Δ시설종사자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상시적인 교육 Δ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해자와의 분리,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해당 시설의 범죄 의혹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인권실태조사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민·관합동조사팀은 해당 시설 생활재활교사들이 지난해 2월께부터 장애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밝혀내고 같은 해 9월 폭력이 의심되는 관련 종사자 9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시설 종사자 중 A씨와 생활재활교사 B씨 등 4명이 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가 하면 전기파리채를 이용해 전기충격을 주거나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상습적으로 장애인들을 괴롭혀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1일 이들 4명에 대해 폭행과 상해, 장애인학대 등의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를 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2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9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춘천 ITX-청춘열차 왕십리역 정차 늘린다…하루 6회 추가
앞으로 열차를 이용한 서울과 춘천 구간의 출퇴근과 통학길이 더욱 편해집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2일부터 평일 용산∼춘천 구간을 운행하는 경춘선 ITX-청춘 열차의 왕십리역 정차를 6회 추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경우 왕십리역에는 ITX-청춘 열차가 총 12회 정차하게 됩니다. 대상열차는 평일 아침시간대 용산에서 춘천으로 가는 3개 열차와 저녁시간대 춘천에서 용산으로 오는 3개 열차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왕십리역은 2호선과 5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경유하는 환승역으로 ITX-청춘의 왕십리역 정차가 추가되면 서울에서 남양주나 가평, 춘천으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춘천지역의 당일여행도 손쉬워진다는 설명입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왕십리역 추가 정차로 강원도와 수도권 주민의 열차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를 위한 연계교통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 광명역 도심공항철도 시행허가… 10월 개통에 청신호
코레일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6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심공항터미널 건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이용 편의와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에서 미리 출국 수속 및 수하물 탁송도 할 수 있습니다.
KTX로 광명역에 도착해 전용 리무진버스로 약 45분 만에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일반버스나 승용차와 비교하면 부산 출발 기준 2시간 10분, 광주 출발 기준 1시간 25분
이동 시간이 줄어듭니다. 현재 18회에 불과한 지방∼인천공항의 KTX 운행이 광명역에서 공항버스로 연결되며 사실상 192회로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코레일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사업시행 허가를 계기로 10월에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확충과 상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영양 꽉찬 ‘참외’ 껍질까지 드세요
참외는 독특한 향기와 시원한 맛 때문에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인기가 높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참외가 진해.거담작용을 하고 황달과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특히 참외는 임산부에 좋은 엽산이 100g당 132㎍ 정도로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오렌지보다도 2.6배 많은 수준입니다. 또 참외 껍질의 베타카로틴은 레티놀로 변해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과육에 들어 있는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참외는 과육과 껍질도 함께 먹어야 좋은 식품입니다.
참외 씨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얘기가 있어 씨를 깨끗이 발라내고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참외 씨는 먹어도 문제가 없고 오히려 영양분 섭취에 효과적입니다. 참외씨에는 글로불린, 글루텔린, 지방류 등의 성분이 많고 팔미틴산, 스테아린산을 비롯한 다양한 산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산들이 구강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참외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과식하면 냉증과 배탈로 인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아찔한 이면도로…하루 평균 2명 사망, 대책 ‘시급’
동영상기사
[앵커]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는 따로 인도가 없어서 차와 사람이 함께 오가는데요.
하루 평균 2명꼴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좁은 길일수록 더 위험했는데,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 조국현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0&oid=214&aid=0000769634

5. ‘치매 걸린 복제돼지’ 토종기술로 만들었다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이식해 ‘치매 복제돼지’를 만들어 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치매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모두 이식한 복제 돼지는
이번이 세계 처음입니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이승은 연구팀은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 유전자(APP, Tau, PSI)를 모두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의 생산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서 증가할 때 발생합니다.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기억장애나 언어장애 등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동안 치매 신약의 효능을 검정하는 데 설치류 모델이 활용됐으나 인간과 생리학적·내분비학적 편차가 커서 신뢰도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때문에 사람과 가장 유사한 생리학적
구조를 가진 돼지가 전임상 대체 동물로 유력시됐습니다.
박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3개의 유전자가 동시에 발현되는 치매 돼지를 토종 기술로 만들었다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치매 치료제 개발과 약리 효과 분석
등에 유용하게 이용된다면 경제적·산업적으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6. 미래형 도시는?…’뉴시티 서밋’ 송도 개막
[앵커]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도시, 인천 송도에서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을 의논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MBN 정주영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1133432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9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8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중증장애인 적합직종에 추경예산 지원 촉구

