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7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6월 4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정보통신보조기기 알아보기(모이텍 정종수 대표이사, 바투비젼 정성오 대표)

2014년 6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6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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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운행 전 기관사 음주측정이 인권침해일까
세월호 참사로 ‘안전’이 사회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열차 운전을 앞둔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강화한 것에 대해 일부 기관사가 반발하면서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측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음주측정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기관사 일부는 음주측정이
직원을 억압하는 용도로 쓰인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6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운전을 앞둔 기관사 전원을 대상으로 음주 감지기와 측정기를 이용해 승무적합성 판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음주측정은 철도 종사자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볼 수 없다고 규정한 철도안전법과 검사 방법을 명시한 내부 기관사지도운영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에는 기관사 본인이 출근 후에 음주 여부를 신고했지만, 현재는 운전업무 감독부서 직원이 직접 측정합니다.
운전관리팀 관계자는 “예전에는 사람이 많고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측정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예외 없이 판정을 받아야 한다”며 “관리자가 음주와 약물,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무적합성을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판정에서 혈중 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으로 나오거나 측정을 거부한 기관사는 즉시 업무가 정지되고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기관사들이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철도 현장에서 노사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기관사들은 음주 징후를 보인 사람에 대해서만 음주측정을 하도록 철도안전법에 규정돼 있으나 사측이 내부 규정을 만들어 전체 기관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측정 과정에서 종종 감독자와 기관사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지고 있고, 일부는 “술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는데도 의심을 하고 있다”며 끝까지 판정을 거부해 열차에 타지 않고 휴가 처리를
받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3개 노조 중 하나인 민주노총 서울도시철도노조 승무본부는 최근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내고 “음주측정 권한을 악용해 기관사를 괴롭힌다”며 특정 감독자를 대상으로 인사조치를
요구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승무 적합성 판정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치명적인 대형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안전 문제이기 때문에 법규대로 해야 한다”며 “적합성 검사에서 통과가 안 되면 업무를 정지시키고 징계를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다수의 기관사는 음주측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 기관사는 “철도 안전에 대한 외부의 감시가 강해진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음주측정을 객관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예외 없이 기록으로 남겨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2. 기상청, 550억원에 슈퍼컴퓨터시스템 구입
한국 기상청이 미국의 크레이사와 슈퍼컴퓨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포브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크레이사의 성명을 인용해 계약금액이 5천4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기상청은 차세대 슈퍼컴퓨터시스템인 XC30 2개를 받습니다.
하나는 기상 데이터 생산과 분석에 사용되며, 다른 하나는 연구 및 백업용으로 활용됩니다.
기상청은 또 소넥시온 저장시스템도 함께 받습니다.
이 시스템들은 내년에 기상청에 인도돼 더 정확한 기상 관측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지난달 슈퍼컴퓨터 도입을 위해 경쟁입찰을 한 결과 크레이사를 공급사로 선정했습니다.
3. 한강 7개 야외수영장 27일 개장
서울시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강의 7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장하는 수영장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이다.
7개 수영장은 각각 갖춘 시설과 장비가 다릅니다.
뚝섬수영장에서는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수영장에서는 아쿠아링 외에도 물대포, 스파이럴 터널 같은 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에어슬라이드를 갖췄고, 광나루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아기자기한 공간이 특징입니다.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10m까지 분사되는 113개의 분수 노즐과 LED 조명을 갖춘 음악 분수도 설치됐습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휴일 없이 운영됩니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입니다. 강변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입니다.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입니.
주차료는 수영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할인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4. ‘성당서 고찰까지’ 종교성지에서 보내는 이색 휴가
다름과 차이를 배우는 이웃종교스테이가 올해는 각 종교별로 고유한 주제로 열립니다.
26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따르면 올해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이 예정된 천주교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길’이란 테마로 7월 4∼6일 전북 완주 천호성지에서
이웃종교스테이를 진행합니다.
완주 천호산 일대는 1839년 기해박해를 피해 들어간 신자들이 신앙공동체를 일궜던 곳입니다. 부활성당, 성인 묘역과 순례자의 길, 품안길, 가상칠언길 등이 어우러져 한국천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지의 하나입니다.
개신교는 ‘근·현대사 속의 개신교’란 주제로 7월 11∼13일 강화도와 서울 정동, 경복궁 등의 개신교 유적을 방문합니다. 현재의 삶 속에서 잊혀가는 초기의 개신교가 조선 말기
역사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봅니다.
7월 18∼20일 전북 부안 호암수도원에서 열리는 천도교 이웃종교스테이의 테마는 ‘동학운동의 새로운 발견’입니다. 조선 말 민초들이 부패와 폭정에 항거해 일으킨 동학농민혁명의
근본정신인 인권 사상을 느끼고 체험합니다.
원불교는 7월 25∼27일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생가와 깨달음의 장소가 있는 전남 영광 영산성지에서 ‘원불교의 뿌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원불교의 기원과 교리,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유교는 8월 1∼3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9호 청주향교에서 ‘현대사회의 예절’을 주제로 전통예절 교육과 전통가락,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합니다.
불교는 고구려 때 창건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인 강화도 전등사에서 8월 15∼17일 ‘산사의 숨결을 찾아서’를 진행합니다. 산사의 아늑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한국민족종교는 사정상 올해는 관련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종교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가 신청할 수 있는 본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2014 이웃종교화합주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KCRP는 “이웃종교스테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소 가보기 어려운
종교성지에서 머물면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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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6일 목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이창훈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2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5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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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규만 지켜도…보행자 잡는 ‘보행자 보호봉’
시각장애인 김 모 씨가 길을 걷다 볼라드에 걸려 넘어져 손목이 골절돼 안산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결과 법원은 문제의 볼라드가 규격에 어긋나게 설치됐다며 25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51살 김 모 씨도 한강둔치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볼라드에 걸려 넘어져 십자인대가 끊어져, 소송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2천800만 원을 배상받았습니다.
법에서는 볼라드의 높이를 80~100cm로, 지름을 10~20cm로 정하고 있지만 지켜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또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충격이 흡수되는 재질로 만들도록 하고 있지만 미관과 관리상의 이유로 석재로 만들어진 것이 상당수에 이릅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예산 탓에 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한 자치구의 관계자는 “볼라드 하나에 한 30만 원씩 하는데, 구청도 독려하고 예산편성 할 때 지원해달라고 하는데도 우선순위에 밀리다 보니까 어려운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2. 경남도, 장애인단체장 및 복지시설 대표 청렴교육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도내 장애인 단체장, 복지시설 대표 등을 대상으로 단체·시설 운영 투명성 확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하는 교육(워크숍)은 해마다 실시해왔으나 최고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렴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장동군 한국시민교육원 대표가 ‘나는 리드, 청렴경남을 만드는 주인공’이란 주제로 청렴특강이 실시됐고, 경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영규
다문화지원담당사무관으로부터 부패 없는 깨끗한 경남을 위한 청렴회계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지환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단체장과 복지시설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을 해야 단체 및 복지시설이 보다 더 나은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고 청렴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신의 한 수’ 안성기 “시각장애인 연기, 처음엔 걱정됐다”
배우 안성기가 첫 시각장애인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신의 한 수’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조범구 감독과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안길강 등이 참석했습니다.
안성기는 ‘신의 한 수’에서 신중한 판단력을 갖춘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처음에는 ‘단조롭지 않을까’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고 밝힌 뒤 “그런데 막상 연기를 해 보니 집중력이 좋고, 감정전달이 잘 되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며 영화 ‘퀵’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우성을 비롯해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이시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4. “北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 높여”
북한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점차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24일북한 조선맹인협회와 조선농인협회가 세계연맹에 가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1년 2월 9일 조선장애자보호련 중앙위원회와 세계농인연맹사이에 채택된 양해문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조선맹인협회는 올해 3월,
조선롱인협회는 지난해 12월에 발족됐습니다.
조선신보는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글자인쇄물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광명출판사와 평양 대동맹학교, 함흥맹학교 황해남도 봉천맹학교를 연결하는 정보망을 형성해
콤퓨터망을 통해 음성으로 된 각종 자료들을 입수 이용할수 있으며, 필요한 내용을 점글자로 인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5. 6월 25일부터 3일간 제19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려
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4년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오늘부터 사흘간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외 2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종목은 CNC선반, 컴퓨터수리,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웹마스터 등 정규직종 18개 종목과 3D제품디자인, PCB설계, 번역, 기계조립,
보석가공 등 시범직종 5개 종목, 그림, e-스포츠 등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2개 종목으로 총 28개 종목입니다.
올해는 장애인 288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83명, 청각장애 68명, 뇌병변장애 62명, 시각장애 56명, 지적장애 4명, 기타 15명입니다.
올해 대회는 청각장애인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명의 수화통역사가 채용돼 개?폐회식과 대회본부, CNC 선반 종목을 포함한 16개 종목에 참여한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화통역이
지원됩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기능수준 향상과 장애인의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우수인력 선발을 위한 대회입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금상 입상자는「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출전의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에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직업안정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내실 있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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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5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2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4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정부, 장애인 비하 법률 용어 대대적 손질키로
정부는 기존 법률 용어 가운데 맹인, 간질, 농아자 등 장애인을 비하하는 어감을 띤 용어를 대폭 손질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법률이나 시행령 등의 장애인 비하 용어의 순화 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오늘 오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 개선을 위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법제처가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이나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등 14개 법령 안의 장애인 비하 용어를 순화된 용어로 일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각각의 법령에서 맹인은 시각장애인으로, 간질장애인은 뇌전증장애인으로, 농아자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울러 정신병자라는 용어는 정신질환자로 개선되고 불구자라는 말도 삭제되거나 장애인으로 고쳐지게 됩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당장 개정이 가능한 시행령을 우선 처리하고 법률에 대해서는 각 부처에서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까지 용어 순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정안을 마련한 법제처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법령 용어를 쉽게 바꾸는 작업은 꾸준히 해왔으나 장애인 비하 용어를 고치는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LG, 장애인 특채 통해 120여명 선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LG가 협력해 2014년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 실시합니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영업·마케팅과 사무직, 생산, 제조 등이며 LG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적으로 장애인 120여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그간 LG는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공채 뿐 아니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6곳을 설립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공채에서 공단은 모집홍보 및 적합인력 추천 등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마감이며 사무직은 LG그룹 채용포털 ‘LG커리어스’(careers.lg.com)를 통해, 그 외 현장기능직은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상담·기능직은 제외),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각 계열사별로 8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3.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는 지난 21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장애를 넘어 서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미 지난해 총 18명의 아이들을 모집·운영해 성공리에 공연을 마친바 있는 발레단은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수도권 지역 및 충청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대 모집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오디션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 총 35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발레단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의 발레단 활동계획 발표에 이어,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어울려 발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천 및 대전지역 2곳에서 별도로 운영되는
발레단은 앞으로 매주 1회 발레수업을 받고 발레공연 참관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11월 초에는 발레단 어린이들의 그동안 배워온 무용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 발레단을 통해서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비장애 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4. 장애인 위한 ‘경상남도 보조기구센터’ 개소
경남도가 23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부지 내에 ‘경상남도 보조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도내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경상남도 보조기구센터는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도와 협약을 맺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합니다.
센터는 보조기구 체험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재활공학사, 보조공학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보조기구 상담·추천, 맞춤식 개조·제작, 보조기구 지원에 따른 개별 사례관리 등을 실시합니다..
센터 이용은 무료이며,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이용자의 경우 홈페이지(http://assist.or.kr) 또는 콜센터(055-237-0051)로 연락하면 초기상담 후 방문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5. 이웃집 지적장애 여성 상습 성폭행 ‘징역 6년’
울산지법은 이웃집 지적장애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120시간, 피고인 정보 6년간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이웃집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3차례 성폭행하고, 9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성폭력을 당하더라도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 쉽지 않은 사정을 이용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삼아 2년간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6. 군포, 삼일제약과 함께 장애인보호시설에 감기약 전달
군포시분회가 삼일제약과 진행하는 ‘착한아이캠페인’ 일환으로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경기지부 군포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는 지난 18일 ‘착한아이캠페인’을 후원하는 삼일제약과 함께 지역 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양지의 집을 방문해 해열제시럽,
종합감기시럽, 코감기시럽 등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로 양지의 집은 약사회와 삼일제약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약사회 역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미숙 분회장은 “2번째 방문에 매우 반갑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약사의 의약품 후원이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해 이루워질 수 있도록 제약사와 약사의 연계가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이 단발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제약사와 약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숙 분회장, 황윤경 담당부분회장. 이영주 약국이사, 도규옹 삼일제약 군포담당 영업사원, 최윤정 삼일제약 마케팅담당 대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6월 24일 화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였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24일 케이빅 톡톡

2014년 6월 24일 케이빅 톡톡
오늘의 방송 내용
1부…
시사톡: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
2부
특별 인터뷰: 전숙연 교사(안내견 대양이 까르푸 거부 사태 그후…)
스포츠이슈톡: 박의권

2014년 6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3일 월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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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4지방선거 장애인당선인 축하연… 장애인과 지역 복지 발전 선봉에 설 것 약속
6·4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을 위한 일꾼으로 나서게된 장애 당선인들이 모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6·4 동시지방선거 장애 당선인 축하연’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장애 당선인 87명 중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당선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애인 정치 세력화의 의미와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김광환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장애 당선인이 배출됐다.”며 “이제 정책 수혜자에서 스스로 정책 제안자로, 정책 입안자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가 다가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500만 장애인들을 위해 내걸었던 선거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들보로도 희망찬 청사진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의 마음과
목소리를 함께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애계의 당부에 장애인 당선인들 역시 동감을 표하며 4년간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 새누리당 박마루 당선인은 “우리가 소원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장애인 복지 와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제정으로 지역과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를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우창윤 당선인은 “장애계에서 활동하며 느껴온 요구들을 실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과 이동권, 자립생활 등을 위한
조례와 규칙, 하위 법령 등 구조적인 부분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기초단체장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배광식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허태정 ▲경기도 성남시장 이재명 당선인이
장애 당선인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2. 소셜커머스 ‘위메프·쿠팡’ 장애인 이용 못해
실로암웹접근성지원센터가 인기있는 모바일 앱 10개의 접근성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애플리케이션이 내용파악이 어렵거나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53점으로 가장 미흡했고, 이어 쿠팡 55점, 네이버 지도 59점, 카카오스토리 65점 등입니다.
반면 소셜 네트워킹인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은 각각 92점, 90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티몬이나 위메프, 쿠팡 등 쇼핑앱의 경우는 상품 정보를 모두 ‘대체 텍스트’가 없는 그림으로만 제공됐고, 장바구니 담기를 비롯해 결제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사실상 이용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실로암웹접근성지원센터 한승진 팀장은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에서 모바일 접근성 지침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거나, 이를 적용하기 위한 개념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침 준수 여부와 장애인 사용자의 실사용 테스트가 충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지방 9급 장애인공무원 시험 경쟁률 7.2:1
올해 지방 9급 공무원 시험 장애 분야 경쟁률이 7.2: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4년 지방 9급공채필기시험 시행 안내’에 따르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379명을 채용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 2천 842명이 응시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13명 선발에 158명이 응시해, 12.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남도는 41명 선발에 120명만이 응시해 2.9:1로 전국적으로는 경쟁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행됐으며,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7~8월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면접시험은 7월부터 9월초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9월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4. 장애인단체 지원금 횡령 광주시의원 집행유예 선고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 조영호 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받아 챙기고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의원이자 광주 모 장애인단체 전 회장 54살 정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정 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단체 전 간부 55살 장모 씨와 42살 배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장애인단체의 임직원으로 장부 등을 허위로 조작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가로채거나 횡령했지만 뒤늦게 범행을 뉘우치고 피해를 모두 복구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의 집행은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모 장애인단체 회장이던 지난 2009년 4월부터 1년동안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해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할 것처럼 속여 광주시 지원금 3,800여만원을 타 내고 2008년
2월부터 1년여동안 이 단체에서 근무하지 않은 배 씨 아내의 급여 명목으로 천600여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배 씨와 장 씨는 범행에 일부 가담하고 정 씨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해 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평생 돌보겠다”…장애아 부모 두번 울린 재활원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장애아를 보호해주겠다며 부모로부터 거액을 받고 도망친 혐의로 61살 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8년 2월께 50살 이모 여성에게 “재활원에 기탁금을 내면 장애 자녀를 평생 보호하겠다”고 속여 5천5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7명의 장애아 부모로부터 모두
1억3천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또 평소 알고 지내던 78살 김모 할머니에게 “돈을 빌려주면 매월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9차례에 걸쳐 2억4천만원을 뜯어냈고, 오모 씨에게는 “건강제품회사를 운영하는데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매월 주겠다”며 1억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청주에서 재활원을 운영하던 정씨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수십억대의 빚을 지자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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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3일 월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20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6월 3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서수경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정보통신보조기기 알아보기(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정다운담당자, 엑스

비전테크놀로지 김정호 마케팅 담당 이사)

