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30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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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韓 장애인 사격, 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티켓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한국 대표팀이 어제 독일 슐에서 열린 2014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53개 출전국 중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 53개국 선수 2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패럴림픽 출전권 11장을 획득했습니다.
앞으로 내년 IPC 사격월드컵에서 여자 출전권 1장을 추가 획득할 경우 국가별로 최대 12장이 주어지는 패럴림픽 참가 쿼터를 최대로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빛난 선수로는 청주시청 소속의 박진호 선수로, 소총 부문 세계신기록 3개와 세계 타이기록 1개를 수립하며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단체전 금메달 3개를 획득해 대회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장애인 사격은 지난 2012 런던 패럴림픽 당시 선수 12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입니다.
2. ‘근로능력 따른 장애인연금’ 갈리는 장애계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폐지의 핵심인 장애인연금 수급요건으로 근로능력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장애계가 찬반 양상을 보였습니다.
‘장애등급제 폐지와 장애인연금 제도 개선 토론회’가 어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충북대학교 윤상용 교수는 장애인연금이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의학적 손상 중심의 장애 등급 체계가 아닌 장애가 개인의 노동시장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의미하는 근로능력 중심의 장애등급체계로 개편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교수는 “외국의 사례에서 보면 기여방식이든 비기여방식이든 동일한 장애정의와 판정을 두고 있고, 의학적 능력 이외에 별도로 근로능력평가를 동일하게 뒀다”며 “국제비교적 관점에서도
가장 후진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의학적 손상 평가만을 통해 노동능력의 심각한 손상을 규명하고 있는 현재의 장애판정 방식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교수는 “의학적 손상 외에 근로능력에 초점을 둔 기능적 능력 평가 요소와 재활가능성 사정 요소가 함께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사무처장은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해 제한적인 노동에만 종사하게 돼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에게
제공되는 소득 보장제도라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연금 수급 여부는 장애상태나 근로능력이 아닌 어느 정도 소득보전이 필요한지만 판단하고, 의학적 기준은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저상버스 도입 등 요구 2일째 노숙농성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4시간 활동보조와 법정 저상버스 도입을 요구하며 인천시청사 정문에서 사흘째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장차연이 제시한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공약화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장애인계의 7대 요구안에 대해 전폭적인 수용의
의사를 밝히고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묵살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시범사업과 저상버스 추가도입 문제는 예산과 상관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천시의 올해 저상버스 도입 목표는 174대였으나 고작 40대
도입에 그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인천시가 말로만 복지를 외치면서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어기고 있고, 시가 전액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중앙정부에서 50% 예산을 지원하는데도 이를 실행하지
않은 행태는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24시간 활동보조를 받지 못한 장애인들의 죽음이 속출하고 있는데도 예산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24시간 활동보조 시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의 생존권적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당 인천시당도 인천시의 공약 이행의 연내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4. 부산시 간부, 시각장애인에게 “눈이 안보인다고…” 망언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가 장애인에게 모욕적 언사를 한 부산시 간부에 대해에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8일 장애인들이 중증장애인 콜택시인 ‘두리발’ 의 부산시 직영과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보조 시범 지원을 요구하며 부산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1급 시각장애인 37살 김모씨는 시청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청경이 이를 제지하면서 말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김씨는 10분간 내리는 비를 맞아야 했고, 비가 그친 후 장애인들이 부산시에 이 사실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관련 부서 간부가 “눈이 안보인다고 말을 함부로 하냐”고 발언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안 상태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면 인권침해”라며 “관련자 조사를 거쳐 후속 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5. 정부, 부처별 여성장애인지원사업 2016년 통폐합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그동안 부처간 각각 운영되던 여성장애인 지원사업이 오는 2016년 통합됩니다.
정부는 지난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보장제도 조정·연계 및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해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이 2016년 하나로 통합되고, 복지부와 교육부가 각각 운영하는
장애아동 치료지원사업인 ‘발달재활서비스’와 ‘치료지원서비스’도 묶이게 됩니다.
또한 여가부가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여성·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 아동센터’,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내년까지 명칭과 기능 등이 재조정에
들어가고, 통일부의 탈북산모 도우미지원사업도 내년부터 복지부의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사업으로 통합됩니다.
6. 장애인단체 사칭해 공영주차장 운영권 사기
존재하지도 않는 장애인단체 임원을 사칭해 ‘시세보다 40% 싼 가격으로 낙찰받은 공영주차장 운영권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34명으로부터 196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어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42살 윤모씨를 구속하고 68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범죄로 구속 수감 중인 강모씨를 추가 입건하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달아난 고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2011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경기·울산 일대 공영주차장 116곳의 운영권을 싸게 넘겨주겠다고 속여 34명의 투자자로부터 5천만~35억원씩 모두
196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관련 단체가 지방자치단체의 공영주차장 운영권 입찰에서 낮은 가격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협회 이사를 사칭했고, S건설사 등 법인 2곳을 만들어 재력을 과시하면서 주차장 운영권 양도를 장애인협회로부터 정식 위탁받았다고 속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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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30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9일 kbic 뉴스입니다.

1. 중증장애인들 노숙 13일째, 외면하는 부산시
420장애인차별철폐 부산공동투쟁실천단이 13일째 부산시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규탄대회를 열고, 활동보조 24시간 지원과 두리발 시직영을 수용할 것을 다시금 촉구했습니다.
이들이 밤샘 노숙을 통해 부산시에 요구하는 것은 두 가지로 장애인콜택시인 ‘두리발’을 부산시가 나서서 직접 운영하는 것과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 24시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시·군별로 한 명씩 최중증장애인 16명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자는 것입니다. 서울과 대구의 경우 장애인콜택시를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함으로 인해 완전월급제에 공무원 수준의 복리후생을 받아 가며 기사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서울과 대구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은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두리발’은 부산시가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에 위탁해 90여만원의 기본급에 운행 건수에 따라 기사들의 임금이 책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때문에 서비스의 질은 현저히 떨어지고 이용 요금 또한 먼 거리의 경우 서울과 대구에 비해 4배 수준으로 비싼 실정입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하는데 활동보조는 꼭 필요하지만, 24시간을 지원하고 있는 타 지자체에 비해 부산지역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중증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충북은 올해부터, 광주는 오는 9월부터 활동보조를 하루 24시간 지원하기로 신임 광주시장이 결재했다”며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 하는데 활동보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중증장애인에 한해 활동보조 24시간 시범사업 제안에도 시 담당자는 “1인당 8천만원의 예산이 든다”며 예산 부족을 핑계대고 있으며, ‘두리발 협의회’ 첫 일정을 무기한 연기시켰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입니다. 이들은 “서병수 신임 부산시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이 답이고 기술이 힘이며 문화가 혼’이라 했다. 우리 중증장애인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며 “중증장애인이 답이고 활동보조 24시간과 두리발의 시직영이 힘이며 그렇게 이루어진 중증장애인의 삶이 문화의 혼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중증장애인의 핵심요구사항인 ‘활동보조 24시간 지원’과 ‘두리발 시직영’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 산재장해인 고용하면 최대 720만원 지…
산업재해로 장해가 남은 근로자를 다시 원래 직장에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는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8월14일까지 2011년 이후 청구하지 않은 ‘산재장해인 직장복귀지원금’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직장복귀지원금이란, 산재장해인을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며 지급대상은 장애 1~12급에 해당하는 산재장애인을 원래 직장에 치료 종결 후 6개월 이상 고용한 사업주로, 지원규모는 장애등급에 따라 최대 720만 원까지, 고용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간 지원하게 됩니다.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에 직장복귀지원금청구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공단은 지원요건 충족여부와 타 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확인해 미지급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지원센터(☏1588-0075) 또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지사) 재활보상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복지부장관, 히딩크 감독 만나 감사패 전달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25일 히딩크 감독에게 시각장애인 축구장 건립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거스 히딩크 축구재단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장애인 구장(드림필드) 건립과 매년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활동과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한 사업들로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이날 문 장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히딩크 감독의 무릎 관절염 시술 경과에 대해 담당 주치의에 문의하고, 치료 경과가 우수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하며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4.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위해 뮤지컬이 제작된다!
최근 한 시내버스 운전사가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안내견의 승차를 거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홍보하고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뮤지컬이 제작되어 8월에 공연됩니다.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고정욱 작가의 ‘안내견 탄실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가족뮤지컬로 만들었습니다.
제작사 대표 배은주 씨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동반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과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신체의 일부인 눈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뮤지컬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알림으로써 감성교육을 이루어 내고 싶다”고 제작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이 뮤지컬은 실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시각장애 2급의 김희진 씨가 주인공으로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3년도 초연에서 매진을 기록하기도 한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되며 31일까지 조기예매할 경우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일 경우 티켓료의 일부를 사랑티켓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5. 한중일 청소년들에게 장애인AG 홍보 펼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홍보단 ‘로보티카’가 한중일 청소년들에게 로봇을 활용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행사에 참가, ‘로보티카’의 로봇을 이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중국 베이징, 지난해 일본 이바라키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한중일 청소년밴드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한 소통을 마련한 자리로, 대회 마스코트 저노피, 드노피가 30여개 홍보 부스를 돌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해외 홍보 활동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로보티카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로 외국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휠체어펜싱과 축구경기 체험 게임을 통해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외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대진표를 3개국 언어로 안내하고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우산 등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및 홍보물을 제공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알렸습니다. 체험 경기에 참가한 한 일본 학생은 “로봇이 춤을 추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흥미를 느꼈다”며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6.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동화구연사’ 자격증 취득과정 모집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동화구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합니다.
동화구연사란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목소리와 연기를 통해 어린이의 마음속에 꿈과 감동을 키워주는 전문가로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시력 시각장애인 1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이 완료된 후 교육은 내달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3시~6시에 진행됩니다.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에게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및 현장체험실습(소정의 훈련수당 지급), 취업 연계지원의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상담지원팀 02-3433-3829번
을 통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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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29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9일 케이빅 톡톡

2014년 7월 29일 케이빅 톡톡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시사톡: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과 함께 한주간의 시사 이슈를 다룹니다….
2부
라이브톡: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권순철의 허접 라이브를 듣는 시간(여기서 미친 가창력이란 정말 노래를 잘해서 미친 가창력이 아니라 가창력이 진짜 미쳤다는 뜻)
스포츠톡: 박의권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 한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다룹니다.