문재인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의결, 국회 제출을 앞둔 가운데 장애인단체가 공공부문의 중증장애인 고용을 뼈대로 하는 추경예산 요구안을 여당에 전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중증장애 당사자 1500명 고용,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확대, 자립생활주택 코디 인건비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그동안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중증장애인들은 권익옹호활동과 차별상담 등 정부가 하지 못하는 활동을 해왔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러한 중증장애인의 활동을 공공부문의 직종으로 인정해 일자리로 만들고 예산으로 보장하라는 것”이라면서 “추경예산으로 중증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당사자도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도 “중증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는 장애인 권익운동가, 동료상담가 등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이 직종을 중증장애인의 공공부문 일자리로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 서울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신규 지원 시설’ 선정

서울시는 오는 14~20일까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신규 보조금 지원시설 신청을 받습니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일반가정과 같은 주택에 장애인 4명과 사회재활교사 1명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능력을 키우는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시에는 보조금 미지원 시설을 포함해 현재 196개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177개소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모는 보조금 미지원시설 19개소를 공모대상으로 기존의 보조금 지원시설 2개소가 폐지됨에 따라 시행합니다.
이번 공모는 법인운영 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신청 기회를 제공해 보조금 지원시설 선정 기회의 공정성을 높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운영시설 지원예산확보가 미흡해 운영 안정성이 기 확보된 법인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운영 실태를 기준으로 보조금지원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서울 발달장애인 5명중 2명 “복지시설 이용 안해”

서울에 거주하는 중증발달장애인 5명중 2명은 맞춤형 서비스 부족 등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에 있는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을 이용한 발달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하지 않는 중증발달장애인은 총 만1286명으로, 전체 중증발달장애인의 38.6%입니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학령기 중증발달장애인 중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는 59.8%로 나타났으며, 성인기 장애인 가운데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37.4%로 집계됐씁니다.
특히 노년기 중증발달장애인은 700명으로 미이용자가 절반이 넘는 374명에 달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들이 집에 방치되거나 무의미한 여가활동을 보내지 않도록 ‘낮 활동 지원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며 “성인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서비스 기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실로암시각장복,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명화 전시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복지관 내 S갤러리에서 촉각명화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달리의 ‘기억의 지속’, ‘썩은 당나귀’, 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 ‘이미지의 반역’ 등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명화를 촉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명화 감상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큐레이팅을 실시하며, 22일엔 국내 큐레이터 겸 팝아트 작가인 황원중 작가를 초대해 ‘읽어주는 미술-미로의 생애와 작품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촉각명화작품은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전시는 사전 문의 후에 관람이 가능하다고 복지관은 설명했습니다.

5. 광주 장애인 복지시설 ‘가교’ 사건 후속대책 마련 촉구

지난 1월 광주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가교’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회계부정 사건에 대해 조속한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가교행복빌라 셧다운 대책위원회는 어제 오전 광주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교는 즉시 이사회를 열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1월 광주시의 민관 합동 조사 결과 가교 법인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상해를 비롯해 보조금과 후원금, 장애수당 등의 횡령 사건이 드러났다”며, “가교 법인은 사건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한 차례의 이사회도 열지 않아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와 북구에서 가교 이사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임시이사 3명을 선임해 파견했지만 이사회가 열리지 못해 파견된 임시이사가 법인 정상화를 위해 어떤 역할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사회는 가교의 부정, 인권 침해 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당장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6. ‘말’보다 ‘그림’으로…장애인 작가의 소통법