2014년 6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9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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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간 승차거부 3차례 택시기사 ‘아웃’
택시기사가 승차 거부를 하다 2년 안에 3차례 적발되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을 취소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6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2월 입법예고한 제정안은 택시업계로부터 지나치게 강한 처벌이라는 반발을 샀습니다. 수십년간 택시를 몰면서 3차례 승차거부했다고 자격을 빼앗으면 가혹하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이런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2년’의 기한을 정하고 과태료 액수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의 수정안에 따르면 법인택시나 개인택시 운전자가 승차거부나 합승, 부당요금 징수 등으로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20만원을 내야 하며 2번째는 과태료 40만원과 30일 자격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2년 안에 3번째 걸리면 과태료 60만원을 내고 자격이 취소됩니다.
한 개인택시업계 관계자는 “국토부의 입장이 완강해 처벌조항을 더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이 정도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도 승차거부 처벌 조항은 있습니다. 하지만 벌점 3천점이 쌓여야 자격을 취소할 수 있는데 승차거부 벌점은 2점에 불과해 실효성이 없는 실정입니다.
택시회사는 보유 차량 대비 승차거부 등 위반건수를 산정한 위반지수에 따라 처벌받습니다.
예를 들어 100대를 보유한 회사의 위반행위가 20건일 때 위반지수는 ’1′로 계산됩니다. 위반지수가 ’1′이면 사업 일부정지 60일에 처하며 이후 단계적으로 감차와 면허취소에
처합니다.
이번 택시발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한편 택시회사가 기사에게 차량 구입비, 기름값, 교통사고 처리비 등 운송비용을 떠넘길 경우 처벌하는 조항은 기한이 ’1년’으로 제한됐습니다.
1년 안에 운송비용 전가 금지 규정을 3차례 위반하는 업체는 면허가 취소되고 과태료 1천만원을 내야 합니다. 1차 위반 때는 과태료 500만원에, 2차 위반 때는 사업일부정지
120일과 과태료 1천만원에 처합니다.
다만 기름값이나 교통사고 처리비가 아닌 세차비 전가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위반행위는 3차례 적발됐을 때 감차와 과태료 1천만원에 처합니다.
운송비용 전가 금지 조항은 특별·광역시는 2016년 10월부터, 그 외 지역은 2017년 10월부터 시행됩니다.
2. 캠핑카-푸드트럭 튜닝, 7월부터 전면 허용
이달 말부터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고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을 튜닝할 때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제도 개선, 인증 도입 등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안전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동차 구조 변경이 가능한 튜닝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의 승인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여가형 및 생계형 자동차 튜닝은 안전 검토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허용됩니다. 지금까지는 차량의 총중량이 늘거나 높이가
바뀌는 구조변경은 안전성 문제 때문에 금지됐었습니다.
캠핑카 개조는 이달 ‘자동차 구조·장치 변경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면서 소화기, 환기장치 등을 설치하면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의 경우 다음 달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구조변경이 허용됩니다. 그 대신 최소한의 적재 공간과 안전, 환경 설비를 갖춰야 합니다.
전조등을 제외한 방향지시등, 안개등, 주간전조등도 제한 없이 튜닝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안전과 직결된 규제는 유지됩니다. ‘도로 위의 살인무기’라 불리는 불법 고광도 가스방전식
전조등 등의 불법 튜닝에 대한 단속과 처벌은 강화됩니다.
구조변경 신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인터넷으로 구조변경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기존 3∼7일에서 신청 당일로 단축됩니다.
튜닝 소비자를 보호하는 장치도 마련됩니다. 튜닝 부품의 성능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튜닝협회가 튜닝 부품을 인증하고 정부가 이를 관리·감독하는 제도를 연말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튜닝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시설이 모이는 서비스 복합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3. “세제 적게 써도 세척효과 충분해요”
설거지를 할 때 세척제를 적게 써도 충분한 세척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세척제 농도별 세척효율과 헹굼 정도별 세척제 잔류량을 조사해봤습니다.
그 결과, 세척제 농도가 0.1% 이상이면 세척 효율이 더는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세척제 농도가 짙다고 해서 세척력이 더 올라가진 않은 것입니다. 식약처는 “이런 조사결과로 미뤄볼
때 무조건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설거지를 깨끗하게 하려면, 먼저 식기 표면의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고 말라붙지 않도록 즉시 10분 이상 물에 불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식기를 불리는 시간이 길수록,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식기를 씻기 쉬워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고서 1종 세척제 또는 2종 세척제를 용도에 따라 선택해 제품에 표기된 방법에 따라 물로 희석하고, 희석액을 수세미 등 세척도구에 묻혀 문질러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1종
세척제는 2종 세척제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2종 세척제는 1종 세척제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헹굴 때는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해 15초 이상 헹구거나, 물을 받아서 쓸 때는 물을 교환해가며 3회 이상 충분히 헹구면 세척제 성분이 남아있을 걱정을 하지 않고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습니다.
4. TV 켜놓고 있으면 아이 언어 발달 망친다
부모들이 TV를 켜 놓은체 아이를 돌보거나 일을 하는 경우 어린아이의 언어 발달을 크게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구원들은 TV를 계속 켜놓고 있으면 어린아이의 언어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언어 능력이 발달 한다”면서 “그러나 TV가 켜져 있을 때는 부모들이 아이에게 말을 훨씬 덜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12, 24, 36개월 된 아이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놀 때 부모와 아이 간에 소통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그동안 TV는 1시간 반 정도 켜져 있었습니다.
연구결과, TV가 켜져 있을 때는 꺼져 있을 때보다 부모들이 말하는 새로운 단어의 수와 단어와 문장의 양의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는 어린아이의 언어 발달과 본질적인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TV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24개월 이하의 미국 어린아이들은 매일 평균 TV에 5.5시간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아줄 때는 TV를 끄는 게
좋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소아과학회는 2살 이하의 어린이는 TV를 절대 봐서는 안 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어린이와 미디어 저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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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9일 목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8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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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AG 무관심 여전… 그들만의 행사 되나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흥행 참패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희망인천준비단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관련 현안과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에 비해 각종 미디어의 관심이 크게 떨어지는데다 광고효과 미흡에 따른 기업들의 무관심도 후원 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장애인아시안게임 관련 후원은 지난달 기준 33억6천여만 원으로 당초 목표대비 14.8%에 그쳤고, 입장권 판매 역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천지역 기업 및 단체
입장권 수요가 크게 떨어지면서 목표 대비 3%에 그치는 등 심각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천시는 국내 기업 후원을 위한 유정복 당선인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하고 후원금이 목표에 미달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인근 관광시설 할인혜택을 주는 등 자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보고를 받은 희망인천준비단 관계자는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 상황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당선인이 직접 추가적인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며 “대회 흥행을 위한 각종
전략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중증장애인 “창원시가 인권유린했다” 주장
창원지역 ‘중증장애인’과 ‘활동보조인’들이 창원시가 인권을 유린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10일 중증장애인 도우미 시 추가지원사업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서 관련 공무원이 장애인 활동보조인들을 회의실
밖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중증장애인 6명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17일 오전 창원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자 브리핑룸을 방문했으나 휠체어가 높은 계단 턱에
막혀 1시간여 동안 들어가지 못하다 결국 해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관계자는 “원할한 회의 진행을 위해 초청받지 않은 사람들은 회의장 밖에서 기다리도록 하고, 대신 공무원 5명을 회의장에 배치해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전하면서 “감금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계단에 막혀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들어 올려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장애인을 올려주다 낭패를 당한 선례가 있어 도와주기 어려웠다”고 밝히고 “다른 곳에서 기자회견을
하도록 설득했으나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검찰, 인강재단 수사 진행… ‘깜깜 무소식’
검찰이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의 거주인 폭행과 착취, 보조금 횡령 등에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인강재단 장애인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척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대위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인강재단 이사들에 대한 해임 명령을 내렸지만 인강재단은 서울시와 도봉구의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검찰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대위 강상준 위원장은 “인강원 관계자들이 인권침해 사실을 진술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재진술서를 작성하도록 강압적인 행동을 하고, 인권위 결정문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기 위한 진정서를
피해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활동가들이 지난 4월 인강원에 현장조사를 나갔을 당시 인강원 관계자들은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거부했다며, “현재 피해자들은 외부와의 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로 검찰은 수사선상에
있는 사람들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편, 기자회견 중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해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4. 특수학교 교지기준 완화 개정 추진 ‘난항’
특수학교의 교지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령’ 개정이 의견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행 기준령에 따르면 교지의 기준 면적은 12학급까지의 경우 4000m²를 확보해야 하고 또한 12학급초과~24학급까지는 초과하는 학급당 300m², 24학급을 초과하는 때에는
초과하는 학급당 200m²를 가산한 면적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특수학교가 1학급을 증설하는 경우 200~300m²씩의 교지를 추가적으로 확보해야하지만 대도시의 경우 추가적으로 교지를 확보할 만한 공간이 없을 뿐더러 비용 마련도
어려워 학급증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새롬학교 등 학부모와 장애학생이 지난 4월 3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교지기준 완화를 위한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령’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일반학교에 적용되는 교지감면 기준인 “교내에 수영장, 체육관, 강당, 무용실 등 실내체육시설이 있는 경우 실내체육시설 바닥면적의 2배 면적을 제외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이후 교육부는 관련 단체와 여러차례 회의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지만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영진 정책국장은 “기준령이 개정되면 특수학교 신설 시 지금처럼 충분한 교지를 확보할 의무가 없어지게 돼 궁극적으로는 장애학생의 교육환경이 후퇴될 것”이라면서
“개정보다는 별도로 소규모 특수학교를 증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권연대 김기룡 사무처장도 “이미 기준령에서는 교지면적을 기준보다 3분의 1의 감축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있는데 더 완화하게 되면 한정된 기준 내에서 교실을 짓다보니 교육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보다는 국가가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에 공적인 특수학교를 설립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측 김규일 교사는 “아이들을 보낼 곳 없는 새롬학교, 한빛맹학교 부모님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지금의 규제 가지고는 일부 학교의 경우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이 증설될 수 없다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은 완화해서 증설해야 한다”고 개정에 찬성했습니다.
전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양수 회장 또한 “당장 학급이 없어 진학을 고민해야 하는 장애학생의 교육권이 침해받고 있다”면서 “특수학교 면적이 무리하게 축소될 우려도 없지만 필요 시
신설학교의 경우 개정안 적용을 제외한다는 단서조항을 달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5. 충남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 ‘확’ 높인다매년 3%씩 높여 2023년까지 85% 목표… 도민촉진단 운영
충청남도가 도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을 조사한 결과 각 시·군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 장애인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을 보면 계룡시가 64%로 가장 높았으며, 당진시 63.4%, 천안시 61.5%, 공주시59.7%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청양군 54.4%, 부여군 51.4%, 보령·아산시 51.3% 등은 도 평균을 밑돌았으며, 서천군은 38%로 가장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청남도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을 향후 10년간 30% 높이고,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지난달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장애인편의시설 관계자 등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시·군 자체적으로 편의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는 앞으로 해마다 통합평가를 실시해 시·군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노력도를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계획은 시설주의 인식개선과 시장·군수의 추진의지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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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8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7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안내견 안된다”…시각장애인 ‘승차거부’
한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버스를 타려다 승차를 거부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안내견과 함께 신림동에서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어디서 개를 데리고 타려고 하느냐, 당장 내리”라며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A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에 대해 승차거부를 할 경우 과태료 등을
받을 수 있음을 설명했지만 운전기사는 탑승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운전기사와 대화가 되지 않자 결국 승객들의 동의를 구하고서야 승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운전기사는 이후에도 “개 데리고 타려면 묶어서 박스에 담아서 타, 박스에 담아서 타란 말이야”라며 소리를 높였습니다.
A씨는 오늘 CBS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 일이 있은 다음날에도 고의적으로 승차거부가 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승객들이 오르고 제가 타려고, 아버지가 기사분에게 손도 흔들고 타려고 하는데 버스가 문을 닫고 출발했다며” “결국 아버지가 출발하는 버스를 따라가 막고서야 열렸는데,
기사가 오히려‘왜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고 하냐.’며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는 한편 항의 글이 폭주하자 버스 업체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버스업체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교육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이어 “문제의
운전기사는 회사의 관련 절차에 의거 합당한 처벌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A씨는 현재 120경기도콜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 차별 진정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2. “장애인콜택시 유료도로 통행료 할인 필요”
장애인이 탑승한 장애인콜택시, 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이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이를 위해 관련 법인
유료도로법 제8조 제1항 제3호의 개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현재 장애인은 자가용차량으로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유료도로법에 근거해 통행료의 50%를 할인받고 있는 반면,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건의가 나온 것은 이동을 위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거나 운전면허 취득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자가 차량 이용이 불가능해 주로 장애인콜택시나 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을 이용하고 있고, 장애인 본인이 운전하는 비율도 낮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의 경우 장애인 본인이 운전하는 자가운전율이 17%에 불과했습니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성을 가지고 운영하는 비영리 운송수단이지만 영업용차량이라는 이유로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가용 사용 장애인과의 동일한 할인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3. 발달장애인 가정 파탄 낸 친척·이웃주민 검거
가장이 사망하자 지적장애를 가진 자매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사망보험금 등 약 11억 8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적장애인 자매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이웃주민 75살 C씨와 50살 L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자매의 아버지 소유의 땅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고 사망보험금과 장애인연금 등 총 11억 8000만원을 가로챈 자매의 큰아버지 K씨와 사촌오빠 K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근 교회 목사가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던 중 아직 결혼전인 A양의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병원 진료 과정에서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임을 확인하고 이웃주민 등 탐문 수사를 벌인 결과, 이웃에 거주하는 C씨와 L씨가 지난 2년 간 지적장애인 자매
2명을 5회에 걸쳐 성폭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큰아버지 K씨 등은 지난 2012년 자매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사망보험금
9000여만원을 가족에게 돌려주지 않고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을 모아놓은 통장 1000만원을 관리해 주겠다며 가져가 횡령했습니다.
또한 장애로 의심됐던 자매의 아버지가 생존 시 소유하고 있는 40억원 상당의 땅을 담보로 10억 8000만원을 대출받아 자신들의 건물구입과 채무변제에 사용해 착복했습니다.
경찰은 “가장이 교통사고로 숨지자 유가족인 아내와 세 명의 자매 모두가 발달장애인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의해 가족 전원을 복지대상자로 선정, 생활비를 받도록 조치했으며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피해 회복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4. 민노총, ‘저상버스 보조금 유용’ 의혹 버스회사 수사의뢰
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16일 저상버스의 국가 보조금 일부를 유용했다며 전주 신성여객에 대한 수사 의뢰 진정서를 전북지방경찰청에 접수했습니다.
노조는 진정서를 내기에 앞서 이날 오전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를 구매할 때 국가에서 50%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신성여객 차량의
일부 할부금 비율이 50%를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할부 저당액이 버스 출고가격에서 정부가 보조금을 뺀 값보다 많다는 것은 보조금을 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유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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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7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6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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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취약, 마라케시 조약 비준 서둘러야”
시각장애인이 책 등 각종 저작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마라케시조약이 체결 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국내 비준 절차가 지연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하루빨리 비준 절차를 마쳐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마라케시 조약과 장애인 정보 접근권 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마라케시 조약 비준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려는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목적을 살리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마라케시조약은 지난해 6월27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채택된 국제조약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포맷의 국내법상 제한 및 예외 규정 등의 내용과 독서장애인을 위해 일반 저작물을 점자
등으로 제작하는 경우, 저작권을 적용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시각장애인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국내 1호 시각장애인 변호사인 김재왕 변호사는 토론회에서 “마라케시조약 비준으로 장애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방식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고, 그 결과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정보접근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조약 비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현재 외교부 조약과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며, 상반기까지 서명을 완료한 뒤 조약 발효를 위한 각국 동향 파악을 하고 국내 비준 절차 진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조약은 현재 미국, EU, 중국 등 67개국이 이미 서명을 마친 상태입니다.
2. 대전시 ‘장애인채용박람회’…맞춤형 일자리 제공
대전시는 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2014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리며 40여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사무, 연구, 생산, 기술 분야에서 일할 장애인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행사장에는 수화통역사 등 50여명이 나와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무지개복지센터 등 18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직업훈련 상담도
진행 합니다.
3. 빛의소리희망기금, 장애인 희망 연주
MPO와 한미약품은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 단체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MPO의 정기공연으로, 2013년 1회 공연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채임버와 MPO의 협연, 2014년 2회 공연은
하트채임버 이상재 단장,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과 MPO의 협연으로 개최됐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의 심사를 거쳐 후원기관을 결정하는데, 올해는 교육지원의 연속성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습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청록원은 빛의소리나눔기금으로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콰이어’를 결성해 핸드벨 및 타악기 연주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금을 활용해 합창합주단 ‘어울림’에 클라리넷과 비올라 파트를 추가 육성할 계획입니다.
4. 안동서 제19회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 열려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이 공동주최한 제19회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가 지난 14일 미혼 장애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병원에서 열렸습니다.
1박 2일 동안 열린 맞선대회는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커플선택을 통해 커플데이트도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1,476명이 참가해, 256쌍의 커플이 배출되었습니다.
5. 최시원, 시각장애인 위해 ‘난쟁이 피터’ 목소리 재능 기부
최근 최시원은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난쟁이 피터’ 오디오 드라마 녹음에 참여해 주인공 피터 역을 소화했습니다.
‘난쟁이 피터’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분노조절 장애를 가지고 있던 피터가 절망 가운데서 삶의 목적을 찾고, 하버드 출신 변호사로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시원은 ‘난쟁이 피터’ 오디오 드라마의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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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6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째주 주간 KBIC뉴스입니다.
1. 밭일 하고 ‘가짜 돈’ 받아”…장애인시설 ‘인강재단’ 인권침해 논란
2. [음성뉴스]장애인 근로자 성추행 물의에 노동력 착취까지?

얼마 전 울산의 한 장애인 작업장에서 상습 성추행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번에는 시설 책임자와 관리 직원이 장애인들에게 강제로 사역을 시켰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지난 12일 KBS 9시 뉴스 보도를 들어보시죠.

박 모씨(장애인 근로자
이 모 씨( 장애인 근로자
김 모 씨(장애인 작업장 전 책임자
3. [음성뉴스]아시안게임 D-100, 장애인 시설은 ’0점’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바로 오는 10월 장애인아시안게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관련 준비는 잘 되고 있을까요?
지난 수요일 SBS 8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애인 관련 시설은 엉터리가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인터뷰: 심영훈/서울시복지재단 자원개발 팀장
녹취: 인천시청 담당직원
4. 인천장애인AG 출전 선수단 2차 엔트리 4천388명 접수
5. 420년 만에 복원한 울산 태화루 ‘장애인 접근불가’
6.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 취임
7. 한·중·일 ‘장애인복지 현황 및 MOU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 열려
8. 캠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오디오북 제작
9.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개막
10. 캄보디아 시각장애인에 빛 찾아줘
11. 김형식 교수,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에 재선