2014년 7월 2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8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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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광그룹, 시각장애인에 책 들려주는 모바일 앱 개발

태광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 신문, 영화 등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소리책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기증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태광 IT 계열사 티시스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소리책 앱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티시스는 소리책, 소리영화, 소리잡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할 예정이며 앱 개발 비용 1억원은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합니다.
티시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복지관 내 점자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녹음도서 2만3000여권도 앱에 담기게 됩니다.
티시스는 음성 검색 기능을 탑재하고 앱 이용자 개인의 기호에 맞게 음성 속도를 최대 2배속까지 지원하며 이후 인터넷 강의용 콘텐츠도 앱에 탑재해 시각장애인의 온라인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앱 개발은 10월쯤 완료될 예정이며 무료로 배포 되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강태덕 대표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영화 등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일이 흔한 풍경이 됐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흔한 일이 아니다”며 “시각장애인 체험을 잊지 않고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세상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태광 임직원, 복지관 관계자들 외에 MBC 성우극회 회원들도 참석했습니다. MBC 성우극회는 지난 31년 동안 자발적으로 나서 무보수로 목소리를 녹음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잡지’를 매월 발간해 왔습니다.

2.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강화훈련 돌입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다가오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화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부산과 대전, 경북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4일 전무이사(실무자) 회의를 통해 강화훈련 계획을 짰습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지적장애 축구(학생부~일반부)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충북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49개 종합득점 12만 8995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습니다.

3. 장애 생각의 변화로‘소통’힘찬 발걸음

전라남도는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 일환으로 ‘2014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차별 금지 교육’을 도청 왕인실에서 지난 25일 실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소통의 시작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뗐습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시설 종사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주현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과 김양임 YWCA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장애인의 성에 대한 편견과 성폭력 예방법을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습니다.
특히 교육은 장애인의 인권을 확인하고 장애인의 성에 대한 편견을 시정함으로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을 예방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장애인의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책, 제도적 보완 등에 대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며, 진정으로 소통하는 것은 단지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임현식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교육을 통해 모든 공무원들과 시설 종사자가 서로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차별 금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25일 경북 봉화군 낙동강래프팅장에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 35명도 ‘자원봉사자’로서 지체장애인들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습니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 시청 햇빛광장에서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허령 시의회 부의장, 김찬겸 울산지체장애인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 행사를 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극기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좋은 추억을 가슴에 품어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해병대 체험, 바다체험,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 다이소, 장애인을 위한 고용창출과 복지증진 앞장서..

다이소아성산업이 지난 23일 강남구 도곡동 다이소아성산업본사에서 죠이프린라이프, 한국세라프와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고용창출 그리고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죠이프린라이프는 식품포장과 스마트폰 박스와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 제조 및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한국세라프는 ‘BUKCAL’브랜드를 론칭하여 식도, 과도, 가위, 집게 등 주방용 조리도구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이들 업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직원의 대부분이 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소아성산업은 죠이프린라이프와 한국세라프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납품 받아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하게 되며 앞으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갈 계획입니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1000원 제품을 팔면서 1000원 이상의 가치를 사회에 창출하는 것이 다이소의 기업정신이다”며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두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최소 10명 이상 고용, 장애인 고용률 30%이상, 중증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체 중 편의시설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경우 고용노동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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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28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4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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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 버스 구조변경으로 좌석 10% 늘린다
수도권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인한 좌석난을 완화하고자 버스 구조변경으로 좌석을 약 10%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버스 중간에 있는 출입문을 폐쇄하는 대신 승강구 공간을 활용해 좌석 4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버스업계에 따르면 버스업계는 지난 19일 버스 입석금지 후속대책 회의에서 좌석을 추가하는 구조변경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구조변경 승인 방침을 정하고 22일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구조변경 절차를 알리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승차정원을 변경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승차정원이 증가하는 구조변경은 금지되지만 같은 형식 차량의 정원 범위에서 좌석을 늘리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유리창 규격이 비상구 기준에 적합하면 중간 승강구를 폐쇄할 수 있습니다.
황병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안전지도부장은 “입석 금지조치 이전부터 좌석 확대를 원하는 버스회사들이 있었다”면서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교통안전공단이 그간 법 적용을 까다롭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광역버스는 출입문이 2개 달린 42인승이 많은데 구조변경을 하면 좌석을 46개로 늘릴 수 있습니다.
김재홍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는 “승객이 러시아워에 빨리 타고 내리도록 뒷문을 만들었는데 좌석제가 되면 뒷문이 필요 없다”면서 “버스 10대를 구조변경하면 40석이 늘어나므로 버스 1대가 더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조변경에는 대당 200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버스 1대 값이 약 1억5천만원인데 2천만원만 투자하면 1대만큼의 좌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셈입니다.
김 상무는 “업체로서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금액”이라면서 “버스회사 대부분이 구조변경으로 좌석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 달릴수 있게 법 개정추진
앞으로 모터가 달린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행정부는 자전거의 정의에 전기자전거가 포함되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모터가 장착된 이륜 교통수단으로, 최근 레저와 출퇴근 목적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현행 자전거법과 도로교통법 등에 따르면 모터를 장착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에 해당하지 않으며, 스쿠터와 오토바이 등과 마찬가지로 ‘원동기 장치 자전거’에 해당합니다.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과 그 시행규칙에 전기자전거의 기준이 있지만 이는 전기자전거의 법적 정의가 아니라 제품의 품질요건입니다.
전기자전거는 법률상 자전거가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원동기 장치 자전거이므로 적법하게 이용하려면 면허도 따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로 여기는 일반의 인식 탓에 자전거도로에 진입하는 전기자전거가 적지 않고 무면허 운전도 양산되는 실정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행부는 모터를 장착한 자전거 형태의 교통수단도 자전거에 속하도록 자전거법의 자전거 정의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과속으로 인한 안전성 우려를 고려해 자전거에 속하는 전기자전거는 최고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자체중량도 30㎏을 넘지 않는 조건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현재 의원 입법으로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법안들은 최고속도 25∼30㎞, 중량 40㎏ 등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로 정의하면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되고 관련 산업발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행부는 24일 업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법 개정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자전거 인구 증가로 보행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자전거보험 가입 확대방안 없이 전기자전거를 활성화할 경우 사고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제기됩니다.
안행부는 최고속도와 중량 조건을 만족하는 전기자전거는 기존의 자전거와 견줘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로 취급하더라도 충돌 피해가 가중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안행부의 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가입 확대방안은 별도로 고민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3. “렌터카 사고 매년 늘어…여름철 발생률 35%”
렌터카 사고의 3분에 1 이상이 여름에 집중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사 보험에 가입한 렌터카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만4천38건, 2012년 1만5천125건, 2013년 1만8천176건으로, 사고 건수가 3년간 매년 평균 13.8%씩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렌터카 사고에 의한 사상자는 2011년 2만4천691명, 2012년 2만6천315명, 2013년 3만1천27명으로 3년간 매년 평균 12.5%씩 늘어났습니다.
특히, 렌터카는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년간 현대해상의 렌터카 사고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은 8월로, 여름철에 35.1%로 집중됐습니다.
같은 기간 여름철 렌터카 사고는 발생건수 1만3천105건, 사망자수 279명, 지급보험금 204억8천358만원이었고 그 비중은 각각 전체의 27.7%, 31.9%, 31.2%로 사계절 가운데 모두 최고였습니다.
렌터카 이용이 가장 많은 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여름철 사고 발생 비중이 32.6%로 가장 높았으며 이 비중은 여름철 휴양지에서 12.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14개 광역권별 렌터카 사고발생 비중은 강원도가 가장 높았는데, 강원도 중에서도 대표적인 여름철 휴가지역인 속초시와 강릉시가 전국 평균대비 각각 20.8%포인트, 10.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여름 휴가철은 들뜬 마음과 더운 날씨로 집중력이 떨어져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할 수 있는 시기”라며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 운전자는 안전운전에 대한 집중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덕수궁길 평일 점심마다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서울시가 정동 덕수궁길을 하반기부터 평일 점심때마다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시는 앞서 5월 21일부터 사흘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한문∼원형분수대 31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시범 운영해 차량을 통제한 바 있습니다.
차도와 보행로가 좁은 해당 구간에는 대한문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이 있어 관광객과 공무원 등 유동인구가 많아 특히 점심 무렵이면 혼잡합니다.
시는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 결과 일일 보행량이 평시 4천995명에서 5천241명으로 5%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체 보행량의 38.7%가 점심때인 오후 12시 15분부터 45분까지 30분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시는 또 시민 1천23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3.4%가 덕수궁길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중 55.7%는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26%는 그냥 빈 상태로 두자고, 17.4%는 전시회를 열자고 답했습니다.
시는 남대문경찰서, 중구와 협의해 매주 평일 5일간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덕수궁길을 보행전용거리로 정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경찰에서 보행전용거리 운영 허가 여부를 심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시는 예상했습니다.
시는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간이 아닐 때에는 자동으로 내릴 수 있는 전동식 볼라드를 설치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차량 통행을 막을 계획입니다. 단, 소방차 등 필수차량은 통행을 허용합니다.
영국 ‘빅 런치 스트리트’와 캐나다의 ‘세인트 캐서린 스트리트’에서 착안해 길거리 공연 등 시민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단체 등 공모를 통해 기부형 벤치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덕수궁길의 보행전용거리 운영을 정례화하고, 내년 이후에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보행자전거과 관계자는 “현재는 선 단위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면 단위로 정동 블록 전체를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운영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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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24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3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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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수험생에 대한 ‘수험편의’ 법에 명시돼야

대학입학전형에 지원하는 장애수험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학 측으로부터 다양한 편의 수단을 제공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지난 18일 대학입학전형절차에 있어 장애수험생에 대해 필요한 수험 편의수단을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학의 장으로 하여금 해당 학교의 대학입학전형절차에 있어 장애수험생에 대하여 필요한 수험편의 수단을 제공하도록 해, 이들이 입시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윤관석 의원은 “장애수험생들은 장애 유형별로 대학 입시전형에 응하는 과정에서 대학 측의 수험편의 시설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시각장애인의 경우 확대경이나 점자문제지 등을 마땅히 제공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어 “대학의 적극적인 편의수단 제공을 법률상 규정함으로써, 앞으로 장애수험생들이 보다 수월하게 대학입시에 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 장애인공무원 위한 근로지원 법에 ‘명시’

국가공무원법에 장애인공무원을 위한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 기기 등 지원이 명시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어제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각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제52조에는 ‘국회사무총장, 법원행정처장, 헌법재판소사무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무총장 또는 안전행정부장관은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근로지원인을 배정하고, 보조공학기기ㆍ장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됐습니다.
아울러 세부내용과 방법,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국회규칙·대법원규칙·헌법재판소규칙·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됩니다.

