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9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8월 4주 주간 KBIC 뉴스: 변현주 뉴스캐스터

2. 케이빅 핫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진행중인 수상 레저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각

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시작한 동화구연사 프로그램 소개, 에이블 뉴스에 실린 독자 기고

문과 격주간 소식지 브레일 타임즈에 실린 칼럼.

2014년 8월 2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7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경기지역 장애인 위한 ‘편의증진연구소’ 개소

경기지역 지체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부설 연구소인 ‘편의증진연구소’ 개소식을 지난 25일 수원소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편의증진연구소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연구소는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목소리가 커졌지만 장애인 당사자가 느끼는 현실이 여전해, 이 문제를 없애고자 개설됐습니다.
또한 연구소는 경기도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2층에 개설됐으며, 앞으로 위원단 10명과 연구원 20여 명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연구하고 장애인의 보행 및 시설안전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장애인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인권연구, 정책연구, 법률연구, 실무연구 등 분야별로 연구과제가 선정돼 연구가이루어지게 됩니다.
먼저 인권연구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함께 편의시설과의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이 편리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게 됩니다.
정책연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 및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법률연구는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정안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 안전연구를 통해서는 점형 블록, 화장실 손잡이, 촉지도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대해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각종 실험을 통해 세부설치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장애인이 느끼는 현실은 아직도 많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경기도내 50만 장애인을 위해 양질의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2. “수화통역 없는 항공사, 소외받는 청각장애인”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어제 청각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3개의 국내외 노선 항공사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차별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이동에 있어서 물리적인 공간의 이동만이 아니라 이동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소통의 제공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이동수단에서 이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세식 이사는 “ 청각장애인은 사지가 멀쩡하니까 사는데 불편함이 있겠느냐하지만 청각장애인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대표적인 사람”이라며 “항공을 이용해본 청각장애인들은 안내인들과 대화가 안 되고 기내방송을 못 듣는다. 청각장애인도 편히 항공기를 탑승하고 이동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3. 지방이전 공공기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요청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의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7개 공공기관에 혁신도시에 걸맞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복지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편의시설 설치 협조’ 공문을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건축과 관련해 장애인의 요구를 긴급히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해 공공기관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조요청은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가 전국에 건설중인 혁신도시에 대해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새로 신축하는 아파트 등에 대해 무장애 혁신도시를 구현할 것을 촉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협조요청사항으로는 1/12이하~1/18로 시공한 완만한 접근로, 장애인화장실 남녀 구분 및 자동문 설치 권고, 장애인승강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층별 도착 음성 안내 등 설치,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질 등입니다..
또 편의시설 설치 시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출입문 유효폭 0.8m에서 1m, 장애인화장실 대변기칸 크기는 스쿠터까지 회전 가능하도록 2.1mX2m, 자동문 개폐버튼 위치-문에서 0.4m이상 등으로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4. 장애예술인들의 축제 ‘스페셜K 시즌2’ 막 내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스페셜K 시즌2),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스페셜K 시즌2’는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발굴해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스페셜K 시즌2 예선에는 전국에서 210팀 1,400여명이 지원했고, 본선에는 총 108개팀 450여명이 최종 진출했습니다.
부문별 최종 본선 진출팀은 성악 14개팀, 서양기악 13개팀, 타악 15개팀, 대중음악 15개팀, 한국무용 9개팀, 대중무용 12개팀, 연극 15개팀, 동영상UCC 15팀이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본선 경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 1팀, 본상(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56개팀이 수상하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 수상은 곡명 ‘고구려의 기상’ 을 강력한 드럼과 빠른 스네아로 연주를 한 서양기악 부문 ‘씨빅타악앙상블’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이자 동영상UCC부문 심사를 맡은 김종철 작곡가는 “참가한 팀 모두 뛰어난 실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심사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기악부문의 경우 수상한 7개팀 외에 추가로 더 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실력이 쟁쟁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대중음악 부문 심사를 맡은 가수 조덕배씨는 “전년도 보다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흡족했다. 일부 팀은 지금 당장 프로 가수로 나서도 될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페셜 K 김양수 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적 우수성을 재확인했으며, 본 경진대회가 앞으로 장애예술인들이 전문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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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27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리사이틀 인생쑈’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26일 화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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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AG·장애인AG 국가대표에게 포상금 지급

정부가 처음으로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이어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상금 규모는 금메달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으로 선수는 획득한 메달 수의 전부를, 단체전은 개인전의 75%, 지도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까지 받게 됩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메달과 관계 없이 출전 선수단에 15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2. 인천장애인AG, 저노피 드노피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인 저노피 드노피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22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물범삼남매의 지목을 받은 저노피 드노피는 이튿날 이를 실시해, 어제 오후 3시 30분 대회 국문 공식 페이스북에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루게릭 환자는 물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관심과 응원의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저노피 드노피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 누리비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마스코트 해라온, 해라오니,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영상을 보는 모든 이들을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했습니다.

3. “경찰이 장애인 방패로 찍고 119 돌려보내”

다음소식입니다.
경찰이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장애인의 길을 막고 발등을 방패로 내리쳐 부상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등급·부양의무제 농성 2주년 맞이 투쟁문화제’에 참여했던 한 장애인이 귀가하던 중 경찰관들로부터 방패에 맞아 발등을 심하게 다쳐 부상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측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바리게이트로 돌진하자 충돌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방패가 발등에 부딪힌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활동가는 “다른 방패들은 바닥에 붙어 있었지만 이씨와 대치한 경찰의 방패들은 들려 있었다”며 “충돌 과정에서 악의를 가지고 내리찍은 것으로 보였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 장애인은 안정을 취한 이후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 여부를 검토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수원교육청 장애인 교육실무직원 10명 신규 채용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이 장애인 교육실무직원 10명을 신규로 채용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약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종 검토를 통해 10명이 선발됐습니다.
새롭게 선발된 직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수원 권선초등학교 등 8개 교에서 교무행정과 일반행정, 과학 실험·실습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행정실무사 결원 학교가 해소돼 학교 운영 안정화가 이뤄지고,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차별 없는 근로 보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채용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약 2.4% 달성된 상태입니다.

5. 경찰교육원,‘장애인 경찰조사 가이드라인’출간

경찰교육원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치안 현장에서 장애인관련 사건 처리 과정에 경찰관이 알아야할 내용을 담은 ‘장애인 경찰조사 가이드라인’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양 기관이 지난 달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관련 사법가이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연구를 진행하기로 하며 제작됐습니다.
책자는 총 4장으로 제1장은 ‘장애의 의미’를, 제2장은 ‘장애인에 대한 비하용어와 올바른 표현·인식’, 제3장은 ‘장애유형별 조사 가이드’, 제4장은 ‘장애인 수사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업무관련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 별도로 경찰관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수화통역센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장애인인권센터의 주소와 연락처가 수록됐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수사환경으로부터 이중의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두 기관이 장애유형별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피해 실태를 점검했고, 장애인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부산점자도서관, 시각 장애인에 음성도서 기기 대여

부산점자도서관이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를 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14 부산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총 165명의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 디지털 기기는 각종 오디오 파일 재생, 책갈피 기능, 휴대용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대여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입니다.
점자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디지털기기로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어 독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7. 제주장애인판매시설,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시설’ 쾌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2014년도 ‘전국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시설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판매시설의 운영실태와 사업실적 등에 대해 8개 항목 34개 지표에 따라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상담 및 판촉사업, 홍보 및 개발사업, 조달사업, 지역사회 관계, 시설환경 및 인력관리, 운영 및 재정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도 장애인생산품 유통판매 창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제주도의 장애인생산품 판매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의 고용기회 확대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국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장애인복지사업 안내에 근거해 매년 전국의 16개 시.도에 설치된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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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26일 화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2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5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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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공기관 홈피, 10곳중 1곳 장애인에 낙제점

공공기관 홈페이지 10곳 가운데 1곳은 장애인이 쉽게 접근해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어제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 공공기관 장애인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292공공기관 가운데 32개소가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조차 낙제판정을 받았으며 고용보험,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12개소가 개선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치단체 중에서는 대전 대덕구청, 서울 서대문과 중랑구청, 부산 기장구청, 인천 서구청 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공공기관은 서부발전, 석유관리원, 원자력안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7개 홈페이지가 장애인의 인식과 운영, 이해용이성 등에서 미흡해 개선요구를 받았습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충북도청이 97.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도청, 경남도청이 뒤를 이었고, 반면 서울시청과 충남도청, 세종시청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장애인은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솔선수범해야 하는 공공기관들인 만큼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대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벗고 나선다

대전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시 본청,사업소 구매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무지개복지 공장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대전시는 지난 5월 구매담당자 교육과 함께 시청 3층 로비에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갖기도 했으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기대만큼 높지 않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한 각 기관 단체 등을 직접 찾아나서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 방문단을 편성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3. 광주 개방화장실 10곳 중 6곳 장애인 사용불가 개선시급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방형 화장실 10곳 중 6곳이 장애인 사용이 불가능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가 광주에 설치된 개방화장실 1215개소 중 225곳을 표본 추출해 실태 조사한 결과 이 중 125개소가 장애인 사용이 불가능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10곳 중 7곳이 안내표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화장실 개선이 시급하다고 조사된 점은 개방화장실이 고장났거나 화장지 등이 떨어져 방치된 곳, 화장실을 24시간 개방을 해야함에도 잠궈 놓은 화장실, 공사중인 곳과 출입금지로 지정된 곳 등입니다.
광산구의 한 농협의 개방형 화장실은 ‘재래식’이어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고 일부 지구대와 파출소의 경우 개방형 화장실로 지정된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 관계자는 “개방화장실의 경우 24시간 열려있는 특성상 범죄 발생의 위험이 크다”며 “CCTV 설치와 소모품 지원 등 각 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대규모 점포, 병원, 금융기관 등은 관리상태가 양호하지만 빌딩, 상가, 주유소, 충전소 등 일부 소규모 민간소유 개방화장실은 편의용품이 비치되지 않았다”며 “U대회 동안 광주에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깨끗한 개방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의 협조와 광주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4. 한국복지대학교 국내최초 ‘장애인행정과’ 신설