2014년 6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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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날씨 왜 이래” 우박에 용오름까지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기와 우박을 비롯해 평소 보기 어려운 용오름도 관측되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1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에는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강원도 횡성과 평창, 충북 음성 등지에 지름 1∼3㎝의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시 장월나들목 인근 한강둔치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20여 채를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용오름으로 일부 주민이 다치고 부서진 비닐하우스에서 날아온 비닐이 전신주에 감기면서 일대에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계절 변화로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대기 상층에는 아직 찬 공기가 남아 있지만 하층에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두 공기가 격렬하게 섞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됐다는 것입니다.
대기 위아래 공기의 온도 차가 크면 클수록 에너지가 커지는데, 온도 차가 많이 나다 보니 따뜻한 공기가 급히 상승하면서 수직으로 크게 발달하는 적란운의 형태인 용오름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우박도 상승 기류가 강한 적란운에서 발생합니다.
수증기가 상승하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얼고 하강하면 다시 녹는데, 상승 기류가 강하다 보니 수증기가 계속 상승하면서 얼음 뭉치로 만들어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서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 이상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한반도 주변의 기압 배치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에는 저기압이, 남쪽에는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두 기압의 접점에 있는 우리나라 대기의 상층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하층에는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며칠 동안은 대기 불안정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속초해수욕장 백사장 침식…개장 앞두고 ‘고민’
지난겨울 침식으로 좁아진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속초시의 고민거리로 등장했습니다.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겨울 두 번에 걸쳐 발생한 대규모 침식으로 속초해변이 침식돼 산책로가 부서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침식된 해변은 다행히 모래가 퇴적되면서 상당 부분 자연복구됐으나 퇴적이 상대적으로 느린 행정봉사실 앞∼남문 구간은 백사장 폭이 15m∼20여m에 불과할 정도로 여전히 비좁은
실정입니다.
또한, 피서객들이 물놀이할 구간의 수심도 평년보다 깊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속초시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까지는 다소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해변 상황을 지켜보고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평탄작업 등을 통해 좁아진 구간의 백사장을 보강하는 공사를 할 계획입니다.
속초시의 한 관계자는 “다행히도 최근 2주일 사이 백사장 모래 퇴적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해변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1주일 정도 더 지켜본 다음
호전되지 않으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속초시는 너울성 파도에 파손된 해변 산책로를 이달 말까지 모두 복구하고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체육시설 등 노후된 편의시설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3. 헤어드라이, 사용방법 따라 전자파 100배 차
일부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일상 가전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강한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용방법에 따라 전자파 양이 100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단국대 전파연구소와 전기제품 11종 29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온수매트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국내 전기제품의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는 60Hz기준에서 전기장은 4166V/m, 자기장은 83.3μT(마이크로테슬라)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헤어드라이기의 전기장 세기 최대치는 616.06V/m, 자기장 세기 최대치는 98.82μT로 측정돼 자기장 세기가 인체보호 기준치를 20% 쯤 초과했습니다.
그밖에 손 건조기, IH전기압력밥솥,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순이었으며 기준치 이하였습니다.
또 전기제품은 사용방법에 따라 전자파 노출량이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헤어드라이기는 찬 바람으로 약하게 작동했을 때와 뜨거운 바람으로 강하게 작동했을 때의 자기장 노출량이 10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제품과 신체의 거리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밀착해서 사용할 때와 30cm 떨어뜨렸을 때 전자파 세기가 12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02년엔 일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인 극저주파 자기장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2011년 5월엔 휴대전화기, 무전기, 전자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RF 전자파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김윤명 단국대 교수는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서 약하게, 열을 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와 단국대 전파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전기제품 사용 8계명’을 소개했습니다.
8계명은 △헤어드라이기 대신 자연건조 권장, 불가피할 경우 차가운 바람 이용 △IH전기압력밥솥 보온 기능 사용 자제 △손 건조기 대신 손수건 사용 △진공청소기 사용 시간 줄이기
△온수매트 보일러 부분에서 30cm 이상 거리유지 △이을 깔고 전기장판 사용, 잠 잘 때는 플러그 뽑기 △공기청정기 앞뒤 거리두고 사용 △사용하지 않을 때 인터넷 공유기, 셋톱박스
스위치 끄기 등입니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전기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에너지 낭비는 물론 전자파 노출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놓는 등
전자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4. 서울 초혼부부 중 15.5%는 ‘연상녀-연하남’
지난해 서울의 초혼부부 중 15.5%는 여성이 연상, 남성이 연하인 경우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년 전보다 6.6%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11일 서울시 통계를 보면 초혼부부 중 동갑 커플의 비율은 1993년 9.8%에서 지난해 15.8%로 늘었으며, 여성이 연상인 커플은 같은 기간 8.9%에서 15.5%로
늘었습니다.
반면, 남성이 연상인 커플은 1993년엔 81.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68.7%까지 떨어졌습니다.
초혼연령은 30세 이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남성 평균 초혼연령은 32.6세로 20년 전보다 4.1세 높아졌습니다. 여성도 30.4세로 20년 전에 비해 4.7세 높아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성 혼인 중 30대 구성비는 47%로, 20대를 처음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20년 전 20대 구성비가 83.8%로 가장 많고 30대는 11.3%에 불과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입니다.
남성 주 혼인 연령층은 이미 2003년부터 30대가 20대를 넘어섰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서울의 혼인건수는 6만 8천819건으로 20년 새 33.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혼인 중 84.9%는 초혼, 15.1%는 재혼이었습니다.
이혼은 2003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도 2만 126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황혼이혼도 여전히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해 남성의 평균 이혼 연령은 47.4세, 여성은 44.2세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년 이상을 함께 살고도 이혼한 비율이 전체 이혼의 31.8%를 차지했습니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가 47.8%로 가장 높았고 가족문제, 경제문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혼인이 줄고 초혼이 늦어지는 추세로 미혼 증가와 만혼화가 뚜렷하다”며 “미혼·이혼 가구주도 많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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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2일 목요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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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밭일 하고 ‘가짜 돈’ 받아”…장애인시설 ‘인강재단’ 인권침해 논란
시설장애인을 폭행하고 금전착위와 보조금 횡령 등을 해오다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의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최근까지도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강재단 장애인 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신청사 앞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강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시설 ‘송전원’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김정하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는 “남성 장애인 한 명이 다른 남성 한 명을 오랫동안 성추행해왔음에도 시설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았다”고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이어 김 활동가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10여 명은 밭일과 설거지 등의 일을 하는데 임금을 안 받고 있다”며 “이들은 직업재활명목으로 가짜 돈을 받고 있는데 시설 내 매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실태”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경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서울시가 강경하게 대응하고 법적조치를 하겠다며 인강원 이사 해임을 요구했으나 인강재단은 그 문제를 법원으로 가져갔다”며 “그런데 서울시는
법적조치를 다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 ‘시설폐쇄명령을 내리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예산문제’와 ‘장애인 의지 문제’라며 “박원순 시장이 나서서 이
시설을 폐쇄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송전원은 성명을 내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우선 성추행 가해자와 피해자를 방치했다는 보도에 대해 “양측의 말이 달라 진위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거주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교사들에게도
집중적으로 관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임금 노동을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가짜 돈이 지급됐다는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밭일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한 프로그램이며 억지로 시킨 적은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 420년 만에 복원한 울산 태화루 ‘장애인 접근불가’
임진왜란 전후 유실돼 420년 만에 복원한 울산 태화루에 장애인 이동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울산시의 장애인 배려가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울산시는 “태화루를 복원해 개방한 지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천500명씩, 총 4만5천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고, 노약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게문화동 계단높이를 하향
조정하는 등 주변 환경을 보완해 운영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태화루 누각이 지상에서 약 3m 높이에 건립돼 동·서 양쪽의 누각 진입로가 모두 계단으로 돼 있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누각으로 올라가기는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점자블록은 편의동에만 설치돼 있을 뿐, 누각과 정원 주변에는 없으며, 진입로에 차량 진입 방지시설이 설치돼 장애인이 버스나 차량에서 내려
태화루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체장애인 김모씨는 “도우미가 없으면 휠체어를 타고 태화루에 접근하기기 어렵다”며 “더욱이 계단밖에 없는 태화루의 누각에 오르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개선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지체장애인의 이동이 쉽도록 가산의 폭을 넓히고 태화루 후문 도로 쪽의 차량진입 방지시설 중 일부를 없애 장애인이 도로에서 태화루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김형식 교수,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에 재선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 교수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선거에서 142개국중 89개국의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임기간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입니다.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의 보고서 심사와 당사국에 대한 권고 등 협약 이행을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12월에 가입했습니다.
김형식 교수는 세계재활협회 한국지부 회장, 장애인권리협약 성안 회의 한국 비정부기구 대표 등을 역임한 장애인 권리 전문가입니다.
4. 캄보디아 시각장애인에 빛 찾아줘
캄보디아의 40대 시각장애인이 한국 개신교의 도움으로 시력을 되찾게 됐습니다.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캄보디아인 45세 훈 부티니씨가 최근 강원도 춘천성심병원에서 안양감리교회의 수술비 후원으로 각막이식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부티니씨는 36년 전 낙석사고로 왼쪽 눈을 다쳐 시력을 잃은 가운데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가장으로서 벼와 사탕수수,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월 5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장모와
아내, 아들, 처제 등 가족 생계를 꾸려왔습니다.
춘천성심병원 의료팀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의료선교 중 부티니씨를 검진한 결과, 수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사정으로는 수술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었습니다.
부티니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각막이식 수술을 받고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한국 개신교와 함께 사후 각막 이식과 장기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 인천장애인AG 출전 선수단 2차 엔트리 4천388명 접수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2차 엔트리가 마감됐습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1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차 엔트리 접수 결과 40개국, 선수 3천167명, 임원 천221명 등 총 4천388명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단 중 최대 규모는 개최국인 한국으로 23개 종목 332명이 출전하며 최소 규모는1개 종목 5명이 참가하는 라오스입니다.
종목별 최대 규모는 육상으로 38개국 649명, 최소 규모는 요트로 5개국 26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2차 엔트리가 마감된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종엔트리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로 진행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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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1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0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2014인천장애인AG, 대기업 관심 이어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적극 나섭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두산, CJ, 포스코, 한화 등 국내 27개 대기업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관심 유도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그동안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기업들의 관심 저조로 스포츠 마케팅 한계와 잇따른 대형사고 등으로 후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총 예산 799억원 중 약
35%인 227억원을 각종 후원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재정적인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인 블랙야크, 쌍용정보통신, 탐엔탐스엔트레블, SK텔레콤, 등 6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기업들이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필요성과 장애선수의 재활 및 훈련에 대한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동감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대회의 실질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스포츠 대회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열리며, 40여개국 6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 캠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오디오북 제작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은 캠코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오디오북을
제작해 왔지만, 책에 그려져 있는 상황까지 전해주는 화면해설 오디오북 제작은 캠코가 처음이며 캠코 임직원을 비롯해 성우와 작가, 그간 캠코의 도움을 받아온 금융소외계층 등이 폭넓게
목소리 봉사자로 참여합니다. 이날 캠코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으며, 전문성우로부터 약 한달간 낭독특강을 받은 봉사자 100여명이 인문교양서적부터 그림동화까지
총 70권의 오디오북 녹음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오디오북은 총 만4000부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센터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프로젝트 이름인 ‘마음으로 듣는 소리’와 같이 우리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소외계층의 지식·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시각 장애인 지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구미시 봉곡동에 위치한 구미시각장애인복지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새로배움터’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자립카페 다락’, ‘다문화 모자원 달팽이 쉼터’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개소를 하게 된 구미시각장애인복지센터는 하루 평균 7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이용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곳은 60여평 규모로 조리실과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점자교실, 스마트교실, 사무실로 공간을 나눠 시각장애인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IT제품을 다루는 교육을 실시하고
요리교실, 점자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구미시각장애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설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4.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개막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작품 판로를 넓히기 위한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오늘 오후 구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8명의 장애미술인과 국내 22개의 유명 화랑이 함께 마련한 전시회와 작품판매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바다’와 영화배우 ‘윤동환’이 홍보대사로 참여했습니다.
장애인창작아트페어의 세부 행사 일정과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성남]“성남 장애인 콜택시비 너무 비싸다”
성남시가 중증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마련한 장애인 콜택시가 인근 지자체에 비해 가격이 비싸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이 가격 조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운영되는 장애인 콜택시는 총 42대로 시는 매년 25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콜택시는 하루 이용량만 대당 13~15회로 중증장애인과 교통약자·보호자 등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수원시나 용인시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장애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성남시 장애인콜택시는 일반 택시에 비해 요금이 절반 수준인 기본료 천150원에 144m당 50원, 35초당 50원을 이용료로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시는 거리에 관계없이 시내에서는 천100원, 용인시는 기본료 10㎞ 천200원(초과 1㎞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성남시 장애인들이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같은 차이는 성남시가 민간 버스 사업자에 서비스의 운영을 위탁했기 때문이며 .시는 장애인콜택시 사무실 운영과 정비 등을 버스 사업자에 맡겨 과도한 설비투자를
줄이고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지만 장애인들은 시에서 직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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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10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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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관 10곳 중 4곳만 장애인 관람석 설치
국내 영화관 중 장애인관람석이 설치된 곳은 10곳 중 4곳에 불과했고 관람하기 불편한 맨 앞좌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8일 공개한 ‘상영관 반복민원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전국 119개 영화관 가운데 장애인관람석이 설치된 곳은 42%,
상영관의 좌석 수 대비 장애인관람석 비율은 0.8%에 그쳤습니다.
영화관 브랜드별 장애인관람석 설치 비율은 CGV가 평균 67.6%로 가장 높았고 메가박스(50%), 롯데시네마(29.4%), 프리머스(20%) 순이었습니다.
2. 장애인용 IT 보조기기 서울 전시회
장애인의 IT 기기 사용을 위한 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한 ‘2014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6월 9,10일 이틀간 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 엔젤스헤이븐 내
은평대영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을 비롯해 14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68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 장애인 4천명에게 이를 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급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18일까지 거주하는 시·도에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심사와 본인부담금 납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에 제품 가격의 최대 9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3. 장애인연금 이달 신청해야…7월부터 최고 20만원
전라남도는 장애인연금법이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대폭 상향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 1·2급, 3급 중복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를 합산해 지급합니다.
기초급여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상 장애인에게 근로능력 저하로 인한 소득 상실 비용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소득 인정액에 따라 2만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지급하고, 65세
이상이 되면 기초연금으로 전환돼 10만원에서 2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은 2만원에서 8만원, 65세 이상은 4만원에서 28만원까지 지급합니다.
그동안 3급 중복장애의 경우 3급 장애와 하나 이상의 다른 장애가 있어야만 지원 대상이 됐으나 7월부터는 3급 장애와 하나 이상의 동일 장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확대된 장애인연금을 7월부터 지원받으려면 신청 후 장애등급 재심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6월에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 장애인연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 기준 68만 원에서 87만 원으로 인상돼 소득 인정액이 초과돼 탈락됐던 대상자는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복지부 콜센터, 국민연금공단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4. 시각장애인의 춤으로 보는 세종대왕…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이달 25일 북촌창우극장에서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선보입니다.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에서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얽힌 이야기를 국악과 시각장애인들의 춤, 영상과 강연을 통해 들려줍니다.
국악 밴드 ‘비단’과 춤과 명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숨겨진 능력을 개발하는 ‘춤추는 헬렌켈러’가 KDB대우증권의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제작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다큐멘터리와 비단의 국악연주에 맞춘 시각장애인들의 춤, 역사 전문가의 실제 강연으로 구성됩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진을 선발하고,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 또한 실제 시각장애인이 맡아 생생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김기범 비단 대표는 “600여 년 전 하늘의 이치를 본떠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로 알려진 한글을 창제했던 우리 선조들의 경천애인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5. [어제뭐봤니] ‘세상에이런일이’, 시각장애인의 행복한 동행
지난 5일 밤 8시 55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둘이 함께라서 행복한 2명의 시각장애인이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재하 할아버지와 장상덕씨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서로 상대를 의지해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내린 한적한 시골마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곳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는 김재하 할아버지가 풀을 베고 있는 소리입니다.
두 눈을 감은 채 풀을 베고 있는 그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지만 보이지 않는 눈으로 800평이나 되는 밭을 혼자서 다 관리하는 베테랑 농사꾼입니다.
이런 그가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동네 아우 장상덕씨가 늘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씨 또한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두 사람은 누구보다 말이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벌써 30년째 서로의 눈이 되고 있는 두 사람의 따뜻한 동행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6. 보행자 안전 위한 ‘볼라드’ 장애인에 치명적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에 세우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이 규정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설치돼 오히려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정부합동감사에서 규격 부적합 볼라드에 대한 현지 시정 지시를 받아 볼라드의 규격 적합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볼라드의 적정 규격은 높이 80~100㎝, 지름 10~20㎝다. 보행자가 볼라드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제작해야
하고, 누구나 쉽게 인식하도록 밝은색 반사도료를 입혀야 합니다.
또한 시각 장애인 등이 볼라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30㎝ 전에는 점자 블록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의 볼라드 대부분이 이런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둘러본 부산시청 광장 입구 등 일대에는 높이 40~50㎝로 석재나 금속 재질로 제작한 볼라드 상당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보행자가 부딪혔을 때 상당한 충격을 받고, 걸려 넘어지면 2차 피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설치된 볼라드는 시각장애인에게 불편을 넘어 위협 수준입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볼라드에 걸려 넘어져 팔목이 부러지는 등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은 시각장애인이 담당
지자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볼라드가 규격에 맞지 않고 석재로 돼 있어 시각장애인에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태로 관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시력 장애인인 김주필 부산장애인이동권연대 활동가는 “석재 볼라드는 야간에 좀체 보이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가다 볼라드에 걸려 도로 위로 넘어진 적도 있다”며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면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 뿐 규정대로 설치하면 미관상 좋지 않다는 황당한 답변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볼라드 실태 조사를 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정비하지 못했다. 올해는 예산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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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7일 케이빅 톡톡

2014년 6월 17일 케이빅 톡톡
방송 내용
1부
시사톡: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부
긴급 인터뷰: 안내견 버스 승차거부 시도 사태 관련 피해자 직접 인터뷰

2014년 6월 13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6월 2주 주간 KBIC 뉴스

2. 주간하상소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기획행보팀 강사은 사회복지사

3. 케이빅 핫톡: 정보통신보조기기 알아보기(네오 엑세스 김상언 마케팅 이사)

2014년 6월 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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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관 10곳 중 4곳만 장애인 관람석 설치
국내 영화관 중 장애인관람석이 설치된 곳은 10곳 중 4곳에 불과했고 관람하기 불편한 맨 앞좌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8일 공개한 ‘상영관 반복민원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전국 119개 영화관 가운데 장애인관람석이 설치된 곳은 42%,
상영관의 좌석 수 대비 장애인관람석 비율은 0.8%에 그쳤습니다.
영화관 브랜드별 장애인관람석 설치 비율은 CGV가 평균 67.6%로 가장 높았고 메가박스(50%), 롯데시네마(29.4%), 프리머스(20%) 순이었습니다.
2. 장애인용 IT 보조기기 서울 전시회
장애인의 IT 기기 사용을 위한 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한 ‘2014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6월 9,10일 이틀간 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 엔젤스헤이븐 내
은평대영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을 비롯해 14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68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 장애인 4천명에게 이를 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급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18일까지 거주하는 시·도에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심사와 본인부담금 납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에 제품 가격의 최대 9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3. 장애인연금 이달 신청해야…7월부터 최고 20만원
전라남도는 장애인연금법이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대폭 상향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 1·2급, 3급 중복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를 합산해 지급합니다.
기초급여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상 장애인에게 근로능력 저하로 인한 소득 상실 비용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소득 인정액에 따라 2만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지급하고, 65세
이상이 되면 기초연금으로 전환돼 10만원에서 2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은 2만원에서 8만원, 65세 이상은 4만원에서 28만원까지 지급합니다.
그동안 3급 중복장애의 경우 3급 장애와 하나 이상의 다른 장애가 있어야만 지원 대상이 됐으나 7월부터는 3급 장애와 하나 이상의 동일 장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확대된 장애인연금을 7월부터 지원받으려면 신청 후 장애등급 재심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6월에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 장애인연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 기준 68만 원에서 87만 원으로 인상돼 소득 인정액이 초과돼 탈락됐던 대상자는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복지부 콜센터, 국민연금공단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4. 시각장애인의 춤으로 보는 세종대왕…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이달 25일 북촌창우극장에서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선보입니다.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에서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얽힌 이야기를 국악과 시각장애인들의 춤, 영상과 강연을 통해 들려줍니다.
국악 밴드 ‘비단’과 춤과 명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숨겨진 능력을 개발하는 ‘춤추는 헬렌켈러’가 KDB대우증권의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제작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다큐멘터리와 비단의 국악연주에 맞춘 시각장애인들의 춤, 역사 전문가의 실제 강연으로 구성됩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진을 선발하고,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 또한 실제 시각장애인이 맡아 생생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김기범 비단 대표는 “600여 년 전 하늘의 이치를 본떠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로 알려진 한글을 창제했던 우리 선조들의 경천애인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5. [어제뭐봤니] ‘세상에이런일이’, 시각장애인의 행복한 동행
지난 5일 밤 8시 55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둘이 함께라서 행복한 2명의 시각장애인이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재하 할아버지와 장상덕씨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서로 상대를 의지해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내린 한적한 시골마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곳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는 김재하 할아버지가 풀을 베고 있는 소리입니다.
두 눈을 감은 채 풀을 베고 있는 그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지만 보이지 않는 눈으로 800평이나 되는 밭을 혼자서 다 관리하는 베테랑 농사꾼입니다.
이런 그가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동네 아우 장상덕씨가 늘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씨 또한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두 사람은 누구보다 말이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벌써 30년째 서로의 눈이 되고 있는 두 사람의 따뜻한 동행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6. 보행자 안전 위한 ‘볼라드’ 장애인에 치명적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에 세우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이 규정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설치돼 오히려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정부합동감사에서 규격 부적합 볼라드에 대한 현지 시정 지시를 받아 볼라드의 규격 적합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볼라드의 적정 규격은 높이 80~100㎝, 지름 10~20㎝다. 보행자가 볼라드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제작해야
하고, 누구나 쉽게 인식하도록 밝은색 반사도료를 입혀야 합니다.
또한 시각 장애인 등이 볼라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30㎝ 전에는 점자 블록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의 볼라드 대부분이 이런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둘러본 부산시청 광장 입구 등 일대에는 높이 40~50㎝로 석재나 금속 재질로 제작한 볼라드 상당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보행자가 부딪혔을 때 상당한 충격을 받고, 걸려 넘어지면 2차 피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설치된 볼라드는 시각장애인에게 불편을 넘어 위협 수준입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볼라드에 걸려 넘어져 팔목이 부러지는 등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은 시각장애인이 담당
지자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볼라드가 규격에 맞지 않고 석재로 돼 있어 시각장애인에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태로 관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시력 장애인인 김주필 부산장애인이동권연대 활동가는 “석재 볼라드는 야간에 좀체 보이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가다 볼라드에 걸려 도로 위로 넘어진 적도 있다”며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면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 뿐 규정대로 설치하면 미관상 좋지 않다는 황당한 답변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볼라드 실태 조사를 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정비하지 못했다. 올해는 예산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9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0일 케이빅 톡톡

2014년 6월 10일 케이빅 톡톡
진행: 권순철
1부
시사톡: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부
월드컵톡: 이시경
나레이션: 유혜윤

2014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제품소개 책마루2OCR EZ

2014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제품소개 책마루2OCR EZ입니다.