3. 시각장애인용 점자 토익시험지 확대 시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토익이 시행된 지 8년이 지났지만, 시험횟수가 적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토익위원회는 2008년부터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문제지를 도입했지만, 매달 시행되는 토익시험과 달리 점자문제지가 제공되는 달은 2월과 4월, 8월과 10월 단 4회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점자시험지는 일반시험지와 마찬가지로 미국교육평가위원회에서 만들어져 제공되지만, 아직 4가지 유형만 만들어져 매달 점자시험을 시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 시각장애인은 “똑같은 비용을 부담하고 시험을 보는 데 이렇게 시험 횟수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시각장애인도 동등하게 시험을 볼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수험자 응시 편의를 위해 기존 4회의 응시기회를 일반 접수자와 동일하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미국교육평가위원회와 협의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인천 장애인 경기대회 한국선수단장에 김락환씨 선임

오는 10월 18일에 개막하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장에 대한 장애인육상연맹 김락환 회장이 선임됐습니다.
김 락환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 장애인육상연맹을 이끌어오면서, 장애인 육상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써 왔으며, 특히 지난 4월 경북 장애인체육회에 국내 첫 장애인 육상실업팀을 창단시킨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은 ”선수단장을 맡은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부담감도 있다며, 석달도 채 남지 않은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5. 전북경찰청, 장애인 편의 외면

전북지방경찰청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다소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금지법 현장 모니터링단에 따르면 지역 장애인활동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지난 21일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음성안내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일부 장애인용 화장실은 청소도구함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전주 완산·덕진경찰서에는 엘리베이터 가 설치돼 있지 않아 중증장애인들의 청사 내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병용 사무국장은 “(전북경찰청은)법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은 대부분 완비했지만, 장애인용 화장실에서 보듯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 개선·보완에 힘쓰겠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본청과 협의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6. 장애인 성추행한 교회 목사 구속

장애인 시설에서 지적장애인을 성추행 한 60대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어제 도내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지적장애 여성을 성추행한 66살 A 목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목사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 시설에서 예배를 주관하면서 장애인 여성에게 접근해 두 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장애인단체 등이 최근 이 시설에 대한 장애인 인권실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 첩보 입수 등 한 달여 동안 조사를 벌여 A목사를 붙잡았습니다.

7. 불질러 아버지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 구속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아들 34살 문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아들 문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 19분께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아버지 문모씨가 사는 1층 슬레이트 주택 방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 문씨를 사건 당일 오전 11시께 긴급체포하고 부검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했습니다.
아들 문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사건 전날 아버지와 심하게 다투는 등 평상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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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7월23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5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7월 4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한시련에서 배포하는 점자보조교구 소식 등

2014년 7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2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뇌병변 장애인 1급 활동보조 24시간 요구 1인시위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중증장애인들이 서울 강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뇌병변장애 1급 윤국진 씨는 서울 강동구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2011년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윤 씨는 온종일 휠체어 위에서만 생활해야 하고 손과 발을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기 때문에 활동보조 24시간 보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월 640시간의 활동보조 서비스가 지원되고는 있지만 주말과 야간 수당 등이 적용되면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이 20시간 남짓이라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엔 일상생활에서부터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윤씨는 지난 1일부터 구청 앞에서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보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고, 지역의 장애인단체들도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려 윤 씨의 1인 시위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강동구 활동보조 24시간 지원 인원 확대와 자립생활 정책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윤 씨는 구청 직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나에게 와서 ‘부족한 시간은 봉사자로 대체해 주겠다며’, ‘이정도 했으면 알릴만큼 알렸으니 더우니까 이만 들어가시라’고 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어 “자원봉사자를 대주겠다고 한 구청이 집에까지 찾아와 ‘하루에 17~18시간 주면 감사해야지. 조사해보니 부모님도 살아계시는데 부모가 부양 안하고 나라에서 이렇게 해주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윤 씨는 “구청 직원들이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런 것들은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다”면서 “
구청은 담당 공무원의 막말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예산을 확보해서 (나를 비롯한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 24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기자회견 뒤 공대위 대표단과 가진 면담에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의 뜻과 함께 2가지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경위가 어쨌든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경 쓰며 조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경예산 여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내년 예산을 확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그밖에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대위 관계자는 “구청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를 받아드린다”면서도 “ 구청이 추경예산을 통해 즉각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시적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이후에 공대위를 통해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기부,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 위해 성금 전달

배우 김보성이 시각장애인과 기아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김보성은 특별히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나도 시각장애인으로서 이들의 고충을 알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보성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다 눈을 다쳐 6급 시각장애인으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2005년부터 서울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꾸준히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엔 은행 대출로 1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3. 법원 “부모가 장애아 낙태할 자격없다”

부모에게 장애아를 낙태할 권리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전고법 제1민사부는 병원측이 검사를 소홀히 해 지적장애아를 낙태하지 못했다며 곽모씨가 모 대학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가 있던 첫째 아이를 기르던 곽씨는 2005년 7월 태어난 둘째 아이마저 아무런 이상이 없다던 병원 검사결과와는 달리 지적장애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곽씨는 지난 2012년 ‘장애아인 것을 알았더라면 아이를 낳지 않았을 것인데 병원 측 과실로 장애아를 낳고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 20년간 매달 100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을 청구했습니다.
1심 판결에서는 ‘태아의 질환은 모자보건법이 허용하는 낙태사유가 아닌 점’을 들어 “곽씨가 둘째 아이의 장애를 알았다 하더라도 아이를 낙태할 결정권이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항소심 역시 이 같은 원심 판단을 유지하는 동시에 ‘병원 측이 장애아로 태어날 가능성에 대한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곽씨의 추가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4. 장애아 사망 복지시설 교사 무혐의 처분 1년만에 기소 명령

2012년 충북 충주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10대 장애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생활지도교사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지 1년 여만에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대전고법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망한 당시 11살인 김모양의 부모가 시설 관계자 5명에 대해 낸 재정신청 중 일부를 받아 들여 생활지도교사 강모씨에 대한 공소제기 명령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김양은 2011년 11월 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다 다음해 11월 8일 오전 5시50분쯤 의자 등받이와 팔걸이 사이에 목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김양의 부모는 시설 관계자 5명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지난해 5월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이들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강씨는 야간근무를 하는 생활지도교사로 잠을 안자는 장애아동이 있으면 다시 잠 들 때까지 보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응급조치와 연락을 취해야 하는 등의 의무가 있었다”며 “피해자를 홀로 두고 다른 방에서 잠을 잤던 점 등에 비춰볼 때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 해 피해자가 사망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볼 수 있는 과실에 대해 공소를 제기함이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강씨 이외의 다른 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재정신청에 대해서는 “사건 기록에 비춰 볼 때 고소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기에 검사의 불기소처분은 정당하다”며 기각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7월 21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2일 케이빅 톡톡

2014년 7월 22일 케이빅 톡톡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시사톡: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과 함께 한주간의 시사 이슈를 분석합니다….
2부
스포츠톡: 이창훈 앵커와 함께 한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합니다.
인터뷰톡: 시각장애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고생 한혜경양을 만나봅니다.

2014년 7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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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건당국 ‘간질’ 용어 폐기…뇌전증으로 대체
보건복지부는 최근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를 일부 개정하면서 지정감염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용어 중에서 ‘간질’을 ‘뇌전증’으로, ‘간질발작’을 ‘뇌전증발작’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법제처 주도로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일부 장애인 비하 법령 용어 순화작업의 하나입니다.
정부는 지난 6월24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 개선을 위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14개 법령에 들어 있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어감을 띤 용어를 일괄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맹인은 시각장애인으로, 간질장애인은 뇌전증장애인으로, 농아자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2. 인천장애인게임 국민관심이 성공 열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아시아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집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9개 종목에 론볼, 요트, 휠체어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등 4개 종목이 늘어나 총 23개로, 참가선수단이나 대회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 국민정서를 바꾸고 장애인스포츠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언론에서 올해 스포츠 3대 이벤트로 소치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을 꼽는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소치패럴림픽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까지 더해 모두 5대 이벤트라는 설명입니다.

국제대회의 경우 보통 대회개최 5~6년 전에 조직위원회가 결성되지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우여곡절 끝에 개최 2년 전인 2012년 10월에야 조직위가 구성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준비 기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지원도 열악하지만 대회 개최까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기억에 남을 만한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아시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비장애인들의 경기 못지않게 장애인경기에도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아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3. 서울 강남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본격 운영

강남구는 최근 문을 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본격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은 특수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시설에 입소하거나 집에만 있는 경우가대부분입니다.
가족관계 단절과 경제적 부담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주변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정불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2012년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센터 설치를 꾸준히 요구했으며 지난 4월 ‘발달장애인지원 및 권리보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강남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 심사에서 1위로 선정되 마침내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가정 내 불안을 해소하게 됐습니다.
평생교육 센터는 관내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학인원 21명에 4년 과정입니다.
운영 내용은 일상생활훈련, 자치 및 여가활동, 비장애인과의 통합을 위한 동아리 활동, 가족지원, 사례관리 등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선관위, ‘대리 거수투표’ 특별 단속 20일부터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선을 앞두고 대리 거소투표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열흘동안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및 통·리?반장을 대상으로 대리 거소투표 행위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합니다.
선관위는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관계자가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거소투표용지를 가로채 대리투표하거나 투표 간섭하는 행위 △통·리·반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거소투표용지를 가로채 대리투표 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투표소 1003곳을 확정해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으며 21일부터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 불편 등을 이유로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해 재보선 지역에 37개 투표소가 변경됐다며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강원도, 장애인청소년 하계드림프로그램 운영

강원도는 23일까지 장애인청소년 초청 하계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강릉과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청소년 53명을 초청해 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지난 19일부터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눈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 추진해 온 프로그램을 국내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계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체험 및 올림픽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동계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6. 전국 여성·장애인단체, 대법원 향해 ‘안간힘’