발달 장애부터 청각 장애까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말 대신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현장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화법으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장애 화가들.
KBS 박혜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7.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장애인독후감 공모사업’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한 달 간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 장애인 독후감 공모사업‘을 진행합니다.
독후감사업은 오는 7월 1일까지 독서를 통한 장애인 문화욕구 충족 및 독서진흥 도모를 위해 실시됩니다.
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송경태 관장은 “독후감 현상공모는 장애인들의 독서를 통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진흥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감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8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7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인화여고 학생들 ‘ 시각장애인 메뉴판 보급’ 캠페인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시티즌’이 프랜차이즈 회사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메뉴판 보급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들은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던 중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메뉴판을 이용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됐고, 이를 시작으로 먼저 언론을 통해 점자 메뉴판을 구비했다고 알려진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조사한 결과, 인천에 있는 카페베네 46곳 중 10곳만이 점자 메뉴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프로젝트 시티즌 학생들에 따르면, 카페베네 본사 문의 결과 ‘임원진들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정책이 사라졌다’는 답변만이 돌아왔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공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이 시각장애인용 점자 메뉴판을 앞장서 보급해야 한다”고 결론을 모았고,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동인천역과 선인재단 앞에서 총 5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560명이 찬성했고, 투표수의 5.5%인 33명이 ‘세금낭비’, ‘실용성’ 등의 문제로 반대했습니다.
학생들은 반대에서 나온 ‘비용’ 부분 해결책을 고심했는데, 서울점자도서관에 문의한 결과 ‘전국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곳에 메뉴판을 설치하기 위해 대량 주문을 하게 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프로젝트 시티즌은 “점자 메뉴판이 있다면 단순히 메뉴를 안다 차원에서 벗어나 점자 메뉴판이 있다는 사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이 시각장애인들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한 준비를 마련하게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이는 메뉴판 하나의 가치가 아닌 사람들의 의식을 깨울 수 있는 의미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이 복지의 차원을 넘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권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프로젝트 시티즌’은 국민신문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메뉴판 제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베어크리크GC, 제11회 베어크리크배 한국 시각장애인골프대회 성료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지난달 29일 제11회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회 전맹 부문에서는 핸디캡 44·넷스코어 75 등 119타를 친 임동식 선수가 우승했고, 최정희 선수는 핸디캡 52·넷스코어 86 등 138타로 준우승했습니다.
약시 부문에서는 원종필 선수가 핸디캡 31·넷스코어 72 등 103타로 1위에 올랐고, 조인찬 선수는 핸디캡 14·넷스코어 75 등 92타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지체장애인 선수들도 초청돼 함께 플레이했으며,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인터넷 회원들이 경기위원 자원봉사자로 함께했습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이재종 본부장은 “골프라는 그 자체가 주는 행복한 동행에 모두가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배려해 가며 아름다운 도전을 한 선수와 코치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었다”며 “경기위원으로 행복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인터넷 회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평소에도 시각장애인 골퍼를 위해 주 1회 무료 라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대덕구, 시각장애인 행정편의 위한 점자 민원서식 제작

대전 대덕구는 시각장애인의 행정편의를 위해 점자 민원서식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덕구에 따르면 점자 민원서식은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활용도가 높은 민원서식 15종이 수록됐습니다.
구 관계자는 “제작된 점자 민원서식은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봉사실에 비치했다”며 “이번에 제작된 민원안내서가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도 민원서식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 민원서식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4. 과천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민원안내책자 제작

경기 과천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서비스의 일환으로 점자 민원안내책자를 제작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 민원안내책자는 온라인을 이용해 민원서류를 신청·열람·발급할 수 있는 ‘정부민원포털 서비스 민원 24’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직접 처리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근 지자체나 공공기관을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어디서나 민원 서비스, 사전심사청구제, 폐업신고원스톱서비스, 각종 제증명 발급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이 밖에, 장애인복지제도 등의 안내와 함께 민원업무담당 부서와 전화번호 등 활용도가 높은 민원업무 23종도 수록했습니다.
과천시는 제작된 책자를 1일부터 시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각 장애인의 민원업무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점자 민원안내책자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의 행정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장애인학교 통학버스 빗길사고…학생·교사 11명 병원이송

오늘 오전 9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대선주조 기장공장 앞 기장대로에서 울산 방향으로 달리던 모 장애인학교 25인승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지적장애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1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크게 다친 사람은 없고,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자 학생과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6. 제12회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체육대회 순천에서 성황리에 개최

