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0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용산역 장애인추락사건 공동대책위원회’, 또한번 코레일과 용산역 규탄 기자회견 열어

용산역 장애인추락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용산역 2층 대합실에서 코레일과 용산역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발생한 최석씨 추락사건에 대해 코레일과 용산역에 사과와 보상, 그리고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현장검증을 위해 사고가 발생한 4번 승강장으로 향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최 씨가 떨어진 안전펜스와 펜스 사이의 공간을 전경들이 막아서 2시간여의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대치 끝에 코레일 서울본부 정정래 영업처장은 “(최 씨가 철로에 떨어졌는데) 발견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172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직원은 2명이라 (상황을 파악하는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처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자블록을 개선하고 이에 대해 공대위 측에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스크린도어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설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대위 강윤택 집행위원장은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과 보상이 나오려면 진심 어린 사과를 전제로 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코레일 측에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시각장애인 열차 추락 사고는 이제까지 계속 반복된 일로 더는 무방비하게 둘 순 없다”라고 갑갑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측은 최 씨의 치료비 등 보상에 대해서 1월 5일까지 답변하기로 했습니다.

2. ‘마음으로 보는 제주’ 시각장애인 사진전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제주’라는 주제의 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가 어제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시에 사는 시각장애인 10명과 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학생 1명씩 멘토가 돼 용눈이오름과 한라수목원, 이중섭거리 등 제주의 관광명소와 숨겨진 비경을 찾아다니며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중 일부 작품들은 손으로 만지며 느낄 수 있는 형압사진으로 제작됐고,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해 빛이 나오는 액자로 된 라이트 패널 작품과 점자로 된 사진 설명도 함께 준비됐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립니다.

3. 학교 홈피 시각장애 부모 배려 없다

경남지역 학교 홈페이지를 두고 시각장애인 학부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45세 A씨는 초등학생인 아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아들이 다니는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정보, 알림 사항 등 여러 가지 교육 정보를 게시해 외부와 소통하고 있지만 일부 콘텐츠의 경우 스크린리더로 접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게 제작됐기 때문입니다.
A씨는 “우리는 홈페이지 같은 작은 불편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 홈페이지들이 웹 표준에 맞게 제작돼 있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4. 시각장애인 문집 발간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 문집 ‘하얀 지팡이’를 펴냈습니다.
하얀지팡이는 등단한 문인의 체계적인 작품 지도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대독·대필을 통해 10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집필한 40여편의 시와 수필이 담겼습니다.
문집 수록자인 박만철씨는 “눈을 감고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자원봉사자와 문인 강사님의 도움으로 문집을 발간할 수 있어 우리도 문학작품을 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5. 美 미시간주에 첫 시각장애인 대법관…새해 업무 시작

새해부터 미국 미시간 주에서 시각장애인 대법관이 업무를 시작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선천적인 시각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법관에 당선된 41세 리처드 번스타인이 새해에 곧 다뤄야 할 10건의 재판을 지난달부터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번스타인은 다음 달 중순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나 미시간 주 공무원 수천 명에 영향을 미치는 노동쟁의 등 굵직한 사안을 다루는 재판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번스타인은 “내가 다른 사람처럼 읽고 쓸 수 있다면 일이 훨씬 편했겠지만 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났다”며 “물론 장애가 있기에 엄청난 가욋일을 해야 하고 단단한 각오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영 주니어 미시간주 대법원장은 “모든 신임 대법관은 그가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번스타인이 이끌 변화는 다른 이와 다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6. CJ E&M, 시·청각 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안방으로 확대

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가 안방에서도 상영됩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어제 “영화진흥위원회와 시·청각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케이블TV VOD 전문업체인 홈초이스가 콘텐츠의 온라인 상영 지원을 맡았습니다.
CJ E&M은 영화 ‘수상한 그녀’와 ‘베를린’, ‘타워’ 등 2012년 이후 개봉한 23편의 영화 콘텐츠를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공하며, 올 여름 개봉해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도 내년 1월부터 배리어프리 영화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입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일반 영화 VOD 콘텐츠와 동일한 가격으로 홈초이스에서 제공되며 VOD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장애인들의 오프라인 극장 관람료 지원 및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해 사용됩니다.
CJ E&M CSV 경영팀 남궁종 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청각 장애인들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도록 매 달 셋째 주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를 진행해왔는데, 이를 VOD시장으로도 확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영화를 배리어프리영화로 제공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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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30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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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부터 장애인, 임산부 등 인천공항 전용출구 열려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장애인이나 임산부, 고령자 등은 보안검색에 들어가는 시간을 최대 40% 가량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항공정책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항여객터미널 동·서편에 위치한 전용출국통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자는 만 6세 이하나 만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보행 장애인 등 입니다.
또 내년 1월1일부터는 항공장애 표시등에 대한 시험성적기관의 자격도 구체화됩니다.

2.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예산 28억원 확정

내년 5월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서울시 예산이 28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5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씁니다.
이밖에도 장애인공연예술활동 지원 1억원, 대학로 소극장 안전시설 대책 5억원 등의 예산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되거나 증액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이상묵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과 대대수 시민을 위한 문화 예산이 간과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시각장애인도 겨울철 ‘점자블록 공포’

시각장애인들이 제각각인 점자 보도블록에 대해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복지관에 근무 중인 시각장애인 A씨는 “야외에 나가면 소리만으론 찾기 어려워 점자 보도블록에 많이 의지한다”며 “보행을 오래했더라도 점자 보도블록이 장판을 밟는 것처럼 미끄러울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이어 “특히 점형보다도 선형 블록은 눈이 그대로 덮여 주위에서도 넘어졌다는 경우가 많다”며 “재질이 제각각이고 곳곳이 쉽게 마모되거나 파손되는데도 단지 보여주기 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각장애인 단체 소속 B씨는 “제대로 KS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지녀 큰 문제가 없다”며 “지자체가 기준 없이 자기 입맛대로 설치하니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도로 안전시설에 해당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현장 상황에 맞춰 소재를 선택해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소재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은 없으며, 새로 마련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4.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경기도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안양시설공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19.5명의 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의무 고용율 3%를 초과한 7.82%의 높은 고용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9명의 장애인 중 중증장애인을 평균 4명 이상 고용하며 타 기관의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양시설공단 윤정택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복지에 이바지하는 공단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개 기관과 7명 개인이 표창을 수상했습니니다.

5. 세종시, 장애인 콜택시 ‘세종누리콜’로 변경·운행시간 확대

세종시는 장애인 콜택시 이름을 ‘세종누리콜’로 변경하고 운행일과 운행시간을 대폭 확대합니다.
세종시는 우선 운행일도 현재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재보다 5시간 연장해 운영합니다.
또 현행 기본요금 1200원에 1.5km 초과 시 매 107m마다 50원씩 가산되지만, 앞으로는 기본요금 1200원에 3.0km 초과 시 매 300m 당 100원씩 가산되는 형태로 일반택시요금의 30%대로 대폭 인하해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세종시 장애인 콜택시는 총 4대로, 이용자 수는 지난 11월 기준으로 5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077명 보다 46% 증가했습니다.
내년에는 지난 10일 슬로프 방식의 장애인 콜택시 2대가 증가돼 6대로 늘어납니다.
이두희 세종시도로교통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6년까지 콜택시를 10로로 증차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이 콜택시를 이용해 대전과 청주, 천안 등 인근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해당 지자체 콜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제주도,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

제주지역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보호 시설이 들어섭니다.
제주도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 시설에 대한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7일부터 제주시내 한 건물을 임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 보호 시설 수용 인원은 10명이며 시설장과 상담원, 보조원 5명이 근무할 방침입니다.
피해자들은 보호 시설에서 숙식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 위한 치료와 상담을 받게 되며, 사회 적응을 위한 훈련과 자활 교육, 의료 서비스도 지원받게 됩니다.
아울러 개소 당일 오후에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주도와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해 개소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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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6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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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버택시 창업자 ‘불법 운송사업’ 혐의 기소(종합)
세계 곳곳에서 논란을 불러온 우버택시 창업자 등이 한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우버테크놀로지 설립자 겸 대표인 미국인 38살 트래비스 코델 칼라닉씨와 국내 법인 우버코리아테크놀로지, 렌터카 업체 MK코리아 38살 이모 대표와 회사법인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우버택시는 지난해 8월초 MK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운임의 20%를 수수료로 공제하기로 했습니다.
렌터카와 운전기사는 MK코리아가 제공하고 승객은 우버 앱에 저장해둔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요금을 정해 파트너 계약을 맺고 운임 일부를 수수료로 뗀 점에 비춰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한 운송영업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2. 국토부, 전좌석 안전띠 경고장치 의무화 추진
국토교통부가 20%에도 못 미치는 승용차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전좌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할 것을 국제기구에 제안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회의 충돌분과회의에서 이런 제안을 해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현재 국제기준에는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운전석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운영과장은 25일 “유럽연합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국제기준 이상으로 규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국제기준이 바뀌어야할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제작사가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장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뒷좌석 안전띠 경고장치에 가점을 줄 계획입니다.

3. 12월 車사고 10% 급증…국제유가 하락과 추운 날씨 탓
연말 들어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에 12월1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사고발생 건수는 총 17만5천6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6%나 증가한 수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9.6% 가량 많습니다.
동부화재도 이달들어 21일까지 대인·대물을 포함한 사고 11만2천346건을 접수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1.0%,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올해 한파가 일찍 찾아오면서 12월 초부터 평균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데다 눈이 자주 내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유가 하락도 중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기름값이 내려가자 운전자들이 차를 자주 몰게 되면서 운행량과 함께 사고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설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름값이 떨어지면 고속도로 통행량도 늘고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저유가 추세가 더 심화된다면 내년에는 사고 건수가 예년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자동차 ‘시동꺼짐’ 속출
자동차 운행 중 갑작스러운 ‘시동 꺼짐’ 현상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수리를 해도 차량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교환·환급 등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2013년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자동차 시동 꺼짐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총 702건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사 차량은 기아차가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기아 쏘렌토R, 현대 싼타페, 르노삼성 SM3, 기아 모닝, 기아 뉴 스포티지 순이었습니다.
수입차는 제조사별로 BMW 15건, 폭스바겐 14건, 메르세데스-벤츠 9건, 크라이슬러·재규어 랜드로버·볼보 각 5건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폭스바겐 파사트 6건, BMW 쿠퍼·벤츠 ML280 각 4건 등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와 수입사에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정부에 피해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개선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5. 경의선 완전 개통…파주∼양평 한번에
경의선 48.6㎞ 전 구간이 27일 완전히 개통됩니다.
경의선은 용산역에서 중앙선과 연결돼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을 거쳐 양평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양평 이동시간은 3시간 5분에서 2시간 35분으로 30분 단축됩니다.
용산역을 비롯한 경의선 12개 역에서 호남고속철도나 서울 지하철 1∼7호선, 공항철도, 경춘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서북부와 동부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국토부는 기대했습니다.