전국의 여성·장애인단체가 대전 지적장애인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대법원 판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 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국장애인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등 187개 여성장애인단체는 지난달 25일 관련 기자회견 이후부터 탄원서를 모집, 수시로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의 남편인 운전기사가 봉고차 뒤 좌석에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며 입과 항문에 유사강간하고 “엄마에게 말하면 혼난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전지법 원심 재판부는 2013년 12월 4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범죄 일시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고, 판사의 상식과 경험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올해 4월 30일 무죄 판결을 선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장애인단체는 지적장애인 성폭력 판결에 있어 범행 일시,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탄원서를 통해 “지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장애특성상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숫자개념의 부족으로 시간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일시, 장소 특정이 어렵고 대부분 사건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점을 감안하면 비장애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 범죄 일시, 장소 특정을 요구해 가해자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 억울함을 외면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민병윤 소장은 “대전고등법원이 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대해 무지한 채로 장애인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런 판결이 나게 되면 장애인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계속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고 가해자는 오히려 당당해지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잘못된 결론을 대법원이 나서서 파기 환송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장애 특성을 고려한 판결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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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21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7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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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수욕장 이런 ‘몰카범’ 조심하세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지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강원경찰이 시행 중인 SNS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피서지에서 생길 수 있는 성범죄 유형에 대한 SNS 퀴즈 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6컷짜리 사진으로 구성된 퀴즈 이벤트는 ‘나몰래’라는 인물이 해수욕장에 등장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소개됩니다.
이후 백사장을 지나는 여성을 발견한 ‘나몰래’는 눈짓으로 하트를 남발하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바다를 촬영하는 척하면서 여성의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합니다.
퀴즈는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나몰래’의 여러 행동 중 성범죄에 해당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객관식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이 퀴즈 이벤트는 지난 14일 SNS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8천여건이 노출되고 150여명이 응모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성민 홍보계장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해수욕장 몰카범 유형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바다에 가면 조심해야겠다’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템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매유찰 안중근 의사 글씨 ‘경천’, 결국 천주교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3월 경매에 나왔다 유찰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경천’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동생이 주임신부로 있는 서울 잠원동성당에서 이 작품을 기증받았으며, 2017년 완공할 예정인 서대문 순교성지 교회사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경천’은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듬해인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사형집행을 앞두고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붓글씨입니다. ‘大韓國人 安重根’(대한국인 안중근)이란 글씨와 함께 손도장도 찍혀 있습니다.
‘경천’은 하늘의 이치에 따라 국가와 국민이 스스로 본분에 맞게 도리를 지키고 양심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을 공경하라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삼중 스님이 일본에서 들여온 이 작품은 지난 3월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의 경매에 나왔지만 7억원에서 시작되는 바람에 아무도 응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후 잠원동성당이 지난 6월 박삼중 스님에게서 5억원가량에 구입해 서울대교구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자가용 덜 모는 서울시민에 자동차세·보험료 일부 환불
자가용 자동차 주행을 줄이는 서울시민에게 자동차세를 일부 돌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행 감축거리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1년간 가입 희망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 서울시나 손해보험사에 신청하고 감축 실적을 제출하면 실적에 맞춰 자동차세, 보험료, OK캐시백 등의 형태로 일부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인센티브 재원은 서울시가 마련하고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관리와 주행 감축거리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자동차 운전자와 친환경 운전교육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각각 20%와 10%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연간 1500㎞ 이하 주행 차량은 전년 대비 감축률과 상관없이 최소 주행거리 인센티브인 1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4. 현대차 LF쏘나타·BMW i3, 상반기 최고의 신차
올 상반기 출시된 최고의 신차로 현대자동차 LF쏘나타와 BMW i3가 각각 뽑혔습니다.
16일 SK엔카닷컴이 지난달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차 중 최고 모델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국산은 LF쏘나타가 응답률 34.6%로 한국GM 말리부 디젤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에서 고급스러움이 보인다”, “실용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눈길이 간다”,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3위는 기아차 신형 카니발, 4위는 르노삼성 SM3 네오, 5위 기아차 쏘울EV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순수전기차 BMW i3가 응답률 31.6%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응답자들은 BMW i3에 대해 획기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성, 주행성능 등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BMW i3에 이어 벤츠 더 뉴 C클래스 5세대,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아우디 뉴 A3 세단 등이 뒤따랐습니다.
SK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부분변경이나 단순한 상품성 개선보다는 장기간 개발 끝에 혁신적인 모습으로 출시된 신차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5. ‘뻥 연비’ 논란에 美서 ‘도로 테스트’ 의무화 추진
국내·외 자동차 연비와 관련한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이 자동차의 정확한 연비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제조업체들의 도로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가 일부 업체들의 연비 과장 행태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방안이 추진된 배경에 대해 포드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연비를 과장해서 표시했고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실험실 테스트만으로 연비를 표시하는 업체도 있다”면서 “(미국 환경보호청의 제안에 따라) 소비자 및 자동차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6. “안 익은 바나나, 익은 것보다 건강에 좋아”
안 익은 바나나가 익은 바나나보다 건강에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버풀 존무어스대 로드니 빌튼 교수는 익지 않은 바나나가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익하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건강식단과 관련된 연구를 15년 이상 해온 빌튼 교수는 “체내에 수용성 식이섬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분이 점차 천천히 체내로 흡수돼 오랜 기간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분은 호르몬을 비롯해 지방을 태우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글루카곤과 호르몬 등의 유출을 자극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아울러 빌튼 교수는 감자를 으깨거나 끓이는 것은 감자를 단순히 칼로 자르는 것보다 당분이 25% 가량 더 많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자 내 녹말입자를 가열하거나 갈면 감자 내 당분이 증가해 건강에 해롭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올리브오일을 넣고 요리할 경우 “과산화지질로 불리는 독성 물질이 단백질, DNA와 반응해 암, 심장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강을 위해 요리 시에는 올리브오일 사용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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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17일 KBIC 생활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8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7월 3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서수경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제주특별자치도 등에서 발간한 점자 여행 안내 책자 소식, 마라케시 조약의 우려 사항

2014년 7월 1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16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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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뉴스] 장애인 대피 매뉴얼, 구체적 지침 없어 ‘무용지물’