제12회 전라남도시각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남 14개 시·군 선수단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순천시의 지원 속에 치러졌습니다.
체육대회는 골볼, 실내조정, 시각볼링, 시각탁구, 쇼다운 등 전문체육분야 5개와 장기, 피퍼, 다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생활체육분야 5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라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장대홍 회장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스포츠 소외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건전한 생활체육을 도모하고 전문체육인을 발굴하는 한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체육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7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가연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6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보 부양의무 면제…4.1만 가구 혜택

올해 11월부터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에 모두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속한 경우 부양의무가 면제됩니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연말까지 490억원이 투입되며 4만1000가구가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수급자와 부양의무자가 모두 노인이거나, 노인과 장애인, 장애인과 노인, 장애인과 장애인일 경우 기초생활보장급여 산정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다만 도덕적 해이와 소득 역전현상 등을 고려해 소득 하위 70%만 대상에 포함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연 10조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당선 이후 단계적 폐지로 선회한 바 있습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양의무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국민들의 견해를 듣는 공청회를 통해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2.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팀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개선시킬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3D 감지 카메라, 진동 모터가 달려 있는 벨트, 전자식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점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활동을 더 편리하게 해줍니다.
연구진은 “음성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 장애물 등 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며, “머리와 목 등 여러 부위를 두고 시험해보던 중 다른 감각에 가장 적게 사용되는 신체 부위가 복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메라의 픽셀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장애물과 2미터 이내 거리에 진입하면 진동이 울리며, 진동 강도 및 지속 시간, 진동 횟수 등을 통해 촉각 신호를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진동을 달리 줌으로써 장애물에 접근하고 있음을 알리거나 빈 좌석이 있는 의자를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연구진은 향후 복잡한 도심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품을 보완·개발해나갈 예정입니다.

3. 서울시의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추진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수 서울시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장애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매년 △장애인가족 지원정책 개발 및 홍보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은 지원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또 ‘서울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가족 현황 및 욕구 실태조사, 장애인가족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밖에 서울시에 장애인가족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제도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습니다.
조례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8월9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전체 유형의 장애를 포괄하는 장애인가족 지원에 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조례의 목적”이라며 “시장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안정적 가정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습니다.

4. 인천, 탈시설 및 인권강화 흐름에 맞춰 장애인 자립지원 협의체 운영키로

인천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 및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탈시설-자립지원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시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조례제정,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확대운영, 체험홈·자립주택 운영, TF팀 운영 등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탈시설-자립지원 정책의 체계적 운영과 지원을 위해 인천시,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각 기관별 탈시설 및 자립지원 실행역량 강화와 협업 주체별 역할을 정립하는 한편, 향후 인천형 탈시설-자립지원 모델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탈시설-자립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련의 사업을 연내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한 능동적인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고 직접 체감 가능한 자립기반 조성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5. 시각장애인가족 한 자리에…제 4회 한마음축제 성황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제1구민운동장에서 시각장애인가족 1200여명과 함께 ‘2017년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체육 경기에 참가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훌라후프, 줄넘기, 팔씨름, 윷놀이,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 경기와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봉사단의 오감으로 할 수 있는 체험부스, 고도일 병원의 건강부스 등이 운영됐습니다.
이 외에도 장애체험, 보조공학기기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아동 체험활동, 가족 체육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송미현, 이현규씨는 “규모가 큰 행사일수록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적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여기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시각장애인가족이 만나고 직원과 이용자가 만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각장애인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1급 시각장애인 김갑주의 자전에세이 ‘어둠속의 빛을 찾아’ 출판기념회 성료