6. 서귀포시 용머리해안 출입통제 장기화…상권 ‘침울’
지난달 초 경관이 뛰어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에 대한 출입이 전면 통제된 이후 인근 산방산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 주변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을 둘러보던 50대 관광객이 절벽지대에서 떨어진 낙석 파편에 맞아 이마와 발목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관람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머리해안 출입통제가 장기화하면서 인근 산방산을 찾는 관광객이 날이 갈수록 격감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낙석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산방산·용머리 관광지를 찾은 관람객은 2만4천303명으로 지난해 11월의 5만2천958명에 견줘 54.1%가 줄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23일 현재 6천516명만 찾아 작년 같은 기간의 2만4천582명에 견줘 73.5%나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용머리해안 3개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 결과가 내년 1월 중순께 나오면 주민 및 문화재 당국과 협의해 위험도에 따른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한 뒤 일부 구간을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시는 문화재청의 예산을 확보해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된 용머리해안 5만1천132㎡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용역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7. 60년만에 오는 ‘靑羊의 해’ 서울 19곳서 해돋이 보세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양의 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가 서울시내 19곳에서 일제히 열립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남산, 인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불암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올림픽 공원, 하늘공원 등 시내 곳곳 일출 명소에서 ’2015년 을미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새해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7분입니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는 각 행사별로 소원지 쓰기, 풍물공연, 복박 터트리기, 희망 우체통, 해오름 함성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남산, 인왕산 등 도심속의 산과 응봉산, 개운산 등 도심 인근에 있는 산, 아차산, 불암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등 시내 유명 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습니다.
해맞이 장소와 행사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 ‘양의 해’…흰 양이 깨달음 얻은 절, 백양사 유래 아세요
국토지리정보원은 ‘양의 해’인 을미년 새해를 앞두고 양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150만여개 지명 중 40개가 양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 관련 지명은 십이지 동물과 관련된 지명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지리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용 관련 지명은 1천261개, 말 관련 지명은 744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농경문화로 인해 양을 기르는 게 토착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다른 동물보다 양 관련 지명이 많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양과 관련된 지명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전남으로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의 ‘노양도’ 등 15개에 달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경남이 8개, 경기·경북이 5개, 전북이 3개 순이었습니다.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대체로 남부 지방과 섬에 양 관련 지명이 많은 것은 예부터 관리가 편리해 섬처럼 고립된 지역에 양을 방목해 키운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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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6일 금요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곳이어 ‘이창훈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6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12월 4주 주간 KBIC 뉴스: 남서영 뉴스캐스터

2. 하상주간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3. 2014년 시각장애계와 장애계 간단 정리

4. 핫톡: 대한항공, 웹접근성 보장 약속 또 연기

2014년 12월 2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5일 목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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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복지카드, 고속도로통행료할인 등 통합
장애인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을 24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별도로 발급받고, 통행료 할인 시 제시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합친 장애인통합복지카드가 발급된 것입니다.
발급신청을 받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카드입니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 개시 이후 기존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은 중지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단, 현재 사용 중인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 도래 시에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2. 놀이기구 탑승 거부 당한 장애인, 에버랜드 상대로 제소
놀이기구 탑승을 거부 당한 지적장애인들이 에버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적장애인의 놀이기구 이용을 막은 에버랜드를 상대로 소송장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적장애 2급 14살 ㄱ양은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우주전투기 기구를 탑승했다 직원의 제지로 내렸습니다.
에버랜드 직원은 탑승하려던 ㄱ양의 복지카드를 확인한 뒤 “지적장애인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도 놀이기구 이용이 금지된다”며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우주전투기를 타려던 지적장애1급 11살 ㄴ군도 지난 8월 같은 이유로 탑승을 제지당했습니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에버랜드는 뚜렷한 기준 없이 지적장애인의 놀이기구 이용을 차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탑승을 금지한 것은 차별”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놀이기구 관리의 최우선 기준은 승객의 안전이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불가피한 이유로 일부 장애인의 탑승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탑승을 제한당한 장애인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지만 자의적 기준으로 장애 정도에 차이를 두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3. 공공기관 장애인편의시설 여전히 외면
제주도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음식점, 소매점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발표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도내 근린생활시설 500곳 가운데 휠체어 이용자가 주출입구 접근이 가능한 곳이 40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출입구 접근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장애인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적정설치수 비율은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주출입구 접근 가능 비율이 80.5%였지만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블록의 적정 설치율은 각각 44.4%, 58.3%에 그쳤습니다.
보건소는 주출입구 접근성이 높았지만 보건소의 80% 이상이 장애인화장실의 남녀구분이 돼있지 않았고, 보건소 실내공간이 협소해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았다고 센터는 전했습니다.
금융기관은 주출입구 접근 시 경사로가 급경사여서 적정 수준의 설치율은 55.5%으로 낮았고, 장애인화장실이 대부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매점과 음식점의 경우는 주출입구 접근로 설치비율은 높지만 적정하게 설치된 비율은 각각 62.5%, 55.5%로 낮았습니다.
특히 음식점은 장애인주차구역 설치율이 23.2%로 낮았고 장애인주차구역이 설치돼 있더라도 법적인 설치기준이 부합되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전국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사실 확인된 것만 법적조치 필요 “사실확인없는 부당한 대우는 중단해야”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련,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에 애써온 관계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4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지원센터에 따르면 일부 거주 장애인 시설에 대한 조사결과 해당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는데도 ‘의심시설’로 분류해 특별점검 및 범죄예방교육까지 실시하면서 대다수의 시설들이 예비범죄단체로 취급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침해 사례 조사결과 인권침해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지만, 사실이 아닌 경우 그 내용을 공표해 선량한 시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완 관련, 협회는 인권침해의심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한다는 것은 거주시설을 예비범죄단체로 취급하는 것인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인권실태를 전수 조사한 데 이어 최근 장애인거주시설 인권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5. 국내 장애인스포츠 사상 최초 휠체어농구 리그제 도입키로
장애인스포츠의 꽃인 휠체어농구가 오랜 염원인 리그제를 국내 장애인스포츠 최초로 도입합니다.
24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휠체어농구 리그제 운영을 주관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을 발족하기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연맹의 정관과 사업계획 수립 및 초대총재, 이사선임 등의 안건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총재에는 전 한국국제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역임한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변효철 집행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명예총재에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회장인 김장실국회의원이 추대됐습니다.
변효철 KWBL 초대 총재는 “휠체어 농구인들의 오랜 염원인 리그제가 실현되도록 길을 열어준 정부에 감사한다”며 “실업팀 창단을 유도해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맹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실 국회의원은 “지난 7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세계 6위, 지난 10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구기 종목 최초 우승의 쾌거를 바탕으로 장애인스포츠 최초로 리그제가 도입되니 감격스럽다”며 “한국휠체어농구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WBL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법인 승인과 사무국 구성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쯤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 강진군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확대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애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소외계층 없는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비 등 총 사업비 2천만원이 투입됩니다.
군은 내년에 농어촌공공도서관을 신축하면서 1층에 장애인실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실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화면확대·음성지원 프로그램 등 각종 시설이 설치됩니다.

7. 성탄절 이브 호프집서 불…30대 장애인 쓸쓸한 죽음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 6시 58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호프집에서 불이나 뇌병변장애인 39살 박모씨가 숨졌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호프집 안쪽에 있는 방안에서 시작돼 16분여 만인 오후 7시 14분께 완전히 꺼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박씨는 호프집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는 영업 전 호프집에 혼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난 호프집 주인 A씨는 경찰조사에서 “박씨와 친분이 있어 며칠간 (박씨를)가게에서 먹고 자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병변장애 3급인 박씨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등 거동이 자유롭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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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5일 목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4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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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에 ‘독서의 즐거움’ 선물”

경기도립극단과 GKL사회공헌재단,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제작이 완료돼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소리책’ 제작 사업은 올해 GKL의 ‘2014 창조적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이 CD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리어왕’ 소리책은 전국 103개소의 점자도서관과 학교, 관련단체 등에 전달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립극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리책’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2.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 곳곳 단절”

대구지역 일부 도로의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이 많이 사는 내당네거리부터 성당시장, 대명시장은 공사 때문에 보도블록 길이 끊긴 상태고, 남문시장에서 명덕네거리 부근은 노란색 블록 대신 철 재질의 보도블록을 임시방편으로 설치해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임시방편은 노란색이 아니어서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뜯겨 나가는 등 훼손돼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때문에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은 보도블록을 발견하지 못해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덕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이사는 “보도블록이 끊겨 시각장애인이 방향 감각을 잃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방해물에 부딪힐 수도 있다”며 “심지어 보도블록에 미끄러져 발목에 골절상을 입는 시각장애인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구청 건설방재과 관계자는 “보도블록 예산이 따로 없어 신고가 접수되면 임시 조치를 하거나 보도 정비 때 같이 보수한다”며 “교통 약자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3. “안산시의회 장애인지원센터 예산삭감… 장애인단체 반발”

경기 안산시의회가 2015년도 예산을 심의하면서 사동 장애인지원센터 증축공사비를 전액 삭감하자 장애인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어제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의회가 애초 지원센터를 증축하기로 했던 계획을 무시하고 공사비 2억6000만원을 전액삭감해 장애인들을 우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지원센터 3층은 시에 거주하는 3만5000여명의 장애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라며 “시의회는 즉각 증축예산 지원을 약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나몰라라 복지행정’ ‘생각없는 예산통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의회를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화 위원장은 “예산을 안세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내년 3월 추경 때 한꺼번에 반영하자는 의미였다”며 “본예산에 반영해도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 때문에 시공 못할텐데 장애인 단체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는 장애인지원센터 3층 건물 증축공사에 5억20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올해 본예산에 절반인 2억6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의회는 그러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열린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올 초에도 창문 보수공사를 벌이는 등 지원센터에 너무 많은 공사비가 들어가고 있다. 내년 추가경정예산 때 다시 심사하자”며 공사비를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단체·시설 임직원 대상 ‘인식개선교육·건강강좌 열어”

경상남도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어제 오후 3시 진주제일예식장 6층에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건강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주세란병원과 장애인총연합회가 ‘나눔과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내용으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강남라이온스 강길현 회장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위해 써달라고 총연합회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해 따뜩한 분위기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울산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장경오 교수의 금연, 음주와 뇌혈관 관리에 대한 강좌와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박종균 박사의 장애인복지 이념과 관점의 변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이수석 회장은 장애인단체·시설 임직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올바른 건강 상식과 인식개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복지현장에서 장애인의 자주적인 삶의 의지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발달장애인 학부모 “특수교육 기간제교사 감원 반대””

경기 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는 어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의 특수교육 기간제 교사 감원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부모연대는 교사 1명이 부족해지면 그만큼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당할 뿐 아니라 안전까지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예산 부족을 이유로 특수교육 기간제교사 130명을 포함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 천2백89명을 감원할 계획입니다.

6. “장애인 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받으세요”

앞으로 장애인복지카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하이패스 카드, 교통 카드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장애인통합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전국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장애인이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으려면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별도로 발급받고 이를 통행료 할인 시 제시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던 데 따른 조치입니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아 개시하면 기존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카드 발급은 중지됩니다.
단, 현재 사용중인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복지부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은 복지부, 국가보훈처,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 신한카드사 등 5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장애인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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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4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KBIC 성탄특집 발찍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코레일·용산역, 선로 추락 장애인에 사죄·보상해야”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인권단체들로 이뤄진 ‘용산역 장애인추락사고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용산역에서 발생한 시각장애인의 추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공식사죄와 피해보상을 촉구했습니다.
공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역 2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과 용산역은 사고의 근본적 책임과 과실이 있다”며 “장애인의 안전과 피해자의 생존보다 사고를 무마하고 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대위는 “사고가 발생한 용산역 4번 승강장은 유도블록과 스크린도어가 미비해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들에게 늘 위험이 존재하는 구조”라며 “선로로 떨어진 최모씨는 3분간 방치돼 들어오던 전동차에 치여 전치 32주의 하반신 마비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의 위협에서 사고를 당한 장애인을 3분간 방치한 용산역과 피해자를 3개월간 방치한 코레일은 아무런 사죄나 보상, 재발방지 등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대위는 유도블록과 스크린도어 설치 및 안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장하며 오는 26일 이전에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강윤택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5명은 이날 용산역 관계자들과 사전면담을 가졌으나 용산역 측으로부터 공식 사죄는 어려우며 보상은 보험회사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 받았습니다.
한편 장애인 단체들은 지난달 19일 최씨, 최씨의 부모 등 3명을 원고로 코레일을 상대로 하는 차별구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접수한 상태입니다.