보건복지부가 재난 시 장애인 대피 매뉴얼을 만들었는데요.
장애별, 상황별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별 도움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KBS뉴스로 들어보시죠.
2. 은행들, 장애인 고용 돈으로 떼운다…가장 소극적인 곳은
국내 은행들이 매해 수십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내면서도 장애인 고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장애인의무고용현황 고액 체납 및 고용부담금 납부 현황’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353명의 장애인을 의무채용해야
하지만 실제 장애인 직원은 223명, 63%에 그쳐 지난해 21억4718만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며 상위 30개 기업 중 7위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 각각 8위와 10위로 국내 4대 은행 중 3곳이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금액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하나은행 14위, NH농협 17위,
외환은행이 26위에 머물렀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매년 채용 때마다 일정 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하고 있지만, 금융이라는 업종 특성 상 장애인 지원자가 많지 않은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배리어프리영화 ‘신의 한 수’ 상영회 초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 7월 상영작으로 최근 최고의 화제작 영화 ‘신의 한 수’를 선정해, 오는 셋째 주 CGV 전국 19개,
롯데시네마 3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배리어프리영화로 상영합니다.
‘CJ_CGV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해 매월 셋째 주를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하고,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화요일 19시대와
목요일 14시대, 토요일 11시대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각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안내인을 포함해 최대 2명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등이 출연했으며 배우 안성기는
신중한 판단력을 갖춘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4. 장애인 특별 공급 아파트 명의 빌려 분양받은 일당 검거
장애인 명의로 장애인을 위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되팔아 시세 차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장애인에게 특별 공급된 아파트를 장애인 명의로 분양받은 혐의로 부동산중개업자 46살 김 모씨와 김 씨에게 장애인 명의를 구해 준 부산 모 장애인협회 간부 7명 등
모두 21명을 어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장애인 170명의 명의를 건당 5만 원에 구입해, 유명 아파트 장애인 대상 공급분 가운데 35세대를 분양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모 장애인협회 전·현직 간부들을 모집책으로 활용하고, 아파트 분양을 위한 장애인 명의를 구해 달라고 요구해, 이를 이용해 300만~3천만 원의 웃돈을 받고
팔아 넘겨 총 4억 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분양에 당첨된 장애인에게 최고 천만 원까지 보상해 줬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김 씨가 분양권 판매금의 절반을 장애인에게 주고, 장애인협회 간부들에게는
30%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5. 넷마블,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장애 인식 바꾼다
CJ E&M 넷마블이 최근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은 경력 및 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된 결과 장혜지 작가의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가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는 가까이서 보면 다르게 보이는 것도 멀리서 보면 자연스럽다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삽화로 그려 넣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장혜지 작가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작품을 만들었는데 결과도 좋아서 정말 기쁘다”며 “제가 가진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넷마블은 공모전 수상작을 아동용 그림책과 DVD로 제작해 이르면 9월쯤 전국 3천여 초등학교와 장애인 단체에 무상 배포해 인권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6. 지적장애인 제주도 올레길 260㎞ 완주 도전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8명이 지난 11일부터 13박 1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올레길 260㎞를 걷는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올레길에 도전한 이들은 지적장애 2급의 김용식 도전대장을 비롯해 지적장애인 8명과 안내교사, 자원봉사자 등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도전팀은 지난해 16박 17일간 지리산 700리 둘레길을 완주했고, 내년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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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16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5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가수 이상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홍보대사
가수 이상우 씨가 ‘서울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사업’ 홍보 활동에 나섭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지원 발대식에서 이상우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성인 발달장애인들 중 조력자가 없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장애인에게 의사결정을 도와줄 후견인을 연결해주고,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발대식에서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등 여러 기관이 참석해 지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이 공공후견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추진 중인 정책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서울시립아동병원의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다”면서 “시는
300억원을 들여 방문해서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치료센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발달장애아동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갈 곳이 없다는 어려움도 있어
‘발달장애아동 학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아산시, 시각장애인 위한 다양한 도서서비스 확충
충청남도 아산시가 시립도서관 산하 송곡·배방·둔포·남산·어린이·이동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점자도서, 점자라벨도서, 큰글자도서를 새로 구입해 자료실 1층에
비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서비스는 그동안 송곡·배방·어린이도서관에서만 제공했으나, 올해 481권의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를 추가로 구입해 둔포·남산·이동도서관까지 확대해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아산시립도서관 5개 관에 비치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는 점자도서 497권, 큰글자도서 588권, 점자라벨도서 1560권 등 총 2700여 권으로 아산시 등록장애인이면
1인 5권 이내로 2주간 대출할 수 있습니다.
또 송곡도서관에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탁상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증폭기 각각 1대, 음성독서기 석대, 높낮이 조절책상 1대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웹 접근성을 준수해 새로이 개편한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도서(e-book), 오디오북 등을 이용하거나 ‘장애인 무료 책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권영관 관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와 다양한 정보서비스는 안마사와 같은 직업에 편중된 시각장애인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교황, 한국의 ‘오토다케’ 이구원씨와 기도한다
오는 8월 16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곳에서 한국의 ‘오토다케’로 불리는 이구원씨와 함께 기도합니다.
천주교청주교구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구원씨와 만난 뒤 잠시 태아동산에 들러 이씨와 함께 ‘생명을 위한 기도’를 올릴 계획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선천성 사지절단증으로 두 팔, 두 다리 없이 태어난 이씨는 충북 청원구 오창읍 성 황석두 루가 전교수도회에서 김동일 신부와 수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일어설 수도 없고 식사와 용변 처리도 도움을 받아서 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본인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장애인 등을 위해
선교사로 활동하며 희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오체불만족’을 펴낸 저자로 유명한 일본인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씨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토다케씨는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 웃음을 잃지 않아 주변에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준비위 측은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씨가 함께 태아동산에서 기도를 올리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씨에게 강복을 준 뒤 짧은 대화도
나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태아가 장애가 있을 때 낙태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애가 있는 아이도 반듯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아동산에서 기도를 한 뒤 곧바로 한국 천주교 수도자와 평신도 사도직 지도자들을 만나러 연수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한국 천주교 수도자와 신자가 어떻게 현대사회를 올바르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교구 신자 1만명, 꽃동네 회원 1만3천명, 장애아동과 천주교 수도자 등 모두 3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대전사랑원,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위해 선풍기 전달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이 대덕구 대화동과 중리동, 법동 주변의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했습니다..
법인 자부담으로 제공된 선풍기는 냉방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더위에 고통받고 있는 50가정의 약 300만원 규모의 선풍기와 생활용품이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사랑원 정규진 대표이사는 “매년 평균 기온이 높아져 걱정인데 온전한 냉방기도 없이 여름을 보내야 하는 가정을 선택해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가정에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하려 한다”며 사업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은 15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복지법인으로 산하시설로 가나특수교육원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주간보호서비스와 특수치료(미술치료, 인지치료 등)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검찰, 장애인 성폭행 자림원 운영자들에게 중형 구형
장애인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주시내 장애인 복지시설의 전 운영자들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어제 전주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장애인 복지시설 성폭행 사건 결심공판에서 자림원 전 원장 조모씨와 전 국장 김모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시설 원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피해자들을 보호할 책무를 저버리고 성을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시설 교사, 직원, 인권단체 관계자들을 허위사실로 만들어 무고하는
것처럼 몰아갔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반면 변호인들은 “사건의 직접 증거로 제시된 피해자들의 진술 과정과 진술에 서로 모순이 많은 점, 조사절차 등이 적절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들은 또 검사와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공모해 진술을 허위로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씨는 2009∼2011년 자림원의 장애인 여성 4명을, 김씨는 2009∼2012년 장애인 여성 4명을 각각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7월 15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4일 kbi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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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4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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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경마장에서 피어나는 ‘커피 프린스’의 꿈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경마가 열리지 않는 날 전국 마사회 장외발매소 공간을 활용해, 발달 장애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등 장애유형에 맞는 특화된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애청년들은 학교 졸업 후 복지시설에서 직업 교육을 받지만 교육기간이 만료되면 대책없이 집으로 돌아가 꿈을 포기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은 “장애인들은 대부분 취업에 실패하는데 이들을 위한 진정한 복지는 실습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마사회가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장외발매소에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한 후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통해 장애청년 바리스타를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2년부터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150여 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했으며 교육생들의 교육비를 전액지원하고 커피전문점 설치비로는 점포당 5,000만원을
비롯해 총 8억여 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꿈을 잡고 프로젝트는 2012년 한국마사회가 의정부 장외발매소에 처음 바리스타 양성 교육장을 설치·운영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어 경기 안산, 고양, 시흥, 구리 등 7개
장외발매소에서도 꿈을 잡고 프로젝트로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장외발매소를 활용해 장애청년 취업의 든든한 삼각대 역할을 하는 사회공헌의 선도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규 장외발매소에도
대규모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장애 청년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대법 “장애인 노동자, 근무 중 의족 파손도 산재로 인정”
근무 중에 의족이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보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ㄱ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원고 승소 취지로 파기했습니다.
ㄱ씨는 1995년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다리 일부를 절단했으며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의족을 부착한 채로 지냈습니다.
ㄱ씨는 2009년 2월부터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했는데 2010년 12월 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제설작업을 하다가 미끄러져 양쪽 하반신을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ㄱ씨가 15년
동안 다리처럼 사용해온 의족도 파손됐습니다.
ㄱ씨는 산업재해로 인정해달라고 했지만 공단측은 왼쪽 다리 부상은 재해로 보면서도 오른쪽 다리 역할을 한 의족이 파손된 것은 업무상재해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1·2심 재판부도 “근로자의 부상은 신체에 상처를 입는 것을 의미하고 의족은 신체구성요소가 아니라 의족 파손을 부상이라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적 피해’가 아니라 ‘물적
피해’이기 때문에 요양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해석에서 업무상재해로 인한 부상의 대상인 신체를 반드시 생래적 신체에 한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의족은 단순히 신체를 보조하는 기구가 아니라 신체의 일부인 다리를 기능적·물리적·실질적으로 대체하는 장치”라며 “업무상의 이유로 근로자가 장착한 의족이 파손된 경우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요양급여의 대상인 근로자의 부상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또 “의족 파손을 업무상 재해에서 제외한다면 사업자들로 하여금 의족을 착용한 장애인들의 고용을 더욱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은 재해근로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라는 설립목적의 달성을 위해 장애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충남도 장애인복지 시책 안내책자 배부
충청남도는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 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행복충만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난해 시책내용 중 변경되거나 추가된 시책을 수정·보완해 제작해 중앙정부 장애인복지 시책 56개 사업과 도 장애인복지 시책 60개 사업을 총정리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연금·수당, 보육·교육, 의료 및 재활지원, 서비스, 일자리·융자지원, 공공요금 감면, 세재혜택 사업 등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상담 및 신청기관을 상세하게 안내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자는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 도 단위 장애인 단체, 국민연금공단 등 도내 장애인관련 전 기관에 배부되고, 별도의 점자책을 제작해 복지정책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장애인들이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충남넷 홈페이지에 장애인복지서비스 내용을 실시간 업데이트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도내 12만 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동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장애인 편한 일터 디자인 공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 친화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회 편한 일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위한 마음을 전하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건축·실내 디자인, 제품·UD 디자인 등 분야별 최우수작 1편에는 상금 250만원, 우수작 2편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작 3편에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집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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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14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0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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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기독교인들, 인도 불교사원서 찬송·기도”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찬송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9일 법보신문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후 5시께 인도 마하보디 사원에서 묵언수행 중이던 한국인 비구니 법수 스님은 대탑 입구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이 기타를 치면서
찬송가를 부르고 기독교식 기도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법수 스님이 “불교 성지에서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고 항의하자, 이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이다. 구원받지 못한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들은 스님이 “오늘 일을 한국에 알리겠다”고 하자 황급히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보신문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기독교인들이 찬송가 ‘그 사랑 얼마나’를 부르면서 한국어로 기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하보디 사원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탄생지 룸비니와 최초 설법지 녹야원, 열반지 쿠시나가르와 함께 불교의 4대 성지로 꼽힙니다.
2.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발병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이 고안돼 조기 치료의 길이 열렸습니다.
8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연구팀은 혈액 속 10가지 단백질 성분을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1년 안에 알츠하이머 발병 여부를 예상할 수 있는 정확도가
8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옥스퍼드대와 런던대, 킹스칼리지 등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같은 혈액검사법은 100~300파운드 비용으로 이르면 2년 안에 상용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발표한 논문에서 1148명의 혈액표본을 분석해 조기진단의 열쇠를 쥔 10가지 단백질 성분을 추려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를 위해 알츠하이머 환자와 뇌 인지력 감퇴 현상이 있는 초기 환자, 증상이 없는 고령자 등 3개 그룹의 혈액표본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성분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이 가능해 치료제 개발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3. 이번 주말 끝으로 동대문운동장·고가도로 ‘역사 뒤안길로’
이번 주말을 끝으로 동대문운동장과 청계천·아현 고가도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5월 말부터 시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잘가 동대문운동장’, ‘안녕! 고가도로’ 특별전이 1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동대문운동장은 1925년 개장한 9만 5764㎡규모의 종합운동장입니다. 조선시대 군사 훈련 시설인 하도감 자리에 들어선 이 운동장은 한국 스포츠 발전과 궤를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이 결정되면서 2007년부터 철거를 시작해 지금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청계·아현고가도로는 1960년대 말 근대적 도시의 외관을 갖추면서 들어선 신시대의 문명이었지만 어느 새인가부터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인식되면서 하나 둘 철거됐습니다.
청계고가도로는 충무로부터 동대문구 용두동까지를 잇는 고가도로로 1970년대 초반 들어섰으나 노후화와 청계천 복원 사업과 맞물려 2003년 철거됐습니다. 서울 최초의 고가도로였던
아현고가도로는 중구 중림동부터 마포구 아현동을 잇는 약 1km 길이의 고가도로로 청계고가도로와 마찬가지로 노후화를 이유로 지난 3월 말 완전 철거됐습니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공중에서 자유롭게 차들을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고가도로는 한 때 도시의 로망이었지만 반 세기 만에 천덕꾸러기가 됐다”며 “고가도로의 극전인 반전과
이 같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지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 전시는 모두 서울역사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4. 올 상반기 SUV·경차 웃었다
국내 상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와 경차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6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 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SUV 판매량은 16만3천473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2%
급증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SUV 모델은 현대차의 싼타페로 4만4천3대가 팔렸으며 현대차의 투싼ix도 2만1천768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 R은 2만4천175대, 르노삼성의 소형 SUV인 QM도 3만8천466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SUV 열풍을 주도했습니다.
대형차도 신형 제네시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2만9천39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0.8% 급증한 수치입니다.
‘서민들의 차’인 경차의 선전도 눈에 띕니다.
올 상반기까지 경차는 기아차 모닝이 4만6천759대, 레이 1만6천984대, 한국GM의 스파크 3만686대 등 총 9만4천429대가 팔려나갔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7.3% 상승한
실적입니다.
특히 최근 경차 시장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함에 따라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인 지난 2012년의 20만2천854대를 올해 뛰어넘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아직 예정된 소형차나 준중형차급 신차가 없어서 경차 시장으로의 소비자 유입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최근 1가구 2차량 추세가 확산하는 점도 경차
인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상반기에 소형차급은 19%, 미니밴 차급은 17.4%, 준대형차급은 6.5% 각각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 무늬만 파격 여행상품 제재 15일부터 유류할증료 포함
오는 15일부터 항공권이나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의 가격이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으로 표시됩니다.
8일 국토교통부는 총액운임 표시제를 의무화한 ‘항공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국내·외 모든 항공사와 여행사는 항공권을 판매할 때 유류할증료와 국내·외 공항시설이용료, 출국납부금 등을 합산한 총액운임을 표시해야 합니다.
여행사들도 여행상품 가격을 표시할 때 총액운임을 반영해야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광고할 때,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상품가격만을 부각해 광고해 왔다”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소비자들이 여행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기가 한층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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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10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15일 케이빅 톡톡