한국복지대학교가 장애인 전문행정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인행정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는 교육부로부터 장애학생만 입학할 수 있는 ‘장애인행정학과’ 신설을 인가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장애인행정학과에서는 능력 있는 장애인 전문행정가 양성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 국가(지방)공무원 시험의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기업체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행정기관 인턴 체험·실습 등 현장 체험형 교육과정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숙사 우선배정, 공무원반 운영, 독서실 운영, 온라인 강좌개설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교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입학 후 공무원반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외국어 우수자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 등의 특전도 마련했습니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인 전문행정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의 요구와 사회적 흐름에 따라 장애인행정과 설립을 추진해 신설하게 됐다”면서 “공무원이 되고, 공기업·기업체에 취업하는 등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진출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어 “2015학년도부터 장애인행정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학과 특성화 지원팀을 조기에 가동해, 장애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장애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충남도 장애인시설 탈출시간 ‘단축’

충청남도는 올해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으로 총 5억 1600만 원을 투입해 17개 시설에 비상 탈출로와 피난 설비에 들어갑니다.
이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이후 도내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4시간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피통로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도는 지난 5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에서 긴급 피난 대피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 관련
국비 2억 5천800만원을 긴급 요청했습니다.
올해 지적 및 중증장애인시설의 비상탈출로 설치 대상은 비상탈출 미끄럼대 12곳, 경사강하식 피난구조대 5곳 등 총 17개 시설입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특성상 이들이 24시간 생활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은 재난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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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25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3쨋주 주간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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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뉴스] ‘월급 관리해준다’며 유흥비로 탕진…장애인 등친 복지재단 이사장

◀앵커 멘트▶
‘인권 전도사’로 알려진 장애인 복지재단 이사장이 장애인들이 힘들게 일해서 번 월급을 2년 동안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MBC뉴스에 보도된 내용 들어보시죠.

2. 한 장애인 사업가의 억울한 45일 옥살이

【 앵커멘트 】
한 사건을 재판하는데 담당검사가 5번이나 바뀌었다는 것, 어떻게 봐야 할까요?
공무원이 장애인 벤처기업 대표를 고소한 사건인데, 증거는 나오지 않고 판사까지 바뀌면서 재판은 1년 6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MBN뉴스로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3. 서울 시각장애인 한자리 모여 ‘복지콜’ 성토

서울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시각장애인이동권 보장 투쟁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각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권 보장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차량이 장애인콜택시에 비해 차량 대수도 부족하고, 이용 요금도 높은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시각장애인이동권 보장 투쟁위원회 서성교 위원장은 “언제까지 기약 없는 차를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안마권도 무너져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데 복지콜 요금은 장애인 콜택시보다 두 세배 비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동하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이용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고, 서울시가 복지콜을 백대까지 증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서성교 투쟁위원장 등 대표단은 복지콜 증차, 요금 인하와 관련한 서울시장 면담 요청서를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4.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2주년, “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그날까지 투쟁!”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장애계 단체들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부글부글 결심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시간들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는 “추장이 기우제를 지내면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그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는 반드시 넘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정부가 우리의 의견을 받아들일 때까지 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광화문 농성 2주년 영상을 만든 장호경 감독은 “처음 광화문 농성을 시작했을 때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화문 광장이 그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5. 김기준 의원 ‘금융공기업, 5년간 장애인 의무고용 외면’

금융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고 해마다 수천만원의 장애인 고용분담금 납부로 대신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11개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스콤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공공기관들이 최근 4년간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위반해 지속적으로 납부한 분담금은 28억 3천백만원에 이릅니다.
특히 산업은행은 지난해 의무고용비율인 3% 중 1.3%만을 채용해 3억 천만원의 고용분담금을 납부했습니다.
아울러 2010년부터 4년 연속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납부한 분담금이 8억4천만원에 달해 금융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규정 위반 실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기준 의원은 “금융공공기관들의 지속되는 장애인고용의무 위반실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분담금으로 떼우는 관행이 더이상
지속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6. 외교부, 장애인 공무원 미주지역 발령 ‘제로’

장애인들의 외무공무원직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미주 지역을 비롯한 선호지역 근무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지난 19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미주지역 재외공관으로 발령받은 장애인 외무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같은 기간 장애인 외무 공무원 21명 가운데 6명이 콩고, 오만 등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 지역인 ‘가’등급 국가에 발령받은 사례는 2007년 프랑스, 2011년 일본 오사카, 2012년 중국 상하이,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 등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근무환경 및 의료시설이 열악해 기피지역으로 통하는 콩고에서는 장애인 공무원이 3년 반 동안 일한 사례도 있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김성곤 의원은 “미국, 중국, 유엔 등에 발령받은 장애인 공무원을 찾아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며 “외무공무원 누구나 선호지역 근무 기회가 공정하게 보장되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부서 내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 최동익 의원 “장애인보장구도 소득따라 본인부담 상한제 필요”

장애인보장구도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현재 본인부담상한제의 경우 건강보험급여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등에서 쓰여지는 요양급여에 대해서만 적용됐고 장애인보장구는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소득이 적거나 많거나 동일한 본인부담액을 납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지난해 기준 장애인보장구 1인당 평균 본인부담액은 12.6만원으로 건강보험 전체 1인당평균본인부담액 27.6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보장구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도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동익 의원은 “제도의 형평성 뿐 아니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장애인보장구 본인부담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하루 빨리 이번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돼 많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8. 신한銀,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성금 지원

신한은행이 지난 19일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입장권 구매 등의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서정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인 신한은행은 상대적으로 관심과 후원이 부족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막식 입장권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인이 지켜보고 함께 할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개막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9. 수원FC, 장애인 대상 축구클리닉 실시

수원FC가 지난 19일 오전 수원월드컵보조구장 내 S빌드 풋살파크에서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이 인근 지역인 수원시에서 유소년팀과 성인 프로팀을 운영 중인 수원FC에 전문 지도자 축구 클리닉 지원을 요청해 성사됐습니다.
이날 클리닉은 수원FC 유소년 클럽 지도자 9명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을 4개조로 편성해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 요소로 구성된 서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명곤 수원FC U소년팀 감독은 “축구는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협동심, 단결성 등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클리닉을 계기로 지역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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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3쨋주 주간 KBIC뉴스를 마칩니다. 진행에 변현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8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1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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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내 고속도로·국도 42개구간 384㎞ 개통
올해 안에 고속도로와 국도 등 42개 구간 384㎞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습니다.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가 확장되고 동서6축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18㎞가 신설됩니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통행속도가 시속 20㎞ 정도 빨라져 남해선과 중앙선의 지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성∼충주 구간이 내년 개통 예정인 충주∼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평택에서 제천까지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이 구축됩니다.
국도는 동두천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 27㎞가 신설되는 등 32개 구간 264㎞가 개통됩니다.
새만금 방조제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국도 30호선 부안∼태인 19㎞ 구간이 신설돼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도 4호선 경주∼감포 구간 18㎞도 확장됩니다.
이밖에 서울과 부천을 연결하는 여월택지∼남부순환 등 광역도로 2개 구간, 대구 신천좌안 혼잡도로 1개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충북 가금∼칠금 등 5개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됩니다.

2. 서울시, ‘눈동자 움직이는 타요버스’ 운행 추진
서울시가 기존 ‘타요버스’를 개선해 눈동자 부분이 움직이는 타요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관계부서에 “버스 광고 수입에 지장이 없도록 전면부에만 타요 디자인하는 것은 좋지만 눈동자 부분이 움직이도록 장치하는 것을 연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타요버스 캐릭터 개발업체인 아이코닉스와 실현 방안을 논의 중이며, 어렵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시내버스 외부에 포장한 타요버스를 시범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에 시는 어린이날까지 운행하기로 했던 타요버스를 올 연말까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내에는 100대의 타요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2010년 8월 처음 방영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습니다.
박 시장은 또 지하철 2호선 본선에 ‘라바테마열차’도 설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라바’는 대사가 없는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라바 지하철을 선보이기 위해 캐릭터 제작사 등과 협의 중입니다.
시 관계자는 “2호선 승객이 가장 많기 때문에 홍보 차원에서도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의 경우 타요 버스와 달리 밖에서는 디자인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부 디자인 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이외에 원조 ‘초통령’인 뽀로로를 접목한 택시, 수제화로 유명한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오가는 전동차에 ‘고양이 구두’ 캐릭터를 입히는 방안 등도 검토 중입니다.