1급 시각장애인 CEO 김갑주 대표의 자전에세이 ‘어둠속의 빛을 찾아’ 출판기념회가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기념식 그리고 축하연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책은 학창시절인 대학 재학 중에 시력을 잃었지만 가톨릭다방운영을 시작으로 두메외식사업가가 되어 금년 4월 국민훈장을 수상하기까지의 인생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어둠속의 빛’ 사회적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출판기념에서 얻은 이익과 후원금은 전액 체험관 건립 비용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위덕대, 시각장애인 위한 아이템 ‘빛났다’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H&D팀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점자입출력기 Sdot’라는 아이템으로 지난 1일 경운대학교에서 개최된 ‘제5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H&D팀은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3학년 박향우 학생과 같은 학년 이단경 학생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Sdot를 통해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의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위덕대 창업교육센터장 박진기교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창업교육센터에서는 H&D팀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지역 청년창업 인력 발굴 육성 등을 위해 5회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6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낭떠러지 출입문에서 시각장애인 추락사

시각장애인이 건물에 설치된 문을 열고 나갔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지난 26일 논산의 한 상가 건물 5층 옥상에서 시각장애 1급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해당 건물 4층에 있는 안마시술소 직원으로 옥상 외벽에는 5m 높이에 출입문만 설치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낭떠러지인 줄 모르고 이 문을 열고 나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논산시는 건물 설계 변경이 합법적으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방통위, 시·청각 장애인용 TV 만2천 대 무료 보급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올해 장애인용 TV 만2천 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급되는 장애인용 TV는 28인치형으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과 화면해설방송 기능을 갖췄습니다.
방통위는 전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TV 보급 신청을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접수합니다.
보급 희망 가구는 각 시·도의 주민센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홈페이지 (tv.kcmf.or.kr) 등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3. 인권위 “공항에서 전동휠체어 이용 제한은 차별”

공항 보안검색을 마친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이동을 제한하는 건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체장애가 있는 A 씨의 진정을 받아들여 한국공항공사 사장에게 장애인이 이동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보안검색 지침을 만들고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제주공항을 비롯해 국내 공항의 보안검색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증진 교육을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5년 11월 제주공항에서 보안검색을 마치고 탑승구까지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려 했지만 보안검색요원이 이를 막고 항공사 직원이 동행을 요구하자 진정을 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전동휠체어가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 물품에 해당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4. 국제 미항공사, 이번엔 시각장애인 승객 탑승 거부

미국 항공사들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저비용 항공사가 어린 손녀와 함께 온 맹인 할아버지의 항공기 탑승을 거부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신문 탬파베이 타임스는 앞을 볼 수 없는 44살의 흑인 남성 밀러 씨가 플로리다 탬파 국제공항에서 프런티어 항공편을 이용하려다가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당시 밀러 씨가 18개 월 된 손녀를 데리고 있었는데, 항공사 직원이 법률적인 책임을 물어 밀러 씨를 탑승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직원은 비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우려해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밀러 씨가 교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자 항공사 측은 사과하고 다른
항공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오는 8일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개선 토론회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경우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하는 의 개선 토론회를 오는 8일 대학로 ‘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개최합니다.
전국에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 만오천여 개의 미술작품이 설치됐지만, 제도가 복잡하고 사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미술작품 설치비용 산정과 절차의 정비, 지자체의 사후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종합한 뒤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5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김규환이었습니다.
곧이어 ‘주간야구왜’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
1. 코레일, 2017 하계 ‘내일로’ 29일부터 판매
일주일 동안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빌 수 있는 ‘내일로’가 판매중입니다.
코레일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연령을 기존 만25세 이하에서 만29세까지로 확대하고 내일로 이용자의 여행편의를 위해 KTX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 패스’를 함께 출시합니다. 내일로는 만29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이번 하계 내일로 이용기간은 9월 6일까지입니다.
2017 하계 내일로 가격은 기존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과 이용기간 중 평일(월~목) 편도 2회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 5일권 11만원과 7일권
12만원입니다.
또 내일로 이용자는 전국의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등을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내일로로 여행하실 수 있도록 이용 연령과 혜택을 늘렸다”며 “내일로의 열정과 젊음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 미세먼지 ‘나쁨’이면 지하철·버스 ‘공짜’

미세먼지 문제, 이제 우리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 중 하나가 됐죠.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하자마자 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는데요.
서울시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SBS CNBC 이호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0&oid=374&aid=0000132027