2014년 7월 15일 케이빅 톡톡
1부
웹툰톡: ‘소리로 듣는 인기웹툰’의 주역 세분과 함께 ‘소리로 듣는 인기웹툰’에 관한 이야기 나눠봅니다.(임성원 장가영 유혜윤)
2부
월드컵톡: 브라질 월드컵 폐막을 맞아 월드컵을 정리합니다.(이시경)
시사톡: 한 주간의 시사 이슈를 정리합니다.(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

2014년 7월 11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7월 1주 주간 KBIC 뉴스(장효주 뉴스 캐스터)

2. 주간하상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마라케시 조약이란?, 서울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규정에 관한 사항(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윤상원 상무이사)

2014년 7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9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2015학년도 수능’ 장애수험생 시험편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지난 7일 공고했습니다.
여기에는 전맹, 저시력, 뇌병변, 청각장애 등 시험특별관리 대상자에 대한 시험 편의 제공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맹 수험생에게는 지난해까지 음성평가 자료를 녹음테이프로만 제공됐으나 올해부터 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이 제공되고,. 점자문제지 제공과 시험시간 1.7배 연장은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휴식 시간은 10분가량 제공 되고 4교시 종료 후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휴식이 16분간 주어집니다.
또한 건물 1층에 별도 시험실을 설치해 시험실 당 3명의 시험 감독관을 배치하고, 이중 1명은 점자해독이 가능한 사람으로 임명하도록 했습니다.
저시력수험생은 확대독서기를 사용할 수 있고, 매 교시별 시험시간이 1.5배 연장돼 오후 7시 25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여기에 별도로 제작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지가 배부됩니다.
뇌병변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매 교시별 시험시간은 1.5배 연장되며 원하는 경우 답안 대필 편의를 제공받게 됩니다. 시험은 오후 7시 25분에
최종 종료되고, 4교시 종료시간인 오후 6시 2분에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수험생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지필검사 대상자와 보청기 사용대상자로 구분돼 지원됩니다.
지필 검사 대상자는 수화전문가가 배치된 별도의 시험실이 제공되고, 듣기 평가 문항이 대본으로 제공됩니다.
보청기 사용자는 보청기를 사용해 일반 수험생과 같이 듣기평가를 실시합니다..
한편 시험특별관리 대상자는 원서 제출 시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해 확인받아야만 시험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 7·30 보궐선거 거소투표신고 12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30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거소투표신고 기간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입니다.
또한, 재·보궐선거에서는 선거인이 선거구(선거구가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구·시·군) 밖에 머물고 있는 경우에도 거소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거소투표 신고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의 장 또는 읍·면·동의 장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거소투표 신고서는 구·시·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와 안전행정부 및 구·시·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3. 서울시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울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장애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의 교육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0세 이상 장애인당사자, 장애인가족, 현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 서울대학교병원 CPR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심폐소생술이란 폐로 연결된 기도를 깨끗이 한 후 외부에서 가슴에 압력을 가하는 심장마사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심장의 활동이나 호흡이 갑자기 정지되는 동안에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으로 행하는 시술입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당사자의 가족이 가장 많이 목격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 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은 장애인의 사망 및 2차적인
장애발생 예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 심폐소생술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 장애인재활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병원이 6년째 계속해서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습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중 신청자에
한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있습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미숙한 대처로 인한 사망 및 2차적인 장애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 ‘활동보조 24시간 보장’ 무기한 1인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난 7일부터 ‘장애인활동지원 하루24시간 보장’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광화문광장 무기한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가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을 공약으로 약속했지만, 지난 2년 간 사각지대에서 목숨을 잃는 피해자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2012년 10월 활동보조인이 퇴근한 사이 화재가 발생하자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던 고 김주영씨를 시작으로 파주남매, 송국현씨, 오지석씨 등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습니다.
전장연은 복지부 문형표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지만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하루 24시간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답변 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5. 부산서 치매노인 실종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에서 70대 치매노인이 실종된 지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 초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부산경찰청이 추진하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프로젝트에 헛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45분께 서구 엄광산 8부 능선에서 79살 S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치매증상이 있던 S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께 약수를 뜨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S씨는 발견 당시 등산로에서 떨어진 높이 6m 바위 아래에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S씨가 평소 등산을 좋아해 약수를 뜨러 갔다가 치매증상으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저체온증이나 바위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올해 초 부산의 모든 경찰서에 치매 노인을 관리하는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앰버경보를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치매나 인지장애 노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이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실종 위험이 큰 사람을 특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치매노인에게 나눠줘
실종 사건 발생 때 신속하게 주변을 수색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13일에는 60대 치매노인이 실종돼 2주 만에 수영구 남천동 황령산 3부 능선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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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9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8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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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복지카드만 받아요… ‘장애인 복지’ 발목 잡는 공영주차장
수원지역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애인 할인 적용을 카드 한 가지로만 제한하고 있어 전형적인 탁상행정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수원시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수원지역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들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장애급수에 따라 주차요금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주차장에서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장애인을 입증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카드를 동시에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등을 통합하는
장애인통합카드 제도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 같은 융통성 없는 할인제도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장애인 할인 적용 시스템은 법률과 시에서 정한 조례에 따른 것이라 법적인 하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한규흠 수원시의원은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가지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 참여연대 “증평 장애인복지관 비리의혹 철저 조사”
충북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는 어제 증평장애인복지관의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증평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증평 장애인복지관에 제기된 예산 편법 사용 등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장애인 복지관이 수백만원의 예산 반납을 피하기 위해 구입하지도 않은 물품을 허위로 구입한 것처럼 꾸민 사실이 보건복지부 현장 점검에서 드러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업비 일부를 허위로 집행한 뒤 점검을 앞두고 채워넣어 지도감독기관인 충청북도와 증평군의 은폐 의혹마저 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복지관이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서류 전형 1차 합격자 발표 후 두 차례에 거쳐 채점기준을 바꾸는 등 개관부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출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증평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점검에서 문제가 된 보조금은 회수하고 이 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채용 과정에서 일부 법 해석에
문제가 있었던 직원에 대해서는 최근 임용을 취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증평군은 2009년 8월 군비를 출연해 2011년 증평보건복지재단을 설립해, 장애인 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장애인스포츠의 김연아는 누구?’ 장애인동계스포츠 스타 발굴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조직위는 7일 서울 태평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매년 메이저 국제대회를 여는 방안과 스타선수 발굴을 골자로 한 ‘ADP,
(Actualising the Dream Project)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ADP 사업은 근본적으로 패럴림픽,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작업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한 데 어울려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ADP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필립 크래븐 위원장은 “ADP 사업이 장애인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 체육에 동기를 제공해 역사에 남을 자산을 만들어내기를 기원한다”고
ADP 사업의 성공을 빌었습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김연아와 같은 스타선수가 패럴림픽에도 있어야 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 경기력이 동반된 스타 선수를 발굴하고
다큐멘터리 또는 공익 광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김성일 회장은 “지난 4월부터 2018 패럴림픽을 대비한 인재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4년 뒤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혁혁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4. 서울시, 양양 해수욕장에서 장애인 해변캠프 운영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 동안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광진리 해수욕장은 바다가 깊지 않고 백사장이 넓으며 해송 숲에 의한 천연 그늘막이 있어 장애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단체는 누구나 캠프 사용 신청을 할 수 있고, 1회 최대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숙박용 텐트와 취사도구, 물놀이 안전용품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전에 신청할 경우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을 이용해 서울에서 캠프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캠프 안전요원을 올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는 등 장애인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인력과 시설을 보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곰두리봉사협회 팩스로 서류를 보내면 됩니다.
5. 조달청, 장애인 등 약자기업 구매비중 늘어
올 상반기 공공조달시장에서 여성과 장애인, 사회적 기업 등 경제적 약자기업 조달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달청이 어제 내놓은 ‘2014년도 상반기 조달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수주한 비중은 지난해 6월과 연말에 각각 5.7%와 6.3%에서 올
6월에는 6.6%로 높아졌습니다.
이 기간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은 지난해 6월 천382억원에서 올 6월에는 천964억원으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도 지난해 201억원에서 올해는 362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비중은 지난해 62~66%에서 올 6월 70.2%로 지난해 연말보다 3.8%p 상승했습니다.
이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소액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 조달 전담 T/F을 구축하는 등 약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나타난 성과로 풀이됩니다.
6. 성북구, 국제장애인 e스포츠연맹과 업무협약
서울 성북구는 오는 10월 개최될 ’2014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위해 지난 4일 ‘국제장애인 e스포츠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대회장소와 숙박시설, 대회진행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게 되며, 5000만원의 체육진흥기금을 대회지원비로 교부하게 됐습니다.
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성신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세계 12개 국가 대표선수 및 e스포츠 관계 임원 200여 명이 참여합니다.
FIFA 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Ⅱ 등 3개의 공식종목과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Ⅱ, 등 5개의 시범종목을 놓고 전 세계 장애인들이 e스포츠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성북구 대표 축제인 ‘서울 진경축제’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어서 규모 확대와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장애인 종목 중 유일한 종주국 종목인 이번 e스포츠 대회 개최로 국가스포츠의 위상을 제고하고 장애인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국제교류와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어울림 문화 형성을 통해 복지와 인권도시 성북구로서 사회적 통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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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점차 들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강원 영동은 밤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서 6~10m, 남해앞바다와 서해남부전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전해상은 1.5~5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중부전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이상으로 7월 8일 화요일 KBIC 뉴스르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8일 케이빅 톡톡