2.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 위기 대응 지침 턱없이 부족
장애인 재난 위기관리 체계 모색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장애계단체 대표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재난 위기관리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14년 하반기 장애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 연구위원은 ‘외국의 장애인을 위한 재난 및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은 장애인법, ADA에서 장애인을 위한 긴급재난관리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재난대응활동 등의 과정에서 장애인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장애인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통합재난대응센터, IPC를 통해 지역공동체 단위의 재난 대응 훈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미국 전국장애인협회 등 민간에서도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사례와 같이 정부·민간·지역사회·개인 수준에 맞는 장애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편의증진부장은 “우리나라는 장애인을 위한 재난대응 지침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하다”며 “최근 미국, 독일, 일본 등의 해외 장애인 재난대응 지침을 참고하고 국내 장애인거주시설 현황을 조사해 국내 지침을 개발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애 유형에 맞는 재난대응 매뉴얼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발달장애인용 방송물 DVD 전국 특수학교에 보급
방송통신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BS 방송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제작한 ‘발달장애인용 방송물 DVD’를 보급합니다.
DVD는 EBS 방송프로그램에 음성해설, 설명자막, 그림 등을 넣어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송물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발달장애인용 방송물 DVD를 전국의 119개 특수학교에 보급하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EBS 홈페이지(free.ebs.co.kr)에도 게시해 학교에서는 교육 보조재로, 가정에서는 여가시간 활용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발달장애 전문가, 특수학교 교사, 관련 연구기관 등의 자문을 받아 발달장애인용 방송물을 지난해에 5편을 시범적으로 제작했고, 올해 25편으로 확대해 제작·보급했다.”며 “발달장애인에게 도움이 되고,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4. 제주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 5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점자책에는 해녀의 물질기술과 도구, 숨비소리, 불턱, 해녀공동체, 출가해녀, 신앙 등 제주해녀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이 책은 또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를 위한 선명한 사진이 실렸고 비시각장애인도 읽을 수 있게 활자를 혼용해서 제작됐습니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전국 점자도서관, 도내 시각장애인과 도내·외 문화기관에 배포되며 책자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해녀박물관을 통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5.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지난 20일 명동 입구에서 ‘2014 슈퍼블루 캠페인 가두홍보’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CLC’, 남성중창단 ‘해피바이러스’, 지적장애인 댄스팀 ‘탑스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경원 회장의 슈퍼블루 실천 행동강령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나 회장은 참가자 100여명과 함께 블루산타 모자를 쓰고 명동 일대에서 가두행진 홍보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나경원 회장은 “우리 사회가 배려심이 갈수록 더 부족해지는 것 같다. 연말에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소외받는 계층들이 있다. 그중에도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 것 같다”며 “이번 슈퍼블루 캠페인이 전국민에게 확산돼 장애인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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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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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베네, 장애인 고객 위한 메뉴판 도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오늘부터 전국 매장에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을 순차적으로 도입에 들어갔습니다.
카페베네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는 장애인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메뉴판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시각장애인을 위해 메뉴판을 점자로 인쇄하고 보이스아이코드와 NFC태그를 결합한 점자ㆍ음성변환용 코드를 국내 최초로 메뉴판에 도입한 가운데 NFC 태그를 사용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 휴대폰으로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는 더불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뉴판에는 사진과 함께 해당 메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기재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뉴판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을 통해 검수를 마쳤으며, 전국 900여 개 매장에 각 1부씩 비치될 전망입니다.

2. 장애인고용공단, 작업용 보조공학기기 2종 개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작업용 보조공학기기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기는 ‘점자·음성변환용 코드 인식을 위한 스마트폰 거치대 및 앱’과 ‘장애인 바리스타용 대화형 POS 시스템’입니다.
우선 ‘점자·음성변환용 코드 인식을 위한 스마트폰 거치대 및 앱’은 시각장애인이 기존의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 안내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보정렌즈와 LED램프를 갖췄습니다.
또한 ‘장애인 바리스타용 대화형 POS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재를 할 수 있는 양방향 POS시스템으로, 최근 청각, 지적장애를 가진 바리스타가 많이
양성됨에 따라 이들의 외식산업 분야 진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보조공학기기는 상용화 준비기간을 거쳐 곧 장애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장애인고용을 위해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김보성, 저시력 시각장애인 위한 시력보조기 기부 ‘훈훈’

배우 김보성이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력 보조기 기부에 나섰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김보성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저시력 시각장애인 시기능 강화를 위한 시력보조기 지원사업’의 보급대상자 및 교육 및 전달식에 기부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성은 저소득층 저시력 시각장애인 16명 등에게 휴대용 전자독서확대기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보성은 “나도 시각장애인으로서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성심껏 돕고 싶다. 시력보조기를 통해 더 많은 세상을 접하고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씁니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세 가지 의리와 정의는 우정, 약자를 돕는 사회적 의리 그리고 그 중 최고는 나눔의리다. 더 열심히 나눔의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차별에 저항하라, 함께 소리쳐” 외친 장애인들 … 박원순 “내년 예산 활동보조인 예산 36억원 추가 배치할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함께 소리쳐’ 송년문화제를 열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은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은 제가 참여연대에 있을 때부터 그랬던 것처럼 100%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엘리베이터 위주로 건설돼야 하며 지하철공사와 전장연같은 단체들의 협의체를 만들어 보고체계를 만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송국현씨가 활동보조인이 없는 상태에서 화재로 숨진 사고 이후 경각심이 많이 들었다”며 “내년 시 예산에 활동보조인 예산 36억원 정도를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서울시 공무원 인원 중 10%는 장애인으로 채용되는데 여기 있는 여러분이 채용돼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에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 광주 초·중·고 장애인 편의시설 ‘뒷전’

광주지역 상당수 초·중·고등학교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이 뒷전으로 밀려나 관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공립보다는 사립이, 초등보다는 중·고등학교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 광주지역 전체 공·사립 초·중·고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파악한 결과, 상당수 학교에서 경보·피난시설과 장애인용 세면대,
경사로 등을 갖추지 않은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공립은 62.1%에 경보·피난시설이 없었고, 휠체어가 오르 내릴 수 있는 경사로나 세면대 손잡이 등이 없는 곳도 각각 30곳과 11곳에 달했습니다.
중학교는 공립의 경우 59%가 경보나 피난시설이 없었고 18%에는 경사로 또는 승강기가, 6.5%에는 세면대가 적정하게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의 경우 장애학생이 거의 없어 초·중보다 필요성을 덜 느끼는 것 같다”며 “하지만 단 한 명의 장애학생을 위해서라도 관련 시설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6. 하동군,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소

경상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센터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상담과 차량운행, 여행, 견학·취미생활 지원, 사회적응·여가생활 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인 사회재활 시설로, 프로그램실 2곳과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생활의 활력을 찾도록 하는 한편 보호자들의 신체·정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하동군에는 445명의 시각장애인이 등록된 상태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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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2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과 진행에 이창훈이었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Startup 실황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Startup 실황

2014년 12월 19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12월 3주 주간 KBIC 뉴스: 남서영 뉴스캐스터

2. 하상주간소식: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서수경 사회복지사

3. 인터뷰: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관하여 –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조영선 문화홍보팀장

2014년 12월 1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8일 목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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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부, ‘장애인 고용부담금’ 1인당 월 71만원으로 인상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올해 대비 6%인상하는 행정예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67만원이었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내년 1월 1일부터는 1인당 71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를 적용하면 내년부터는 인상 된 부담기초액을 토대로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을 경우 116만6,220원을 내야 합니다.
한편,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1%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3.4%입니다.

2. 시각장애인OTP 도입 한달, 이용 불편 쏟아져

지난 달 금융감독원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1회용 비밀번호 성생기, OTP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각장애인 정모씨는 “보통 음성 OTP 기기를 신청하고 수령하기까지 1~2주 정도가 소요돼 이 기간 동안 금융거래는 마비가 되는 상황”이라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보급된 만큼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씨는 또한 “주변소음에 따라 음량을 키울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음량조절버튼이 없고, 속도조절 기능도 필요하다”며 또한 이 기기의 경우 배터리가 분리 되지 않는데 잠금 버튼이 없어 눌릴 경우 배터리가 빨리 없어지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공유 웹사이트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에는 “오늘 OTP를 하나 더 받아 왔는데도 고장이 났다. 출시 전 사전 테스트만 거쳤어도 대부분의 문제들이 발견됐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보급을 중단시킬 게 아니라면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도 “이렇게 불안한 기기를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한 번 가기도 어려운 금융기관을 내 집 드나들 듯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은 에이블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금융감독원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선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고는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보다 더 충분한 의견수렴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3.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센터 내년 개소

고용노동부가 발달장애인이 전문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도록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센터’를 내년 4월 개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제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베어베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센터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성일중학교 내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특수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6개월 훈련시키고, 재학생에게는 직업체험 교육과 역량강화 훈련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기권 장관은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체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과의 연계고용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장애인 구직자, 근로자가 일을 얻고 일을 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게 장애인 고용을 많이 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꾹’ 참는 장애학생들 10명 중 6명 인권침해 경험…과반수가 ‘대응 NO’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10명 중 6명이 인권침해를 경험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응 없이 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공주대학 교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통합교육에서의 장애학생 교육권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조사대상 중 절반이 넘는 59.2%의 응답자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인권침해 유형은 편의제공 미지원 29.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생활침해, 언어폭력, 괴롭힘), 폭력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보다 2배 가까이 높았으며, 국공립학교보다는 사립학교에서, 농산어촌이나 중소도시보다는 대도시 학교에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북한, 장애인 인권문제 제기 영국의회 공청회 비난

북한이 어제 탈북자들이 최근 영국 의회에서 북한 장애인 인권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인권 압박을 위한 ‘모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장애인 지원단체인 조선장애자보호연맹은 이날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열린 북한 인권 공청회를 거론하며 “적대세력들이 장애자 문제까지 들고나와 모략 소동을 벌이는 것은 새로운 인권문제를 꾸며내서라도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인권 압박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몫 보태보려는 너절한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참가와 지난해 장애자보호법 개정 등 장애인 인권 개선 노력을 열거하고 “순수한 인도주의 성격의 문제까지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적대세력들의 추악한 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 ‘콜라-사이다’ 구분 안 되는 캔 음료 점자…무용지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캔 음료 뚜껑 근처에 점자가 부착된 것 다들 아시죠?
제품은 탄산음료나 이온음료, 또는 콜라나 사이다 이렇게 종류가 다 다른데, 점자는 똑같습니다. 있으나 마나입니다.
SBS 조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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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8일 목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7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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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산역 장애인추락사고 공동대책위원회’, 내일 용산역에서 기자회견 열어

용산역 장애인추락사고 공동대책위원회가 내일 오후 2시, 용산역 2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9월 20일 용산역에서 발생한 시각장애인 최석씨 추락사고에 대해 코레일과 용산역의 책임 있는 사과 및 피해자에 대한 보상, 그리고 현실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 강윤택 위원장은 “코레일과 용산역은 아직까지 이번 사고에 대해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면서도 장애인의 안전과 피해자의 생존보다 사고를 무마하고 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는 코레일과 용산역의 공식 사죄와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 피해보상 조치, 그리고 용산역을 비롯한 코레일 역사에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출범식 열려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대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배우 김보성과 구혜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두 대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 (주)에스티엔 이강영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및 각 연맹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손병두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조성하고 나아가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구혜선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며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5년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8일간 육상·체스·축구·골볼·유도·역도·쇼다운·수영·볼링 등 9개 종목에 약 80여 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3.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힘쓴 4개 기관 복지부장관상 영예”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기관 4곳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정기평가 우수기관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4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울러 충현보호작업장, 전라북도장애인재활협회, 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4.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격 3급까지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범위와 장애 돌봄 서비스의 종류가 대폭 확대돼 장애인 생활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신청 자격은 1~2급 등록 장애인으로만 한정됐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의 범위가 장애등급 3급까지 확대됩니다.
개정안은 또 현재 신체·가사·사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에 그친 활동지원급여에 장애인과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해 응급안전서비스와 주간 또는 야간보호 등의 돌봄 서비스도 새로 추가됩니다.