2014년 6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
1. KTX 서울역~인천공항, 오는 30일 개통
이달 말부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가 연결됩니다.
4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서울역∼인천공항 구간에 하루 왕복 10회 KTX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결로 인천 지역 주민은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검암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면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철도 열차와 선로를 같이 사용하는 까닭에 KTX가 고속 주행하지 못해 시간이 걸립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KTX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수색역 부근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 사이에 2.2㎞ 길이의 연결선을 건설했습니다.
KTX 열차는 서울역에서 경의선으로 수색역까지 간 다음 연결선을 거쳐 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가게 됩니다.
당초 인천공항행 KTX는 지난해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전동열차를 운행하는 공항철도 선로에서 신호체계가 다른 KTX의 안전운행을 검증하느라 개통이 늦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지난달 말부터 하루 3차례 KTX를 투입해 시험 운전하고 있습니다.
2. 문체부 세월호 참사 딛고 ‘문화가 있는 날’ 정상화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실상 전면 중단된 문화 축제를 조심스레 재개합니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기획성 공연을 대거 취소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이달부터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최근 정부 각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6단체에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 정상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문체부는 공문에서 “예정된 문화·예술·체육·관광 행사의 조용하고 차분한 재개를 요청한다”며 “직원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 참여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교육부에는 별도 공문을 통해 “각급 학교의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체험형 학습 활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 요란한 행사는 지양하되 정상 수준으로 의미 있는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달부터는 기업의 참여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체부도 예산 50억 원을 들여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공연을 취소한 바람에 피해를 본 공연 기관을 간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무원의 휴가, 회식, 해외 출장 등의 자제를 요청한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복무지침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조만간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연휴 끝나면 무더위”…대형마트 할인행사 뭐가 있나
징검다리 연휴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마트들이 여름 침구류와 제습기 등 여름 상품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달 11일까지 망사 소재의 ‘메쉬 침구 대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숨쉬는 통풍 입체매트’ 싱글 사이즈는 4만5천원에 ‘3D 에어메쉬 원형 베개’와 ‘3D 에어메쉬 경추 베개’는 커버를 포함해 각각 2만6천원과 2만8천원에 판매됩니다.
엉덩이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는 ‘통풍 입체 방석’은 9천원, ‘통풍 프리미엄 방석’은 1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고 ‘리빙엘 패밀리 원터치 모기장’ 중사이즈와 대사이즈도 각각
2만7천900원과 3만9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일반 이불패드와 일반 베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9.8%, 9.4% 줄었지만 메쉬 소재의 이불패드와 베개는 매출이 각
22.4%와 11.9% 늘었습니다.
곽주희 롯데마트 수예상품기획자는 “망사로 된 침구류와 모기장은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데다 빨래를 했을 때 건조시간도 짧아 인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변·나주·덕진·동대전·반여·삼계·영종도·와스타디움·제천·포항·행당역점을 뺀 모든 점포에서 진행됩니다.
이마트도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여름 가전과 침구류 등 ‘더위 용품 대전’을 열고 자체브랜드 상품인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를 3만4천900원에 판매합니다.
사용자가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키트 선풍기는 1단형 본체를 3만5천원, 2단을 5만4천원, 3단을 9만7천원에 내놓습니다.
전자제품 가운데는 LG제습기를 20% 할인된 36만9천원에 판매하고, 삼성제습기 구매 고객에게는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를 증정합니다.
여름 전용 침구류 할인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원한 촉감의 풍기산 인견 이불을 포함해 순면 이불, 대나무 섬유 이불 등 여름 이불은 1만9천900원에 균일가로 판매되고, 브랜드 여름 침구는 20만원 이상 살 경우 20%
싼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논산 금개구리 발견, 멸종위기 2급…“희귀한 생김새”
충남 논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금개구리 서식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차례 답사와 관찰을 거친 결과 논산시 광석면 소류지에서 금개구리 1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초순부터 집중관찰을 통해 금개구리가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생태학적 가치가 큰 만큼 보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금개구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고유종으로 국내에서도 서식이 확인된 곳은 태안과 성남시, 세종시, 충북 청원 등 30여 곳에 불과합니다.
누리꾼들은 금개구리 발견 소식에 “논산 금개구리 발견 대박이네” “논산 금개구리 발견, 정말 신기하다” “논산 금개구리 발견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5. 퀴어문화축제,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퀴어퍼레이드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엽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는 시민축제입니다.
올해 축제의 컨셉은 ‘아시아 프라이드 인 서울’로 아시아 각국의 성소수자 간 교류와 연대를 강조했으며, 전세계적 성소수자 인권 지지 캠페인 구호인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정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개막한 퀴어문화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퀴어 퍼레이드는 오는 7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립니다.
낮 2시부터 총 63개에 이르는 역대 최다 부스가 꾸며져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개막무대와 퀴어 퍼레이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퀴어 퍼레이드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축하하고 지지하며 자유와 평등을 요구하기 위해 열리는 시가행진으로, 해외 퍼레이드에서는 대사관 및 기업들의 참여가
일반적입니다.
한국 퍼레이드에는 처음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대사관이 참여해 부스행사는 물론 퍼레이드에 동참합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퀴어 퍼레이드는 오후 5시 30분 연세로에서 출발해 약 1시간 가량 신촌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연세로로 돌아오게 됩니다.
주최측은 2km에 이르는 역대 최장 퍼레이드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퀴어영화제’를 중심으로 전시회, 토론회,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마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제 14회 퀴어영화제’가 개최되며,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 아이샵 센터에서 인기 퀴어툰 작가 변천의 퀴어툰 전시 및 판매,
사인회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성소수자의 공적 공간 사용 불허에 대한 토론회, 친구사이 20주년 기념 사업인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발표회’ 등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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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5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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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X 서울역~인천공항, 오는 30일 개통
이달 말부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가 연결됩니다.
4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서울역∼인천공항 구간에 하루 왕복 10회 KTX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결로 인천 지역 주민은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검암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면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철도 열차와 선로를 같이 사용하는 까닭에 KTX가 고속 주행하지 못해 시간이 걸립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KTX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수색역 부근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 사이에 2.2㎞ 길이의 연결선을 건설했습니다.
KTX 열차는 서울역에서 경의선으로 수색역까지 간 다음 연결선을 거쳐 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가게 됩니다.
당초 인천공항행 KTX는 지난해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전동열차를 운행하는 공항철도 선로에서 신호체계가 다른 KTX의 안전운행을 검증하느라 개통이 늦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지난달 말부터 하루 3차례 KTX를 투입해 시험 운전하고 있습니다.
2. 문체부 세월호 참사 딛고 ‘문화가 있는 날’ 정상화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실상 전면 중단된 문화 축제를 조심스레 재개합니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기획성 공연을 대거 취소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이달부터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최근 정부 각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6단체에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 정상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문체부는 공문에서 “예정된 문화·예술·체육·관광 행사의 조용하고 차분한 재개를 요청한다”며 “직원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 참여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교육부에는 별도 공문을 통해 “각급 학교의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체험형 학습 활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 요란한 행사는 지양하되 정상 수준으로 의미 있는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며 내달부터는 기업의 참여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체부도 예산 50억 원을 들여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공연을 취소한 바람에 피해를 본 공연 기관을 간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무원의 휴가, 회식, 해외 출장 등의 자제를 요청한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복무지침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조만간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연휴 끝나면 무더위”…대형마트 할인행사 뭐가 있나
징검다리 연휴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마트들이 여름 침구류와 제습기 등 여름 상품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달 11일까지 망사 소재의 ‘메쉬 침구 대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숨쉬는 통풍 입체매트’ 싱글 사이즈는 4만5천원에 ‘3D 에어메쉬 원형 베개’와 ‘3D 에어메쉬 경추 베개’는 커버를 포함해 각각 2만6천원과 2만8천원에 판매됩니다.
엉덩이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는 ‘통풍 입체 방석’은 9천원, ‘통풍 프리미엄 방석’은 1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고 ‘리빙엘 패밀리 원터치 모기장’ 중사이즈와 대사이즈도 각각
2만7천900원과 3만9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일반 이불패드와 일반 베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9.8%, 9.4% 줄었지만 메쉬 소재의 이불패드와 베개는 매출이 각
22.4%와 11.9% 늘었습니다.
곽주희 롯데마트 수예상품기획자는 “망사로 된 침구류와 모기장은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데다 빨래를 했을 때 건조시간도 짧아 인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변·나주·덕진·동대전·반여·삼계·영종도·와스타디움·제천·포항·행당역점을 뺀 모든 점포에서 진행됩니다.
이마트도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여름 가전과 침구류 등 ‘더위 용품 대전’을 열고 자체브랜드 상품인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를 3만4천900원에 판매합니다.
사용자가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키트 선풍기는 1단형 본체를 3만5천원, 2단을 5만4천원, 3단을 9만7천원에 내놓습니다.
전자제품 가운데는 LG제습기를 20% 할인된 36만9천원에 판매하고, 삼성제습기 구매 고객에게는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를 증정합니다.
여름 전용 침구류 할인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원한 촉감의 풍기산 인견 이불을 포함해 순면 이불, 대나무 섬유 이불 등 여름 이불은 1만9천900원에 균일가로 판매되고, 브랜드 여름 침구는 20만원 이상 살 경우 20%
싼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논산 금개구리 발견, 멸종위기 2급…“희귀한 생김새”
충남 논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금개구리 서식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수차례 답사와 관찰을 거친 결과 논산시 광석면 소류지에서 금개구리 1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초순부터 집중관찰을 통해 금개구리가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생태학적 가치가 큰 만큼 보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금개구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고유종으로 국내에서도 서식이 확인된 곳은 태안과 성남시, 세종시, 충북 청원 등 30여 곳에 불과합니다.
누리꾼들은 금개구리 발견 소식에 “논산 금개구리 발견 대박이네” “논산 금개구리 발견, 정말 신기하다” “논산 금개구리 발견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5. 퀴어문화축제,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퀴어퍼레이드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엽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는 시민축제입니다.
올해 축제의 컨셉은 ‘아시아 프라이드 인 서울’로 아시아 각국의 성소수자 간 교류와 연대를 강조했으며, 전세계적 성소수자 인권 지지 캠페인 구호인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정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개막한 퀴어문화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퀴어 퍼레이드는 오는 7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립니다.
낮 2시부터 총 63개에 이르는 역대 최다 부스가 꾸며져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개막무대와 퀴어 퍼레이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퀴어 퍼레이드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축하하고 지지하며 자유와 평등을 요구하기 위해 열리는 시가행진으로, 해외 퍼레이드에서는 대사관 및 기업들의 참여가
일반적입니다.
한국 퍼레이드에는 처음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대사관이 참여해 부스행사는 물론 퍼레이드에 동참합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퀴어 퍼레이드는 오후 5시 30분 연세로에서 출발해 약 1시간 가량 신촌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연세로로 돌아오게 됩니다.
주최측은 2km에 이르는 역대 최장 퍼레이드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퀴어영화제’를 중심으로 전시회, 토론회,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마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제 14회 퀴어영화제’가 개최되며,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 아이샵 센터에서 인기 퀴어툰 작가 변천의 퀴어툰 전시 및 판매,
사인회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성소수자의 공적 공간 사용 불허에 대한 토론회, 친구사이 20주년 기념 사업인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발표회’ 등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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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5일 KBIC 생활 뉴스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4일 수요일 KBIC뉴스입니다.
=====
1. 호흡기 사고로 숨진 장애인 故 오지석씨 추모제 열려
장애인단체들로 구성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사각지대 피해자 故 오지석동지 장례위원회’는 어제(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추모제를 열고 장애인 활동보조인 24시간 제공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추모제에 참가한 회원 300여명, 경찰 추산 20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장애등급제 폐지와 24시간 활동지원 보장만 지켜졌어도 이같은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회원 200여명, 경찰추산 130여명이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송국현씨 49재를 가진 뒤, 대통령을 직접 만나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제를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려 했지만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이를 막는 경찰과 대치하다 오후 10시께 해산했습니다.
한편 오지석 씨는 지난 4월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활동보조인과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인공호흡기 이상으로 뇌사에 빠져 결국 지난 1일 사망했습니다.
2.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하자”…웹 접근성 세미나 열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웹 접근성 세미나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어제(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공공기관 등의 웹 접근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4월부터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 대상이 민간법인에까지 확대 시행돼 정보접근성에 관한 최신 기술이나 평가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UN 접근성 관련 공식단체인 G3ict의 ‘엑셀 레브아’ 대표가 웹
접근성을 완전히 바꿔 놓을 주요 기술 경향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고, 삼성전자 정지홍 상무가 삼성전자의 접근성 디자인 원칙 및 접근성 제고 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 1월,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돼 활동 중인 인증기관의 인증심사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정보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누구나 정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의 지름길”이라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정도의 정보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경남도, 농어촌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추진
 경상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과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가정생활과 이동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의 체형에 맞도록 주거환경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3월 말 사업 대상
155가구를 선정해 현재 진행 중이며, 총 사업비는 6억 3천7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분야별로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115가구 4억 3천700만 원,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보수사업 40가구 2억 원 등입니다.
이에 따라 거주자의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 연령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등의 작업이 진행됩니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만 해당 되고, 중증장애인 주거환경 개보수 사업은 1~2급 장애인과 타 장애와 중복된 지적 또는 자폐 3급
장애인이 대상이며, 세입자일 경우 건물주가 주택 개조에 동의해야 합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락한 집안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 덕진구, 시각장애인용 지방세 점자안내 책자 제작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방세 점자안내 책자를 제작해 구청 세무과, 민원실,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해 산하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자는 그동안 시각장애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방세 각종 정보를 점자로 제작해 모든 납세자에게 차별 없는 알권리 제공은 물론 장애인 납세자가 차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됐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안내 책자에는 각종 지방세 과세대상·근거, 납기, 납부 편의제도, 구제제도에 이르기까지 납세자들이 꼭 알아야 두어야 할 과세정보들이 점자로 자세하게 기록됐습니다.
덕진구 김상용 세무과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자세한 지방세 소식을 전해줌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향상이 기대된다”며 “모든 납세자가 차별 없이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5. 지적장애인 여중생 성폭행한 교사 징역 4년10여년 감춰오다 ‘들통’
지적장애인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10여년 넘게 감춰오다 들통난 초등학교 교사가 합의금을 요구하는 피해자 아버지를 되레 공갈미수로 고소했다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됐습니다.
수원지법 제15형사부는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던 공부방 학생인 10대 지적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56) 교사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의 지위를 망각한채 당시 만 13세에 불과한 지적장애인인 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불량한데다 범행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며 “자신의
요청으로 만난 피해자 아버지에 대해 합의금 요구를 이유로 고소하는 등 범행 후 정황이 좋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 “다만 초범이고 범행 당시 법률의 법정형과 (2012년) 공소제기 당시 양형기준이 현재 기준에 비해 다소 가벼운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3년 겨울 2차례에 걸쳐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수원의 한 공부방에 다니던 지적장애 2급인 김모양을 거짓말로 속인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2년 기소됐습니다.
6. 부산시, 인권유린 형제복지원 본격취소 절차
부산광역시가 각종 인권유린 행위로 500여명이 숨지고도 2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형제복지원, 현 느헤미야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2일 느헤미야 관계자를 불러 사실상의 마지막 절차인 청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느헤미야의 설립허가가 취소되면 토지 16만7천60㎡, 건물 3동 만6천969㎡, 환가액 기준 221억원 가량의 법인 재산의 국고환수절차에 돌입합니다.
이와함께 느헤미야의 유일한 중증장애인시설인 ‘실로암의 집’에 수용된 원생 40여명에 대해서는 전원대책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문절차 전에 느헤미야의 대표이사가 바뀌었는데 법인을 불법으로 매매한 의혹이 있어 청산작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 시각장애인을 위한 `깨알`같은 배려, `점자버거` 등장
영국의 햄버거 체인점 ‘윔피’가 만든 ‘점자버거’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화제입니다.
이 이색 햄버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윔피 체인점에서 점자 메뉴판이 도입된 것을 알리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윔피의 셰프들은”당신을 위해 만든 100% 소고기 햄버거”라는 의미의 `깨알`들을 점자 형태로 박아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같은 윔피의 노력은브랜드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주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점자버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4일 수요일 KBIC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KBIC 개국 8주년 특집 생방송 ‘이창훈의 section kbic & music cafe’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6일 케이빅 핫라인

한주간의 장애계 소식을 정리하는 KBIC 유일의 보도 프로그램.