3. 부산∼김해 경전철 이용객 ‘사상>대저>김해공항’
개통 4년째를 맞는 부산∼김해 경전철 역사 중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사상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부산시 교통조사 분석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역의 이용객이 272만2천명으로 부산∼김해 경전철 부산 구간 역사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하루 평균 7천458명이 이용한 셈입니다.
사상역은 개통 첫해인 2011년 하루 평균 5천612명, 2012년 6천501명이 이용했고 매년 1천명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역은 도시철도 3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대저역이었습니다.
대저역은 지난해 195만1천명, 하루 평균 5천344명이 이용했습니다.
대저역 역시 2011년 하루 평균 4천394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500명가량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전철이 직접 연결돼 관심을 모은 김해공항역은 3번째로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총 92만4천명이 김해공항역을 이용했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2천532명이었습니다.
2011년 하루평균 1천650명이 이용했고 매년 400∼500명씩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해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인 2만8천500명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교통분담률이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외에 르네시떼역, 덕두역, 유통지구역, 대사역, 평강역, 등구역 순으로 이용객이 적었습니다.
지난해 경전철 전체 이용객은 1천391만1천명으로, 부산구간 이용객이 김해구간 이용객보다 많았습니다.
그동안 경전철 전체 이용객 통계 외 부산∼김해 경전철의 역별 이용객 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신체 운동으로 아이 두뇌 좋아진다” 첫 입증
적절한 신체 운동이 두뇌 활동을 개선한다는 가설을 처음으로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19일(현지시간) 타임은 국제 신경과학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휴먼 뉴로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건강한 아이들일수록 두뇌 백질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많아진다”고 전했습니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백질이 많을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두뇌 조직 간 연결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임에 따르면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심리학과 연구진은 이 백질과 신체 운동 간의 인과관계를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전까지의 연구들은 해마 등 두뇌 특정 부분의 크기가 신체 운동에 의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에 초점을 맞췄지만,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운동으로 건강이 좋아지면 백질을 통한 두뇌 속 신경 신호 전달 활동도 개선된다는 데 주목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신체 활동이 아이들의 두뇌 활동과 학습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선 연구들에서도 백질의 양과 학생들의 수학 점수를 연관 짓는 결과가 나온 바 있어 이번 연구 결과에 더욱 눈길이 쏠립니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로라 차도크-헤이먼은 “건강에 따른 백질의 차이가 두뇌 인지 능력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가정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많은 학교들이 교과과정에서 체육 수업을 줄이거나 없애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에 익숙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유산소 운동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백질 변화와 학업 성적을 추적해 추가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교황, 한국 소녀에게 받은 꽃다발 성모 마리아에 봉헌
한국 방문을 마치고 로마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소녀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약속한 대로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찾아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했다고 바티칸라디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에서 로마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 7세 한국 어린이로부터 이 꽃다발을 선물 받고 이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8일 저녁 6시께 로마 공항에 도착하자 이 꽃다발을 들고 나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공항에서 곧바로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으로 가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것에 감사 기도를 드리며 성모 마리아 상 밑에 꽃다발을 놓았다고 바티칸라디오는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귀환하는 전세기에서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방문해 서울 출발 직전 한국 소녀에게 받은 꽃다발을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끝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지난 13일 아침에도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방문해 혼자 15분 이상 기도를 하는 등 지난해 교황에 즉위한 이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몇 차례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7월 브라질 방문과 올해 5월 중동지역 방문을 앞두고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찾아 기도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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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21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26일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

2014년 8월 26일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뮤직톡: 권순철의 이유없는 선곡…
시사톡: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다루는 시간(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
2부
스포츠톡: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다루는 시간(박의권)

2014년 8월 22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8월 2주 주간 KBIC 뉴스: 변현주 뉴스캐스터

2. 주강하상소식: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서수경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시각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소개, 통합교육에 관

한 칼럼

2014년 8월 2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20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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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한銀,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성금 지원

신한은행이 어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입장권 구매 등의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서정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인 신한은행은 상대적으로 관심과 후원이 부족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막식 입장권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인이 지켜보고 함께 할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개막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 외교부, 장애인 공무원 미주지역 발령 ‘제로’

장애인들의 외무공무원직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미주 지역을 비롯한 선호지역 근무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어제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미주지역 재외공관으로 발령받은 장애인 외무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같은 기간 장애인 외무 공무원 21명 가운데 6명이 콩고, 오만 등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 지역인 ‘가’등급 국가에 발령받은 사례는 2007년 프랑스, 2011년 일본 오사카, 2012년 중국 상하이,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 등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근무환경 및 의료시설이 열악해 기피지역으로 통하는 콩고에서는 장애인 공무원이 3년 반 동안 일한 사례도 있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김성곤 의원은 “미국, 중국, 유엔 등 ‘가’급 지역에 발령받은 장애인 공무원을 찾아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며 “외무공무원 누구나 선호지역 근무 기회가 공정하게 보장되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부서 내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해 8명의 중증장애인 등 12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신규채용했다”며 “법정의무고용률 3%도 최초로 달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3. 최동익 의원 “장애인보장구도 소득따라 본인부담 상한제 필요”

장애인보장구도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현재 본인부담상한제의 경우 건강보험급여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등에서 쓰여지는 요양급여에 대해서만 적용됐고 장애인보장구는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소득이 적거나 많거나 동일한 본인부담액을 납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지난해 기준 장애인보장구 1인당 평균 본인부담액은 12.6만원으로 건강보험 전체 1인당평균본인부담액
27.6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보장구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도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동익 의원은 “제도의 형평성 뿐 아니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장애인보장구 본인부담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하루 빨리 이번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돼 많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4. 장애인 불법주차 신고 묵살 청주시 공무원 징계

청주시는 9개월간 천800여건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신고를 받고도 과태료 부과 등 처리를 하지 않은 51살의 7급 공무원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 감사 결과 공무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접수된 천601건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를 처리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지체장애인협회가 신고한 213건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관련 증빙서류는 서랍에 내버려 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시는 과태료를 제때 부과하지 않고 직무를 태만히 한 A씨를 징계하고, 결재선상의 상급자들에게도 관리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A씨가 서랍에 방치한 신고서류 내용을 토대로 청주시가 천814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나서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기억이 나지 않고, 시간도 한참 지났는데 뜬금없이 과태료를 내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업무 처리가 수준 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 신라밀레니엄파크, 표 구입 시각장애인 폭행 ‘물의’

경북 경주의 복합문화공원인 신라밀레니엄파크 매표소 직원이 입장료 문제로 항의하던 시각장애인을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29살 시각장애인 박모 씨는 지난 16일 가족들과 함께 신라밀레니엄파크에 입장하려고 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관광도우미 입장료 문제로 승강이를 벌이다 매표소 여직원으로부터 수차례 어깨를 밀치는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씨는 “매표소 직원이 장애인 관광도우미도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해 이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이 매표소 밖까지 나와 어깨와 가슴을 수차례 밀치고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씨는 또한 “도우미 입장료도 문제지만 시각장애인 복지카드까지 제시하는 장애인에게 고압적으로 대하고 폭행까지 하는 직원의 자세가 괘씸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씨는 “얼마전 회사 대표가 전화를 해 관광객이 줄어 경영이 어려워 그런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해 황당했다”며 “지금까지 관광도우미들이 한번도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고 했는 데 장애인이라 차별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나빴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대해 밀레니엄파크 간부는 “해당 직원이 휴무여서 업무에 복귀하면 직원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재발방지 대책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신라밀레니어파크는 공연장과 전통가옥식 호텔, 드라마세트장, 다양한 휴식 및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 체험형 역사문화공원으로 지난 2007년 개장했습니다.