5. 음식점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 된다

앞으로 음식점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실에 맞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인의 통행이 가능한 접근로를 설치할 경우 차량동선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설치하고, 점자블록은 강도 등을 고려해 매립식으로 설치될 계획입니다.
개정안은 아울러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의 크기에 맞게 장애인화장실 바닥 면적을 확보해 응급벨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음식점 등에서 장애인 등이 이용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대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6. 노원구,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센터 운영

서울 노원구는 장애인에게 각종 보조기구를 빌려주는 서울시 보조공학서비스 노원센터를 운영합니다.
센터는 노원구 덕릉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내에 조성됐으며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 뿐 아니라 수리와 개조, 정보제공과 상담 기능도 하게 됩니다.
센터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위탁운영하며 전동스쿠터와 청각장애인용 신호기 등 187가지 종류 266점의 보조 기구를 마련했습니다.
보조기구는 1명당 3종 이하, 기구 가격 총 천만 원 이하 범위에서 1년 동안 빌릴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보증금만 내고 무료로 빌려쓸 수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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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7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다시보는 리사이틀 인생쇼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6일 kbic 뉴스입니다.

1. 울산 장애아母 사망 관련 교육감 2차면담
유가족과 장애인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부모 사망사건 대책위’가 12일 울산교육청에서 김복만 교육감과 2차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대책위 관계자와 울산교육청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유족과 대책위는 면담에서 교육청이 현재 진행하는 감사에서 형사상의 죄도 죄지만, 직무상의 죄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다시는 해당 장학사가 교단에 설 수 없도록 중징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고인의 아들은 더 이상 입학하고자 했던 학교에 입학하기 난처한 상황에 이르러 지원 계획 마련이 필요하고, 이 같은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라 잘못이 있다면 징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김 교육감은 고인의 아들에 한 지원을 약속했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면담에서 고인의 어머니를 보고 자식을 먼저 보낸 마음이 어떻겠냐고 위로했고, 고인의 아들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향후 협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후 계속해) 논의할 것을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차면담 이후 교육청 감사팀에서는 해당 특수교육 장학사의 진술만을 받아 감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유족 측의 진술도 들을 것을 요구했고, 감사팀이 오늘 유가족의 입장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책위와 유족 측은 면담에서 보인 김 교육감의 태도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고인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해당 장학사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하며 벌여 온 울산교육청과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앞 1인시위를 일단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10일부터 1인시위를 전개해 왔으며, 교육감과의 2차면담 결과에 따라 계속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고인은 지난 3일 아들이 내년에 입학하게 될 울산의 초등학교를 미리 둘러본 일로 해당 교육청 장학사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 광주시 최고 시정 ‘중증장애인 안전체계 마련’
광주광역시가 올 한해 추진한 시책 가운데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안전체계 마련’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시책 사업 중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시책사업을 성과와 창의혁신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BEST 5’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는 각 실·과·소에서 응모한 성과부문 23건, 창의혁신부문 15건 등 총 38건을 접수해 1차로 실·국 주무과장 심사를 통해 21개 사업으로 압축한 후, 2차로 시민, 공무원, 시의원, 출입기자 등 338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를 빛낸 광주시 10대 Best시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성과부문 1위를 차지한 ‘중증장애인 사회적 안전체계 마련’은 특·광역시 최초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안전 및 사회활동 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2위를 차지한 ‘2015 국비지원사업(신규) 최대규모 확보’는 2014년 신규사업 478억원 대비 3배에 가까운 1365억원을 확보해 향후 안정적인 국비지원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이로 인해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의혁신부문 1위를 차지한 ‘빛고을 길 지킴이 단 Band’는 스마트 폰 앱 ‘Band’ 를 통한 도로환경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도로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습니다.
2위에 선정된 ‘시내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은 교통카드 이용내역 및 통신사 유동인구 등을 분석해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수출입銀, 장애인 고용시설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1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남기섭 수석부행장은 15일 오후 굿윌스토어 문정점을 방문해 천숙문 원장에게 이 같은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작업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보수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해왔습니다.
남 수석부행장은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한 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네이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활성화 위한 공식 후원협약 체결
=네이버는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식을 맺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온라인 홍보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2012년부터 2년간 동·하계장애인올림픽, 전국장애인동·하계체육대회 등을 후원해온 네이버는 이번 후원협약 체결로 장애인교육 파트너 선두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및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국가대표 초상권과 명칭사용권 등 장애인체육을 활용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장애인체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장애인 학대 복지법인 대표·시설장 등 17명 실형
장애인을 감금·폭행하고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구미의 장애인시설 직원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부는 16일 구미의 솔장애인생활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을 수시로 학대하고 보조금과 후원금 등을 횡령한 에스오엘 복지재단 대표이사 유모(50·여)씨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단 산하의 솔장애인생활시설장 김모(42·여)씨와 효은노인복지타운 사무국장 고모씨에게 징역 3년, 솔장애인생활시설 사무국장 박모씨에게 징역 2년6월, 은광어린이집 시설장 홍모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밖에 솔장애인생활시설 관계자 가운데 서모(31)씨 등 12명에게 징역 6월∼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하고 장모(45)씨 등 3명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표이사 유씨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설립·운영자로서 장애인을 잘 보살필 의무가 있음에도 장애인을 수시로 감금하도록 하고 물과 음식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으며 주·부식비, 후원금, 보조금 등 8억원을 횡령했음에도 반성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후세션(모바일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후세션(모바일
지난 12월 9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있었던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후세션 실황입니다.
본 자료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전세션(웹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전세션(웹
지난 12월 9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있었던 제10회 2014 정보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전세션 실황입니다.
본 자료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2014년12월 1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5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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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북장애인복지관, 취업장애인 휴식지원 ‘힐링여행’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제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15명의 장애인에게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여행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레일바이크, 아쿠아플라넷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이순신광장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근로를 하면서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등에 대해 대화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심정연 관장은 “취업한 장애인들이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업동기를 강화시켜 장기근속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 담양군 장애인복지센터 12일 개소

전남 담양군은 지난 12일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도울 꿈의 보금자리인 ‘장애인복지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윤영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한 센터는 지난 2012년 현 신축 부지를 확보하고, 장애인편의에 중점을 둔 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유럽풍 프로방스 형식의 대지 2624㎡, 건평 359㎡인 단층건물로 탄생됐습니다.
센터는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평가를 받기 위해 설계변경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건립됐습니다.
주요시설로는 건강증진실과 샤워실, 다목적회의실, 쉼터 등이 있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창출을 위한 각종 소일거리와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식 군수는 “4000여명의 장애인들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센터가 장애인복지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붕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매월 60만~70만원의 수입금은 복지센터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3. 중증장애인, ‘돈’ 때문에 건강관리 안된다

중증장애인 중 상당수가 경제적인 문제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찾더라도 장애에 대한 의사의 인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1~3급 중증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2.9%가 정기적 건강 검사를 ‘받아본 바 없다’고 답했으며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7%가 ‘경제적 부담’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도 응답자 중 20.3%는 ‘치료효과가 없을 것 같기 때문에’, 14.9%가 ‘가까운 곳에 전문병원이나 편의시설이 갖춰진 병원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응답자 중 34.8%가 ‘의사들의 장애특성 이해 및 배려 부족’을, 33.0%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으며 이밖에도 26.8%가 ‘의료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19.6%가 ‘장애인 전문재활병원 및 전문의사 부족’, 14.1%가 ‘의사소통과 정보접근의 어려움’, 12.7%가 ‘긴 대기시간’이라고 답했씁니다.

4. 北, 장애인들 생화학무기 실험에 동원 의혹

북한이 장애인을 격리하고 탄압하는 비인도적 정책을 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1990년대 탈북한 임천용 씨의 증언을 인용해 북한이 장애 어린이와 성인들을 격리시키고 생물·화학무기 실험에 희생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 씨는 1984년 양강도의 장애인 수용소에서 어린이와 성인들이 화학무기 실험에 희생되는 것을 봤다며, 북한 당국이 부모들에게 보상금까지 주고 장애 아동을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영국 의회 공청회에 나온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대표도 북한 정권이 일부 고위층 자제를 제외한 모든 장애인을 죽이거나 격리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왼쪽 다리와 왼손을 잃고 탈북한 지 씨는 북한 정권이 장애인을 수치로 여기고 있다며, 장애 아동은 병원 직원이 데려가면 죽을 때까지 다시 볼 수 없거나 버려진다고 주장했습니다.

5. 장애인 선수도 참가…훈훈했던 홍명보 자선축구

지난 주말, 국내외 남녀 축구스타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홍명보 자선 축구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올해 이 대회엔 장애인 선수들도 함께했는데요.
스포츠에는 장애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KBS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훈(청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홍명보(홍명보재단 이사장).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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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5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제10회 웹 접근성 동향 세미나 오후 세션’ 실황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2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12월 2주 주간 KBIC 뉴스: 남서영 뉴스캐스터