1. 6월 1주 주간 KBIC 뉴스

3. 케이빅 핫톡: 정보통신보조기기 알아보기(힘스 인터내셔널 김용태 영업1팀장)

2014년 6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시각장애인 선거인의 토표방법 안내
한시련에서는 이번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투표방법을 안내합니다. 시각장애인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시고 편리한 방법으로 적극 선거에 참여하시기 바라며, 상세한 사항은 각 가정으로 송부된 점자투표안내문 또는 ARS전화 02-2092-9000의 2번은 누른 후 7번에서 전국으로 나눠진 음성투표안내문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거 당일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차량지원을 하는 곳이 있으므로 문의하신 후 신청 하시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선거일시 : 2014년 6월 4일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장 소 : 해당 주소지 지정 투표소
- 투표방법 1 : 투표소에서 점자투표보조용구를 요구하여 교부받은 후 투표합니다
(사용한 점자투표보조용구는 비밀투표 보장을 위해 회수하지 않으니, 잘 보관 하시어 폐기 하시기 바랍니다.)
- 투표방법 2 : 시각장애로 인하여 자신이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하는 2인을 동반하여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투표방법 3 : 관할 주소지 거주자에게는 점자투표보조 용구를 요청하고 교부받아 투표할 수 있으나 외 지역의 사전투표인 경우 후보자정보에 따른 사용 기표홈이 달라 점자투표보조용구를 제공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를 전해드렸습니다.

2. 서울장애인부모들, “고승덕, 교육감 자질 없다”
서울시 특수학교 학생의 학부모들이 고승덕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시특수학교학부모대표자협의회(이하 서울특협)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고승덕후보가 특수교육에 있어 문외한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고 후보는 1996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가 일원동에 설립될 때 설립을 지체시키는 소송을 맡았다며 서울특협은 “중증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막은 전력으로 보아 교육감으로서의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두 자녀 모두를 외국에서 공부 시킨 사람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을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수장이 되겠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 성동구 중증장애인 구조 시스템 구축
성동구는 2일 중증장애인에 대한 응급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거동이 불편한 데다 집중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사망사고가 잦음에 따라 이들을 특별히 관리하려고 취해진 조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응급안전 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성동구를 선정했습니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는 몸이 불편해 누군가 반드시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치달은 장애인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첫 단추는 적합한 장비와 시스템을 설치해 주는 것입니다. 장애 상황을 보고 최신 정보기술(IT)을 응용해 각 가구의 사정에 맞는 화재 감지 센서, 활동 감지 센서, 게이트웨이 긴급전화기, 가스차단기, 응급호출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까운 소방서나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나서서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365일 24시간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에서 응급구조 지원 체계까지 갖추겠다는 것입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을 받는 사람 가운데 혼자 살고 있는 사람, 여러 조건상 상황이 취약한 사람, 가족이 있다 해도 학교나 직장 문제로 보호에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는 사람 등을 우선 선정하게 됩니다 구는 이를 위해 현재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는 중증장애인 225명 가운데 114명을 우선 예비 서비스 대상자로 분류해 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이 규모는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꼼꼼한 대상자 선정 작업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늦어도 8월부터는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화면해설 기능이 있는 TV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급되는 제품은 23.6인치 디지털 TV로 시각장애인용 6,100대, 청각장애인용 6,100대 총 1만 2200대입니다. 특히 시·청각장애인용 TV에는 전원을 켜고 끌 때, 화면해설방송 채널을 전환하는 경우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시·청각 장애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구 주민센터 또는 장애인협회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tv.kca.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난청노인 3020명에게도 TV 소리를 크게 해주는 음성증폭기를 무료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난청노인용 음성증폭기는 30일까지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전화번호는 방송통신위원회(1688-4596)입니다.

5. 호흡기 빠져 의식불명 중증장애인 끝내 숨져
지난 4월18일 홀로 있다 호흡기가 빠져 중태에 빠졌던 중증장애인 오지석씨가 지난 1일 오전 2시50분께 끝내 숨졌습니다.
평소 근육병을 앓고 있던 오씨는 이동식 침대로 이동하며, 24시간 인공호흡기를 달고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독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부 118시간, 서울시 100시간, 송파구 60시간 등 매달 278시간만 보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오씨가 자주 했던 말은 “활동보조시간이
부족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씨는 지난4월16일 ‘2014년 402장애인대회’에 참석한 뒤 활동보조인이 퇴근을 하고 오씨의 어머니가 집으로 오던 사이 인공호흡기가 빠져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당시 오 씨는 의식이 없는데다가 심장이 멈춘 상태여서 119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강남구 삼성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오씨는 응급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47일간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2년 10월 故허정석씨도 호흡기 장애인으로 허씨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는 이유로 1일 3.3시간의 터무니없는 활동보조서비스만으로 살아야 했고 세상과 지역사회에 발 한 번 내딛어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며 ”2012년에도 성명서와 여러 집회를 통해 정부를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지만 오늘도 그때의 죽음이 똑같이 반복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예산 부족이라는 매번 똑같은 답변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이제 우리는 속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보장 방안’과 오씨와 같은 죽음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중증장애인의 안타까운 죽음의 고리를 끊도록 선두에 서서 계속해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씨는 2일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식은 5일 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6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1. 시각장애인 선거인의 토표방법 안내
한시련에서는 이번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투표방법을 안내합니다. 시각장애인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시고 편리한 방법으로 적극 선거에 참여하시기
바라며, 상세한 사항은 각 가정으로 송부된 점자투표안내문 또는 ARS전화 02-2092-9000의 2번은 누른 후 7번에서 전국으로 나눠진 음성투표안내문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거 당일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차량지원을 하는 곳이 있으므로 문의하신 후 신청 하시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선거일시 : 2014년 6월 4일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장 소 : 해당 주소지 지정 투표소
- 투표방법 1 : 투표소에서 점자투표보조용구를 요구하여 교부받은 후 투표합니다
(사용한 점자투표보조용구는 비밀투표 보장을 위해 회수하지 않으니, 잘 보관 하시어 폐기 하시기 바랍니다.)
- 투표방법 2 : 시각장애로 인하여 자신이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하는 2인을 동반하여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투표방법 3 : 관할 주소지 거주자에게는 점자투표보조 용구를 요청하고 교부받아 투표할 수 있으나 외 지역의 사전투표인 경우 후보자정보에 따른 사용 기표홈이 달라
점자투표보조용구를 제공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를 전해드렸습니다.
2. 서울장애인부모들, “고승덕, 교육감 자질 없다”
서울시 특수학교 학생의 학부모들이 고승덕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시특수학교학부모대표자협의회(이하 서울특협)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고승덕후보가 특수교육에 있어 문외한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고 후보는 1996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가 일원동에 설립될 때 설립을 지체시키는 소송을 맡았다며 서울특협은 “중증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막은 전력으로 보아 교육감으로서의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두 자녀 모두를 외국에서 공부 시킨 사람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을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수장이 되겠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 성동구 중증장애인 구조 시스템 구축
성동구는 2일 중증장애인에 대한 응급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거동이 불편한 데다 집중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사망사고가 잦음에 따라 이들을 특별히 관리하려고 취해진 조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응급안전 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성동구를 선정했습니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는 몸이 불편해 누군가 반드시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치달은 장애인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첫 단추는 적합한 장비와 시스템을 설치해 주는
것입니다. 장애 상황을 보고 최신 정보기술(IT)을 응용해 각 가구의 사정에 맞는 화재 감지 센서, 활동 감지 센서, 게이트웨이 긴급전화기, 가스차단기, 응급호출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까운 소방서나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나서서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365일 24시간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에서 응급구조 지원 체계까지 갖추겠다는 것입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을 받는 사람 가운데 혼자 살고 있는 사람, 여러 조건상 상황이 취약한 사람, 가족이 있다 해도 학교나 직장 문제로 보호에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는 사람 등을 우선
선정하게 됩니다 구는 이를 위해 현재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는 중증장애인 225명 가운데 114명을 우선 예비 서비스 대상자로 분류해 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이 규모는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꼼꼼한 대상자 선정 작업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늦어도 8월부터는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화면해설 기능이 있는 TV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급되는 제품은 23.6인치 디지털 TV로 시각장애인용 6,100대, 청각장애인용 6,100대 총 1만 2200대입니다. 특히 시·청각장애인용 TV에는 전원을 켜고 끌 때,
화면해설방송 채널을 전환하는 경우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시·청각 장애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구 주민센터 또는 장애인협회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tv.kca.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난청노인 3020명에게도 TV 소리를 크게 해주는 음성증폭기를 무료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난청노인용 음성증폭기는 30일까지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전화번호는 방송통신위원회(1688-4596)입니다.
5. 호흡기 빠져 의식불명 중증장애인 끝내 숨져
지난 4월18일 홀로 있다 호흡기가 빠져 중태에 빠졌던 중증장애인 오지석씨가 지난 1일 오전 2시50분께 끝내 숨졌습니다.
평소 근육병을 앓고 있던 오씨는 이동식 침대로 이동하며, 24시간 인공호흡기를 달고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독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부 118시간, 서울시 100시간, 송파구 60시간 등 매달 278시간만 보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오씨가 자주 했던 말은
“활동보조시간이
부족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씨는 지난4월16일 ‘2014년 402장애인대회’에 참석한 뒤 활동보조인이 퇴근을 하고 오씨의 어머니가 집으로 오던 사이 인공호흡기가 빠져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당시 오 씨는 의식이 없는데다가 심장이 멈춘 상태여서 119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강남구 삼성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오씨는 응급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47일간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2년 10월 故허정석씨도 호흡기 장애인으로 허씨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는 이유로 1일 3.3시간의 터무니없는 활동보조서비스만으로
살아야 했고 세상과 지역사회에 발 한 번 내딛어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며 ”2012년에도 성명서와 여러 집회를 통해 정부를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지만 오늘도 그때의
죽음이 똑같이 반복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예산 부족이라는 매번 똑같은 답변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이제 우리는 속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보장 방안’과 오씨와 같은 죽음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중증장애인의 안타까운 죽음의 고리를 끊도록 선두에 서서 계속해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씨는 2일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식은 5일 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6월 3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KBIC 개국 8주년 특집 생방송 section kbic & music cafe

방송일: 2014년 6월 4일

진행: 이창훈

출연: 뉴스 캐스터 유혜윤, 전 kbic 운영진 이나영 교사

2014년 6월 3일 케이빅 톡톡

2014년 6월 3일 케이빅 톡톡
진행: 권순철
시사톡: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스포츠이슈톡: 박의권
특별출연: 이창훈

2014년 6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세종시 장애인단체 유한식 후보 지지선언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5개 장애인단체가 30일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5개 단체 회장들은 평소 다른 후보들보다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왔기 때문에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유 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을 높이 평가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 후보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고 불편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행복공감 복지망을 구축해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2~3층에 투표소… 장애인 투표 포기 속출

사전투표소 다수가 읍·면·동사무소 건물 2~3층에 설치된 탓에 장애인이나 고령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을 통해 투표를 돕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갔다가 좌절감을 맛본 장애인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용지를 대신 받아와 투표하도록 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장애인들은 비밀투표, 직접투표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발했습니다.
투표를 못한 장애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공공기관 전산망이 필요해 학교나 마을회관이 아닌 읍·면·동사무소에 대부분 설치됐지만 각 사무소 1층에는 민원실 등 사무실이 있는 탓에 평일에 투표 전용 공간을 마련할 수 없어 2~3층에 있는 회의실이나 강당에 주로 마련됐습니 다.
저층 건물이 많은 특성상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3. 또 비극… 한밤 중 화재로 혼자 살던 장애인 숨져

다음 소식입니다. 뇌경색 수술 이후 치매 증세를 보여 온 장애인이 한밤중에 난 불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오전 2시께 서울 관악구 난곡로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서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꺼졌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씨는 2012년 2월 뇌경색 수술을 받은 뇌병변 4급 장애인으로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었으며 일용직으로 일을 했으나 수술 이후 치매 증세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됐으며 매달 약 48만원의 급여를 받아 생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씨의 지인은 “서씨가 우울증 때문에 두 차례 자신의 철제 침대에 불을 붙인 적이 있었다”면서 “올해 3월에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고 4월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씨는 요양원 입원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에 심사를 신청했지만, 주변에선 노동능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뇌병변 4급은 경증장애에 속해 입원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의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호남대 EMS,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하이킹’ 봉사

호남대학교 봉사동아리 EMS는 지난 달 30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EMS봉사동아리 학생 5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8명을 각각 2인용 자전거에 태우고 2시간 여 동안 광주천 일대를 돌았습니다.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올 1년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우리나라 장애인 전기차 못 탄다

국내 장애인에게 전기자동차는 ‘그림의 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지만 정작 장애인을 위한 전용 충전기나 충전인프라는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서입니다.
충전기 업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 국가들의 장애인 충전인프라는 강제 조항차원을 넘어 사회적 윤리 차원에서 엄격히 지켜지고 있다”며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장 의무규정 같은 충전인프라와 충전기 제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가 마련됐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해안도로에서 바닷물까지 38미터의 휠체어 통행로가 생겼고, 송정해수욕장에도 19.5미터의 통행로가 지어졌습니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에는 장애인 수영구역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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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시 장애인단체 유한식 후보 지지선언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5개 장애인단체가 30일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5개 단체 회장들은 평소 다른 후보들보다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왔기 때문에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유 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을 높이 평가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 후보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고 불편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행복공감 복지망을 구축해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2~3층에 투표소… 장애인 투표 포기 속출

사전투표소 다수가 읍·면·동사무소 건물 2~3층에 설치된 탓에 장애인이나 고령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을 통해 투표를 돕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갔다가 좌절감을 맛본 장애인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용지를 대신 받아와 투표하도록 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장애인들은 비밀투표, 직접투표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발했습니다.
투표를 못한 장애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공공기관 전산망이 필요해 학교나 마을회관이 아닌 읍·면·동사무소에 대부분 설치됐지만 각 사무소 1층에는 민원실 등 사무실이 있는 탓에 평일에 투표 전용 공간을 마련할 수 없어 2~3층에 있는 회의실이나 강당에 주로 마련됐습니 다.
저층 건물이 많은 특성상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3. 또 비극… 한밤 중 화재로 혼자 살던 장애인 숨져

다음 소식입니다. 뇌경색 수술 이후 치매 증세를 보여 온 장애인이 한밤중에 난 불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오전 2시께 서울 관악구 난곡로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서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꺼졌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씨는 2012년 2월 뇌경색 수술을 받은 뇌병변 4급 장애인으로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었으며 일용직으로 일을 했으나 수술 이후 치매 증세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됐으며 매달 약 48만원의 급여를 받아 생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씨의 지인은 “서씨가 우울증 때문에 두 차례 자신의 철제 침대에 불을 붙인 적이 있었다”면서 “올해 3월에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고 4월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씨는 요양원 입원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에 심사를 신청했지만, 주변에선 노동능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뇌병변 4급은 경증장애에 속해 입원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의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호남대 EMS,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하이킹’ 봉사

호남대학교 봉사동아리 EMS는 지난 달 30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EMS봉사동아리 학생 5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8명을 각각 2인용 자전거에 태우고 2시간 여 동안 광주천 일대를 돌았습니다.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올 1년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우리나라 장애인 전기차 못 탄다

국내 장애인에게 전기자동차는 ‘그림의 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지만 정작 장애인을 위한 전용 충전기나 충전인프라는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서입니다.
충전기 업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 국가들의 장애인 충전인프라는 강제 조항차원을 넘어 사회적 윤리 차원에서 엄격히 지켜지고 있다”며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장 의무규정 같은 충전인프라와 충전기 제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가 마련됐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해안도로에서 바닷물까지 38미터의 휠체어 통행로가 생겼고, 송정해수욕장에도 19.5미터의 통행로가 지어졌습니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에는 장애인 수영구역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
이상으로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6월 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
1. 세종시 장애인단체 유한식 후보 지지선언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5개 장애인단체가 30일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5개 단체 회장들은 평소 다른 후보들보다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왔기 때문에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유 후보의 장애인 정책 공약을 높이 평가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 후보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고 불편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행복공감 복지망을 구축해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2~3층에 투표소… 장애인 투표 포기 속출

사전투표소 다수가 읍·면·동사무소 건물 2~3층에 설치된 탓에 장애인이나 고령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을 통해 투표를 돕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갔다가 좌절감을 맛본 장애인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용지를 대신 받아와 투표하도록 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장애인들은 비밀투표, 직접투표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발했습니다.
투표를 못한 장애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공공기관 전산망이 필요해 학교나 마을회관이 아닌 읍·면·동사무소에 대부분 설치됐지만 각 사무소 1층에는 민원실 등 사무실이 있는 탓에 평일에 투표 전용 공간을 마련할 수 없어 2~3층에 있는 회의실이나 강당에 주로 마련됐습니 다.
저층 건물이 많은 특성상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3. 또 비극… 한밤 중 화재로 혼자 살던 장애인 숨져

다음 소식입니다. 뇌경색 수술 이후 치매 증세를 보여 온 장애인이 한밤중에 난 불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오전 2시께 서울 관악구 난곡로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서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꺼졌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씨는 2012년 2월 뇌경색 수술을 받은 뇌병변 4급 장애인으로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었으며 일용직으로 일을 했으나 수술 이후 치매 증세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됐으며 매달 약 48만원의 급여를 받아 생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씨의 지인은 “서씨가 우울증 때문에 두 차례 자신의 철제 침대에 불을 붙인 적이 있었다”면서 “올해 3월에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고 4월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씨는 요양원 입원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에 심사를 신청했지만, 주변에선 노동능력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뇌병변 4급은 경증장애에 속해 입원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의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호남대 EMS, 매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하이킹’ 봉사

호남대학교 봉사동아리 EMS는 지난 달 30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EMS봉사동아리 학생 5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8명을 각각 2인용 자전거에 태우고 2시간 여 동안 광주천 일대를 돌았습니다.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올 1년간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우리나라 장애인 전기차 못 탄다