6. 수원FC, 장애인 대상 축구클리닉 실시

수원FC가 어제 오전 수원월드컵보조구장 내 S빌드 풋살파크에서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이 인근 지역인 수원시에서 연령별 유소년팀과 성인 프로팀을 운영 중인 수원FC에 전문 지도자 축구 클리닉 지원을 요청해 성사됐습니다.
이날 클리닉은 수원FC 연령별 유소년 클럽 지도자 9명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을 4개조로 편성해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 요소로 구성된 서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명곤 수원FC U소년팀 감독은 “축구는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협동심, 단결성 등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클리닉을 계기로 지역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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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20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리사이틀 인생쑈’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9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서울 시각장애인 한자리 모여 ‘복지콜’ 성토
서울시 시각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시각장애인이동권 보장 투쟁위원회는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각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권 보장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장애인콜택시에 비해 대수도 부족하고, 이용 요금도 높은 서울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인 것.
현재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콜’ 이용 대상자는 1·2·3급 시각장애인 9,768명, 1·2급 신장장애인 1만 477명 등 총 2만 245명인데 반해 운행 차량이 140대 밖에 되지 않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장애인콜택시는 기본요금 5Km까지 1,500원으로 추가 요금은 5Km에서 10Km까지 1Km 당 300원, 10Km 이상 1Km당 35원을 받고 있지만 복지콜의 경우 기본요금 5Km 2,000원에서 추가 요금은 1Km당 200원, 100초당 100원씩이 가산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장애인콜택시와 비교해 보면 장거리를 이동할수록 ‘복지콜’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요금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10km의 경우 3000원으로 같아졌다가 20km 1700원, 30km 3300원, 40km, 5000원, 50km 6600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투쟁위원회 서성교 위원장은 지지발언을 통해 “언제까지 기약 없는 차를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안마권도 무너져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데 복지콜 요금은 장애인 콜택시보다 두 세배 비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동하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이용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고, 서울시가 복지콜을 1백대까지 증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주희(30세, 시각 1급) 회원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 시각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정말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면서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학교, 직장, 병원에 다닐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중 서성교 투쟁위원장 등 대표 4명은 복지콜 증차, 요금 인하와 관련한 서울시장 면담 요청서를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2. 거세지는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요구…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특수교육과대학생연합회와 전국유아특수교육과학생연대 등은 18일 서울 중앙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교육권 확보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특수교육과 교수진으로 조직된 전국특수교육과협의회와 장애아를 둔 부모들로 조직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교육권연대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 5월 17개 시·도교육청의 특수교사 인원 사전예고 발표에 반발한데 따른 것입니다.
시·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으나 이에 따른 특수학교 교사 임용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을 포함해 전국 총 유치원 38명, 초등학교 84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광주의 유치원·초등학교 특수교사 선발인원은 1명에 불과했으며, 제주는 초등학교 특수교사 선발 인원이 0명이었습니다.
이에 예비 특수교사들은 곧바로 다음 아고라를 통해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청원 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청와대 편지쓰기, 안전행정부와 시도교육청 앞 1인 시위 등을 전개했습니다.
이어 발표된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 중등특수교사 임용 예정인원은 총 98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37명보다 239명이나 줄어 든 것입니다.
사전예고제란 임용 계획 인원을 미리 알려주는 제도를 말하며, 최종적으로 오는 10월 2일 특수교사 정원이 정식 발표됩니다. 특대연 임가희 의장(이화여대 특수교육과)은 “박근혜 정부 임기 5년 동안 특수교사 정원을 100%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속대로 라면 매년 1500명의 증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임용발표를 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에도 훨씬 적은 수”라며 “이처럼 적은 인원으로는 특수학급 과밀화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비 특수교사들에 따르면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보율은 61% 수준으로 법률에 따라 당장 필요한 특수교사만 해도 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는 일반학교 특수학급 또는 특수학교의 학급당 특수교육학생 수를 유치원, 4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박인용 회장은 “18살 된 장애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생활시설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교사 부족으로 돌봄 자체가 문제기 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전국특수교육과협의회 강경숙(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대표는 “우리나라 예비 특수교사는 선진국보다도 우수한 인력에 속 한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능력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동대학교 특수교육과 김형진 학생은 “특수교사가 부족해지면 결국 장애학생의 교육침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법정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권, 전라권 19개 대학에서 예비 특수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3. 혈액순환 장애 골괴사증, 적절한 음주 습관 필요
골괴사증의 진료인원이 늘고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골괴사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7년 2만 2354명에서 2013년 2만5993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7년 46.7명에서 2013년 52명으로 연평균 1.8%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년 기준 남성이 1만 6293명, 여성이 970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5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7118명(27.4%)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60대(5327명, 20.5%), 70대 이상(5238명, 20.2%), 40대(4,327명, 16.8%) 순이었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비는 2007년 328억3천만원에서 2013년 463억5천만원으로 늘어 연평균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입원 진료가 전체 진료비의 91.9%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외래가 6.2%로 나타났으며, 약국 조제료 등은 전체 진료비의 2%를 차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철 교수는 “골괴사증은 과도한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관절 골절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골절 후에 발생한 골괴사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기 이식이나, 골수 이식 등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골괴사증 역시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 교수는 “골괴사증의 원인은 많은 경우 개인적으로 조절하거나 예방할 수 없는 경우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골괴사증은 과도한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 적절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요하다”며 “괴사증이 발생한 경우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절한 자세관리, 충격이 큰 운동제한, 필요 시 목발, 지팡이의 사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검찰이 장애인보호시설 인강원 수사 결과로 3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13일 사회복지법인 ‘인강원’에서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횡령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주요 관련자 3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지적·정신장애인 보호시설인 인강원에서 생활 재활교사가 별다른 이유 없이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 학대하는 등 인권유린 행위를 확인했고 장애인들이 세탁공장에서 일한 급여를 착복, 서울시에서 장애인들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유용, 시설 운영비를 개인 기사용도 전용 등으로 사용한 것을 밝혀냈습니다.
인강원 실질 운영자 이모(63, 여)씨는 장애인들의 급여 약 1억 5000만 원을 횡령하고 보조금 약 12억 원을 용도 외 사용한 혐의가 밝혀졌고, 장애수당 약 2000만원을 해외여행에 이용하고 인강학교 운영비를 개인 경비로 사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생활재활교사들의 악행도 밝혀졌습니다. 이모(57, 여)씨는 인강원 생활재활교사로 일하며 장애인 피해자 9명을 상습폭행,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모씨는 장애인들이 세탁공장 일을 게을리 하거나 하기 싫어한다는 이유, 장애인들이 서로 손을 잡았다는 이유 등 별다른 이유없이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모씨와 함께 생활재활교사였던 최모(57, 여)씨도 장애인들을 상대로 상습폭행, 상해, 학대 등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모씨는 지적장애 1급 장애인의 허벅지 부분을 수회 밟아 수술 및 요치 4주의 고관절 골절상 등 중상해를 가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인강재단 이사장의 아들 구모 씨는 서울시 보조금 약 1700만원, 보호작업장 수익금 약 1200만원을 용도 외 사용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인강원 실질 운영자 이모씨와 생활재활교사 이모씨와 최모씨를 구속기소 했으며 구모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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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9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8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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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동네 방문…장애인에 특별한 ‘축복’

방한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6일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했습니다.
교황은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두배 가까운 시간을 보내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희망의 집에 들어선 교황은 사지마비 아이인 차필립보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또, 교황은 두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김인자 씨가 발가락으로 접은 종이학과 장애인이 만든 자수 초상화 등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교황은 이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축복의 말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2.

반면, 교황이 꽃동네를 방문하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도 있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 회원 30여명은 지난 15일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꽃동네는 이사장과 친인척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이 400만평이 넘고 한해 지원되는 정부 예산만 38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끝까지 버려진 장애인’을 만나는 것이라는 설명과는 달리 사유화된 거대 복지 권력을 공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설에 수용된 많은 장애인들은 지역사회와 격리된 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명동성당 앞길 바닥에 ‘교황님 꽃동네 가지 마요, 우리는 시설이 아니라 동네에서 살고 싶어요’라는 글을 분필로 적었습니다.
이 단체 소속 회원들은 서한을 교황에게 전달해달라며 명동성당으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이 제지하자 서울광장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3. 중증장애인 생활고…월평균 소득 54만원 불과

다음 소식입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들은 일자리 부족과 의료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상황이 열악해 이들에 대한 직업능력 개발과 소득 보장 등의 배려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1∼2등급 중증장애인 57만 3천 884명의 경제적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54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경증장애인의 91만원에 60%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그나마도 소득의 46.4%는 장애인연금 등 공적이전소득으로, 근로·사업소득의 비중은 31%에 불과했습니다.
월평균 가구소득도 중증장애인이 199만원으로, 경증장애인의 204만원보다 적었습니다.
이처럼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상황이 열악한 것은 장애로 근로능력이 떨어져 직업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 중증장애인의 68.9%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해 가족 또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중증장애인의 복지욕구 중 가장 큰 것이 ‘소득 보장’이었고, ‘의료 보장’, ‘주거 보장’, ‘고용 보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희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며 “중증성인장애인 중 근로활동이 가능한 이들에게는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로 개발하고, 근로능력이 없는 이들에게는 소득보장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해야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4.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만든 일명 맞춤형 자전거가 나와 화제인데요 스스로 운동할 수 있음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30명의 장애인에게 개당 150~250만원 선의 맞춤형 특수 자전거를 지원했습니다.
안산시에 사는 오승근씨는 자전거를 지원받았습니다.
오 씨는 어릴 적 고열로 인한 소아마비에 걸려 하반신이 거의 마비됐습니다.
이후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강인한 의지로 이겨내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했지만, 그토록 하고 싶고 좋아하던 운동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가 이날 처음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 씨는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자전거를 타니 굉장히 상쾌하고 ‘이게 바로 운동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생애 첫 자전거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된 자전거는 신체장애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던 부위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근력 유지 및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와 더불어 장애인이 누릴 수 있는 여가활동의 폭을 넓히고,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 통합을 향한 작은 움직임이 실천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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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8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9일 케이빅 톡톡

2014년 8월 19일 케이빅 톡톡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시사톡: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다루는 시간(강윤택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부
인터뷰톡: 8월부터 KBIC에서 뉴스캐스터로 수고하고있는 변현주 국민라디오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이창훈타임: 이창훈과 만담을

2014년 8월 15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8월 2주 주간 KBIC 뉴스: 변현주 뉴스캐스터

2. 케이빅 핫톡: 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 소망 화장품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앱