2. 하상주간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2014년 12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2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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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의선 전철 3단계 27일 개통…”파주∼양평 한 번에”
오는 27일부터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양평군 용문까지 환승 없이 전철로 한 번에 갈 수 있게 됩니다.
코레일은 경의선 전철 3단계 용산∼공덕 구간 2.5km가 27일 전면 개통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용산∼공덕 구간 직접 연결 개통으로 경의선과 중앙선 전철을 상호 연장 운행하게 돼 용산역에서 환승 없이 하나의 노선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의선과 중앙선 연결 운행으로 기존에 비해 문산에서 용문까지 최대 30분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특히 경의선 일산 방면에서 강남 방면으로 이동할 때 이촌역, 옥수역, 왕십리역에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돼 이동시간 단축과 환승편의도 크게 향상됩니다.
코레일은 경의선과 중앙선 직결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용산역 음악회,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경의선과 중앙선 직결운행으로 이용객의 이동 편의와 시간 단축 효과가 커 지역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의선, 중앙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탄력적 열차 운행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 메트로·도시철도 2년내 통합 공식화
서울 지하철 운행을 책임지는 서울시 산하 두 기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6년 연말까지 통합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지하철 양 공사를 통합해 세계 최고 지하철 운영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메트로 9000여명, 도시철도공사 7000여명의 두 지하철 공룡을 하나로 합치는 것은 방만의 전형으로 지적받던 경영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1994년 지하철 5~8호선 개통을 앞두고 1~4호선을 운영해온 서울메트로와 경쟁할 두번째 지하철 운영기관 도시철도공사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인력·업무 중복, 개별구매에 따른 비용상승 등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박 시장은 “그간 부실, 방만 등 부정적인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지하철 운영기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인력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꾸는 과감한 쇄신을 단행할 것”이라며 “백년을 내다보는 글로벌 최고의 서울지하철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3. “분당선 운행시간 현행 86분에서 60분대로 줄여야”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총연장 53㎞의 분당선 운행시간을 현행 86분에서 60분대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분당선 급행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분당선의 표정속도를 50㎞/h로 높여 운행시간을 60분대로 줄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수원과 성남을 거쳐 서울시로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계획된 광역철도임에도 36개 역을 완행열차로 운행, 광역버스나 승용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행시간이 길어 광역철도의 기능이 상실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 교수는 “분당선 급행화 추진을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급행열차 정차역 선정, 대피선 확보, 편리한 연계환승체계 구축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급행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교통연구그룹장 역시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은 하루에 124만명이고 평균 통근시간은 78~84분으로 출퇴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장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통근시간 단축이 중요한데 분당선 급행화가 답이다”라고 분당선 급행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분당선 급행화의 중요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전철 급행화는 통근시간을 단축하고, 승용차 수요급증으로 인한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는 최선책인 만큼 힘을 합쳐 국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4. ‘서울∼원주 54분’…제2영동고속도로공사 본궤도 올라
서울∼원주의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이 2016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 중인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토공, 교량 및 터널 등 전반에 걸쳐 공사가 진행돼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교통망이자 중부내륙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2016년 11월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2011년 착공했습니다.
총 사업비 1천6천38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대건설 등 16개사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제2영동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전체 구간을 7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 중입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의 9천58억원을 투입하는 등 공사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전체 공정률은 45%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원주의 소요 시간을 기존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가량 단축, 연간 1천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대기오염 감소 등 26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는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획기간 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순창 구림∼정읍 산내 지방도로 15일 개통
전북 순창군 구림면과 정읍시 산내면을 연결하는 신규 지방도로가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전북도는 기존의 국도 30호선에 비해 거리가 18㎞ 단축돼 2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 설명했습니다.
도의 한 관계자는 “매일 하루 4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지역간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에 착공된 이 도로 건설에는 258억원의 도비가 들어갔습니다.

6. 현대차 제네시스·에쿠스 美서 4만2925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2008~2010년 제작해 미국에 판매한 대형 세단 제네시스와 에쿠스 4만2925대를 브레이크등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했습니다.
9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08년 4월30일부터 2010년 11월21일까지 만든 제네시스와 2010년 7월31일부터 같은 해 11월21일까지 생산된 에쿠스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리콜 사유는 이중 일부 모델에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소비자 불만 접수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했고, NHTSA는 자체 조사 후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판매 모델은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같은 부품을 사용하지만 미국은 규정상 등 밝기가 국내의 1.5배 이상이어서 문제 발생 소지가 있지만 국내 규정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리콜 대상 모델 소유 고객에 이 사실을 알리고 무상으로 브레이크등 부품을 수리해 줄 계획입니다.

7. 올해 한국서 가장 인기끈 유튜브 동영상 ‘겨울왕국’
올해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인기 동영상으로 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렛잇고’가 꼽혔습니다.
유튜브는 10일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동영상 외에도 글로벌 인기 동영상,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등 올해를 빛낸 다양한 인기 영상들을 분야별 10위까지 발표했습니다.
‘렛잇고’의 뒤를 이어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윤민수&신용재- 인연 불후의 명곡2′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오렌지캬라멜_까탈레나_Dance Only’, ‘또봇 11기-출동! 또봇 전편’이 뒤따랐습니다.
유튜브 상의 조회수·공유수·사용자 댓글·좋아요 등을 기반으로 선정된 ’2014년을 빛낸 글로벌 인기 영상’ 1위로는 폴란드에서 등장한 대형 거미 개에 혼비백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선정됐습니다.
호날두, 네이바르, 루니 등 인기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나이키 광고, 처음 보는 사람과의 첫 키스를 재연한 영상 등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유튜브는 2014년을 잊지 못할 한 해로 만들어준 여러 순간들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독일, 이스라엘, 멕시코, 프랑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100명이 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2014 유튜브 리와인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올해를 돌아보는 최대 규모의 매쉬업 영상은 유튜브 리와인드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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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2일 금요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이창훈의 케이빅 핫라인’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1일 목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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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지위 장애인 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장애계 반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장애계가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돼 장애 당사자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애계는 특히 해당 개정안에 명시된 ‘장애인보호전문기관’에 대해서 현재 장애인의 가치관을 무시한 채 보건복지위에서 진행한 결과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김성연 활동가는 “장애인보호전문기관이라는 명칭은, 현재 노인보호 전문기관이나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사용한 것.”이라며 “장애인을 보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해당 개정안에 대한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법안은 학대받은 장애인을 보호하는 기관을 설립한다는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배제하더라도 학대 뿐만 아니라 생애 전 영역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의 차별과 인권침해를 겪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에 있어 역할이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또한 개정안에 명시돼 있는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는 실효성이 없는 조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장애계는 해당 개정안의 심의 보류를 요청하기 위한 면담 등을 국회와 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금감원, “청각장애인, 대리인 없이 대출 가능”

앞으로 청각장애인도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리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콜센터 1332에서 이뤄진 민원상담 사례 중 ‘청각장애인에 대한 대출 절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일부 캐피탈사는 대출 때 대출조건과 상환방법 등을 유선으로 안내하고 이를 녹취 뒤 대출하는 제도가 있어 그동안 청각장애인의 경우 대출을 받기 위해 대리인을 지정해야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런 캐피탈사에 대출 관련 안내내용을 서면화하도록 지시하고 대리인 선정 등 불편요소들을 제거하도록 했습니다.

3. ‘201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열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어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1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올해의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에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으로 2004년에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익변호사모임인 아름다운재단의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에서 출범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자문과 각종 장애인 관련 법률 소송 지원 등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가 인정됐씁니다.
대한적십자사총재상에 선정된 ‘넷마블게임즈’는 특히 올해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을 발간해 장애인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선정됐습니다.
국민일보사장상을 수상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세종시 내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특히 장애이해교육에 장애를 가진 강사가 활동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하게됐습니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 김정희 수석단원 ,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김형준 대표이사, 명현학교 왕석현 교사, 노무법인 남산 대표 정규형 노무사 등이 수상했습니다.

4. 인권위, 10일 ‘2014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식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총장 국민포장 영예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장애인권·인식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세계인권선언 제66주년 기념식을 열고, ‘2014년 대한민국 인권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서 총장은 시각장애인의 정보통신 접근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 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활동 등으로 국민포장을 받았습니다.
서인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가 있어서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다 보니 다른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 것 같다”면서 “이 사회가 진정하게 통합돼 더불어 살아가고, 서로가 배려해주고 그렇지만 서로의 결정권과 다름을 인정해주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스니다.
이밖에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의 단체가 인권위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인권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습니다.

5. 여성장애인 ‘괜찮은 일자리’ 8.6%에 불과

국제노동기구의 ‘괜찮은 일자리’에 근무하는 여성장애인은 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여성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비장애여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 어려움으로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한 반면, 여성장애인의 32%가량은 장애를 이유로 전일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시간제일자리를 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들의 임금은 비여성장애인 시간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인 65만4천원보다 낮은 51만7천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장애인 인권상담 2년간 7천여건 ‘신체자유 침해’ 최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가 지난 2년간의 인권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7천여건의 상담건수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국 센터사무소에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천9백건 가량이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상담건수가 크게 늘어 4천5백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신체자유권리 상담은 2년간 상담건수와 전체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증가했고, 전 연령대에서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로 많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개선된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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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1일 목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0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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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시각장애인 복지콜 이용요금 ‘인하’”

장애인콜택시에 비해 2.5배 요금이 높은 시각장애인 복지콜의 불평등함이 해소될 근거가 마련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열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서울시 조례에 의해 이용요금을 포함한 운영전반에 대한 사항이 규정돼 있습니다.
반면, 1~3급 시각장애인 및 1~2급 신장장애인이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른바 복지콜 차량은 서울시 방침에 운영됨에 따라 양 수단의 이용요금 및 지원규모의 격차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은 조례 규정에 따라 “도시철도요금(거리비례제)의 3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돼 있으나 복지콜이용요금은 기본요금 5km 2000원 외에 주행요금 500m당 100원, 시간거리병산요금이 부과돼 이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높아왔습니다.
박기열 위원장은 “장애형태에 따라 장애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이용요금에 차이가 나는 것은 큰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장애인 시설물에 대한 지원사항을 서울시 방침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조례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에 관련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 서울시-SC은행, 시각장애인용 문화재 콘텐츠 개발

서울시는 오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재 묘사 해설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내 문화재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용 문화재 묘사 오디오 콘텐츠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재 탐방 코스를 개발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또한 남산한옥마을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GPS 문화재 탐방 시스템과 단말기를 개발해 문화재 탐방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중 문화재 묘사 콘텐츠는 시민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활용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서울의 문화유산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 “영하 추위 속 연못에 빠진 시각장애인 구조”

충주경찰서 경찰관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60대 시각장애인을 극적으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오후 7시쯤 충주시 연수동에 거주하는 60세 이모씨가 저녁을 먹고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오후 8시40분 접수됐습니다.
충주서 연수지구대 순찰차와 강력팀, 형사팀, 112타격대는 즉시 합동으로 현장으로 달려가 집주변 탐문과 더블어 수색에 나섰고, 금제마을 주변을 1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112타격대에 근무하는 최대광 의경이 연못에 빠져 있는 이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시각장애인 이씨는 집을 찾아 헤매다 이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의경은 “날이 너무 춥고 주변의 개 짓는 소리로 인해 자칫 수색에 소홀했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다”며 “아무 변고 없이 구조하게 돼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4. “국회, 법률용어서 ‘장애자’→’장애인’ 법안 처리”

장애인을 비하하는 뜻을 담은 ‘장애자’, ‘정신병자’ 등이 법률용어에서 사라질 전망입니다.
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어 ‘장애자’라는 그릇된 표현을 ‘장애인’으로 순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료감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장애자, 정신병자, 불구자 등의 용어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뜻을 담은 용어로, 최근까지도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법률 용어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장애자, 맹인, 정신병자와 같은 장애인 비하용어들은 이미 사회 여러 곳에서 장애인, 심신미약자, 시각 장애인 등으로 순화된 지 오래된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률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5. “로스쿨, 정원 10%이상 장애·저소득층 선발” 추진

로스쿨 정원의 10% 이상을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의 학생으로 뽑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현재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특별전형의 선발 정원을 해당 연도 총 정원의 10% 이상이 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개정안은 해당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재학 중 수업료 감면이 가능토록 했고,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서 의원은 개정안이 현행 로스쿨 제도를 통한 법조인 양성 체계가 대학원 진학 준비가 수월하거나 등록금 등에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에 유리한 구조로 운영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발의됐다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해 로스쿨 진학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또 “현행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부의 대물림’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법관이 사회·경제적 약자를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 계층의 법관 진출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실종 장애인 33년만에 가족 상봉

33년 전에 실종된 장애인이 한 경찰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1981년 10월, 집을 나갔다가 길을 잃어 귀가하지 못했던 당시 25세 A씨입니다.
33년 장기 실종자인 A씨의 가족 상봉에는 남원경찰서 조휴억 계장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형은 “실종된 동생이 언젠가는 꼭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막내 동생은 지금도 예전 집이 있던 곳에서 실종된 형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면서 “경찰관의 세심한 관심으로 동생을 찾게 돼 너무 감사하다. 꿈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무연고자를 확인하는 등 실종자 발견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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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0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다시보는 리사이틀 인생쇼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9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울산교육청, 시각장애아 母 사망 관련 감사