국내 장애인에게 전기자동차는 ‘그림의 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지만 정작 장애인을 위한 전용 충전기나 충전인프라는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서입니다.
충전기 업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 국가들의 장애인 충전인프라는 강제 조항차원을 넘어 사회적 윤리 차원에서 엄격히 지켜지고 있다”며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장 의무규정 같은 충전인프라와 충전기 제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가 마련됐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해안도로에서 바닷물까지 38미터의 휠체어 통행로가 생겼고, 송정해수욕장에도 19.5미터의 통행로가 지어졌습니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에는 장애인 수영구역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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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6월 2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9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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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까지 콘텐츠 시장규모 112조 달성”
정부는 콘텐츠산업 시장규모를 2013년 현재 91조5000억원에서 2016년까지 112조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공 펀드 투자금액을 1조60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제4차 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를 지난 22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3개년 콘텐츠산업진흥 기본계획’과 ’2014년 콘텐츠산업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콘텐츠산업진흥 기본계획’은 ▲투자융자기술 기반 조성 ▲인재 양성 ▲해외시장 진출 ▲콘텐츠 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 및 협력 체계 구축을 5대 전략으로 정해 17대 중점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와 영세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2000억원 내외의 장르 투자 ‘콘텐츠 펀드’와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 12월 현재 1조1221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투자를
2016년까지 1조65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업 공간과 창작 장비, 투자 연계, 전문가 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콘텐츠코리아 랩’ 조성사업도 속도를 냅니다.
27일 문을 연 ‘문화융합형 랩 제1센터’에 이어 올해 안으로 지역기반형 랩을 4곳에 새로 만들고 2017년까지 6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기 부천과 서울 한성대에 설립된 ‘디지털콘텐츠 랩’도 2017년까지 15곳을 더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콘텐츠분야 1인 창조기업에 사무공간과 법무, 연결망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과 3000여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4~5개월의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직인턴제’
사업도 벌입니다.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중소기업 연합체를 구성해 대기업 출자금으로 중소기업 개발비를 지원하는 연계형 프로젝트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한
법·제도 보호방안도 마련합니다.
우리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신흥, 성숙, 전략 등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현지 마케팅과 수출산업 연계 동반 진출을 도모합니다.
콘텐츠 산업분야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됩니다.
방송영상 산업에서는 창작과 유통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영화 산업에서는 ‘온라인 영화서비스업’을 신설하는 등 오프라인 영화 상영관 중심의 법률 체계를 정비합니다.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에서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한 애니메이션 펀드를 조성해 투자재원을 15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공공저작물의 개방률을 2017년까지 60%로 확대하는 한편 공공데이터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방포털을 고도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창의생태계 협의회’와 ‘금융투자 협의회’ 등 정부간 협업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2. 출시 앞둔 ‘신차’들 미리 만난다
국내외 20개 자동차 브랜드가 모이는 부산국제모터쇼가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28일 부산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인 현대차의 준대형차량이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프로젝트명 ‘AG’로 3.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랜저 디젤’ 모델 외에 9년 만에 디자인을 확 바꾸고 안전사양을 대거 채택한 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도 일반인에 처음 공개됩니다.
한국GM은 6월 말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4’에 범블비로 출연한 ‘쉐보레 카마로’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새 고급 브랜드 ‘이니셜 파리’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를 국내에 처음 들여옵니다. 쌍용차는 전시장 배정 과정에서 받은 불합리한 처우를 이유로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국산차를 위협하는 수입차들의 하반기 라인업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 중순 출시하는 ‘더 뉴 C클래스’와 하반기 판매하는 콤팩트 SUV인 ‘더 뉴
GLA클래스’를 국내에 첫 공개합니다.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됐고, 더 뉴 GLA클래스는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에 이어 벤츠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소형 모델입니다.
BMW는 다음 달 출시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뉴 M3’와 ‘M4 쿠페’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하는 신형 SUV ‘X4’를 전시하고, 아우디는 소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A3
스포트백 e-트론’을 내세웁니다.
폴크스바겐은 아시아 최초로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6인승 중형 SUV 콘셉트카 ‘크로스블루’를 내놓고, ‘폴로 R WRC 랠리카’를 국내에 처음 전시합니다. 닛산은
하반기 출시하는 디젤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2015년형 GT-R’를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재규어는 ‘F-TYPE 쿠페’와 스포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가 소개됩니다. 또 하반기에 국내 출시되는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
‘링컨 MKC’,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모델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디젤’, 캐딜락의 그랜드 쿠페 콘셉트카 ‘캐딜락 엘미라지’도 부산에 상륙합니다.
3. 대구읍성 기저부·성돌 일부 공사중에 발견돼
대구 중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공사 중에 대구읍성의 기저부와 성돌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22일 대구시 중구 북성로에서 대구읍성의 기저부와 성돌 일부를 발견했으며 문화재청에 정밀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28일 밝혔습니다.
현재 주민편의와 통행로 확보를 위해 공사구간을 복토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의 결정이 내려오면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윤형구 중구청 도시관광국장은 “그동안 대구읍성 기저부의 구조나 성곽의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이번 발견을 계기로 문헌으로만 알고있던 100년 전 대구읍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은 1907년 일본 거류민단과 친일파 관리들에 의해 허물어진 대구읍성을 인지할 수 있는 상징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중구청이 올해 10월까지 시행하는
도심재생사업입니다.
4. 안동·청송에 직경 1~2㎝ 우박 쏟아져
28일 오후 4시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 현동면·현서면·안덕면·부남면 일대에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곳에 따라 5분~1시간 내린 우박은 직경 1~2㎝에 달하는 것도 많았습니다.
안동시는 길안면 일대 사과밭 200ha에서, 청송군은 최소 수백 ha의 과수·채소 재배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동기상대는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 ‘테러’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특별여행주의보
최근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신장 우루무치 지역의 최근 치안상황을 감안해 신장 위구르자치구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이 지역에 내려져있는 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와는 별도로 내려진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긴급한 일이 아닐 경우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벗어나고 여행과 방문 계획도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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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5월 29일 목요일 KBIC가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이민경이었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8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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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례대표 증가는 가시적 성과… 정치참여 보장은 여전히 취약”
2014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성명서를 내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가 증가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지만, 정치참여에 대한 제도적 보장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인선거연대가 각 정당의 협조를 받아 파악한 바에 따르면 시·도의회에 장애인비례대표를 후보로 낸 정당은 5개 정당 2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은 서울·경기·부산 등 7개 지역 7명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경기·대전 등 6개 지역에 7명을 공천했습니다.
이들 지역에 공천된 장애인비례대표 후보들은 민선 5기 지방선거 때의 지역별 정당지지와 비례대표 추천 순위 등을 고려하면 당선 가능한 후보는 12명 정도로, 현재 8명 보다 양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장애인선거연대는 장애인비례대표 공천이 여전히 제도적으로 보장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지역선거연대는 이번 선거에서 장애계 대표를 선출하고자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각 정당에 공천하는 등 적극적 태도를 보였지만 정당들은 수용을 거부했고, 기득권 권력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 공천의 태도를 보였다고 꼬집었습니다.
장애인선거연대는 향후에 있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의 정치참여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당헌당규와 공직선거법 등의 개정을 촉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사전투표소 대부분 2층…소외된 ‘장애인 참정권’
오는 6월4일 지방선거부터 최초로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사전투표소 중 상당수가 건물 2층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투표를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확인 결과 전국 사전투표소 중 건물 1층에 설치된 투표소는 9.27%에 그쳤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5일 기준으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423곳 중 1층인 곳은 15곳인 3.5%에 불과했고, 광주ㆍ전남 지역의 393곳 중 1층과 반지하 36군데, 승강기가 있는
투표소 38곳, 총 74곳으로 20%를 밑돌았습니다.
장추련 관계자는 “사전투표소는 전국 어디에 가서나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인데 승강기가 설치된 곳이 없다보니 장애인이 승강기 설치 장소를 알아보고 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사전투표가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일만큼 해당 사전투표소에서 토요일 하루 정도는 사전투표소를 1층으로 내려보내는 등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 노인·장애인 투표용지 가로채 대리투표 적발시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노인요양 시설과 장애인 거주 시설 등에서 대리 투표나 투표 간섭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의식이 없거나 본인의 의사 표시 능력이 없는 중증 장애인을 대신해 일괄적으로 거소투표 신고를 해 투표하는 행위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의사에 반해 시설관리자 등이 거소투표 신고를 하고 투표용지를 가로채거나 강압에 의해 투표 간섭을 하는 행위 등으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예외 없이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각 구·시·군선관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요양 시설과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기표소 설치 규정과 참관제도, 위반행위에 따르는 처벌조항 등에 관해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26일부터 각 구·시·군선관위에서 기표소가 설치된 장애인 거주 시설에 대해 1명 이상을 투표 진행 과정에 참관하게 하고, 정당·후보자 측에서도 참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4. 빈곤은 개인 아닌 구조의 문제… 복지공약 이행 촉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빈곤사회연대가 어제(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복지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빈곤사회연대의 공동 요구안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책임지는 빈곤 ▲사회 안정망 사각지대 없애기 ▲장애인 이동권 확보, 장애등급제 폐지, 24시간 활동보조인 보장 등의 내용입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저상버스 100%도입
△구체적인 탈시설 계획수립과 그에 맞는 예산 편성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와 운영지원 현실화 등의 ‘2014년 서울시 지방선거 7대 요구안’을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했습니다.
5. 공식 후원도 차별 받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다음소식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들이 곧 이어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엔 후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삼성전자와 신한은행, SK텔레콤, 현대기아자동차 등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들은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어,
조직위원회로부터 최고 후원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지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장애인아시안게임 후원계약을 체결한 대한항공도 구체적인 후원 금액을 명시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장애인단체의 한 관계자는 “대회 규모에서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장애인 행사는 통상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과의 화합을 위해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열린다는
점을 기업들이 이해하고 이익보다는 사회 환원을 생각한다면 이 같은 처사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인천아시안게임 후원 업체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아시안게임에 비해 대회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국민적 관심사가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공식 후원이
회사의 이익과 직결될 때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광고 등 효과 측면을 따지다 보니 후원이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6. 제7회 대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늘 한밭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400명, 가족 및 자원봉사자 200명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5개구 지회별로 풍선 터뜨리기를 비롯해 ▲2인 3각 경기와 3인 목봉안고 달리기, 단체 물병볼링 등 7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대회에 앞서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 이번 경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홍보효과는 물론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사회통합을 꾀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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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5월 28일 수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곧이어 ‘WAI-ARIA와 JavaScript를 이용한 웹 접근성 구현방법’ 세미나 실황이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7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7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1. ‘사전투표소 길 찾기’ 모바일 앱으로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소 위치를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을 공개했습니다.
‘선거정보’ 앱은 사용자가 현재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알려주고,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사전투표소 길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거정보’ 앱에서는 사전투표소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투표대기 시간 정보도 제공합니다.
유권자는 앱을 통해 주변 사전투표소의 투표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투표 진행이 원활한 곳으로 찾아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거정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앱 마켓에서 ‘중앙선관위’, ‘선거정보 ’, ‘사전투표소’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사전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규모의 선거로는 처음으로 치뤄집니다.
2. 경남도선관위,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투표참여 지원 대책 시행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교통 불편지역 거주 유권자 등에 대해 맞춤형 투표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각 구·시·군선관위 또는 장애인단체에 미리 지원을 요청하면 투표소까지 휠체어 전용 차량과 보조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투표소 입구에 계단이나 턱이 있는 곳은 임시경사로를 전부 설치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의 투표소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족 유권자는 도선관위가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에 운영하는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는 선거일에 각 지역 선관위가 운행하는 투표편의 제공차량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 제도에 그 동안 생업·학업 등으로 투표하기 어려웠던 근로자·학생 등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 며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어떤 후보자와 정당이 우리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 정견과 정책을 꼼꼼히 비교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검찰,부산맹학교 학생 성추행 사건 무혐의 처분
다음 소식입니다.
이른바 ‘부산판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부산 맹학교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강제추행이 없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산지검 형사3부(박승환 부장검사)는 26일 부산맹학교 A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혐의 없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교사가 학생들에게 교사로서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했으나 그러한 행위를 했던 장소, 정황, 정도, 피의자의 평소 성격과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부산맹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2010년 4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시각장애인인 피해 학생들에게 팔로 목을 감는 속칭 ‘헤드락’ 등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처음부터 피의자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이 사건이 성폭력 사건으로 비화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언론에서 실체 보다 부풀려진 ‘부산판 도가니’라는 이름으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바람에 피의자 뿐 아니라 피해자들의 인권까지도 심각하게 침해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 피의자의 행위 내용이 전형적인 강제추행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고 사건 시간과 장소, 피해자들이 당시 느꼈던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강제추행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무혐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A 교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해임됐으며 부산시 교육청은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교사를 해임하고 부산맹학교 교장을 교감으로 강등하는 등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4. 성 폭력피해 아동·장애인 진술부담 덜어줄 화상시스템 시범운영
성 폭력 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장애인이 수사단계에서 반복 진술하는 부담을 덜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가 1년간 시범운영됩니다.
여성가족부 등 관계당국은 지난 26일부터 ‘성폭력 피해자 진술조사 화상협력시스템’을 1년간 공동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상협력시스템이 운영되면 전담검사는 아동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필요 시 전담 경찰관을 통해 피해자에게 질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시범운영기간 중 서울 보라매 원스톱지원센터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검경은 관련 근거자료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조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화상협력시스템을 통해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가 반복진술로 인한 부담 및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피해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법조인,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문위원단이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통해 효과성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평가자문위원단의 종합평가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확대운영 또는 중단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5. 시각장애인 남성 그룹 ‘THE BLIND’ 27일 첫 앨범 ‘THE BLIND SIDE 발표
시각장애인 남성 그룹 ‘THE BLIND’가 오늘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THE BLIND SIDE’를 발표했습니다.
그룹 ‘THE BLIND’는 슈퍼스타K 시즌1의 이효리를 울린 남자로 잘 알려진 김국환, 히든싱어 시즌1의 왕중왕전 진출자 7번방 김종서로 알려진 이현학, SBS놀라운대회 스타킹
한국의 스티비원더 김지호,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성시경의 극찬을 받은 재즈 피아니스트 정명수 4사람으로 구성됐습니다.
‘THE BLIND’의 소속사인 좋은이웃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대부분의 곡 작업을 “THE BLIND’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고, 특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부지런히
게으르게’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많은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가사의 POP 장르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데뷔 소식을 전해들은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은 “빨리 곡을 들어보고 싶다’며 개인 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5월 27일 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이어서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6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6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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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경찰도…시각장애 할아버지 손잡고 휴대폰 찾아준 여수경찰
지난 25일 오후 2시경 70대 할아버지가 전남 여수경찰서 동문파출소 현관문을 다급히 열고 들어왔습니다. 검은색 뿔테안경에 얇은 등산복 상의를 걸쳤고 한손에는 긴 스틱을 쥐고
있었습니다.
이씨는 흰지팡이에 의지해 길을 가던 도중 전날 구입한 최신 스마트폰을 잃어버렸고, 앞이 보이지 않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 도움을 청하기 위해 무작정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넣어뒀었다는 이씨의 상의 주머니가 터져 있는 걸로 미뤄 길바닥에 떨어졌을 것이라 판단하고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30여분을 뒤졌지만 휴대폰의 행방을 찾지 못해 순찰차를 지원 받아 차를 타고 다시 수색해 도로가에서 휴대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씨는 “이 휴대전화는 제게는 매우 소중하다. 비가 오는데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성심을 다해 찾아줘 고맙다”며 연신 감사해 했습니다.
해당 경찰은 어려운 분을 돕는 건 우리 업무이고 당연한 일이라며 스마트폰을 찾고 좋아하시는 할아버지를 보니 저 역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2. 시민단체 “사전투표소, 장애인 참정권 침해”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사전투표제도가 오히려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천지역 사전투표소 대부분이 주민자치센터 2층에 설치돼 있어 장애인 접근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에 관한 문제제기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새롭게 사전투표제도를 도입하고
계획하면서 편의시설 하나 해결 하지 못하고 또 다시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묵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선거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은 필수시설로 여겨야 한다”며 “예전처럼 휠체어를 들어서 올리겠다는 원시적인 발상은 버려야 하며 임시기표소 설치 역시 궁여지책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반드시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을 투표장소로 선정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의 현실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욕구는 과거에 지해 월등히 높아지고 있지만 이동권의
문제와 장애인 편의시설의 미비, 정보습득의 부족 등으로 장애인은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참정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제라도 접근 가능한 투표소 설치와 투표당일 이동에 관한 편의 제공,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보조인, 점자 투표용지 및 전동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기표대와 같은
장애유형에 따른 기표 지원 등 불편한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공보물과 사전 토론회의 경우 수화와 점자 등 장애유형에 맞게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작년 女장애인 성폭력 피해상담 3382건
지난해 서울시 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 접수된 상담은 3000여건으로, 이 가운데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유형별 피해자를 살펴보면 지적장애인이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적장애인의 경우 성폭력을 당해도 신고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성폭력에 대한 인지가 어려워 피해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상담의뢰인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의 73.4%가 가족, 친·인척, 교사 등 외부인이었으며 본인 신고율은 26.6%에 그쳤습니다.
또 성폭력 가해자는 친·인척, 직장 관계자, 동네사람 등 아는 사람인 경우가 절반 이상인 66.5%를 차지했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마주치기 쉬워 피해여성이 신고하기 어려우며
가해자는 이를 악용해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에 서남권 지역 대상 장애여성 성폭력상담소를 추가 설치·운영해 여성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법률·의료지원,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성폭력상담소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이제부터 내실을 다질 때, 많은 관심 부탁” 이일규 장애인탁구협 부회장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올해 있을 2개의 국제대회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일규 부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를 최고의 경기로 보여주겠다”며 “우리 선수단이 그동안 보여준 세계적 기량과 성적에 걸맞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잘 알려진대로 그동안 역대 장애인대회에서 우리나라는 탁구에서 가장 상위 랭커도 많고 성적이 좋은 종목이라며 선수도 그렇지만 지도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 열의가 높다.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총 30개(개인 17·단체13)의 메달이 걸려 있으며, 특히 남자 이창호, 김민규, 김영건 등 금메달 기대주들이 활약할
것이라며 홈에서의 선전을 약속했습니다.
5. 관광공사, 2014년 청년인턴사원 채용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2일까지 ‘2014년 청년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우수한 인재에게 인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장애인’, ‘고졸’ 부문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해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하면 6월
말 입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인턴사원은 약 5개월간 현업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정규직 채용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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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5월 26일 월요일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4째주 주간 KBIC 뉴스입니다.
1. 인권위, 중앙선관위에 “장애 선거인 평등권 보장해야” 권고
2. 서울시장 장애인 정책 후보 초청 토론회… 박원순·정태흥 공약 이행 협약, 정몽준은 차후 협약
3. 금융당국, 보험업계 장애인 차별 여부 전면 점검
4. 프란치스코 교황 8월 방한 중 꽃동네 방문 예정… 장애계 일정 취소 촉구
5.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여전히 ‘저조’
6.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장애인 등 보행약자 위협
7.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100일
8. 지적장애인 속여 일 시킨 후 임금 4천만원 착취·상습폭행

2014년 5월 2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4째주 주간 KBIC 뉴스입니다.
1. 인권위, 중앙선관위에 “장애 선거인 평등권 보장해야” 권고
2. 서울시장 장애인 정책 후보 초청 토론회… 박원순·정태흥 공약 이행 협약, 정몽준은 차후 협약
3. 금융당국, 보험업계 장애인 차별 여부 전면 점검
4. 프란치스코 교황 8월 방한 중 꽃동네 방문 예정… 장애계 일정 취소 촉구
5.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여전히 ‘저조’
6.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장애인 등 보행약자 위협
7.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100일
8. 지적장애인 속여 일 시킨 후 임금 4천만원 착취·상습폭행