출시 소개, [논평] 방통위 방송사업자 장애인 방송 의무 이행 발표에 관해

2014년 8월 1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4일 KBIC 에서 보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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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절 서울→강릉 최대 7시간대 소요
광복절 연휴 첫날인 15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인 15∼17일 사흘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평균 408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가 13일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였던 8월 16∼18일과 비교하면 3.2%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15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방향은 16·17일 오후 3∼6시입니다.
추석 2주전 벌초기간인 이달 23∼24일에는 하루 평균 433만대가 이동해 지난해 추석 2주전 주말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초기간 지방방향은 23일 오전 9∼12시, 서울방향은 23·24일 오후 3∼7시에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3시간 30분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3일과 24일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3시간 30분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광복절 연휴와 벌초 기간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선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등 27개 구간 202㎞에서 갓길차로제를 시행합니다.
또 경부선 안성∼목천 구간에 무인 비행선을 띄워 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합니다.
광복절 연휴 충청 지역 교황 방문지 인근 요금소의 정체를 줄이기 위해 도로공사는 영업소 근무인력을 늘리고 차로를 추가 개방할 예정입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교통정보, 고속도로길라잡이 등 스마트폰 앱과 도로 전광판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월평균 3.5건2.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월평균 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8건에 달했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25건, 2010년 46건, 2011년 52건, 2012년 48건, 2013년 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 인해 22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쳤습니다.
실례로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에는 차량이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에 진입하다 가속페달을 브레이크페달인줄 잘못 알고 밟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4월 4일에는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 화물차가 주차된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습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주시 태만이 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졸음 48건, 과속 39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22명 가운데 절반인 11명이 과속 때문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게소별로는 함안휴게소에서 일어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휴게소가 7건, 함평나비·망향·산청·입장·진영·청원휴게소 각각 6건, 선산·서여주휴게소가 각각 5건순입니다.
김태원 의원은 “휴게소 이용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휴게소 진입로에 과속방지턱과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늘리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직장인 21%, 광복 맞은 해 정확히 몰라”
직장인 가운데 21%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해가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강의 전문 기업인 휴넷은 13일 직장인 535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해가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에 21.1%는 오답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답인 ’1945년 8월 15일’을 맞힌 응답자는 78.9%였습니다.
오답 연도로는 1948년 10.7%, 1950년 5.4%, 1951년 2.8%, 1919년 2.2% 등이 꼽혔습니다.
응답자가 스스로의 역사 인식 수준을 평가한 결과는 5점 만점에 평균 3.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역사 인식 수준이 보통이라는 답이 30.8%, 약간 높다는 답은 27.5%, 매우 높다는 답은 21.1%였습니다. 반면 ‘약간 낮다’는 15.1%, ‘매우 낮다’는 5.4%로 집계됐습니다.
언제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지에 대해선 31%가 ‘사회 내부적인 역사 이슈가 생길 때’를 꼽았고, ‘자녀에게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24.7%, ‘자신이 역사적으로 무지하다고 느낄 때’ 19.8%, ‘외교적인 갈등 이슈가 있을 때’ 17.9%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3. 전 세계 한글학교 2천개 육박…학생 수 10만명 넘어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한글학교가 2천 개에 육박하며, 학생 수도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재외동포재단이 올해 2월 실시한 한글학교 운영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글학교는 전 세계 116개 국가에서 모두 1천918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에서 한글 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총 10만6천397명이었습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수도 1만5천333명에 달했습니다.
대륙별로 보면 한글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북미로 미국과 캐나다 등 두 나라에만 전체 절반이 넘는 1천70개의 학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생도 5만7천702명에 이릅니다.
다음으로는 아시아·대양주가 363개교, 러시아·독립국가연합 240개교, 유럽 111개교 순이었습니다.
한글학교가 100개 미만인 지역은 두 곳으로 중남미 89개교, 아프리카·중동 45개교였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한글학교는 하와이감리교회에서 1906년 세운 한글학교로, 이후 교회 이름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로 바뀌면서 학교명도 하와이한인사회한글학교로 개명됐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는 학생 120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한글학교는 중국에 있는 정음우리말학교로 2012년 설립됐습니다. 이 학교는 중국 베이징 지역에 있는 조선족 청소년을 위한 주말한글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중동포들이 학교 설립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한양도성 훼손하고 세운 일제 조선신궁 터 첫 확인
일제가 식민통치를 위해 한양도성을 훼손하고 그 위에 지은 조선신궁 터가 처음 육안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신궁 터 주변에서 옛 모습을 간직한 한양도성 189.3m 구간과 각자성석 등 유구도 발견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6월부터 남산 회현자락 중앙광장 일대를 발굴·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습니다.
발굴 성과 중 가장 큰 결과물은 그간 문헌으로만 남아있던 조선신궁의 실체가 파악된 점입니다.
연구진은 조선신궁의 여러 건물 중 가장 큰 ‘배전’의 콘크리트 기초와 기둥자리를 발견했습니다. 발굴 규모는 가로 18m, 세로 12m입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한양도성 유구가 배전 기초에서 지하 2∼3m 깊이에 3∼4단 규모만 남은 것으로 볼 때 조선신궁 부지 조성 시 성곽을 파괴하고 평탄화한 것이 한양도성이 훼손된 1차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선신궁은 일제가 한국인들의 민족 정체성을 탈색하기 위해 1918년 지었으며 조선총독부, 통감관저, 일본공사관, 헌병사령부의 중심점 역할을 하다가 1945년 일본이 패전국이 되고 나서 사라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에서 189.3m의 한양도성 유구도 발견해 태조, 세종, 숙종으로 이어지며 축조·보수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보고된 적 없는 각자성석 1점을 발견해 글자를 판독한 결과 ‘내자육백척’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남산 회현자락 중앙광장 구간이 한양도성 전체 97구간 중 60번째인 ‘柰’자 구간임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한양도성의 전체 규모는 18.627㎞로 축조 당시 백악마루를 시점으로 천자문의 천자에서 조자까지 97자를 순서대로 약 600척마다 성곽에 새겨놓았습니다. 공사실명제를 통해 각 구간을 철저히 관리했던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복원을 위해 2009년부터 남산 회현자락 777m에서 조사를 벌여왔으며 265.7m 구간을 발굴했습니다.
시는 발굴 내용을 토대로 설계, 착공해 2016년까지 복원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오 국장은 “회현자락은 침략으로 인류문화유산이 훼손된 대표 사례”라고 규정하고 “이번 발굴 성과가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완전성과 진정성을 입증하는 데 유리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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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4일 KBIC 생활 뉴슬 마칩니다.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OOO’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3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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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을 장갑 겹쳐 끼고 폭행한 재활교사

장애인을 상습 폭행하고 인건비와 장애수당 등을 횡령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자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 도봉구의 사회복지법인 인강원 원장 이모씨와 그의 동생 등 3명을 폭행 및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한 이씨의 아들인 이사장 구모씨는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시설 내에 세탁 공장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을 빼돌려 금으로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시가 지급한 장애수당을 해외여행 경비로 유용하는 등 지난 1999년부터 14년간 13억 6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재활교사인 동생 이씨는 장애인들이 세탁 일을 게을리한다는 등의 이유로 길이 30㎝ 쇠자로 장애인 9명의 손바닥을 수십 차례씩 때렸으며 자기 손바닥이 다칠까봐 흰 장갑과 빨간 고무장갑까지 겹쳐 끼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수년에 걸쳐 상습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시설에 들어온 노인과 장애인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고 금전을 착취한 혐의로 경남 김해의 A사회복지법인 이사장 곽모씨를 12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인권위 조사 결과 곽씨는 시설 거주 노인과 장애인 4명의 기초생활수급비 79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3명의 피해자들에게 밭 갈기, 김매기 등 농사일을 강요하면서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 대학생이 만든 시각장애인 길찾기 기술 화제

한국해양대학교는 나노반도체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연태 씨가 중소기업청의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제출한 연구 성과가 ‘2014년 이공계 창업꿈나무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한 수직변위 액추에이터와 이를 통한 디스플레이 모듈’을 제출해 제작 및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연구한 김 씨는 기존 점자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글자만을 표현하게 제작된 한계를 극복해 지도, 이미지, 수식 등 다양한 정보를 나타낼 수 있는 점자형 핀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등에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를 함께 장착해 주위 장애물 형태를 인식해 알려주고, 일정거리 이상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려주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탄소 나노튜브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전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안경, 액세서리, 시계 등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기아차, 10월 경로의 달 ‘장애인 3세대’ 여행 지원

기아자동차는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에서 올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조부모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여행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조부모의 지방 거주로 인해 함께 여행할 기회가 적었던 가족, 조부모의 거동 불편으로 가족여행의 엄두를 내지 못했던 가족, 자신을 부모님처럼 키워주신 할머니에게 여행을 선물하고 싶은 손자 등 3세대 여행을 계획하거나, 혹은 3세대 여행의 기회를 원했던 장애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행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자 발표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대상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에는 최대 2박 3일간 휠체어 및 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차량 및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시 기사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보다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인화하여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을 마친 팀에게는 KBS 3R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 기회도 제공됩니다.
한편, 초록여행은 차량 무상대여를 기반으로 유류지원, 기사지원 등의 서비스는 물론 중·장거리 거주자를 위한 탁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행환경 개선과 관광소외계층의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쿨캠프, 희망캠프, 하모니원정대, 자립원정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미리보는 SENDEX 2014] 창림모아츠, 장애인 이동 복지차량 4종 선봬

창림모아츠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에 참가해 장애인 이동 복지차량 4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복지차량을 개발하여 21년 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 시설에 공급해 온 창림모아츠의 복지차량은 휠체어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이동 시 차량 내부에 휠체어를 안전하게 탑승하고 고정시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창림모아츠에서 개발해 온 기아자동차의 SUV중형 소울 슬로프와 저상화된 그랜드스타렉스 슬로프 차량을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창림모아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복지차량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복지차량을 개발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5. 하이원리조트 ‘장애인 희망여행’ 기금 5억 전달

하이원 리조트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하이원 장애인 희망여행’ 기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하이원 장애인 희망여행’은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전국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힐링프로그램, 장애인관련 공익행사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하이원리조트는 2010년부터 하이원 장애인 희망여행을 진행해 작년까지 2000여명의 전국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강원도권 50%, 기타지역 50%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6. 합천군보건소, 장애인 성 인권교육 실시

경남 합천군보건소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장애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성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성·인권교육은 청소년 및 20대 청년 장애인에게 성 인권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형성하고 부적절한 성행동 및 성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 방지를 위해 실시했습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확립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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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3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귀로 보는 라디오’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2일 kbic 뉴스입니다.

1.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장애인은 ‘그림의 떡’
에버랜드 놀이시설들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정보 접근을 위한 편의제공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는 최근 차별 사례 접수에 따라 에버랜드를 방문한 결과 편의시설과 편의제공이 부족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센터는 지난 6월
에버랜드에서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스릴 2개의 위험하지 않은 ‘우주전투기’ 놀이시설에서 이용 차별을 당한 사례를 접수 받았고 이에 최근 에버랜드를 방문한 결과 장애인 손님 이용 안내지에 지체장애인은 ‘사파리월드’에 이용할 수 있다고 표기되어있었지만, ‘사파리월드’의 차량은 일반 차량이고 좁은 계단이어서 동반인 포함 2인이 도와주어야만 탑승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에서도 직원의 유쾌한 동물 설명이 있었지만 청각장인에 대한 수화통역사 또는 자막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오즈의 성, 후룸라이드, T-express 등 탑승하려 했으나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많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 당했습니다.
물개쇼는 맨 앞자리에 장애인석이 마련돼 있었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여서 관람에 방해가 돼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낱났습니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유도블럭 미설치, 놀이시설 설명에 대한 점자·음성으로 된 안내서 미구비, 에버랜드
와 주차장을 이동하는 셔틀버스에서 경사로 미구비로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권 차별 등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을 위해 정당한 편의시설 및 편의제공을 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4조 제2항 위반에 해당한다”며 “에버랜드
리조트 측에 장애인 차별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충남교육청 ‘장애인예술가와 함께 장애인식교육’ 추진
충남도교육청은 일반 학생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홍성 조양유치원을 비롯해 천안 미라·대홍초, 공주 덕암초, 아산 신리초, 예산 신양초 등 초등학교 5곳, 서산 대산중, 서천 한산중 등 중학교 2곳, 서산여고, 서천고 등
고등학교 2곳 등 10곳을 대상학교로 지정했습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장애를 극복한 뒤 예술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는 개인·단체를 초청해 장애극복 이야기 수업, 토크 콘서트, 작은 음악회 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게 됩니다
교육청은 이날 선정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청은 그동안 모든 학교에서 연 2회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특수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콘서트, 체육대회 등 ‘마음 울림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일반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장애 이해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인권 보호,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장애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제15회 장애인영화제’ 트레일러 공개
제15회 장애인영화제(PDFF)가 9월26일 개막에 앞서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한나의 하루’ 로 제11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받은 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장애인
노동주씨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트레일러는 지팡이를 들고 산으로 오른 시각장애인이 정상에 올라 햇살과 바람을 만지고 희망을 바라보며 느껴진 세상을 카메라로 담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노동주 감독은 “카메라는 볼 수 있는 사람들만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정말 소중한 것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은 “이번 영화제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봐야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음을 느끼고, ‘영화’ 라는 매개체에서 더 이상 장애가 물리적인 환경으로 제한받을 수 없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레일러는 노동주 감독의 섬세한 영상미 뿐만 아니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 장현정 화면해설 작가와 이제인 성우의 호흡으로 만들어진 화면해설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장애인영화제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콩을 기부 받고 있습니다.
한편,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영화제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장애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 총 29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 15회 장애인영화제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목동 방송회관에서, 출품작 상영과 폐막식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됩니다.