울산시 교육청이 특수교육업무 장학사의 모욕적 발언으로 인해 시각장애아동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을 뜻을 밝혔습니다.
고인의 유족과 장애인 학부모회와 학부모, 특수어린이집 교사 등으로 구성된 ‘울산 장애인부모 사망 사건 대책위원회’는 어제 울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당국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면담에서 장애학생 어머니의 죽음은 교육행정 담당자들의 과실 때문으로 교육감과 사고 책임자가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 당시 학교 관리 책임자인 해당 학교 교감과 특수교육업무 담당 장학사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0일 공문을 수신했고 절차에 따라 학교에 방문했지만 해당 학교 교감은 공문 없이 학교에 무단으로 들어와 교권과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교과서를 허락 없이 가져갔다는 허위보고를 했고, 특수교육 업무 장학사는 이 보고만 믿고 확인절차 없이 단정적으로 학부모에게 책임을 추궁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면담과 관련해 “김복만 교육감이 유가족 입장을 직접 듣는 게 처음으로 충분히 안타까운 심정을 통감하고 있다. 재발방지 대책과 남겨진 자녀의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를 특별히 해서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가족은 내일부터 진정서와 호소문을 발표한다”면서 “대책위는 10일부터 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앞에서 출근·점심시간에 1인 시위를 하고, 12일에는 다시 김 교육감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고인은 시각장애 자녀가 다닐 초등학교를 미리 둘러보러 갔다가 방문 경위를 묻는 울산 교육청의 전화를 받은 뒤 억울함을 호소하고, 괴로워하다 지난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 나사렛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평가 ‘최우수’

나사렛대학교는 교육부 ’2014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렛대는 그동안 장애학생의 교육·복지지원을 위해 재활복지특성화본부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센터, 보조공학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왔습니다.
또한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 지원과 상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수화와 속기 지원,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지원,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됐습니다.
나사렛대학교 신민규 총장은 “장애 없는 캠퍼스가 모든 학생에게 행복한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대학생을 위한 복지와 시설, 문화, 취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한국타이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주식회사 한국타이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타이어는 어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은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므로, 공단의 도움을 받아 한국타이어\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4. 발달장애 뮤지션 45명의 ‘기적의 콘서트’

발달장애아동?청소년 4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뮤지션’이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We are the Miracle’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45명의 레인보우뮤지션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1~2부에 걸쳐 크리스마스 캐럴, 오케스트라, 뮤지컬, 축하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1부에는 플롯?바이올린?첼로 앙상블이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의 곡을 연주하고, 레인보우오케스트라 전원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합주도 이어집니다.
이어 가수 김우주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이 출연해 레인보우뮤지션과 함께 ‘미라클(Miracle)’이라는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는 지난 8월 G.NA, 더원, 김우주 등 인기가수들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규 이사가 아이들을 위해 헌정한 곡으로, 이날 공연을 위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매주 토요일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부에는 작년 겨울 큰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레인보우 어린이들에게 맞게 각색한 ’레인보우의 겨울왕국‘ 뮤지컬 공연이 선보입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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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9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9일 케이빅 톡톡

2014년 12월 9일 케이빅 톡톡
* 방송 중 날짜를 틀린 것에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뮤직톡: 권순철의 이유 없는 선곡
인터뷰톡: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의 아이디어 & 개발은 누가?(CJ헬로비전 김한글 사원, CJ헬로비전 CSV경영팀 이재찬 부장)
2부
스포츠톡: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다루는 시간(박의권 KBIC 스포츠 해설위원)
시사톡: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다루는 시간(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

2014년 12월 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8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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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통신중계용 모바일 앱 출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늘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전화이용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 주로 PC나 전용 화상전화기 상에서 통신중계사의 도움을 받아 문자나 영상을 통해 자유롭게 쌍방향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정부가 이 서비스를 앱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출시된 앱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손말이음센터’을 검색한 뒤 앱을 무료로 내려받으면 됩니다.
미래부는 이 앱은 문자나 영상중계, 쪽지보내기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고, 와이파이가 되는 지역에서는 무료며, 3G나 엘티이로 접속하는 경우에도 기존 이동전화 영상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문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기획부나 ’손말이음센터 107‘로 하면 됩니다.

2.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개최

서울시와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하고 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한 ‘2014 제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가 기쁜우리 체육센터에서 지난 6일 개최됐습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초등 저·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부문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경기는 학년 및 연령대로 나눠 △자유형 25m·50m △배영 25m·50m △평영 25m·50m △접영 25m·50m △자유형 25m·50m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회 개회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쪽 문이 열린다’는 명언을 남긴 헬렌켈러의 말처럼 여러분을 보니 새로운 문이 열리는 느낌”이라며 “장애는 불편하긴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니다. 수영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 행복의 문을 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선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인 스스로의 자활의지”라고 말했습니다.
25m 자유형 경기에 참여해 금메달을 거머쥔 한 선수의 보호자는 “딸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판정을 받고 난 후 약 2년여 동안 수영을 가르쳤다”며 “수영을 배우면서 산만했던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를 통해 분야별로 금메달 38명, 은메달 21명, 동메달 14명 등 총 7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3. 경기교육공동체연합, 바리스타 개최…장애인, 노인 등 참여

경기교육공동체연합은 지난 6일 오후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북카페에서 장애인, 노인, 학생 등이 참여한 바리스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연대회는 커피를 소재로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 등에게 사회진출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여했고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 중 2명씩 나누어 최종 경연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커피조리사 2급 시험 기준인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만들어 심사를 받았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대안학교팀으로 출전한 수원 경기대명고 2학년 백지원, 권석훈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음료산업연구원의 커피조리사 자격증과 상패 등이 수여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백지원양은 “4월부터 북카페에서 커피조리를 배우고 연습을 반복해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삶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기술 등을 익혀 전문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교육공동체연합 관계자는 “장애인, 노인 등이 참여한 대회가 축제 같이 즐겁게 진행됐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4. 횡성군,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강원도 횡성군이 지난 2일부터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석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횡성군은 또한 수요에 적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특별 교통수단의 이용대상은 1, 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보행이 어려운 노인,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대중교통이 어려운 사람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강원도 광역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즉시 요청 또는 하루 전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횡성군 관계자는 “교통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만족스러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운영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5. 청각장애인에게 희소식…인공 달팽이관

[앵커 멘트]
이 뉴스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의 인공 달팽이관 삽입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체내 이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YTN 이정우 기자의 보도 들어보시죠.

[인터뷰: 곽준혁, 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인터뷰:허신, 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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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8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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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종 선정 ‘트램’은
대전시가 4일 도시철도 2호선 기종으로 확정한 트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램은 유럽과 일본 등 전세계 50개국 40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국내에서는 수원시와 위례신도시 등에서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충북 오송에서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 내 시범 노선 1㎞ 구간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무가선 트램이 운영 중입니다.
트램은 유가선과 달리 전선이 없어 미관을 해칠 우려가 없고,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해 1차례 충전으로 50㎞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차량 최고 속도는 시속 70㎞/h 정도로 일반 경전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 일반 도로에 레일만 설치해 전기를 동력원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기존 경전철과 달리 별도의 전용궤도와 역사시설이 필요치 않습니다.
건설비도 지하철의 20%, 경전철의 절반 수준인 ㎞당 200억원 정도로 적게 듭니다.
특히 다른 대안으로 검토됐던 자기부상열차와 비교하면 고가 구조물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 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자기부상열차와 달리 기존 차로를 2∼3개 잠식해야 하고, 폭우·폭설이나 혹한기에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차량 표정속도가 자기부상열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우선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정체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곽재호 철도연 단장은 “도심에서는 어차피 고속으로 달릴 필요가 없고, 전력 인프라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이 적게 든다는 것이 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자가용 이용을 억제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수 있고 앞으로 도심 노후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한다면 트램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내년부터 상용차 가격 1천만원 올라…”미리 사두자”
내년부터 디젤 연료를 쓰는 총중량 3.5t 이상의 트럭과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 가격이 최소 1천만원 이상 오를 전망에 따라 서민 운수업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면서 차량을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대형 트럭 계약대수는 3천590대로, 작년 11월의 2천99대보다 71% 급증했습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실적도 작년 10월 569대에서 올해 10월에는 616대로 늘었습니다.
대형 트럭 수요가 늘어난 것은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총중량 3.5t 이상의 디젤 차량에 대해 ‘유로6′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유로6가 적용되면 미세먼지는 현 규제보다 50%, 질소산화물은 80% 이상 줄여야 합니다.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량은 2.0g/kWh(킬로와트시)에서 0.4g/kWh 이하로 낮아지고, 미세먼지는 0.02g/kWh 이하에서 0.01g/kWh 이하로 강화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내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해외에서 들어오는 수입차는 판매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업계는 차량에 SCR을 비롯해 대당 가격이 500만∼700만원에 달하는 DPF 등을 장착할 예정이어서 차량별로 최소 1천만원 넘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집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유지비도 늘어납니다. 유로6를 적용받는 차량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요소수소를 지속적으로 보충해야 해 유지비가 지금보다 매년 100만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버스·화물 운송업계는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수입이 줄어들 처지에 놓인 상황에서 유로6 적용으로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태로울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운송업계 관계자는 “유로6 도입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면서 “지원 없이 규제가 시행되면 운행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한국소비자는 봉? 수입차 부품, 2.5배 비싸게 판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 부품가격이 해외보다 2.5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10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국내 시판되는 수입차 5종의 주요부품에 대한 판매가격을 10월 6일~24일까지 조사한 결과 해외 판매가격보다 대부분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수입차 부품의 국내 가격은 해외 가격보다 0.9배에서 2.2배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한 30개 부품 가운데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저렴한 것은 7개에 불과했습니다.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과 같거나 1.5배 가량 비싼 부품은 17개, 1.5배 이상 비싼 것은 6개로 조사됐습니다.
크라이슬러 300c의 경우 6개 부품 모두가 해외보다 비싸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A6와 벤츠 E300은 6개 부품 중 5개, 렉서스 ES300h는 6개 부품 중 4개, BMW 520d도 6개 부품 중 3개가 해외 판매가보다 국내에서 비싸게 팔았습니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장 비싸게 팔고 있는 부품은 렉서스의 헤드램프로, 독일보다 무려 2.5배 비싸게 팔고 있습니다.
소시모는 수입차 6종의 30개 부품 가격을 인터넷, 공식정비업소, 일반정비업소 등으로 나눠서도 비교·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부품 가격이 정비업소 유형에 상관업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몇몇 부품의 경우 일반정비업소 부품 가격이 인터넷이나 공식정비업소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시모 관계자는 “일반정비업소에서는 공식 수입사가 아닌 다른 정비업소를 통해 부품을 공급받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일부 부품의 경우 판매가격이 공식정비업소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4. 당신이 ‘업무 이메일’에 곧장 답장하면 안되는 이유
근무시간 또는 근무시간 이외에 업무적인 이메일을 받은 뒤 이에 곧바로 답장을 보내는 습관이 직장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의 지난 달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전체 근로시간의 28%는 이메일을 주고받는데 쓰며, 전체 직장인의 81%가 근무시간 외에도 업무와 관련한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30% 이상이 15분 이내에 받은 이메일에 대한 답변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리사 K. 바버 노던일리노이대 심리학과 조교수는 “근무시간에 상관없이 고객이나 상사의 이메일에 즉각 대답해야 할 것만 같은 충동과 부담감을 ‘무선 압박감’라 명명했다”면서 “무선 압박감의 수치가 높을수록 ‘아침에 회사 갈 힘이 없다’, ‘배터리가 다 된 사람같이 느껴진다’ 등에 동의할 확률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버 교수 연구팀은 303명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 휴가, 혹은 병가 기간 동안 이메일에 답하는 횟수와 습관 등을 조사한 결과 이메일 답장을 보내는 시간이 짧거나 이를 자주 확인하는 등 압박감이 큰 근로자일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졌으며, 병가를 내는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버 교수는 “이 같은 증상은 업무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업무의 질이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으로 연결된다”면서 “대부분 직장에서는 곧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답하는 직장인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런 행동습관은 결국 건강의 악화 및 업무 능력의 저하를 불러일으키며, 예컨대 이메일을 받은 뒤 주중에는 8시간 내에, 주말에는 48시간 내에 답하면 된다는 식의 규율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건강 및 심리학 저널에 실릴 예정입니다.