2014년 7월 8일 케이빅 톡톡
방송내용
1부 스나이퍼톡: 이창훈, 홍옥희
2부
스포츠이슈톡: 박의권
시사톡: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014년 7월 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7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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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의 공원 장애인에게 더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서울숲·월드컵공원·선유도공원·서서울호수공원·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 17개를 ‘무장애(barrier-free)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공원 내부 시설현황과 이용행태를 조사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무장애 공원 조성에 나섭니다.
무장애 공원은 일반시민은 물론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고, 통행에 지장이 없게 경사로에 진입로를 설치하며 안내체계를 개선하고 휴게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또 표지판을 늘리고 점자안내판 등 안내체계도 개선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2억원을 들여 여의도공원 전체를 무장애 공원으로 시범 조성해 지난해 2월 정비를 마친 바 있습니다.
여의도공원은 8개 화장실 모두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게 했고, 휠체어 바퀴가 빠질 수 있는 빗물받이 덮개를 전면 교체했으며 경계석이 높아 휠체어가 오르기 어렵고 시각장애인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곳에는 경계석과 바닥포장의 턱을 없애고, 보행을 막는 ‘볼라드’도 규격에 맞춰 새로 교체했습니다.
여의도공원은 LH공사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예비 인증을 받고 본인증을 앞둔 상태입니다.
2. 부·경 코레일, 황윤석씨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근무 중인 황윤석 차장이 ‘제34회 장애인의 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장애인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장애인상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황윤석차장 외 총 3명이 선발돼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황윤석차장은 장애를 극복한 업무능력과 다양한 봉사 및 대외활동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984년 철도청 공무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 2001년 갑작스런 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좌절하기 보다는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해 직장생활 중 ‘코레일 민원업무 처리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외계층의 문화관람 및 산골학교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왔으며 장애인 볼링 선수로도 활동해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와 아시아장애인볼링선수권대회
메달획득을 하기도 했습니다.
황윤석 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나 사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3. 시각장애인 위한 제주관광 홍보 점자책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관광 홍보 점자책 ‘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바라봅니다’를 발간했습니다.
점자책은 두 권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제주 관광 정보가 담겼습니다.
1권에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7대 명품, 특산품과 축제 등 제주 관련 기본 정보가 담겼고, 2권에는 숲길과 올레길, 순례길을 비롯해 체험 여행과 추천 코스 등이 수록됐습니다.
전국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관광지를 조사해 콘텐츠가 선정됐으며, 전국 주요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총 200묶음이 배부될 예정입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점자책에 이어 올 하반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소리나는 책과 농아인을 위한 수화 동영상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4. 휠체어에 발 밟혔다고 장애인을…‘참 나쁜’ 경찰
전동 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밀어 쓰러뜨리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3일지난해 10월 1일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의 한 차터 스쿨에서 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 니콜라스 킨케이드를 밀어 쓰러뜨린 경찰관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장애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장본인은 라파예트 경찰관 톰 데이비슨 입니다.
경찰은 휠체어를 탄 사람이 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가에서 킨케이드를 발견하고 검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그의 백팩을 검사해보지만, 총은 발견되지 않았고 그는 킨케이드에게 교내로 다시 들어가면 불법 침입죄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경찰에게 가방을 돌려받은 킨케이드는 전동 휠체어를 몰고 데이비슨의 곁을 지나가던 중 휠체어 바퀴가 데이비슨의 오른발을 밟고 지나가자 화가 난 데이비슨은 무자비하게 킨케이드의 머리를
밀어버렸고, 무방비 상태의 장애인은 휠체어와 함께 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게다가 니콜라스 킨케이드는 경찰 폭행죄 혐의로 체포된 반면 경찰 규칙을 위반한 데이비슨은 거센 해고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의 정직 징계와 함께 1년간 보호관찰 경찰관 부서에
근무하는 조치만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킨케이드의 경찰 폭행 혐의는 5개월의 긴 소송 끝에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충남 시각장애인 무료 각막이식
충청남도는 시력손상을 입은 저소득 시각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최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서 무료 각막이식수술을 마쳤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술은 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각막이식수술지원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미국 안구은행을 통해 각막을 지원받아 수술을 주선했으나 처음으로 국내 각막기증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충남도는 2009년부터 미국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과 맺은 협약에 따라 각막이식수술을 지원해, 지금까지 모두 21명의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사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술을 마친 시각장애인이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후속 조치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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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7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3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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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하늘위 ‘투자 전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형 항공기 도입 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키로 해 양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17년까지 7조3300억원을 투자, 총 49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에어버스사의 A330 3대와 A380 2대, 보잉사의 B747-8F 1대와 B777F 1대 등 총 7대의 항공기를 새로 구입합니다.
이어 2015년에 소형기 6대를 포함한 총 19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기 위해 2조50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며 2016년에는 2조400억원, 2017년 1조53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입을 통해 우선 노후된 장거리용 항공기를 신형 항공기로 교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후 기종인 B747-400을 올해 1대 매각한 뒤 순차적으로 2015년 5대, 2016년 4대, 2017년 4대를 처분한다”며 “인테리어 및 각종 편의시설이
향상된 신형 기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높은 연료효율성을 바탕으로 운영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맞서 아시아나항공도 신형 항공기 도입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까지 총 36대에 이르는 신형 항공기 도입을 위해 총 11조93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17년까지 초대형 여객기인 A380 6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B787 드림라이너의 대항마로 꼽히는 ‘A350XWB’ 30대도 주문했는데, A380
도입이 완료되는 오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형 항공기를 통해 신규 노선을 개척하고 고객 서비스 질을 높여 중장거리 노선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형 기재 도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양사 회장들의 강력한 의지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사내 이사로 복귀한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지난 5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A380 1호기 인수식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A380 등 신형
항공기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금년초 임원 세미나에서 “비장한 각오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체질 개선에 성공해 흑자 달성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자”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신형 항공기
추가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자동차업계는 지금 ‘바겐세일’ 중··“헌차 사면 대폭 할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판촉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중 벨로스터, i30·i40 등 3개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값을 20만∼50만원 깎아주거나 할부를 선택할 경우 연 3.9% 금리 조건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엑센트를 구입할 때도 연 4.9%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K7 판매에 적극적입니다. 지난달 50만∼100만원이던 할인폭을 이번달에는 100만∼150만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K7 700h를 선택하면 판매가에서
5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쏘렌토R은 100만원 또는 연 3.9% 금리와 6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3세대 신차가 출시된 구형 카니발R도 200만원을 깎아줍니다.
한국지엠은 올란도 택시, 카마로, 스파크 전기차를 제외한 전 차종에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줍니다. 또 트랙스·올란도·캡티바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캠핑용 그늘막도 지급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판매조건으로 SM5 가솔린 및 LPG차에 편의품목을 추가한 ‘SM5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입니다. 가솔린 3개 등급에 크루즈 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를 기본
적용했고, SE·LE 일반용과 장애인용에 LED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탑재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레저용 루프박스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일시불이나 연 6.9%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여름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 차종에 대해서는 1년간 원금을 자유 상환하도록 하고, 이후 36개월간 연 6.9% 금리로 할부를 제공합니다.
3. 여행+교육+IT,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 개통
여행 중에 강연이나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전용열차가 등장했다.
코레일은 2일 오전 서울역에서 교육전용열차 E-트레인(E-train) 개통식을 열었다.
총 9량으로 구성된 E-트레인은 교육, 세미나, 강연, 체험에 최적화된 열차로 세미나 및 영상교육이 가능한 에듀실, 방송, 3D 프로젝터가 설치된 이벤트실, 게임ㆍ놀이가 가능한
다목적실, 이색 토론회를 할 수 있는 전망실 등을 갖췄습니다.
E-트레인은 단체 여행객에게는 전세열차처럼 날짜와 구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주말에는 체험형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행 시에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청소년 지도사, 응급구조사 등이 승차한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행사진행, 교육, 여행지 정보 등을 제공 해
효율적인 단체여행을 지원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E-트레인은 열차와 IT 기술, 교육의 융합을 통해 단체여행의 새 장을 여는 창조경제의 일환”이라며 “수학여행, 기업 연수, 세미나, 가족 여행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美 대학팀 연구 “스트레스, 감기처럼 전염된다”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인터넷판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심리학 연구팀이 이런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151명을 관중 앞에서 연설을 하거나 수학문제를 암산으로 풀게 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때 피실험자와 관중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스트레스에 관련된 타액 효소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 참가자를 지켜본 관중 211명 중 26%의 혈중 코티솔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연구팀은 관중의 스트레스 정도가 “상대 연설자의 스트레스 수치에 비례했으며 성별에는 영향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가 목소리 톤, 표정, 자세, 심지어 냄새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니 뷰캐넌 세인트루이스대 심리학과 부교수는 “가만히 앉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쉽게 끌어낼 수 있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뉴욕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도 이런 ‘간접 스트레스’ 현상을 뒷받침합니다.
연구진은 어머니와 자녀를 떼어놓고 난 뒤 어머니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긍정적 표정을 짓는 이들과 찡그린 얼굴을 한 관중 앞에서 각각 즉흥 연설을 하게 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과 아이를 다시 만나게 한 뒤 이들의 심박 수를 측정한 결과 어머니의 심박 수가 높을수록 자녀의 심박 수 역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은 상대에 대한 감정이입 정도가 ‘간접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등 추가 연구를 계속해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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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3일 목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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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부 산하기관 일부 장애인 고용기준 미달
장애인 고용 정책의 핵심부처인 고용노동부 산하기관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거나 겨우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 의무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11개 산하기관 중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2.57%,
노사발전재단 1.63%,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아예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준정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전체 고용인원의 3%, 기타 공공기관인 나머지 2곳은 2.5%를 장애인을 채용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개 기관은 의무고용률을 준수했지만 1% 포인트 이상 의무고용률을 넘긴 곳은 없었고, 전체 11곳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만 의무 고용인원
19명을 훨씬 초과한 109명을 채용했습니다.
이자스민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민간의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려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새로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제도 시행,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을 1·2급으로 구분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1급 응시자격은 해당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3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했습니다.
또한 자격종목은 공수도, 골볼, 레슬링, 론볼, 보치아, 사격 등 국제경기가 있는 34개이고,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령 개정 없이 신규로 추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지난 2008~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수료한 후 2년간의 지도경력이 있을 경우 2급 자격 취득 과정이
면제됩니다.
한편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3. 복지부, 7월부터 장애인연금 20만원으로 인상
이달부터 장애인연금의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기초급여액이 인상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은 7월부터 중증장애인 중 63%에서 70%로 확대하고,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기초급여액은 월 9만 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연금 부가급여액을 포함해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받는 총 급여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12만원~18만원에서 22만원~28만원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복지부는 또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이 되는 중증장애인 중 3급 중복장애인의 범위를 확대하고, 장애인연금 수급자와 수급희망자의 소득인정액 산정방식도 일부 변경했습니다.
종전에는 3급 장애인으로 해당하는 장애와 다른 유형의 장애가 중복된 경우에만 중복 장애로 인정됐으으나, 앞으로는 3급에 해당하는 장애와 같은 유형의 장애가 중복돼도 중복 장애로
인정됩니다.
한편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으로, 근로능력 상실 또는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 및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해 주기 위해 매월 20일 지급됩니다.
4.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뿔났다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회원 60여 명이 지난달 30일 국회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장 부안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타이마사지, 중국전통마사지, 스포츠마사지와 같은 유사 안마업체를 국회에서 합법화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이는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모두 빼앗는 결과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방양일 전북지부 회장은 “우리 나라 안마 마사지 시장규모는 연 1조 원에 달하나 각종 무자격 안마사들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생계조차 위협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에서 인증하는
공인 자격증 없이 민간 자격증만으로 행해지는 스포츠마사지, 발마사지, 피부마사지숍 등이 골목마다 들어서고 이것이 프랜차이즈화·대형화하면서 정작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설 곳이
없어졌다”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이때문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직장을 잃고 실업 상태에 놓였다며 정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을 위한 복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 회장은 또 현 의료법 82조 제1항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타이마사지와 발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경락마사지 등은 모두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료법에는 안마사 자격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안마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5. 부산점자도서관, ‘전국 시각장애인 독후감 공모’ 개최
부산점자도서관이 ‘제70회 전국시각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를 실시합니다.
시각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정해진 도서 없이 자유부문으로 A4용지 분량 3매, 점자판용 점자지 분량 4매 등입니다.
공모는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우편, 이메일, 음성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상금은 최우수 1편 20만 원, 우수 1편 10만 원 , 장려 2편 각 5만 원이 주어지며,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7월 2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7월 4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7월 1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 최연신 담당자