4. “지적장애인 노동력 착취에 금품갈취 당했다”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11일 오전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작구 소재 모 식당에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노동력 착취 등이 있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김모(54세, 지적장애 2급)씨는 14년 전부터 식사제공과 하루일당 1만원 지급, 별도의 월급지급을 약속받고 모 식당에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일당 1만원 등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식당측은 김씨 앞으로 나오는 장애수당과 수급비 등을 갈취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씨가 틈틈이 폐지 등을 팔아 모아둔 돈과 두부공장에서 일하고 받은 300만원, 별도의 사례금 140만원을 갈취했습니다.
더욱이 식당측은 교통사고를 당한 김씨를 곧바로 퇴원시켜 배달과 허드렛일을 시키기까지 했습니다. 최근 이 같은 제보에 동작경철서는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협의회는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런 짓을 자행할 수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진실규명과 규명에 다른 식당주인 처벌, 식당 측에 대한 배상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의회는 관할인 동작구가 주민들의 민원에 소극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오히려 식당측을 두둔하고 나섰다며 구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협의회는 “식당이 김씨를 잘 보살펴 왔다는 등 식당을 두둔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고작 2~6월까지의 수급비 등 약 300만원을 회수하는 등 사건을 무마하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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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12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2일 케이빅 톡톡

2014년 8월 12일 케이빅 톡톡
1부
뮤직톡: 권순철이 마음대로 선곡한 음악과 이야기
2부
스포츠톡: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다루는 시간(박의권)
시사톡: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다루는 시간(강윤택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014년 8월 1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11일 월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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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체육대회 사망사고 유족…강원도 규탄 기자회견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발생한 시각장애인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오전 강원도청 정문 앞에서 강원도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훈련받지 않은 60대 일반인에게 전문 선수용 자전거를 지급하면서 전용 신발도 제공하지 않았고, 가이드(앞좌석에 탄 비장애인 선수)와 사전에 충분히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없었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문에 사고 당시 경기장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어 9㎞나 떨어진 곳에서 출동한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골든타임을 넘기면서 환자가 뇌손상을 크게 입어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도는 구체적인 재발방지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유족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보상을 통해서라도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갚을 수 있도록 유족 대리인 변호사와 긴밀히 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 측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과실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며 “장례비와 위로금 지원 등에 대해서는 실무자들이 유족 측과 논의한 바 있고, 과실에 의한 보상 문제는 이와 별개로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협의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강원 춘천시 송암동 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텐덤사이클 1㎞ 독주경기에서 시각장애인 62살 배모씨가 경기 중 넘어져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 측은 변호인을 선임해 도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등의 책임을 묻는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로, 사고 4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고 있습니다.

2. 교황 꽃동네 방문 반대, 릴레이 1인시위 전개

장애인과 시민사회 단체가 오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교황의 음성꽃동네 방문이 탈시설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방문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1인 시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6시 하루 두 차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고, 음송꽃동네에 거주했던 장애 당사자와 인권중심 사람 박래군 소장,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이형숙 공동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합니다.
한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5일부터 커뮤니티 청원 사이트인 아바즈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3. 일반주택에 고령자·장애인 위한 설계기준 마련

정부가 일반 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고령자·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위한 설계 기준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약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주거 이용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주택 설계가 필요하다고 인식돼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은 공동주택에도 공원이나 공공건물 등과 마찬가지로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주택 내부에 대한 설계기준은 담겨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또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주거약자용 주택에 있어야 할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은 마련돼 있지만 이는 임대주택에 한해 적용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약자만을 위한 구조로 설계되면 주택 건설업자 입장에서는 수요자가 제한되고 일반인이 입주할 경우 비용을 들여 원상으로 회복해야 하는 등의 부담이 발생한다”며 “누구나 살기 편한 보편적 디자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실로암 연못의 집 거지목사 구속기소 “장애인 방치하고 사망케 하고 기초생활수급비까지 가로 채”

‘거지 목사’로 알려진 실로암 연못의 집 원장 한 모(57) 씨를 검찰이 구속기소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지난 8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장애인에게 지급돼야 할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가로챈 장애인 보호시설 원장 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한모 씨는 실로암 연못의 집 원생인 52살 서모 씨가 욕창을 앓고 있음에도 방치해 패혈증으로 숨지게 했습니다.
한모씨는 또한 지난 2011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13일까지 실로암 연못의 집 원생 36명의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인 연금 등 총 5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유흥비와 생활비, 대출금채무변제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모씨는 현재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5. 아동·장애인에 상습 성추행 일삼은 노인들 검거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임대아파트에 사는 어린이와 장애인 20여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72살 김모 씨 등 20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60살 이상의 노인들로 이 중에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가르치는 복지시설의 원장도 포함됐습니다.
김 씨 등은 어린이와 장애인에게 용돈을 주거나 과자를 사 주는 등의 수법으로 경계심을 없앤 뒤 엘리베이터나 계단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임대아파트에 사는 아동이나 장애인들이 한부모 가정이거나 조부모와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빈번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왔습니다.

6. 가수 지나·더원, 발달장애 어린이들 위해…’미러클’

가수 지나와 더원 등이 참여한 합창곡 ‘미러클(Miracle)’의 음원이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는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오케스트라’를 돕기 위한 헌정 합창곡으로 가수 김우주, 이예준 등이 함께했습니다.
지나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평소 소속 연습생들의 인성과 봉사교육의 하나로 발달장애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기 공연을 열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지나는 “발달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적을 이룬다는 좋은 취지의 곡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면서 “목소리로나마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기쁘고, 이 노래가 아이들에게 작은 기적의 시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음원 수익은 레인보우 오케스트라에 전액 기부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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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11일 월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8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8월 1주 주간 KBIC 뉴스: 변현주 뉴스캐스터

2. 주간하상소식: 하상메거진 7~8월호 – 기상상식 여름

3. 케이빅 핫톡: 아름다운행동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프로그램 소개, 시각장애인 재활의 꽃

“독립보행” 칼럼

2014년 8월 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7일 KBIC에서 보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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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 덮친 폐합판에 어선·해파리 차단망 파손
지난 4일 200t가량의 폐합판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덮치는 바람에 근처 미포항을 이용하는 어선 15척의 스크루가 파손되고 해파리 차단망이 400m가량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해운대구와 미포어촌계 등에 따르면 미포항 앞바다에 떠있는 합판 때문에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 15척의 스크루가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어민들이 조업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폐합판이 한꺼번에 빠른 물살을 따라 해운대해수욕장 오른쪽으로 밀려드는 바람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앞 해파리 차단망이 400m가량 훼손됐습니다.
해수욕장을 따라 1.4㎞ 구간에 걸쳐 해파리 차단망이 설치됐는데 전체의 30%가량이 찢어지거나 지지대가 붕괴해 백사장 쪽으로 밀렸습니다.
폐합판은 조류를 따라 해수욕장 왼쪽 끝인 미포항 쪽으로 몰렸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부터 해파리 차단망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민과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운대구와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를 산정한 뒤 지난해 7월 폐합판을 싣고 부산시 영도구 앞바다에 침몰한 화물선의 선주 측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해운대구는 폐합판 수거에 투입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제외한 용역비용과 장비 투입비 등으로 3천만원가량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는 이번 주말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폐합판이 해운대해수욕장에 추가로 유입되는 게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2. “하루 한알 아스피린 암 위험 크게 낮춘다”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장기 복용하면 암 발생률과 사망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퀸메리대학 연구팀은 아스프린의 효능에 관한 각종 연구와 임상 실험을 종합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을 10년 가량 장기 복용할 경우 암 발생률은 최대 35%, 사망률은 최대 50%까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가디언 인터넷판 등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 대학 암예방센터의 잭 쿠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볼때 50∼65세 연령대의 경우 75∼100mg 용량의 아스피린을 최소 5년에서 10년 간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스피린 복용 기간이 3년 미만일 때는 암 예방 효과가 전혀 없으며 최소 5년이 지나야 암 위험성이 낮아진다고 쿠직 교수는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스피린이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의 예방과 생존율에 기여한다는 개별 연구 및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등에서 나왔으나 이번 연구가 가장 종합적이라고 가디언은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10년간 복용한 사람은 대장암 발생률이 약 35%, 사망률이 40% 각각 감소했습니다.
또 식도암과 위암 발생률은 30% 낮아지고 사망 위험도 35∼50%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암연구소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소 줄리 샤프 박사는 “아스피린이 특정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출혈, 위궤양, 심장발작 등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부작용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쿠직 교수는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면서 흡연, 과음, 과체중 등과 연관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장기 복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종양학 연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처음 합성된 아스피린은 일반의약품으로 해마다 전세계에서 1천억 알이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3. “컴퓨터 게임이 약보다 우울증 치료효과↑”
컴퓨터 게임이 노년층 우울증 감소에 상당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코넬대학 소속 의학 교육기관 웨일 코넬 메디컬 칼리지 신경 심리학 연구진이 “컴퓨터 게임이 약물치료보다 노년층 우울증 감소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60~89세 사이 고령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의 컴퓨터 게임을 조작하도록 한 뒤, 기존 약물치료와 비교해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방식은 화면상에 나타나는 공들이 색깔이 변하는 시점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어진 여러 단어 목록을 정확히 재배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나타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총 4주에 걸쳐 30시간동안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 표준 항 우울제로 알려진 에스시탈로프람으로 12주 치료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또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를 주요 증세로 인지 및 정신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일상생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지는 노년기에 우울증이 찾아오면 목숨과 직결될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하기에 우울증 치료법 연구는 여전히 활발히 진행 되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 항 우울제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3분의 1만 우울증치료제에 반응한다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우울증의 여러 원인 중 생화학적 원인에 주목, 뇌 신경전달물질에 초점을 둔 인지기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노인 우울증 환자의 40%가 인지기능장애도 함께 앓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습니다.
이때 연구진이 찾은 것이 컴퓨터 게임이었습니다. 간단한 연산 작용원리를 적용해 뇌 인지기능을 개선시켜 이를 우울증 감소로 연결시킨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제 복용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진은 컴퓨터 게임과 우울증 치료제 그리고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컴퓨터 게임 원리가 우울증뿐만이 아닌 다른 정신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5일자에 발표됐습니다.