5. “지중해식 식습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
지중해식 식습관이 허리 둘레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장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BS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브리검앤여성병원 연구진이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4천6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습관 조사 결과, 지중해식과 유사한 식습관을 고수하는 여성들의 말단 소립 길이가 상대적으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염색체 끝에 있는 말단 소립은 노화를 나타내는 생물지표입니다. 말단 소립은 신발끈 끝에 붙은 플라스틱 조각처럼 DNA의 손상 방지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말단 소립은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점점 짧아집니다. 짧은 말단 소립은 나이와 관련된 만성질병, 조기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반면 긴 말단 소립은 장수 징후로 여겨집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건강한 식습관이 긴 말단 소립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하는 여성들에게서 가장 강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중해식 식단은 노화방지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염 효과도 있어 DNA와 유전자 물질을 보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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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5일 금요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이창훈의 케이빅 핫라인’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4일 목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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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권도장 장애인 사망’…사범들도 폭행?

얼마 전 한 태권도장 원장이 장애를 교정한다며 20대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때 원장 뿐 아니라 사범들도 폭행을 했을 수 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KBS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피해자 어머니.
김모 원장.
“내가 (사범들)한테 그랬어요. 오줌싸고 그러면 입원을 시키지. 오줌싸는데 그냥 냅두냐고.”

2. 세계장애인의 날, 장애계의 ‘외침’만

장애계가 세계장애인의 날인 어제 서울 보신각에서 ‘제22회 세계장애인의
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집중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세계장애인의 날은 이기적인 탐욕이 아니라 이 세상을 더 큰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정해진 날”인데, “2년 넘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이야기해 오는 동안 9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이제 우리 두 눈으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와 고속버스에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도록 투쟁해서 쟁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임영희 집행위원은 “정부의 장애종합판정체계 방향은 장애등록제를 유지하고 장애인연금 등 소득보장 대안과 예산확대 계획 등을 배제했다.”며 “정부는 서비스판정표 문구만을 갖고 논의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등급이라는 이름만 바꾸는 정책은 안된다. 신속히 장애종합판정체계 논의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모인 100여 명의 장애인들은 보신각에서부터 청계로를 따라 프레스센터로 행진하며 장애등급제 폐지 등에 대한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3. “특수학교 직업교육 장애인 차별 안돼”

대전지역 특수학교가 장애학생의 수학능력을 평가해 전공과 입학생을 선발한 것과 관련해 해당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차별 없는 장애인 특수교육을 바라는 시민연대’는 어제 오후 2시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대전지역 4개 특수학교와 교육청은 내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선발과정에서 직업재활교육에만 중점을 둔 선발 규정으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공과는 장애 학생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환교육과 직업교과별 직무교육, 직업적응교육 등을 가르치는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1-2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차교연에 따르면 특수학교들은 지난 해까지 추첨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다 올해 지난 7월 7일과 8일 전공과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직업수행능력평가, 지역사회적응검사, 면접상담평가 등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0일 전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고득점 순으로 학생을 선발한 이번 전형에서 장애 정도가 심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고3 학생 상당수는 입학 자격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훈 차별 없는 장애인 특수교육을 바라는 시민연대 대표는 “매년 특수학교 전공과의 학급부족현상이 빚어졌는데 특수학교 신설이나 학급 증설로 해결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안일하게 처리한 것이 이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며 “대전지역에 특수학교가 부족한 만큼 북부권 특수학교를 조속하게 설립하고 특수학교 내 고등부·전공과·직업전환센터를 독립 운영하는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서울시, 8개구 47개 약국서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 복약안내’

서울시가 어제부터 8개구 47개 약국에서 ‘점자스티커 복약안내’ 시범사업 실시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지역은 맹학교가 자리잡은 종로?강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관악?성북?송파?강동?노원, 시각장애인 밀집 지역인 노원?강서지역입니다.
점자스티커는 △부작용 및 금지사항들 8종 △복용법 2종 △투약시간 4종 △약물제형 7종 등 총 21종으로 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이 10.7%를 차지하는 가운데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의약품은 점자병행표기를 하지 않고 있어 집에 두고 여러 번 사용하는 약의 경우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지 않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조사를 통해 사용빈도 및 추가제작 복약안내 문구를 선정해, 서울시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복약안내도구로 시각장애인용 앱 개발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선친 이어 시각장애인에 헌신 ‘시인·화가’ 박정희 여사 별세

한글 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장녀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쓴 박정희 여사가 어제 새벽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시인이자 화가인 박정희 여사는 예순이 넘은 나이로 화단에 데뷔해 수차례 전시회를 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 건립과 장학기금 마련에 힘썼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9년에는 살면서 시력을 잃은 중도실명자 재활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100여점의 수채화 작품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딸 유명애씨와 ‘훈맹정음’을 만든 아버지 선양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수채화 모녀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박씨는 당시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하고 보기에 좋다고 했는데, 그런 자연의 모습이 너무 좋아 주로 자연을 소재로 삼는다”며 “아버지의 정신이 후대에 제대로 전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정희 여사의 빈소는 인천 기독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가운데 발인은 내일 오전 6시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입니다.

6.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오는 11일 개관

청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18개월 만에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등 99억 원이 투입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흥덕구 신봉동 차량등록사업소 옆 7,578㎡ 부지에 연면적 3,99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종합복지센터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사무실 등 건물 2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복지관이 1곳에 불과해 3만8천여 명에 이르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준공으로 복지서비스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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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4일 목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서울시각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2부

지난 12월 4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3층 회의실에서 있었던 ‘서울시각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2부 실황입니다.

서울시각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1부

지난 12월 4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3층 회의실에서 있었던 ‘서울시각장애인생활 이동지원센터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1부 실황입니다.

2014년 12월 5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12월 1주 주간 KBIC 뉴스: 남서영 뉴스캐스터

2. 하상주간소식: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 최연신 담당자

3. 핫톡: 고 박정희 여사 생전 육성(2010년 하상장애인복지관 주관 점자의 날 기념식 실황

)

2014년 12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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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화그룹, 시각장애인 대상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

한화그룹이 2015년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시각장애인 관련기관을 비롯한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임직원봉사단은 어제 오전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점자달력 600부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한화그룹의 ‘사랑의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당시 도움을 호소하는 시각장애인의 사연을 접한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 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반영돼 첫 해 5000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나 전국 시각장애인의 호응이 커져 10주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5만부를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사랑의 점자달력은 현재 누적 제작부수 총 51만5000부를 기록하며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2. 국립중앙도서관, 시각장애인과 박재삼문학관 방문행사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일 경남점자정보도서관 시각장애인 회원 등 60여 명과 경남 사천 박재삼 문학관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부산에서 활동중인 박선미 시인이 동행하며,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박재삼문학관을 살펴보고 박재삼 시인의 시와 문학세계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2014년 한 해 동안 680여 명의 장애인과 11명의 작가가 함께 만들어 온 열 한 번의 문학기행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신의 삶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세워보게 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2015년도에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오산시는 제35회 흰 지팡이의 날과 제88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제11회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지난 달 28일 개최했습니다.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주관으로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관련 활동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점자 홍보 등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재활교육생의 영어노래 발표회, 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등 후원금품 전달이 진행됐고, 이어진 ‘효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노래자랑·사과깍기 등 장기자랑이 펼쳐졌습니다.
오상욱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시각장애인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일 제주시 외도1동 현지에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립되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587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5269㎡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축되며 오는 2016년 3월 준공과 함께 개관될 전망입니다.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스포츠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체력단련실, 기타 부대시설 등 전천후 시설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앞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2012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체육회 및 단체들의 중지를 모아 지난해 건립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물꼬를 트게 됐고, 이어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재지표조사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며, 이날 착공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5. 광명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 개소식 개최

경기도 광명시는 어제 광명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광명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의 주관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유희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광명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의 개소로 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이 꾸준히 해왔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위반 차량 민원신고, 실태조사, 홍보 및 계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희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31개 시ㆍ군지회 중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1호로 개소해 광명시 장애인 편의시설 발전과 장애인당사자를 위한 편의증진복지에 한발 다가서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거울 없는 지하철 엘리베이터…장애인 “개선해달라”

*앵커 멘트
지하철 엘리베이터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뒤를 볼 수 있도록 거울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예외 규정 때문에 장애인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 MBN 원중희 기자의 목소리로 확인해보시죠.

▶ 인터뷰 : 최진우 / 척수장애인.
▶ 인터뷰 : 은종군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국장.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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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3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류창동,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다시보는 리사이틀 인생쇼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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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 예매 못하는 대한항공·코버스 어플

버스와 철도, 비행기 등 주요 교통수단 예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이 낙재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코버스, 코레일톡 등 4개의 주요 교통수단 예매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한항공과 코버스는 승차권 조회와 예매, 예매취소 3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고 대한항공은 예매취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예매취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고, 코레일톡은 예매내역을 확인했을 때 티켓 이미지로만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안동한 팀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와 기능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필요와 강화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접근성 준수율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2.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고속버스 점거농성 돌입

내일 제22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들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고속버스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 오후 3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장애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증진법 개정을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현 소장은 “지난 추석 이곳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도 똑같은 이유로 여기에 와서 이야기 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버스를 타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패연대 박경석 상임대표는 “국토교통부 상임위에서 올린 저상형 고속버스 운행 시범사업 예산 16억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것이 불확실하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자리에 나와서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고 대안을 만들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장연은 세계 장애인의 날’까지 밤샘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인권위 “장애인 시설 종사자 인권 열악…44% 이직 고민”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가운데 절반은 열악한 근로 환경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인권 상황 실태조사’를 보면 장애인 시설 종사자 가운데 44%가 휴가와 육아 휴직을 쓰기 힘든 점, 낮은 임금 등을 이유로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 역시 떨어져 5점 만점에 3.4점에 불과했습니다.
인권위는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의 기본 노동권이 보장받지 못하면 결국 장애인에 대한 질 낮은 서비스로 이어져 인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중증장애인 2명 중 1명 “돈 때문에 치과도 못간다”

중증장애인 2명 중 1명 이상이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정기 건강검사나 치과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중증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실태와 욕구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2.9%가 정기적 건강 검사를 ‘받아보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치료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가까운 곳에 전문병원이나 편의시설이 갖춰진 병원이 없어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치과진료가 필요함에도 ‘진료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장애인이 55.3%를 차지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같은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의료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내일 오전에 발표하고,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권고를 할 방침입니다.