3. 케이빅 핫톡: 정보통신보조기기 알아보기(헨디인터내셔널월드 서일영 대표)

2014년 7월 1일 케이빅 톡톡

2014년 7월 1일 케이빅 톡톡
방송내용
1부
시사톡: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부
근황톡: 이창훈
스포츠이슈톡: 박의권

2014년 7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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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청각 장애인, 읽고 싶은 대체자료(점자·음성 파일) 쉽게 구한다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언어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일반도서의 ‘대체자료’ 제작을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신청할 경우, 해당 자료의 제작 완료 시기를 예측해 통지해주는 제도가 추진됩니다.
또한 제작이 지연될 경우 의무적으로 이를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지금까지 현행 「도서관법」에 따라 시?청각장애인 등 장애인이 원하는 자료에 대해 대체자료 제작을 신청할 경우 자체 인력이나 외부위탁을 통해 해당 자료를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환해 주고 있지만, 자료의 제작 완료시기가 불명확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때에 대체자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은 이처럼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제작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정보누리터 이용연령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권고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대체자료 제작예상기간 기준을 마련해 신청자에게 대체자료 제작완료 시기 안내를 의무화하고, 16세 미만인자도 장애인정보누리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 국민권익위가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에 따르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제작기간이 최소 2주에서 길게는 석달 이상 소요돼 대체자료가 신청자에게 필요한 때에 제공되지
못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대체자료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점자도서관, 복지관, 대학장애학생지원센터 등에서 산발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중복된 자료도 많았고, 다양하게 개발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정보누리터 이용대상이 16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어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울러, 대체자료 제작을 위한 출판사의 도서관자료 디지털파일 납본율이 저조해 납본되지 않은 도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추가적으로 스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이 더욱 늦어지는
등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먼저 대체자료 제작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형 및 난이도를 반영한 대체자료 제작예상기간 기준표를
마련해, 신청자에게 제작 완료 시기를 통지하고, 제작 지연 시 진행상황을
의무적으로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신청자가 1회 신청한 책·편수 제작이 모두 완료되지 않더라도 통지된 대체자료 제작예상기간이 도래하면 추가 신청을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자체선정 대체자료 제작계획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타 기관에서 중복 제작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 이와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해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발중인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을 연계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체자료의 유무를 쉽게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방안이 이행되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균등한 기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중앙부처 앱 장애인 접근성 불편…“개선시급”
중앙부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접근성이 떨어져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30일 웹발전연구소와 에스앤씨랩 공동조사에 따르면 17개 중앙부처 중 앱스토어에서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이름으로 앱이 등록 된 곳은 13개 부처로 각 부처별 앱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먼저 100점 만점에 평균 70.9점으로 ‘보통’을 받았습니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 합격 기준인 95점 이상을 받은 앱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실제 13개 앱 중 법무부의 법아 알려줘 등 3개 앱 만이 80점대를 보여 ‘양호’ 등급을,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투데이, 여성가족부 가족놀이터 등 3개 앱이 70점대로 ‘보통’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기획재정부 주요경제지표 등 4개 앱은 60점대로 미흡을, 국토교통부 스마트국토정보, 안전행정부 주소찾아 등 3개 앱은 ‘매우 미흡’에 그쳤습니다.
웹발전연구소 문형남 대표는 “13개 부처가 제공하는 대부분 앱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대체 텍스트, 초점, 누르기 동작 등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보이스오버 사용자가 사용하기 어려워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설계 단계부터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모든 사용자가 앱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장애인문화공간, 작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장애인문화공간은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작곡프로그램 ‘장애인의 노래, 오선지에 물들이다’ 참가자 15명을 모집합니다.
작곡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혜화동 노들야학에서 진행하며 교육은 음악기초이론, 곡 쓰기를 위한 입문서, 음악의 이해,
악기수업 등 총 20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장애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4. ‘복지 수익금 횡령’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구속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수익금을 빼돌린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이 구속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장 57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2005년 김포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쓰도록 지체장애인협회에 운영을 맡긴 김포시 사우동의 한 공용주차장을 관리하면서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수익금 2억여원 가운데
9천8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차량 46대를 세울 수 있고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이 주차장을 지회장이라는 직책을 내세워 직접 운영하면서 기록이 남는 주차단말기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주로 현금을
주차비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장부나 금융거래에 잡히지 않는 돈까지 합하면 장씨가 빼돌린 돈의 액수는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점을 노리고 저지른
범죄”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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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월 1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3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0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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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권익과 자립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서울 서초구는 제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주인이 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하나된 서초, 희망찬 미래’ 행사를 지난 26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삶과 사회적 인식이 우리 모두의 편견을 개선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장애란 신체일부나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것일 뿐이며,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태어난 것처럼 장애인도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장애인식 개선 강의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전정식 사회학 박사가 진행했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과 자립도모와 장애인들의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장애인들의 소통과 단합으로 하나된 서초, 희망찬 서초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초구는 하반기에 장애 이해를 돕는 퀴즈대회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초·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 ‘시력은 능력’ 렌즈 제작업체 광고 장애인 비하 논란 장애인단체 “차별, 인권위 진정”…제작사 뒤늦게 문구수정 작업
‘시력은 능력이다’라는 카피를 내건 한 안경 렌즈 제작업체의 광고를 두고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애인단체와 시각장애인들은 이 광고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다음 달 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열차 내부 광고판에 ‘시각은 능력이다’는 헤드라인의 광고를 걸었습니다.
광고에는 ‘정보의 약 80%는 시력을 통해 얻는다 / 학습의 약 80%는 시력에 의해 좌우된다 / 보이는 만큼 보는 만큼 나의 능력은 커진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철환 활동가는 “업체 논리대로라면 노화로 시력이 퇴화하는 것을 능력의 감소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저시력장애인 등 시각장애인도 무능력자라는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는 인간을 기계적으로만 바라보고 노화에 의한 시력저하나 시력이 저하된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함께 사회적 차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인단체와 시각장애인들은 해당 업체에 광고를 철회하고 노인과 시각장애인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광고에서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분리하고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볼 수 있다”며 “진정이 들어오면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 달간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던 광고 제작사 측은 취재가 시작되자 급히 문구 수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사 측은 “맞춤형 렌즈라는 제품의 성능을 강조하려는 의도였을 뿐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뜻은 없었다”며 “카피를 변경해 새 광고로 교체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선 2012년에는 한 보청기 업체가 일간지에 ‘청력은 능력’이라는 광고를 실어 장애인으로부터 반발을 샀습니다. 당시 한 청각장애인이 인권위에 차별 진정을 넣었고, 업체는
공개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제품의 성능이나 효과를 강조하려다 보니 무리한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 대부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면 곧바로 시정조치를 한다”며 “인식의
부족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3. 충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 급증… 구강건강 지킴이 ‘톡톡’
장애인에 대한 전문 구강 진료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이용자가 해마다 크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24일까지 구강센터 이용자는 모두 만 1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개소 첫 해인 2011년 1788명이 이용한데 이어 2012년 3428명, 2013년 4171명, 올해는 2046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이용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구강센터가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진료해 이용이 편리한 데다, 진료비도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장애인 중에는 스스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를 위한 이동이나 진료가 힘들어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구강센터는 편리성과 저렴한 진료비로 많은
장애인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구강센터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연계해, 장애인에 대한 구강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구강센터는 천안 단국대 치과병원에 설치됐으며, 도는 연간 3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강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는 50%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를, 치과영역 경증장애인은 10%의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시각장애인 이강원씨의 특별한 시구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엘지 트윈스와 에스케이 와이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이색 시구가 펼쳐졌습니다.
시구의 주인공은 시각장애인 이강원씨. 그는 이날 ‘도그 데이’를 맞아 홈팀 에스케이 와이번스의 시구견 ‘미르’가 건네준 공을 전달받아 마운드에서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
이씨는 한때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던 야구선수 출신으로 단국대 야구부에서 투수로 활약하며 시속 140㎞의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였습니다.
그러나 대학 3학년 때 휘귀병인 ‘베체트병’에 걸려 오른쪽 눈부터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대학 3학년 때 야구공을 놓았습니다.
체육학 전공을 살려 레저스포츠 강사로 일했지만 34살 때인 2002년 두 눈의 시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복지관에서 안마기술을 배워 안마사 자격증을 땄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역도 종목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3년 전에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시청까지 400㎞ 넘는 거리를 19일 동안 걸어서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시구를 마친 뒤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5. 월드컵 관람 중 벌떡 일어나는 휠체어 탄 장애인들
월드컵 경기 중에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하반신 장애인들이 벌떡벌떡 일어나는 상황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지난 27일 보도했습니다.
세계축구연맹은 경기장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장애인 좌석을 마련하고 입장료를 조별리그 경기 기준 3등급 좌석과 같은 90달러 약 9만천원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1등급(175달러), 2등급(135달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26일 에콰도르와 프랑스 경기가 열린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자신의 휠체어로 걸어가 앉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고,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리던 지난 13일 상파울루 경기장에서도 휠체어석에 앉아있던 남녀가 벌떡 일어서서 응원을 하는 사진이 논란이 됐었습니다.
세계축구연맹은 장애인을 가장한 입장은 불법이고 사기라며 이를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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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30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