4. 수도권전철 개통 40주년…코레일 다양한 고객행사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개통 40주년을 맞아 1974년 문을 연 전철역과 수도권 전철의 동서남북 끝단역을 탐방하는 ‘응답하라 1974, 전철로 떠나는 스터디 투어’를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응답하라 1974′에 참여하려면 수도권 전철역과 여행센터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지도를 받아 2개월 동안 소개된 역 중 12곳을 방문하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코레일은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200명에게 9월 말 출시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념품 및 문화공연 50% 할인티켓을 줄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또 최근 수도권 전철에 얽힌 자기만의 특별한 사연을 응모한 40명을 선정, 오는 12일 ITX-청춘열차를 타고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계곡과 만해마을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와 별도로 같은 날 수도권 지역 아동, 청소년 등 여행이 어려운 130명을 초청해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행사도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에는 수도권 전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하는 ‘기차여행 수기·UCC 공모전’도 열었습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한 수도권 전철 개통 40년을 맞아 철도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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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7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6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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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설장(안양 ‘사랑의 집’) 퇴진요구 직원 집단 사표… 노사갈등에 장애인들만 ‘희생양’

경기도 안양의 유일한 지적장애인시설 직원들이 시설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집단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입소 장애인들이 노사 갈등에 따른 희생양으로 전락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의 집’ 소속 직원들은 시설법인 대표가 직위를 이용해, 시설 원장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채 대표측 인물을 시설장에 지난 1일자로 임명하자 이날 곧바로 집단 사표를 제출하고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 곳에 거주하는 지적자앵인 30명이 방치돼 안양시가 곧바로 양측을 불러 중재에 나섰지만 서로간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는 우선 본청 직원 6명과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17명을 긴급 투입해 장애인들의 보호에 나섰지만 사태가 장개화 되자 지난 4일까지 거주 장애인 30명 중 27명을 남양주와 구리, 광주, 성남 등으로 분산해 시설에 입소했고, 나머지 3명은 부모의 요구에 따라 귀가 조치했습니다.
한 장애인 부모는 “시설에 입소해 있는 장애인들의 경우 상당수가 정신이 불안정해 자신의 일도 처리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태반인데도 법인이나 직원들은 노사갈등을
이유로 입소 장애인들의 안위는 나몰라라 한채 서로 싸움만 하고 있다”며 “다시는 장애인을 볼모로 삼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양시 관계자는 “양측을 불러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려고 했지만 서로간의 입장만 강조할 뿐 장애인들의 안위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며 “이에 시는 조만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해당 시설의 취소를 검토할 예정이며, 법인 설립허가 취소 권한을 갖고 있는 경기도에 정식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불통’ 부산시에 화난 장애인들 단식농성 돌입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5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동투쟁실천단’이 어제 부산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장애계단체들은 “부산시는 장애인들이 바라는 장애인콜택시 ‘두리발’의 부산시 직영화, 최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지원 시범 도입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노경수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6명이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단식농성에 들어간 노 소장은 “나는 근육 장애가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24시간 활동보조 지원이 없으면 위험하다, 장애인들이 21일째 밤샘 농성을 하고 있지만 시는 대화도 거부했다, 살기 위해서 죽기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420부산실천단은 ‘두리발’을 부산시가 직접 운영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 24시간 지원체계를 마련해 부산의 16개 구·군마다 한 명씩 최중증장애인 16명의 시범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계획했다가, 지난달 24일 한 시위 참가자가 출근하는 서병수 부산시장한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장애인단체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대화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3. 서울시, 올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110가구 집수리

서울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넉달간 저소득 중증장애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에 나섭니다.
올해 대상가구 중 10가구는 중복장애인이거나 한 집에 장애인이 2명 이상이 거주하는 특성화가구로 선정돼 기존 예산의 2배, 약 8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또,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중장애인 우선배정은 장기거주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 5가구에서 올해 10가구로 확대됐습니다.
한편 서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은 지난 2009년에 시작돼 해마다 평균 100여 가구, 지난해까지 총 516가구가 수리됐습니다.

4.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7명 배출 성과 거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바리스타 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8일 개강해 지난달 30일까지 넉달간 커피의 역사와 유래,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과 카페투어, 직업 훈련 등이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교육생 8명 중 7명이 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프랜차이즈 카페나 개인카페로 현장훈련과 취업알선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5. 호주정부, 태국 대리모 출산 장애아에 시민권 검토

태국 대리모에게서 태어났다가 장애를 이유로 호주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에게 호주 정부가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은 호주의 스콧 모리슨 이민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다운증후군 장애가 있는 ‘가미’라는 이름의 이 남자 아이가 시민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리슨 장관실은 성명에서 “아이가 호주 시민권 자격을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방콕 시내 유명 병원의 도움으로 폐렴 치료를 받는 가미가 호주 시민권을 받으면 호주에서 무상 치료를 받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호주의 모라 켈리 아동제일재단 대표는 “아이가 호주에 와서 우리 의료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 아이는 실질적으로 호주 시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미는 지난해 12월 방콕 남동부 촌부리에서 대리모 파타라몬 찬부아를 통해 이란성 쌍둥이의 남자 아이로 태어났지만 쌍둥이 중 다른 건강한 여자 아이만 호주 부모에게 인도되고 병든 가미는 대리모가 키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6.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소년대상 시각장애인인식개선 실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29일 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 시각장애인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점자명함 이름갖기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 ? 고등학교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은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임경억 강사의 시각장애인 이해 및 안내견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점자일람표의 이해, 점자촉각체험, 점자쓰기교육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을 기획한 화곡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을 위해 창안한 것으로 안다며, 시각장애인이 차별을 받지 않고 편견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많이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각장애 인식개선사업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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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30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이어서 ‘귀로 보는 라디오’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5일 화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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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 재건축…내달 개관

서울시는 북부 지역 시각장애인의 자활과 복지를 지원할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재건축 공사가 끝나 다음 달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복지관은 지어진 지 22년이 지나 2000년부터 4차례에 걸쳐 보강공사를 했으나 2011년 시행된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붕괴위험 시설물 등급인 ‘E’ 등급을 받아 결국 재건축하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사업비 83억원을 들여 복지관을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재건축해 음악치료실, 기초재활실, 화면 해설 스튜디오, 녹음부스 등의 공간을 조성했씁니다.
서울시는 또한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도 확실히 구분해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고, 외관에는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해 열효율을 높였으며, 옥상에는 허브정원 등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2. 부산시 내년에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

부산시가 내년부터 ‘장애인 인권센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장애인 인권센터에는 5명의 전문상담사가 근무하면서 인권침해 상담은 물론 조사와 구제 활동, 장애인 인권 교육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또한 맞춤형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부산지역 장애계단체들이 참여하게 되며, 5∼6명의 직업상담사 등이 배치돼 직업상담과 직업훈련, 구인업체 발굴, 취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3.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시판 예정

시각장애인과 부분 시력 손실인구 등을 위한 ‘스마트 글래스’가 약 2년 뒤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옥스퍼드 대학 임상신경과학과와 왕립시각장애인협회가 공동 개발중인 시력보완용 ‘스마트 글래스’가 오는 2016년 정식 시판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스마트 글래스의 외형이 일반 안경프레임에 접안렌즈가 장착돼, 이를 컴퓨터 연산 장치가 포함돼있는 비디오카메라를 부착시킨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스마트 글래스 작동 원리ㅔ 대해 비디오카메라가 전방에서 확보한 시야를 내장 컴퓨터가 인식해 이를 접안렌즈의 투명 전자 디스플레이로 전송하면 인근 지역 사람과 사물에 대한 3차원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자유와 독립성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이 안경의 개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마트 글래스의 예상 판매가격은 현재 최저 300파운드, 우리돈 약 52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4. 장애인AG 자원봉사자 3494명 명단 발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아 최종 3494명을 선발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6~29세가 61%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도 16.3%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거주자가 58.2%로 집계됐고, 이어 경기와 서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일본, 대만, 캐나다, 호주 등 외국 국적인 8명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2명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경기장과 선수촌, 공항, 훈련장 등에서 일반 안내와 환경정리, 경기지원, 통역 등의 어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5. 농협중앙회, 장애인국가대표에게 우수 식재료 공급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어제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장인 이천훈련원에서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농협중앙회를 식재료 통합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농협중앙회는 국가 인증 또는 자체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과한 농축산물을 엄선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선수단 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6. 전북 장애인 콜택시 고작 62대전주시 제외한 13개 시·군 법정보유수 미달