3. [yes+ Health] 냉장고, 여름엔 너도 못 믿겠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생물 또는 미생물의 독소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탈이 나는 식중독은 잠복기가 짧고 전염력이
없는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은 5~6월부터 발생해 8월이 되면 환자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8월 5635명, 5월 3990명, 9월
3323명, 6월 330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육류나 계란, 우유, 버터 등에 균을 포함한 동물의 분변이 오염될 경우 발생하며 장염비브리오균은 해변가에서 조개, 굴 등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발생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초기에는 장염 증상을 일으키다가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병으로, 특히 간기능이 나쁜 사람이나 당뇨병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은 사람이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돼 주의해야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되는 것입니다.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설사.복통 등에 시달리게 된다. 보통 성인의 경우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가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가 지속되면서 탈수 증상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날 때 자가진단으로 지사제(설사약)를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설사를 억제하기 위한 지사제 복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돼 질병이 이환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복통이나 구토를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 항생제도 제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시겔라균에 의한 여행자 설사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질병 이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생수나 보리차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설사는
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전해질들이 녹아 있습니다. 따라서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이온음료를 그냥 마실 경우
설사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물에 희석하도록 합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식재료의 구입, 조리, 섭취 각 단계마다 조심해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 냉동 식품의 순으로 구입합니다. 예를 들어 식용류 등 상온 보관제품을 먼저 사고 과일·채소, 그 다음은 햄·어묵 등
가공된 냉장식품을 삽니다. 이후 육류·어패류를 사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혹시나 상온에 노출되면 음식이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조리할 때는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닭이나 수산물 등을 세척할 때는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도록 합니다. 도마나 칼, 행주 등은 정기적으로 삶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해야 합니다. 조리할 때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음식이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 자주 먹는 냉면이나 콩국수의 경우에는 국물을 급속 냉동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바로 냉장보관된 음식은 안전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만약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요리 중이나 이동 중에 오염이 되었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되어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음식은 무조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여름 바다 ‘활짝’, 해운대 해수욕장 조기개장
[앵커]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 바다도 일찍 열렸습니다.
부산 해운대가 어제 개장했는데요.
전국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769152

5. ‘녹조라떼’ 해결책 되나?…정수처리 신기술 개발
염소나 오존 대신 과망가니즈산칼륨(KMnO₄)을 이용해 녹조(綠潮, algal bloom))가 생긴 물을 정수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자원순환연구단 산하 이상협·홍석원 박사 연구팀이 기존 정수처리용 산화제인 염소와 오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
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녹조는 강이나 호수에 조류(藻類)가 과도하게 번식해 물의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남조류(藍藻類)의 과도 번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마이크로시스틴-LR’이라는 신경독소가 나옵니다.
연구개발팀은 과망가니즈칼륨과 분말활성탄의 순차적 적용을 통해 마이크로시스틴-LR을 효과적으로 산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소독 부산물을 최소화하며 맛·냄새 물질을 처리하고 정수 후 물의 색깔 문제와 잔류 망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 조건도 확보했습니다.
연구개발팀에 따르면 과망가니즈칼륨을 정수처리 공정에 적용하면 염소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마이크로시스틴-LR의 산화 속도가 50배 이상 빨랐으며 소독 부산물의 생성을 방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존을 정수에 사용하는 경우와 달리 브롬계 부산물의 생성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온 ‘녹조로부터 안전한 식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의 일부입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대체 산화처리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수처리제 약품 사용 인증을 받는 데 협조했으며, KIST, 한국수자원공사, ㈜블루텍은 이론적 규명과 최적
운전 조건 제공, 현장 자료와 기술 실증 자료 제공 등을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 정수처리 기술은 안전성 검토 등을 거쳐 정수처리에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환경부 고시를 통해 인정됐으나, 실제 정수장에서 쓰일지는 경제성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나 수도사업자
등이 ‘결심’할 문제라고 이상협 책임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가연구기관, 수도사업자, 벤처기업의 정확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동시에 미래창조과학부와 환경부의 범부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물”이라며 “향후 녹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일 금요일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현, 진행에 이정화였습니다.
곧이어 나폰수 시즌2 ‘보톡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6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간편결제’ 모바일 앱, 시각장애인 접근성 외면