2014년 5월 2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2일 목요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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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신혼여행 어쩌나”… 관광업계 비상
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여행경보 수준을 올리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현지에 체류하는 재외동포와 여행객의 안전을 고려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여행경보 상향 등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교부 여행경보에서 태국의 수도 방콕은 1단계인 여행유의 수준으로로 분류돼 있습니다.
분리주의 운동이 활발한 나라티왓 빠따니 얄라 주 등 말레이시아 국경지역은 3단계인 여행제한, 국경분쟁이 있었던 캄보디아 접경은 2단계인 여행자제 수준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교민과 한국인 여행객은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내 관광업계는 계엄령 선포 이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 때문에 대규모 예약취소 등 ‘한파’가 불어닥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인이 3번째로 많이 찾는 나라입니다.
일단 계엄령 발령 첫날의 여행업계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한 편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2006년 쿠데타 때처럼 예약을 포기하는 여행객은 아직 거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콕만
아니면 괜찮다는 인식이 많고, 지난해 말 이후 여행객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성수기인 겨울에도 이미 관광객 수가 예년의 절반으로 줄었다”며 “이런 추세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태국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 사이트나 온라인 태국여행 동호회에는 여름휴가나 신혼여행을 취소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예비부부들의 걱정 섞인 글이 많습니다.
관광업계 일부에서는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항공권과 여행상품 취소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태국을 오가는 항공사 일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도착 공항이 변경되거나 착륙이 지연되는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방콕행 여객기에 추가 연료를
탑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태국으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태국 지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 철도기관사 음주 기준 0.03%로 강화
기관사와 관제사, 승무원 등 철도 종사자의 음주기준이 강화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종사자의 업무를 금지하는 음주 기준을 혈중 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한 개정 철도안전법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항공법은 조종사와 승무원의 음주기준을 혈중 알코올농도 0.03%로 정하고 있어 철도종사자의 음주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철도안전법령에 따라 철도 운전·관제·승무 업무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사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업무 시작 전에 하는 음주검사에서 적발되는 종사자는 매년 평균 10명이 넘습니다.
코레일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업무 시작 전 시행한 음주검사에서 혈중알코올이
검출된 기관사, 역무원, 차량관리원은 52명에 달했습니다.
음주 적발자 가운데 혈중알코올 농도가 0.01% 이상∼0.03% 미만은 22명, 0.03% 이상∼0.05% 미만 11명, 0.05% 이상∼0.1% 미만 6명이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의 만취자도 11명이나 됐습니다.
철도 종사자 가운데 기관사는 지난해 1∼8월에만 6명이 음주로 적발됐습니다.
3. “‘유해논란’ 전자담배 금연도구로선 가장 탁월”
유해성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이 최근 5년간 5천863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니코틴 패치·검, 순수 의지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 정도를 분석한 결과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했다고 20일 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과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검’을 이용해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는 성공률이 10.1%에 그쳤습니다.
반면 아무런 도구없이 순수 의지로만 금연에 성공한 비율은 15.4%에 달했습니다.
연구진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광범위한 인식이 전자담배의 금연 효용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암협회의 토머스 글린 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전자담배를 둘러싼 유해 논란을 불식시켜주지는 못한다”면서 “다만 전자담배가 일정 정도 금연도구로서 효용성이 있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들어 미국와 유럽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동시에 유해성 논란이 가열되자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처음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에
나섰습니다.
FDA는 지난달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제시했습니다.
75일간의 공청회 기간을 거쳐 새 규제안이 확정되면 전자담배 제조사들은 2년 이내에 FDA로부터 기존 제품과 신 제품에 대한 승인을 얻어야 하며, FDA에 제품 성분 리스트도
제출해야 합니다.
FDA의 규제 움직임에 대해 전자담배 옹호론자들은 전자담배가 폐를 손상시키는 타르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흡연을 대체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판론자들은 전자담배의 향기와 무제한적 광고가 젊은층을 매료시키고 전통적 담배를 가까이 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4. 비타민D 부족 심장병 위험 2배…햇빛이 약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에 따르면,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심장병 위험과 연관돼 있는지 측정하기 위해 40~75세 남성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10년 뒤 이들 중 454명이 심근경색
등의 심장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심장병에 걸린 남성을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남성 900여 명과 2대 1로 짝지어 나이와 흡연 상태, 식이요법, 생활습관 등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D가 혈액
1㎖ 당 15ng에 못 미치는 남성은 정상 수치인 1㎖l 당 30ng 이상인 사람보다 심근경색 위험이 2.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 중에는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특히 높았습니다. 또 햇빛을 적게 받는 최북단 지역에 사는 남성들의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햇빛을 적게 받는 지역에 사는 남성들에게서 심장병 위험이 높게 나타난 것은 햇빛을 적게 받아 비타민 D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부 세포는 햇빛을 받아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비타민 D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암, 면역체계
약화 등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지오바누치 박사는 “비타민 D는 우유 등 몇 가지 음식에 들어있지만 가장 좋은 공급처는 햇빛”이라며 “햇빛 좋은 날은 10분 정도 밖에 있으면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에 실렸습니다.
—–
이상으로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에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K.B.I.C.

2014년 5월 21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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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계 공약에 박원순·정태흥 ‘OK’, 정몽준 ‘추후에’
6.4지방선거 서울시장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가 20일 여의도 이룸센터를 방문해 장애계 10대 요구공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애계 요구공약과 관련해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는 지난 2년간 공무원 신규채용 중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했으며, 시장으로 재임할 경우, 장애인 자립 및 고용증대를 위해 기타
요직에도 장애인들을 배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 4월 활동보조없이 화마에 숨을 거둔 송국현 씨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24시간 활동보조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아동발달 장애인 병원을 이미 준공했으며, 장애인 단체들과
소통하는 시스템과 장애인 평생학습시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정태흥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송국현 씨 사망사건을 반성하며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한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정책의 독립, 장애인 복지예산을 기존 2.5%에서 5%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장애계가 제안한 10대 공약에 대해서는 검토
후 추후에 협약을 맺겠다고 전했습니다.
2. ‘당당히 권리찾으세요’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100일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가 오는 23일로 개소 100일을 맞이합니다.
인권센터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침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신고를 받아 상담부터 피해현장 조사, 권리구제, 각종 법률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신고 내용은 학대·폭력으로 신체 자유가 제한되거나 가족 또는 주변인에 의해 금융사기와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 등 50여 건에 달했습니다.
인권센터에서는 비장애인·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장애인 인권교육을 하고 있으며, 민원상황별 맞춤형 인권침해 예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구임대·쪽방촌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인권 무료 법률상담 등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는 법률정보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 나설 것”이라며 “센터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인차별과 인권침해를 해소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제주장애인모니터링센터는/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아주는
‘볼라드’가/ 규격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설치와 관리 미비로 인해/ 위험과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인권포럼이// 지난 4월/ 서귀포시 횡단보도 및 인도진입로에 설치된 볼라드 98개소 298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볼라드 설치기준인 80~100cm를 준수한 곳이 16곳
16%에 불과했으며, 지름 역시 적정기준인 10~20cm를 지킨 곳이 30%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휠체어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볼라드 말뚝의 간격은 1.5m 내외로 해야 하지만
71%가 이를 어겼습니다.
제주인권포럼은 서귀포시 볼라드 중 무려 27%가 파손돼 있으나 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볼라드 앞 점형블럭의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점형블럭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방에
충돌우려가 있는 구조물이 설치돼 있음을 알리는 장치로서 /서귀포 지역에 정확하게 설치된 곳은 전체의 16%에 불과합니다.
이에 제주인권포럼은 “볼라드를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불필요한 장소의 볼라드를 제거 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하며, 정기적인 현장 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제1회 장애인 창작아트페어 6월9일 개막
‘제1회 장애인 창작아트페어’가 6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일간 구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립니다.
이번 장애인 창작아트페어는 장애 미술가의 실질적인 작품 판로 개척과 장애인과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모색됐습니다.
창작아트페어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8명의 장애 작가와 22개의 전문 화랑이 참여하는 작품 판매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화랑 ‘한옥’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데니스 한과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폐회식을 장식했던 석창우 화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구글의 디자인 행사에 참여한 세계적 작가 권기수와 ‘보그 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작가 장승효, 삼성 에버랜드 명예 사육사로 활동 중인 장애 작가 신수성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바다’와 영화배우 ‘윤동환’이 홍보대사로 참여합니다.
4.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제8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5월 23, 24일 양일간 강릉시 교동 행복한 모루 4층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열립니다.
한국 뇌병변 장애인 인권협회 강원지부가 주최하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영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23일 특별상영작 ‘위 캔 두 댓!’ 시작으로 ‘못다 한
이야기’, ‘비상’, ‘외출 혹은 탈출’, ‘장구’ 등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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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서울 경기 최저 19도 최고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대전지역 최저 13-28도 광주 13-30 대구경북 16-31도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 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20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20일 KBIC 뉴스입니다.
먼저 첫 소식입니다.
1. 인권위, 중앙선관위에 “장애인 선거인 평등권 보장해야”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6월 4일에 실시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선거권을 행사할 때 장애로 인한 평등권의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16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가 중앙선관위에 권고한 내용은 장애인 선거인이 혼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기표방안을 마련하고, 기표대 내에 투표 보조인이 함께 들어가 보조할 수 있도록
기표대의 규격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이 본인의 기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해진 기표용구만을 사용해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은 ‘공직선거관리규칙’에 의거해 특수투표용지 또는 투표보조용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권위는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장애인의 경우 ‘공직선거법’ 제157조 제6항에 따라 그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해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으나 이는 선거의 대원칙인
비밀선거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권위는 또한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장애인 선거인은 보조인과 함께 기표대 안에 들어가서 기표를 해야 하는데, 이번 지방선거에 사용될 장애인 기표대는 기표판의 넓이를 제외한
폭이 75cm에 불과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투표보조인이 함께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보조가 필요한 장애인이 적절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보조인이 기표대
안에 들어가서 보조를 할 수 있도록 현행 기표대의 규격이 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투표보조 방법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해 투표소마다 통일된 기준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이와함께 “기표 확인은 투표 과정의 필수적 절차인데, 시각장애인은 자신의 기표 내용을 볼 수 없어 본인이 선택한 후보자에게 정확히 기표가 됐는지 확인하지 못한다”면서
“선관위는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기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 공공기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2,958억 원 구매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933개 공공기관에서 구매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총 구매액은 4,273억 원으로, 작년 총 구매액(2,958억 원)보다 44.5% 증가한 규모입니다.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은 0.72%로 전년(0.49%) 대비 증가했지만, 여전히 법정구매목표비율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기관종류별로 나눠보면, 지방자치단체의 구매실적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공기업의 구매실적도 23% 늘었습니다.
다만 국가기관과 교육청은 구매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는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해 올해부터 구매실적 우수·미흡기관의 명단의 공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구매우수기관 등에 대한 표창과 구매담당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유통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용해, 이를 토대로 생산시설의 시설·인력 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생산시설을 지정할 경우 지정서 유효기간을 부여하고, 품질인증과 제품포장 디자인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생산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ㅜ이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2014년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평가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의 등록된 장애인 8천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취업, 실업
등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어제부터 오는 7월6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음으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패널 5092명에게 경제활동 내역, 고용서비스, 직업적 능력 등을 파악하게 되는데 기간은
어제부터 오는 7월31일까지입니다.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는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규모와 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조사하는 것으로,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로 구분돼 진행됩니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오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기업의 장애인 고용 현황, 모집과 채용, 고용 인식 등을 조사하게 됩니다.
4. 장애인 학대·인권침해 장씨, 징역 3년 6월 확정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의 가해자 장모씨의 형량이 징역 3년 6월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장씨의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가해자 장씨는 1960년대부터 장애인들을 친자로 등록하며 장애인 복지에 힘쓰는 ‘천사 아버지’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장애인들을 감금하고 보호를 명목으로 문신을 새기는 등 학대하고 국가보조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가 밝혀져 인권단체에 의해 학대, 유기, 횡령,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 유동균 판사는 지난 해 7월 4일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장 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고, 춘천지법 제1형사부 윤종섭 부장판사도 올 1월 8일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원주귀래사랑의집사건해결을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김강원 활동가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증거가 부족하고, 일부 중대 범죄 등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피해 장애인들의 고통에 비해 징역 3년 6개월 판결로 끝난 것은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강원 활동가는 “지금도 가해자 장 씨와 생존한 피해자들의 친자 관계를 단절하기 위한 소송이 진행 중”이라면서 “수십 년에 걸친 잔혹사가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이를
가능하게 했던 한국의 장애인 인권 현실과 왜곡된 시혜적 복지가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19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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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단체, 정몽준측에 사과 요구 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측 캠프 관계자가 장애인 정책을 요구하는 한 장애인단체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15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정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장애인 7대공약 요구안을 발표한 뒤 정 질의 및 면담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 후보측으로부터 “선거 시기에 여기에서 이러시면 도움이 안된다”는 내용의 발언을 들었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무례한 발언과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정 후보 측 캠프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선거기간은 시민의 이야기를 귀기울이고 정책과 공약을 연구해 시정의 비전을 밝히는 기간”이라며 “(정 후보 측의 대응은 장애인단체의 요구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귀담아 듣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지난 3월16일 정 후보가 명동에서 한 장애인에게 만원 지폐를 건넨 뒤 격려한 사실에 대해 “정 후보는 장애인을 그저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요구사항이 없는 장애인은 불쌍하니까 도와주고, 무언가 요구하는 장애인은 도움이 안되니 무시해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측은 정 후보 측의 이 같은 대응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거들었습니다.
박 후보측 허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편견과 특권의식이 표출된 것”이라며 “캠프 관계자들이 높은 분들의 의전에만 신경쓰고 시민들의 의전은 안중에도
없이 잡상인 취급을 하는 것은 정 후보 평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캠프측 이수희 대변인은 “캠프 관계자가 공약서를 정중히 받고 ‘잘 전달하겠다. 고생이 많으시다’고 까지 얘기했는데 무례하다는 것은 오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장애인단체의 정책제안이 도움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후보가 당선돼야 도움을 드릴 수 있는데 선거시기에 집회를 하면 우리 후보 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 상명대, ’2014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출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인 ‘2014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출범식이 지난 17일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시각 장애인 10명이 앞으로 6개월간 사진교실을 통해 카메라를 다루는 법과 사진이론, 사진찍는 기술 등을 배우고 직접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입니다.
이를 위해 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이 한명씩 투입돼 사진교실, 사진촬영 및 선별, 전시회 준비까지의 모든 활동을 함께 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관련 교육을 받은 후 국립중앙도서관, 전쟁기념관, 한강공원, 등을 다니며 사진촬영에 나서게 됩니다
이후 선별 과정을 거쳐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촬영한 작품들이 공개됩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10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해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습니다.
3. 시각장애인 위한 세계 최초 ‘터치스크린 점자폰’ 화제
지난 2012년 개발된 이후 3D 프린팅 기술과 터치스크린 기능이 더해진 세계최초 구매자 주문식 ‘점자폰’이 출시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시각장애인의 스마트 라이프를 풍성하게 도와줄 ‘터치스크린 점자폰’의 자세한 사항과 최근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오운폰’이라는 이름의 이 점자폰은 영국 런던 기반 동명 개발사가 지난 2012년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무수하게 많은 점자 휴대전화 설계 아이디어가 등장했지만 이것이 구체화돼 실질 상품으로 완성된 것은 이 폰이 유일했습니다.
연구진은 사용 전, 사용 후 본래 모양으로 회귀가 가능한 ‘형상 기억 합금 기술’을 오운폰에 도입했고 이는 시각장애인이 맞춤 버튼만 클릭하면 특정 연락처가 즉시 전화에 떴다가 다시
사라지는 편리성으로 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오운폰은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디자인을 회사 웹 사이트에서 선택해 주문이 가능하며 전자 버튼도 원하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는 ‘DIY’적 특성도 갖추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오운폰의 점자는 자동으로 연락처와 이름을 변환시키고 점자를 읽지 못하는 약시 또는 노인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돼 있다는 전원입니다.
오운폰은 현재 60파운드, 우리돈 약 10만 4천원에 영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세계 시장 출시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 스타터’를 통한 모금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4. 여객선 탄 시각장애인 바다서 숨진 채 발견
여객선을 타고 가던 시각장애인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암태면 오도 선착장 앞 동쪽으로 1.3㎞ 떨어진 해상에서 1급 시각장애인 38살 양모 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다른 여객선에 타고 있던 목포 해경 관계자에게 발견돼 수습됐습니다.
여객선 선사 측은 양 씨가 객실에 가방을 두고 간 것만 알았을 뿐, 사고 발생 사실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양씨가 이날 정오께 압해읍 송공항에서 페리호를 타고 암태도로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페리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장애인 둔 가정 교육비 소득공제 한도없이 가능
한국납세자연맹은 장애인의 재활교육을 위해 썼거나 해외 사회복지시설에 지출한 장애인 특수교육비에 대해 한도 없이 전액 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심리상담센터, 언어치료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재활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비영리법인이면 가능합니다.
납세자연맹은 “장애인의 특수교육비 공제는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제외하고는 나이와 소득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며 “지난 2009년 이후 연말정산 때 장애인특수교육비 공제를 놓친
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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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15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15일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습니다.
먼저 주요뉴습니다.
1. 국립국어원은 한식 200가지의 3개국어 표준 번역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 다양한 박테리아에 노출시키는 것이 신생아의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 주요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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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회’는 ‘Beef Tartare’로…한식 표준번역 확정 배포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맺은 업무협정에 따라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 전문가와 각 언어 원어민의 의견을 수렴, 주요 한식 200가지의 3개국어 표준
번역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상차림, 밥, 죽, 면, 국·탕, 찌개, 전골, 찜, 조림, 볶음, 구이, 전·튀김, 회, 김치, 장·장아찌, 젓갈, 기타 반찬, 떡, 한과, 음청류 등 20개 범주로 나눠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대부분 망라했습니다.
표준안은 명칭을 최대한 해당 언어로 옮기되, 관용적으로 발음 자체를 외국어 표기해 온 음식은 원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을 표준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일본어로는 ‘잡채’ ‘삼겹살’
등 한국어 명칭을 알리고자 하는 음식은 원음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흔한 한국 음식인 김밥은 로마자 표기와 영어 번역 모두 ‘Gimbap’으로 하고 중국어로는 뜻을 옮긴 ‘紫菜卷飯’(즈차이주안판), 일본어로는 원음을 따른
‘キンパプ’(긴파푸)로 표기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비빔밥 역시 로마자 표기와 영어 번역을 ‘Bibimbap’, 일본어 번역도 ‘ビビンバ’(비빈바)로 하고 중국어 번역만 ‘비빈 밥’이라는 뜻의
‘拌飯’(반판)으로 했습니다.
육회는 영어로는 ‘생쇠고기’라는 뜻의 ‘Beef Tartare’ 중국어는 ‘生拌牛肉’(성반니우러우), 일본어는 ‘ユッケ’(윳케)로 옮겼습니다.
다만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중국명은 애초 검토한 ‘泡菜’(파오차이)가 절임음식을 뜻해 발효음식인 김치와는 다르고, 농림부에서 상표명으로 개발한 ‘辛奇’(신치)는 아직 중국 내
파급력이 검증되지 않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국내외 한식당 관련 자료를 보유한 한식재단 측에 확정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로마자 표기법에 근거해 음식 이름을 써 오다 보니 잘 지켜지지 않고 식당에 따라 터무니없는 번역을 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며
“표준화한 번역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신생아 때 ‘세균’ 노출, 평생건강에 도움된다”
산모들은 갓 세상에 나온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둘둘 말아 최대한 노출을 줄이려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다양한 박테리아에 노출시키는 것이 아이의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은 신생아시기에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이 오히려 천식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일명 ‘위생가설’이라 부르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위생가설이란 어렸을 때 먼지, 박테리아 등 전염병을 발생시키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알레르기나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오히려 커진다는 이론입니다.
연구팀은 갓 태어난 새끼 쥐의 폐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주입했습니다. 그 결과 생후 2주 안에 주입한 알레르기 유발 박테리아에 의해 새로운 면역 세포가 형성됐고, 이 세포가
폐 전체에 작용해 천식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벤자민 마스랜드 박사는 “신생아가 유익한 박테리아에 노출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 “미래에는 쥐가 아닌 신생아에게도 직접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위생가설’은 과거 연구에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 2011년 미국 예일대학이 14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기 때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생제를 투여받은
어린이의 70%가 천식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등 약품이 성장과정에서 건강한 면역 시스템을 파괴하고 오히려 질병에 더욱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3. “휴대전화 과다사용 시 뇌종양위험 2∼3배 상승”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프랑스 라디오 방송 RFI가 13일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최근 영국의학저널 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그보다 적은 시간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발디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뇌종양 환자 447명과 건강한 일반인 892명의 휴대전화 사용량 등을 비교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연구 결과 특히 업무에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디 박사는 그러나 “휴대전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2년 이탈리아 대법원은 휴대전화 과다사용과 뇌종양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시했으나 영국 보건청 HPA는 휴대전화 사용이 인체에 해롭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는 등
휴대전화 유해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4. “술 마시면 이성에게 매력 더 느낀다”
이른바 ‘비어 고글’로 불리는 현상이 사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실험 지원자들을 상대로 음주가 이성의 매력을 인지하는 데 변화를 주는지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2일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알코올 음료를, 다른 한 쪽은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이들에게 남자 사진 20장, 여자 사진 20장, 풍경 사진
20장씩을 각각 보여줬습니다.
그 결과 무알코올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알코올 음료를 섭취한 사람의 경우 세 종류의 사진에 대해 모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술 몇 잔에도
이성에게 매력을 더 느낀다는 ‘비어 고글’ 현상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실험을 실제 술집에서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비아 메이나드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조금 재밌지만 심각한 메시지다. 알코올이 매력 인지도를 바꾼다면 술을 마실 때 무방비적인 성관계 등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 “이런 XXX”…욕하면 건강에 좋다 (英 연구)
최근 영국 킬 대학 연구팀이 욕설은 감정적이고 창조적인 언어로 건강에 좋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간 꾸준히 ‘욕의 장점’에 대한 영향을 분석해 온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최근 버밍엄에서 열린 영국심리학회 The 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콘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비디오 총격전 게임을 하는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욕 횟수와 기분을 측정해 얻어졌습니다.
먼저 연구팀은 게임 전과 후로 피실험자에게 최대한 많은 욕을 상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게임 전에는 평균 7개의 욕을, 후에는 8개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디오 게임이 피실험자의 감정을 더욱 공격적으로 이끌어 언어 또한 거칠게 만든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특히 연구팀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피실험자의 욕설이 기분을 환기시키고 잘 쓰지 않는 강한 욕인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스티븐 박사는 “욕이 갖는 의미는 매우 복잡해 단순히 무례라고 평가절하할 수 없다”면서 “기분이 나쁠 때 더 많이, 더 강한 욕을 사용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성장하면서 기분이 좋지않을 때 욕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스스로 배워나간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스티븐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9년에도 이와 유사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에게 차가운 얼음 물에 손을 담그게 하고 욕 할 때와 안 할 때의 고통을
참는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욕을 하지 않는 경우는 평균 1분 15초, 욕하는 경우에는 2분 가까이 참는 것으로 드러나 욕이 고통도 줄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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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BIC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 권순철 진행 김보미였습니다.
곧이어 ‘장가영의 팝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14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14일 수요일 KBIC 뉴스입니다.
먼저 주요 뉴스입니다.
1.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보험이 이달 중 출시됩니다.
2. 장애계가 서울시장 후보에 장애계 10대 공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상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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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덜 내고 많이 받는 장애인 연금 이달 말 출시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이달 중 출시됩니다.
KDB생명은 이달 중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상품 인가를 의뢰했고, 농협생명도 이달 중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생명보험사들의 관련 상품 출시가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가 컸던 데다 보험사들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지연돼왔습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보험 수령액은 일반 연금보다 15% 정도 높게 책정됩니다.
KDB생명의 경우 연금개시시점 적립액을 1억원으로 하고 공시이율 4%로
가정할 때 65세 남자가 1년에 수령하는 연금액은 일반연금보험이 569만원인데 비해 장애인 연금보험은 647만원으로 14% 높습니다.
연금수령의 연령과 연금 지급 기간의 선택폭 또한 넓어집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생보험과 부모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생보험으로 구분됩니다. .
단생보험은 선택에 따라 20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연생보험은 보호자가 사망한 직후에 연금수령이 가능합니다.
연금수령 연령도 20세, 30세, 40세 이상 등으로 세분화되고, 지급 기간도 5년, 10년, 20년 등으로 설계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50만여명의 장애인 모두 가입 대상이고, 사업비를 줄이고 후취구조로 만들어 해지 시 환급률도 높인 상품”이라고 전했습니다.
2. 장애계, 서울시장후보에 10대 공약 이행 촉구
2014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어제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22일 앞두고 서울시청광장에서 장애계 10대요구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제안한 10대 요구안은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정신장애인 탈원화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복지 행정기구 ‘과’에서 ‘국’ 체제로 개편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최저임금 이상의 상시근로가 보장된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 대책 마련 ▲의사소통 지원체계 마련 ▲장애인복지 예산 확대 등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윤상원 상무이사는 “서울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차 요금이 장애인콜택시 보다 35%더 비싸고, 장애인콜택시는 460대인 반면 이동센터차량은
140대에 불구하다.”며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요금인하와 증차 공약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난달 9일 각 정당에 10대 요구 공약을 담은 질의서를 보낸 가운데, 오는 20일 서울시장 후보자들과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3. 진에어, 장애인 승객에게 ‘서약서 작성’ 강요 논란
국내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휠체어를 탄 장애인 탑승객에게만 서약서를 쓰게 한 사실이 알려져 장애인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체장애 3급 변모씨는 지난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인천으로 오는 진에어 항공 탑승수속을 하던 중 직원으로부터 장애인 차별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날인 지난 10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에어 서약서에는 ‘항공기를 탈 때나 그 후 건강상태가 악화돼 진에어에 부수적인 지출이 발생하거나 제3자에게 손해를 끼치면 그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질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변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를 많이 타봤지만 서약서를 요구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휠체어를 탔다고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성토했습니다.
또 “항공사 직원에게 항의하니 모든 노약자가 이 서약서를 작성한다고 했지만 60세 이상 노인 중 서약서에 사인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목발을 짚으면 위험군이 아니고 휠체어를
타면 위험군이라고 하는 등 기준도 제멋대로였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진에어 측은 이와 관련해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현지 지점 직원의 실수로 물의를 빚었다며 이번 사건의 진화에 나섰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직원이 서비스 내용을 잘못 숙지해 벌어진 일”이라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서약서를 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약서는 장애와 상관 없이 비행이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병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파악하자는 취지에서 모든 항공사가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시작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68개 제품을 선정해 장애인 4000여명에게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받으려는 장애인은 내일부터 7월 18일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소정의 선정심사와 본인부담금 납부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제품가격의 최대 90%를 지원받아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40개,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2개, 청각·언어장애인용 16개입니다.
시각장애인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센스리더, 한글윈도우아이즈 등 스크린리더 4종, 독서확대기 20종, 점자정보단말기 3종, 광학문자판독기 5종 등 총 40개 제품입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정보통신보조기기의 관련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체험 전시회를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할 방침입니다.
5.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취업자수 지난 해 38.5%↑
올해 1분기의 장애인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홈페이지에 2014년도 1분기 장애인 구인구직과 취업동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해 대비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가 46.2%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4.5%로 집계됐습니다.
직종별로 취업자 수는 사무종사자가 28.5%였고, 단순노무 종사자 1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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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이창훈, 진행에 장효주였습니다.
당분간 수요일 정규 방송은 진행자가 투입될때까지 잠정 휴방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시일내에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13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13일 화요일 kbic 뉴스입니다. 먼저 주요 뉴스입니다.
1. 일반 연금보험 상품보다 연금 수령액이 많은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이달 중 출시됩니다.
2.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을 구해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고
박지영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최석준씨 등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습니다.
이상 주요 뉴스입니다.
1. 덜 내고 많이 받는 장애인 연금 이달 말 출시
일반 연금보험 상품보다 연금 수령액이 많은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이달 중 출시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이달 중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하겠다고 금융당국에 최근 보고하고, 보험개발원에 상품 인가를 의뢰했습니다.
농협생명도 이달 중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생명보험사들의 관련 상품 출시가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가 컸던 데다
보험사들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출시가 지연돼왔습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보험 수령액은 일반 연금보다 15% 정도 높게 책정됩니다.
월납입액에서 일정기간 떼어가는 사업비를 일반 연금보험 상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에 나중에 돌려받는 금액이 많아지게 됩니다.
예컨대 KDB생명의 경우 연금개시시점 적립액을 1억원으로 하고 공시이율 4%로
가정할 때 65세 남자가 1년에 수령하는 연금액은 일반연금보험이 569만원인데 비해 장애인 연금보험은 647만원으로 14% 높습니다.
연금수령의 연령과 연금 지급 기간의 선택폭 또한 넓어집니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생보험과 부모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생보험으로 구분됩니다. .
단생보험은 선택에 따라 20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연생보험은 보호자가 사망한 직후에 연금수령이 가능합니다. 연금수령 연령도 20세, 30세, 40세 이상 등으로, 지급
기간도 5년, 10년, 20년 등으로 다양하게 설계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50만여명의 장애인이 모두 가입 대상으로 사업비를 줄이고 후취구조로 만들어 해지 시 환급률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2. ‘세월호 참사’ 故 박지영씨 의사자 선정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을 구해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고 박지영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최석준씨 등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습니다.
먼저 고 박지영 씨는 지난달 16일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 될 당시, 혼란에 빠진 승객들을 안심시키며 구명의를 나눠주고 구조선에 오를 수 있도록 한 후 본인은 구조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고 김기웅씨와 고 정현선씨도 당시, 학생들의 구조를 돕고 선내에 남아 있는 승객들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사망했습니다.
이외에도 고 이준형군, 고 오판석씨, 고 박창섭씨도 함께 의사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의상자로는 최석준씨, 박종호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진행되며, 의상자에게도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3. 5월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역린’ 선정
이달의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역린’이 선정됐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 5월 상영작으로 ‘역린’을 선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전국 19개 CGV 및 롯데시네마, 부산영화의전당 등 총
26개 영화관에서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해,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역린’은 오는 20일 오후7시대, 22일 오후2시대, 24일 오전11시대 전국 19개 CGV 영화관에서 각각 상영됩니다.
이외 기타 상영관으로는 부산 영화의전당 19일 오후7시30분, 26일 오후 5시, 2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21일 오후7시 롯데시네마 부천, 롯데시네마 성남 등에서
상영됩니다.
정확한 영화 상영 시작은 일주일 전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 관람자는 시각장애 전용 통신망인 넓은마을 공지사항 107번 게시물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조선시대 정조의 하루를 담아낸 역린은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 속에서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생과 사를 다루고
있으며 배우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한지민, 조정석 등이 출연했습니다..
4. 선관위, 13일부터 ‘거소투표’ 신청 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에 대해 오늘부터 17일까지 닷새간 거소투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거소투표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우편을 이용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거소투표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입니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의 장 또는 읍·면·동의 장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거소투표 신고 마감이 17일 오후 6시까지이므로, 우편으로 신고서를 발송할 때에는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늦어도 16일까지 우체통에 넣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거소투표 신고서는 전국 구·시·군청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안전행정부 및 구·시·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5. 화마에 목숨 잃은 송국현씨 장례식 눈물바다
지난달 집안에 홀로 있다 발생한 화재로 생을 마감한 중복장애 3급인 故 송국현씨의 장례식이 사망 26일만인 어제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장애인장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과 장애등급제 희생자 故 송국현 동지 장례위원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송씨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송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결국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뇌병변장애 5급, 언어장애 3급인 송씨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집에서 홀로 있던 중 발생한 화재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대치동에 위치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17일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에 이들 단체는 송씨가 1~2급 장애인에만 주어지는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았다면 활동보조인과 외출해 화마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장례를 미루고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왔습니다.
이 같은 요구에 문형표 장관은 지난 9일 420공투단의 주축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와 면담을 갖고 올해 내 활동지원 대상을 장애 3급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송씨의 죽음에 대한 사과요구에 대해서는 정책적 사안의 문제로 ‘사과는 부적절하다’는 입장과 함께, 송씨와 관련해 최근 토론회에서 공개된 장애등급재심사 과정에서의 병원진단 결과
미반영에 대해 조사 뒤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이날 장례위원회박김영희공동위원장은 “우리는 송씨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이 자리는 더욱 가열 찬 투쟁의 다짐을 위한 자리다. 투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며 송씨 죽음을
위로했습니다.
이외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상임이사는 “송씨는 27년간 시설에 있다 자립생활을 한지 7개월만에 화재로 사망했다. 다시는 이 같은 죽음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등 야당 관계자들도 참석해 송씨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또 야당 관계자들은 ‘송씨의 죽음은 제도의 후퇴의 인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장례식 참가자들은 장례를 치른 후 송씨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들고 운구 차량과 함께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행진 참가자들이 벽제화장터로 출발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횡단보도를 건너는 과정에서 도로 점거를 우려한 경찰이 이들을 막으면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편 420공투단과 장례위원회는 이날 송씨의 장례식을 끝으로 해단했습니다.
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안윤환, 진행에 유혜윤이었습니다.
곧이어 ‘권순철의 케이빅 톡톡’이 방송됩니다. 고맙습니다. K.B.I.C