전북지역 장애인 콜택시가 법정 보유 대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익산참여연대가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제출 받은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콜택시 보유현황에 따르면 전라북도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는 모두 62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34대로 가장 많았고, 군산 7대, 정읍 5대, 익산 4대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은 법정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병용 전북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서는 콜택시 보유 대수가 크게 늘어야 한다”면서 “관리 주체 일원화를 통해 모든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오는 2016년까지 총 200여원을 들여 도내 전체 장애인 콜택시를 142대로 늘릴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통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7. 전남 화순군,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안내서 발간

전라남도 화순군은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필요한 민원사항과 복지시책에 대한 정보를 담은 민원업무안내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화순군청과 읍·면사무소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실은 우리군 소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처리하고 있는 각종 민원안내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아울러 이 책자에는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개요와 변경사항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한편 2014 민원업무안내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 180여명과 군청 종합민원실,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에 비치됐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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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5일 화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4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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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천구 복지정책 강화…장애인자립지원팀 신설 및 복지공무원 증원

서울 양천구가 ‘장애인자립지원팀’을 새로 만들고 ‘서울시 양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설된 장애인자립지원팀은 기존 방식의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및 직업재활, 탈시설 등 장애인들이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규칙 개정안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원을 70명에서 73명으로 늘리고 사회복지 5급을 복수직렬로 1명 증원했습니다.
대신 조직운영을 통해 업무량이 감소된 방호직과 시설관리 직렬은 감원하고 운전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서는 직급별 정원을 조정했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복지는 구민의 권리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보편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복지확대를 위한 노력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꼼꼼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장애인 감금·폭행한 구미 복지시설 관계자 6명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장애인을 폭행하고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북 구미의 중증장애인시설 대표 A씨와 사무국장 B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재단 산하의 어린이집 시설장 C씨 등 1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해 5월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 남성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을 물었다는 이유로 수건과 청테이프를 이용해 팔과 다리를 묶어 독방에 나흘간 감금했으며 소리를 지르자 수건을 입에 물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식사 대신 설탕물을 먹였으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기저귀를 채우는 등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상습적인 감금과 폭행이 이뤄졌습니다.
또 A씨와 C씨 등은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116회에 걸쳐 복지재단 산하의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의 주·부식비를 부풀려 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진입로 공사비를 남편으로부터 빌린 것처럼 이사회 회의록을 작성한 뒤 후원금 8천800만원을 남편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가로챘고, 입소 장애인 32명의 통장에서 1천700여만원을 빼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A씨는 2010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구미시 보조금 1천여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제7회 장애인 합숙재활훈련 성료

한인사회의 따뜻한 후원 덕에 제7회 장애인 재활훈련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성인장애인공동체와 밀알선교단 공동 주관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토론토 북부 잭슨스포인트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재활훈련캠프엔 장애인 45명을 포함해 가족과 봉사자를 포함해 총 108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장 시설은 모든 곳이 턱이 없는 구조로 돼 있었고, 뒤쪽 공원과 호수로 연결되는 곳의 경사는 계단 대신 언덕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이동이 용이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계단 옆에 휠체어 이동을 위한 경사가 있었으며 각 방마다 화장실이 하나씩 마련됐습니다.
진행팀 관계자는 “여러 가지 시설과 즐길 거리가 가까운 곳에 연결되어 있어서 좋았고, 밀알선교단 (발달장애) 친구들에 대한 제재도 없어서 장애인에게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간호사로 참석한 자원봉사자 황명숙씨는 “캠프 참가는 처음인데 아픈 분들이 계속 생기는 상황 속에 경황이 없더라. 돕는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막상 와보니 함께한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장애 자녀를 둔 전혜정씨는 “저희 입장에서는 캠핑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곳에 나와 아이도 좋아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사 조혁 목사는 “예전과는 다르게 장애인들 속에서 많은 리더십이 생겨 다른 장애인들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아직도 많은 장애인들이 집안에 갇혀있는데, 이런 분들이 공동체에 나와 서로 치료 정보도 교환하고 위로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4. 셋집에서 쫓겨난 장애인 가장 분신해 숨져

인천 서부 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낮 12시 40분쯤 인천 신흥동에 있는 아파트 14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2급 지체장애인인 49살 손 모 씨가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세 들어 살던 아파트가 경매 처분되면서 이날 오전 강제로 아파트에서 쫓겨났고 전세금 2,500만원도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분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손 씨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몸에 불을 질렀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전국 장애인비치발리볼대회’ 5일 개최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내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전국장애인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유공자포상과 축사 등이 이어지며, 오후1시부터 다시 전국장애인 비치발리볼 대회 본선으로 이어집니다.
좌식팀으로 양지, 오륙도, 부산도전100%, 울산, 울주, 대화강 팀이 출전하며, 스탠딩 팀에는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에서 5개팀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합니다.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백사장 장애인 이동로에는 총 150장의 합판이 깔릴 전망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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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8월 4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8월 1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7월 5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하상메거진 7~8월호: 휴가대비 여름철 단골질환 꼼꼼 가이드

3. 케이빅 핫톡: 한시련 및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행중인 프로그램 소개, 최저생계비와 최

적생계비에 대한 칼럼

2014년 7월 3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31일 목요일 KBIC에서 보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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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에 단 ‘5분’만 달리면 사망위험↓”
단 5분만 달리기에 시간을 투자해주면 심장건강 유지와 사망위험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아이오와 주립 대학 신체 운동학과 연구진이 하루 5분 달리기가 심장건강보호에 상당한 효과를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18~100세 사이 성인 5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룹의 4분의 1은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습관이 있었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해당 그룹에 대한 과거 15년간에 건강분포를 살펴봤을 때 달리기 습관이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45%, 그 외 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30%나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그룹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인원을 달리기 지속시간, 총 거리, 순간 속도를 기준으로 다시 5가지 그룹으로 세분화해 얼마만큼의 달리기 시간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알아보려 한 것입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약 51분을 달리는 그룹과 일주일에 176분을 달리는 그룹의 사망 위험률 감소치는 거의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즉, 더 많이 달릴 것도 없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5~10분 정도만 달리기에 투자해주면 심장보호와 사망 위험률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단한 산책보다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와 주립대학 신체 운동학과 이덕철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저널’ 28일자에 게재됐습니다.

2. 비키니 해수욕장 성공?…피서객은 작년의 절반
전국 최초의 비키니 족을 위한 전용해변으로 관심을 끌었던 해수욕장이 아직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비키니 피서객을 위한 선탠 전용해변인 사근진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29일 현재까지 1천25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천540명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피서철 해수욕장의 꽃 비키니, 비키니 족을 위한 전용해변으로 지난 11일 개장해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키니 해수욕장은 선탠 전용 베드와 파라솔은 기본이고 비키니 족이 남의 시선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나무 울타리까지 설치해 놨습니다.
더욱이 몰래 카메라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맘 놓고 조용히 선탠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인, 여성끼리, 혹은 가족 중심의 피서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서객 정모씨는 “남들 시선을 고려하지 않고 선탠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해수욕장이라 좋은 것 같다”라며 “북적대지 않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더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애견 전용해수욕장으로 운영했을 때보다 단순 피서객 수만으로는 아직 크게 미흡한 실정입니다.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피서객 1만4천20명과 애견 8천980마리가 이용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수욕장의 관계자는 “아직은 홍보가 덜 된데다 파도가 높은 등 조건도 좋지 않아 피서객이 예상보다 많지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 점점 알려지면서 느는 추세”라며 “이번 주말부터는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몸매를 뽐내려는 비키니 족이 피서객이 많은 동해안 대표적 해수욕장인 인근의 경포를 마다하고 굳이 전용해수욕장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 애견 해수욕장일 때보다 비키니 족을 위한 데크와 선탠 전용 베드 등을 설치하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해 피서객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소규모 해수욕장도 선탠 전용 베드를 설치한 곳이 많아 차별화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강릉시의 관계자는 “계속적인 홍보로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선탠을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과적화물차 단속 대폭 강화…과태료 최고 500만원
과적 화물차 단속이 대폭 강화됩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차 과적을 근절하기 위해 이동식 단속을 늘리고 현재 최고 300만원 수준인 과태료를 상향 조정합니다.
국토부는 ‘도로 상 화물차 과적 근절 대책’을 마련해 29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상시 운영 중인 고정검문소는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꿔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해당 구간을 고의적으로 회피해 운행하는 경우 단속이 못 미치게 되는 맹점을 보완했습니다.
카메라를 이용해 과속단속을 하는 것처럼 고속 주행 화물차에 대해서도 무인 단속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고속도로 상 6개 지점에서 시험적으로 운영 중인 고속 무인단속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현재 위반 정도와 위반횟수에 따라 30만~300만원까지 차등 부과하는 과태료를 5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반 정도가 심하면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화물 위탁 과정에서 과적의 책임소재가 명백히 드러나도록 점검하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현행 단속체계는 과적을 유발한 주체가 분명하게 가려지지 않아 화물차 운전자에게 주로 과적의 책임이 부과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아울러 과적제한 기준을 초과해 화물을 싣게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화물 무게 측정이 가능한 자중계도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이동식 중심 단속과 합동 집중단속 등은 우선 시행하고 다른 방안들은 세부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과적운행이 줄지 않고 있어 화물차 과적 근절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과적이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과적 운행을 하지 않는 성숙한 준법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 국내 웹사이트 30%, 옛 지번 주소 ‘고집’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도 주요 웹사이트 열 곳 중 세 곳은 옛 지번 주소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방문자 수 상위 5천41곳의 회원 주소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28.9%인 1천460곳이 도로명 주소를 적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288곳은 잘못된 표기방식을 쓰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3천293곳은 도로명 주소를 적용하고 있거나 주소 정보를 아예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안행부는 지번 주소만 사용 중인 웹사이트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적용을 유도하고 주소 전환시의 애로점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안행부는 조사 대상 웹사이트를 확대, 다음 달부터 방문객 상위 8만 개 국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적용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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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31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