T페이, 네이버페이 등 주요 모바일 페이 앱이 정보접근성을 갖추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는 시각장애인의 이용욕구가 높은 간편 결제 앱 T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6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주요 기능인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결제, 이벤트 확인, 내역조회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핵심기능인 결제수단 등록과 결제가 가능한 앱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했습니다.
또 결제수단을 등록하거나 결제를 진행할 때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비밀번호는 보안키패드로 제공되나 시각장애인 이용 시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대체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삼성페이의 경우 결제수단 등록에 필수 입력 항목인 서명 단계에서는 시각장애인 이용 시 인지는 되나 서명 기능을 이용할 수 없어 타인의 도움으로도 등록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2. 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확대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용 텔레비전 보급 신청을 오늘부터 한 달간 접수해 만2000대를 보급합니다.
신청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으로, 6월 한 달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시·도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의 크기는 28형(69.5cm)으로, 청각장애인의 자막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자막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자막의 색상·글꼴·크기 등이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메뉴를 안내해 주는 음성안내의 음질과 기능을 높였으며, 그리고 점자와 핫키(단축키)가 포함된 전용리모콘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영상으로 제작된 사용설명서가 TV에 탑재돼 편리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씁니다.

3. 장애인 의료서비스 ‘과제 산더미’, 정책건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장애인 의료서비스 개선에 관한 정책건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한 건의서에는 ▲장애인 의료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희귀난치성환자 및 중증장애인 의료서비스 이용불편 감소 대책 ▲권역별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의료종사자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한 정책 개선 촉구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인간으로써 ‘건강한 삶’은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권으로, 이를 위해 올해 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이 예고돼 있지만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처럼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복지부는 장애인건강권법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의료 관련 분야의 불편하고 부당한 상황 개선을 위해 당사자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단체는 정책건의서 작성에 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이 경험한 의료서비스와 관련 이용에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당신의 건강,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아고라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4. 장애자녀 기저귀 비용 ‘1년 180만원’, 부담 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5월30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보조기구 ‘건강보험적용대상 품목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양육의 어려움과 함께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와 함께 구체적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부모들은 ▲수동휠체어 품목 세분화 지원 ▲자세보조용구 더하기 프레임 보장기구 품목 포함 ▲기저귀 급여품목 포함 등을 요구했습니다.
중증?중복뇌병변장애부모회 이정욱 회장은 “기저귀는 시급성과 가정경제 부담이 큰 사안으로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포함돼야 한다”며 “평생 부모가 부담해야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 과장은 ”기저귀는 건강보험 적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를 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상희 의원은 기저귀 지원은 어느 예산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로, 보조기구는 선택사항이 있지만 기저귀는 필수품이라며, “또한 ”보조기구와 관련한 수요조사와 실태조사가 안되어 있고, 이에 따른 예산 추계도 안 되어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5.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광환 당선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 중앙회장에 기호 1번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어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투표에서, 기호 1번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얻어 75.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김광환 당선인은 지지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희원중심단체로 바로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희원이 즐겁고 행복한 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을 맡은바 있습니다.

6. 청각장애 친구 위한 ‘특별한 수어 수업’

어제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조금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청각장애 친구를 위해 학년 전체 학생들이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7. 서울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 오늘 개최

서울시는 오늘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21회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800여명이 참여해 응원전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풋살, 줄다리기, 육상 등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상설마당에서는 보치아, 풍선배구, 미니축구, 골프컬링, 림보,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1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조소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7년 5월 3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 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시각장애인 위한 점역교정사가 기계직이라고?