2014년 5월 12일 kbic 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kbic 뉴스입니다.
먼저 주요 뉴스입니다.
1. 계명대 총장 신일희가 계명1%사랑나누기운동 10주년, 계명대 개교 60주년(환력)을 맞아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펼칩니다.
2. 1급 시각장애인 골프국가대표 조인찬씨가 블라인드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상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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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명대, 타지키스탄 시각장애학생 개안수술 사업 펼쳐
“꿈만 같아요 개안 수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만약 수술을 통해 앞을 볼 수 있다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검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달 13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개안 수술을 앞둔 타지키스탄 히소르 시각장애학교 7학년 오미나 학생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계명대 총장 신일희가 계명1%사랑나누기운동 10주년, 계명대 개교 60주년(환력)을 맞아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펼칩니다.
수술대상자는 타지키스탄 히소르 시각장애학교 학생 9명으로 이들은 출생 시부터 앞이 안 보였거나 출생이후 혹은 유아기에 여러 사유로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된 학생들로 모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시각장애 학생들입니다.
개안 수술비를 비롯한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수술에 드는 제반비용 5500만원은 계명대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가 타지키스탄 국립 시각장애인학교에서 국외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타지키스탄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시작됐습니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해 10월 타지키스탄을 방문, 수술대상자를 파악해 안과 수술을 위한 사전 진료를 실시하고 개안 수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확정해 수술과
관련된 제반사항들을 준비해 왔습니다.
수술대상자 9명은 12일 입국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입원,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수술관련 검사 및 개안 수술을 실시하고 16일에 퇴원할 예정입니다.
퇴원 후에는 19일과 21일 두 차례의 외래진료를 통해 수술의 경과를 확인하고 22일 타지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타지키스탄 시각장애학생 초청 개안 수술은 우리 대학의 설립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와 세계를 향해 빛을 열어가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일이다”며
“지속적인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시각장애인 골프국가대표 조인찬씨, 호주와 월드 블라인드 챔피언십
1급 시각장애인 골프국가대표 조인찬씨가 블라인드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조인찬씨는 이달 12, 13일 호주 넬슨 베이GC에서 열리는 호주 블라인드 골프 챔피언십과 15, 16일 국제시각장애인골프협회(IBGA) 월드 블라인드 골프 챔피언십에 연속으로
나가 정상을 노리게 됩니다.
이 대회는 호주 시각장애인협회와 IBGA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이틀간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립니다.
국제대회에서 3승을 거둔 조인찬씨는 2008년, 2011년 호주블라인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 대회만 3승에 도전하는데요. 조씨는 아직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이 없습니다.
조인찬씨는 퍼팅이 강점으로 드라이브 거리는 200야드 정도 날립니다.
캐디는 무역업을 하는 김신기씨가 맡고 볼빅에서 볼을, 골프웨어는 벤우코리아(블랙캣)에서 지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LPGA대회 스폰서를 맡고 있는 호주에 본사를 둔 일본계 기업 한다그룹이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시각장애 1급인 조인찬씨는 지난해 11월 호주 퍼스의 콜리어파크CC에서 끝난 IBGA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95타, 2라운드에서 98타를 쳐 합계 49오버파
193타로 우승했습니다. 그는 2008년 우승 이후 2011년 정상을 다시 탈환했습니다.
장애 등급별 우승자를 가리고 전체 등급을 통틀어 최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데 조 씨는 2008년과 이번 대회에서 B2 등급으로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시력이 좋았던 그는 고압가스제조업을 하던 30대 초반인 1986년부터 골프클럽을 잡았습니다. 인천국제CC에서 친 2오버파 74타가 베스트스코어. 핸디캡 9를 놓고 클럽챔피언대회까지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1988년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이 일어나 6개월 만에 시력을 잃었고, 2000년 왼쪽 눈에도 같은 증상이 일어나 2005년 시각장애 1급 환자가 됐습니다.
조씨는 3개월간 집밖 출입을 하지 않다가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점자를 배우고,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2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따낸 것은 조인찬씨가
시각장애인 최초입니다. 이후 시각장애인들에게 공인중개사 강의를 했습니다.
시각장애인 골프는 일반 정안인 골프와 규칙은 거의 같으나 볼이 벙커나 해저드에 들어갔을 때 클럽을 지면에 대도 벌타가 없고 서포터라고 불리는 안내인이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정도입니다.
3. 전북장애인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리그전 익산서 열려
2014 전북장애인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리그전이 11일 익산남부탑 볼링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는 지적, 지체, 시각, 농아 등의 장애 유형별로 나뉘어 경기가 열렸으며, 군산 새만금볼링클럽 등 6개 클럽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가자들은 경기결과에 급급하기보다는 각 시군 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의미를 두면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전은 지난 4월 30일에 탁구와 론볼 경기가 열렸으며, 16일에는 김제지평선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대회, 17일에는
고창성송체육관에서 좌식배구대회가 열리며, 11월까지 매월 종목별로 경기가 계획 돼어 있습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은 “동호인 리그전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증대로 건강증진은 물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호인 대회를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서면, 사랑 나눔 효잔치 개최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육주일은 완주군 이서면 면장 김영숙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독거 노인과 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효잔치’를 벌였습니다.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전택균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서면 김영숙 면장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하는 지속적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육주일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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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BIC 뉴스를 마칩니다. 제작에 박민수, 진행에 홍옥희였습니다.
곧이어 ‘우리도 보고 살아요’가 이어집니다. 고맙습니다. K.B.I.C.