5. 변협-복지부, 장애인 인권보호 나서

대한변호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최근 장애인거주시설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변협은 ‘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해 장애인거주시설의 외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일부 변호사는 인권침해 의심시설 조사를 위한 시도별 민·관 합동 ‘장애인시설 인권조사전담팀’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구조적으로 인권보호가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시설 입소 장애인의 인권이 향상되기를 희망하며, 변호사의 사명인 인권옹호를 실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공사장서 일해’ 지체 장애인 폭행한 동네조폭 등 2명 구속

울산남부경찰서는 공사장에서 일하라며 이웃에 사는 지체장애인을 폭행한 54살 박모씨 등 동네조폭 2명을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4시10분께 이웃에 사는 임모씨 집에 들어가 “내가 하는 공사장에서 왜 일하지 않느냐”며 가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임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뒤 아직도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박씨는 앞서 지난 4월 중순에는 임씨의 컴퓨터를 구매하겠다고 가져간 뒤 컴퓨터값 36만원을 주지않고, 돈을 요구하는 임씨에게 3차례에 걸쳐 욕설과 함께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는 목발을 짚고 생활하고 있어 사실상 공사장에서 일을 할 수 없으나 박씨가 억지를 부리며 괴롭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7. 사랑의 택시…”장애인의 디딤돌 될래요”
【 앵커멘트 】
장애인들의 가장 큰 불편, 이동이 어렵다는 거죠.
약 5년간 장애인들을 묵묵히 돕는 장애인 콜택시 기사의 따뜻한 이야기가 MBN뉴스에 소개됐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 인터뷰 : 박준식 / 장애인 콜택시 기사
▶ 인터뷰 : 오성환 / 중증장애 1급
- “가는 동안 농담도 해주시고 서로 안부도 묻고….”
▶ 인터뷰 : 현승일 / 중증장애 1급
- “돈있는 날은 기본요금 1,500원이지만 1만 원 드리고 잔돈 안 받아. 돌려주겠다 해도. 너무 감사하니까. 그래도 아깝지 않아.”
▶ 인터뷰 : 박준식 / 장애인 콜택시 기사

끝으로 날씨입니다.
내일은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는 내일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앞바다와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1.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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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2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이창훈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2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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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앤장, 장애인 고용위한 ‘인쇄 자회사’ 만든다

장애인고용공단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난 27일 오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서울 종로구 소재)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김앤장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은 로펌 회사로는 처음입니다.
김앤장은 업종 특성을 고려해 인쇄 관련 자회사를 설립하고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2.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개최

광주시 북구는 오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통해 장애인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 기념식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초대가수 공연과 장애인 10개 팀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올림픽에 3회 출전해 23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체육 보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조재관씨와 사회복지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직업능력향상 및 취업연계 등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배정혁씨가 장애인복지 유공 표창장을 수상합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 충남평생교육원, 장애인정보누리터 운영…”지식격차 해소 힘쓸 것”

충남평생교육원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공평한 지식정보 욕구충족을 위해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정보누리터’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문헌정보관 2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됐습니다.
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기기로는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최신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골전도 헤드셋, 음성증폭기, 빅마우스, 특수키보드,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이며, 일부 물품은 대여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충남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누리터 구축을 시작으로 지식정보제공의 수혜에 있어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지식정보 격차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장애인 대학생 주축 ‘리더스 봉사단’ 발대식

장애인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갑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지난 달 29일 오후 마포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최근 5주간의 교육을 마친 장애 대학생 23명과 지난 교육기수 19명을 대상으로 ‘리더스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봉사단은 시청각장애와 지체장애 대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봉사단은 이날 독거노인 50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장애 친구 멘토나 특강 강좌 등의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5. ‘십년째 장애인 수영지도’ 해군상사 “봉사 멈출수 없죠”

해군 부사관이 10년째 장애 청소년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최상위 상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진해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장애청소년 수영교실’에서 강사로 나서 수영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수영 교육이 꼭 필요하지만 제대로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였습니다.
현재 진해기지사령부 항만방어전대 참수리-278호정의 갑판장으로 근무 중인 최 상사는 출동을 마치고 잠시 육지에 머무는 동안 주말이나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최 상사는 “장인·장모가 청각·지체 장애인이여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에게는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된다’는 아내의 진심어린 권유도 봉사를 시작하는 데 한몫했다”고 말했습니다.

6. 산청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 박차

경남 산청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은 그간 여가와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 상승에도 불구하고 노인·장애인 종합복지 활용 공간이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내년 말까지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키로 하고, 금년 하반기에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28억원 전액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산청군은 이러한 예산확보 기반을 바탕으로 군비를 일부 투자해 총 46억 원의 예산으로 산청읍 소재 구 보건의료원 건물을 철거해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 보건의료원은 철거가 거의 완료된 상태로, 내년도에 복지관 완공을 목표로 설계 및 문화재영향심의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신축이 완공되면 그간 적정한 복지시설과 공간의 부재로 불편을 겪어온 산청군내 노인과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여가활용과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7. 사고 부르는 ‘점자블록’…엉터리 설치에 시각장애인 위험

◀앵커 멘트▶
시각장애인들에게 보행 방향과 장애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점자블록’.
그런데 이 점자블록이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MBC 곽동건 기자의 보도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광순/최 모씨 어머니. ▶
◀인터뷰 채영찬/시각장애인. ▶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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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2월 1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11월 2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금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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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면도로 우측보행 사고율, 좌측보행의 2.5배”
이면도로에서 우측보행을 하면 좌측보행 때보다 사고율이 2.5배로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해 서울시 25개구에서 인명 피해가 난 차량 사고 9천929건에 대해 사고내용에 따라 생활도로 사고를 재분류한 뒤 분석한 ‘생활도로 통행실태와 사고위험도 비교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연구소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과 서대문구 미근동 주변 이면도로의 보행자 828명을 조사했더니 이면도로에서 보행자가 우측보행하는 비율은 65%에 달했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는 보도에서 우측통행을 해야하지만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차량과 마주 보는 방향의 길 가장자리나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통행해야 합니다.
실제, 이면도로에서 우측보행 중 사고율은 71.7%로, 좌측보행 중 사고율의 2.5배였습니다.
또 차량이 좌회전할 때 사고율은 18.9%로, 직진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좌회전할 때 사고율은 우회전 할 때 사고율의 2.3배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운전자는 운전에 필요한 정보의 90% 이상을 시각에 의존하는데, 이면도로 운전자의 시각부하량은 도시고속도로보다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도로 등급별 운전자의 시각부하량 계량화를 통해 생활도로의 사고위험성을 상대적으로 진단했다”면서 “좁은 도로로 갈수록 주의할 사물이 많아지면서 시각부하량도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박사는 “생활도로는 차량과 보행자가 공존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아주 작은 부주의한 행동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2. ‘너비 4㎝ 논란’ 수입차, 경차 인정받을까
유럽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여러 차종이 국내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경차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가 경차 기준 개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경차 기준을 포함한 차종 분류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경차 기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현재 기준이 타당한지 검토해볼 것”이라면서 “경차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데 분류체계를 바꾸는 데 문제가 없는지 여러모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상 경차로 분류되려면 배기량 1천㏄ 미만이면서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m 이하여야 합니다.
국산차 가운데 경차는 기아차 모닝, 레이와 한국GM 스파크 등 3개 차종뿐이며 정식 시판되는 수입차 중에서는 전혀 없습니다.
경차 기준에서 논란이 되는 것은 차체 너비입니다.
유럽에서 잘 팔리는 피아트 친퀘첸토, 르노 트윙고 등은 배기량 등의 기준은 충족하지만 너비가 국내 기준보다 4㎝가량 길어 경차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피아트 친퀘첸토를 수입하려다 국내에서는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900㏄ 모델 대신 1천400㏄ 모델을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수입차 업체들은 아직 국토부에 공식 건의하지는 않았지만 경차 기준 완화를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준을 완화하면 새로운 경차 수요가 생겨 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것이 수입차 업계의 의견입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경차 기준이 완화되면 수입차로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면서 “유럽에서 불티나게 팔리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가격 등으로 기대만큼 팔리지 않는 피아트 친퀘첸토는 경차 혜택을 받으면 배기량이 낮은 모델을 싼값에 들여와 판매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푸조 108, 르노 트윙고 등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운전면허 따기 다시 어려워질 듯
내년부터 운전면허를 따는 것이 다소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27일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강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1년 6월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을 마련해 기능시험 항목을 대거 축소했습니다.
과거에는 T자와 S자 주행, 평행주차 등 다소 까다로운 항목들이 많았지만 현행 기능시험은 직선 주행에 자동차 기기 조작 등 간단한 내용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직진만 할 줄 알면 되는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기능시험을 통과할 수 있어서인지 면허 취득 1년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1년 7천426건에서 2012년 9천247건으로 24.5% 증가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면허 기능시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다”라며 “언제부터 어떤 내용을 강화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이후 윤곽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4. 개통 5개월 인천공항 KTX…이용객 30만명 ‘돌파’
인천공항 KTX가 개통 5개월 만에 누적승객 3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개통한 인천공항 KTX가 일일 최대 4265명이 이용하는 등 30만8974명이 KTX로 인천공항을 오갔습니다.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구간은 인천공항~부산 구간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고 다음은 인천공항~동대구 29.3%, 인천공항~울산 13.2%순으로 나타나 장거리 이용 비율이 71.9%에 이릅니다.
장거리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버스를 이용할때 보다 부산기준으로 최대 1시간 4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되고 정시에 도착하는 편리성 때문으로 코레일은 분석했습니다.
인천 인천공항 KTX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레일은 고객 사은행사로 이용요금 할인, 장거리 이용객 호텔 식사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인천공항역 또는 검암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인천공항 KTX 승차권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부산과 울산, 동대구, 신경주, 광주역에서 인천공항 KTX를 왕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워커힐 레스토랑의 식사쿠폰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5. 열매 악취… 암은행나무 가로수 솎아낸다
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악취를 심하게 풍기는 암은행나무 가로수를 일부 걷어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12월 초부터 4대문 안 도심 버스 정류장이나 건널목 주변 암은행나무 가로수를 일부 제거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악취 민원이 크게 증가해 시범적으로 도심 버스 정류장이나 건널목 주변의 암은행나무 33그루를 걷어내기로 했다”며 “제거한 채로 내버려두든지 아니면 대신 수은행나무를 심든지 주변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암은행나무 교체용으로 수은행나무 십수 그루를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 직전에 대량 보급됐는데 묘목 단계에선 암수 구분이 쉽지 않아 암수 구분 없이 식재됐습니다.
또 당시에는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폐해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수 구분을 할 수 있어 수은행나무를 선별적으로 심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대신 다른 나무를 활용하는 방안은 도시 미관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내부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다만 신규 조성 가로수에선 원칙적으로 은행나무는 제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서울 보도에 심어져 있는 암은행나무는 대부분 성목이기 때문에 휴면기에 들어갈 때 이식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해 때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도심 지역에서 제거된 암은행나무들을 공원 등 서울 시내 곳곳에 옮겨 심을 계획입니다.

6. 북한,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
북한이 첫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아리랑을 등재했습니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북한이 신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리랑 민요’를 등재했습니다.
북한이 인류무형유산을 등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한국은 2012년 아리랑을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라는 이름으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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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1월 28일 금요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이창훈의 케이빅 핫라인’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제3회 아카데미토크콘서트(한국시각장애인아카데미)

제3회 아카데미토크콘서트(한국시각장애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