시각장애인의 문자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점자법이 어제부터 시행된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전문인력인 점역교정사의 직렬이 만들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점역교정사란 점자책을 만드는 비장애인 ‘점역사’와 점자책을 감수하고 교정하는 시각장애인 ‘교정사’를 뜻합니다.
문제는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점역교정사의 공무원 직렬이 없는 탓에 다른 직군의 채용을 통해 점역교정사를 고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이달초 시각장애인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9개 기관에서 154명의 점역교정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점역교정사직이 아닌 기계직,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서, 상담원 등으로 고용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점역교정사의 직렬이 없다보니 보일러기사, 열관리기능사 등 다른 직군에 공석이 생겼을때 점역교정사를 뽑고 있다”며 “본인의 업무능력과 장애특성에 맞는 업무에 배정 받는 데 한계가 있고 핵심 업무인 점역ㆍ교정을 처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각장애인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점역교정사의 직렬 신설을 요구해왔으나 인사혁신처는 적은 점역교정사의 수와 법적 근거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현재 직렬 문제가 공무원의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직렬 간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일반직공무원의 직급표에 점역교정사 직렬을 추가해야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역교정사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조만간 점역교정사의 직렬과 관련해 인사혁신처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2.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에 시각장애인 위한 ‘안내 점자판’ 설치

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나드리콜 모든 차량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점자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안내 점자판에는 운전원 성명과 차량번호 등 정보가 기재돼 시각장애인들도 이용 차량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특장차량 30대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128대의 나드리콜 특장차량과,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160대 등 총 288대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됩니다.
지난 해 이용 인원은 61만4000명으로, 시각장애인은 11만4000명이 이용했습니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차량안내 점자판 설치를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탑승 차량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아 더욱 편안하게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 김명연 의원, 신축 건출물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화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장애인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 될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은 노약자가 각종 시설물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건축물의 계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관리 여부를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맂이다.
김명연 의원은 국정감사와 상임위 회의에서 민간의 BF인증 획득률이 5%에 불과하며, 인증 유효기간이 이미 만료된 BF인증 건물들의 재인증 신청률도 23%에 불과하여 사실상 유명무실한 BF 인증제도의 문제점을 이미 지적한 바 있습니다.
개정안은 기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건축하는 건물에 한정되어 있던 BF인증 의무를 신축 민간 건축물까지 확대하고, 현행 5년인 인증 유효기간을 폐지하는 대신 지속적인 인증 사후관리를 위해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명연 의원은 “500만 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의 이동과 활동에는 제약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개정안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4. 문 열고 나갔더니 낭떠러지? 시각장애인 추락사

한 시각장애인이 자신이 일하던 안마시술소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출입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건물 낭떠러지인 기이한 건물 구조 때문이었습니다.
MBC 조명아 기자입니다
———-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324633_21408.html

5. 경기도, 장애인야학에 평생교육사 배치에 1억5천 투입

경기도는 올해 1억5천600만 원을 투입해 수원과 용인 등 14개 장애인야학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장애인야학은 성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시설로 현재 도내 14개 장애인야학에 425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장애인야학 14개소 중 단 2개소에만 평생교육사가 상시근무하고 있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에 도는 1~3급 자격의 평생교육사를 시설당 1명씩 배치하기로 하고 오는 6월 초 선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야학에 배치되는 평생교육사는 각 시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분석,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강현도 도 교육정책과장은 “비장애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40%가 넘는 반면 장애인은 2.6%에 불과하다”면서 “장애인야학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6. 하동, 독지가 기부로 장애인 힐링 숲 조성

하동군은 중증장애인 시설인 ‘섬진강사랑의집’에 982㎡ 규모의 ‘나눔 숲’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나눔숲은 여강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이 1억2000만 원의 사비를 들여 사랑의집과 인접해 있는 사유지를 매입한 뒤 기증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군은 기증받은 부지에 국비 등 1억600만 원을 들여 숲을 조성한 뒤 원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나눔 숲에는 벚나무를 비롯해 소나무, 후박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 교목 10종 130그루와 수수꽃다리, 오색남천, 조팝나무, 해당화 등 관목 11종 1040그루가 조성됐습니다.
또 숲 사이에는 꽃잔디, 로즈마리, 맥문동, 목단, 아이리스 등의 초화류 11종 5400포기를 심고 장애인들이 가볍게 운동하고 쉴 수 있는 150m의 산책로와 파고라, 벤치 등도 설치했습니다.
이 숲은 섬진강사랑의집 소속 봉사단체가 물 뿌리기와 잡초 제거 등을 맡아 명품 숲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엄 명예회장이 섬진강사랑의집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입소자들이 나눔의 숲을 적극 활용해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월 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제영, 진행에 주소연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클래식 산책’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